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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79

태그호이어의 한국 홍보대사로 선정 된 손흥민 선수와 스포츠 홍보대사들 이번 월드컵은 참담한 심정을 느낄 정도로 졸전에 졸전을 거듭한 끝에 예선 탈락을 했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년 3월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본 한국 vs 카타르전을 직접 보면서 한국 국가대표선수들의 답답한 경기를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러나 유일한 위안이 있었는데 그 선수는 바로 손흥민입니다. 이날 경기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당시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였습니다. 1위는 우즈베키스탄이고 3위가 이란이었습니다. 이날 한국은 홈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카타르를 꼭 이겨야 했습니다. 꼭 이겨서 승점 3점을 쟁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팬과 국민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후반 15분 이번 브라질 .. 2014. 8. 23.
영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기념 전시회 최신 영화만 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흘러간 영화는 옛날 영화라고 해서 잘 보려 하지 않죠. 그러나 좋은 영화는 시간의 벽을 뛰어 넘어서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사람들이 고전 소설을 싫어하지만 읽으라고 강권하는 지는 그 안에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삶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도 다르고 지역도 언어도 인종도 다르지만 인간이라는 이 기본적인 공통성과 인간이라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은 그 많은 장벽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좋은 영화는 인간을 잘 묘사하고 그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 감정을 세련되게 잘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최신 영화도 좋지만 가끔 좋은 흘러간 옛 영화를 권하고 권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흘러간 그러나 보지 못한 영화들을 되찾고 있습니다... 2014. 8. 23.
1월의 두얼굴. 은유가 가득한 은은하지만 생각할 게 많은 스릴러 영화 배경은 2차 대전이 끝난 후 미국의 경제 호황기였던 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체스터(비고 모르텐슨 분)과 콜레트(커스틴 던스트 분) 이 미국인 부부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둘러 봅니다. 체스터는 그리스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 해서 이 기둥과 저 끝에 기둥이 일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믿기지 않는 콜레트. 체스터는 이 기둥끝에 여기에 모자를 놓을테니 저 쪽 기둥에서 모자가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보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모자는 보였습니다. 체스터와 콜레트는 그런 농담 같은 말들을 하면서 한가로이 유럽 여행을 하는 미국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부부를 쳐다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미국 청년 라이달(오스카 아이삭 분)입니다. 이 청년은 그리스에서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 관광객을.. 2014. 8. 23.
우산 같아 써도 될까요?가 아닌 같이써요. 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 폭우가 많이 쏟아 지는 날 친구와 함께 건물 안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갑자기 뛰어 나가더니 혼자 우산을 쓰고 가는 여자분에게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우산 같이 쓰고 가자고 부탁을 하더군요. 신기하게도 그 여자분 거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그렇게 떠난 후 나도 시도해볼까 했지만 그럴만한 넉살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지나가는 비가 그치기만 바랬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 가을비 같이 하루 종일 내리는 비였다면 그냥 비를 맞고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공유의 시대에 우산도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는 우산 상단에 택시처럼 표시등을 답니다. 이 표시등이 점등을 하면 자기 우산을 공유한다는 표.. 2014. 8. 22.
소니의 또 하나의 혁신 커브드 이미지 센서와 향수병모양의 카메라 KW1 소니는 외계인 광학 기술자 그룹을 납치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혁신적인 카메라 기술을 자주 많이 선보입니다. 이번에도 아주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아주 독특한 모양의 컴팩트 카메라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eibo.com/2764114452/Bj2R3CQOi소니는 8월 22일 중국에서 놀라운 외모를 가진 컴팩트 카메라 KW1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향수병 같이 생겨서 여자들 향수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뒤를 돌려보면 액정 디스플레이가 있는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상단에 커다란 이미지 센서와 카메라 렌즈가 있는데 이 센서와 카메라 렌즈를 획 돌려서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여성 그것도 동양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너무 혁신적인 디자.. 2014. 8. 21.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여행은 여행 계획으로 시작해서 여행 사진으로 끝납니다. 여행은 계획을 짜는 그 순간부터 여행을 떠난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설레게 됩니다. 비록 여행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주는 돌발적인 계획 변경 또한 여행의 재미입니다. 그리고 그 재미를 되새김질하는 것이 여행에서 찍은 여행사진입니다. 잘 찍은 여행사진은 두고두고 꺼내보면서 흐뭇하게 웃을 수 있고 친구들이나 인터넷이나 SNS로 친구나 지인에게 공유해서 내가 느낀 여행의 감흥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도 아는 만큼 여행의 재미가 더 풍요로워집니다. 현지에 대한 풍부한 사전 지식은 사전 지식이 없는 여행자보다 여행지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여행사진도 .. 2014. 8. 21.
환불 소동이 일어났던 아비정전은 시간과 사랑에 대한 영화 체육관 매점에서 일하는 수리진(장만옥 분)은 매일 같이 찾아오는 아비(장국영 분)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 수리진의 쌀쌀 맞은 행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시계를 1분만 쳐다보자고 제안합니다. 쌀쌀맞게 굴던 수리진은 이 남자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렇게 아비의 손목시계를 수리진은 함께 쳐다 봅니다. "1분 지났어요. " "오늘이?" "16일이요" "16일....4월 16일" "1960년 4월 16일 3시가 되기전 1분. 당신 때문에 난 이 1분을 기억할거예요." "우린 이제부터 친구예요" "이건 사실이자 당신이 부정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이건 지나갔으니까요"내일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아비는 떠납니다. 환불 소동이 일어났던 아비정전 아비정전은 1990년 .. 2014. 8. 21.
뒤안길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 구본창을 알 수 있는 책 공명의 시간을 담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작가들 대부분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 중 한 명으로 뽑힌 노순택이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찍는 안세홍 작가, 일본 내 조선인 학교를 사진으로 담은 김지연 사진작가를 좋아합니다. 반면 싫어하는 사진작가도 꽤 많습니다만 밝히지는 못하겠네요. 다큐 사진작가가 아닌 사진작가 중에도 좋아하는 사진작가가 꽤 있긴 합니다. 다만 덜 좋아할 뿐 좋아하는 사진작가가 꽤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이 구본창 사진작가입니다. 대학 복학을 한 후에 사진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했습니다. 술만 먹고 노는 먹자 동아리가 아닌 정말 사진을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앤셀 아담스 같은 즉물 사진에 반한 계기도 있었지만 위 사진도 저에게 큰 역할을 .. 2014. 8. 21.
긴급재난문자를 왜 자꾸 보내는 건가요? 소방방재청에게 묻다 국가가 국민에게 큰 재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 등 국민이 필히 알아야 할 상황을 전파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예를 들어서 계곡이나 강가에서 텐트치고 놀고 있는데 밤에 폭우가 내려서 긴급하게 댐이나 저수지 수문을 개방해서 강에 긴급하게 물을 흘려 보내야 할 때 사이렌을 울리고 긴급 방송도 하지만 휴대폰을 이용해서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방금 받은 긴급재난문자는 좀 뜬금없습니다. 민방위 훈련에 관한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것입니다 민방위 훈련이 긴급한 일인가요? 이게 긴급재난상황인가요? 민방위 훈련이 예전과 달리 1년에 몇번 하지도 않고 해도 참여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은 이해는 합니다만 실내에 있는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에게는 알 필요가 없는 훈련입니다. 또한, 몰랐다.. 2014. 8. 20.
유튜브 동영상 일부를 GIF 짤방으로 바로 만들어주는 GIF YouTube 요즘은 웃음의 호흡이 아주 짧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새 시리즈나 최불암 시리즈 같은 스토리가 조금이라도 있는 개그 보다는 단박에 웃길 수 있는 개인기가 인기가 있습니다. 이런 웃음의 호흡이 짧아진 변화에 부흥하는 것이 움직이는 짤방인 gif입니다. 잘 만든 움짤인 gif 파일은 개콘 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이 움직이는 짤방인 gif 파일을 댓글 창에 넣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페이스북은 이 gif 사진 파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글플러스나 수 많은 게시판에서 이 gif를 지원하고 블로그에서 움직이는 짤방인 gif파일을 이용해서 글을 쓰면 글이 좀 더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gif파일을 만들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래에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유튜브 .. 2014. 8. 20.
셀카보다 더 화려한 앵글로 담을 수 있는 셀카봉 사진은 필연적으로 과시욕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도 사진을 찍는 이유는 이 사진을 나 혼자 보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이 찍어 주는 사진은 맘에 드는 사진도 있지만 맘에 들지 않은 사진도 있습니다. 필카 시대에는 백퍼 남이 찍어 주는 사진이었죠.(필카로 셀카를 찍는 사람이 있었긴 하겠지만)그러나 디지털 카메라 시대로 넘어오면서 새로 생긴 사진이 셀카입니다. 셀카는 남이 찍어주는 사진들이 만족감의 진폭이 컸지만 셀카는 만족감이 균질합니다. 왜냐하면 이상하게 나오면 지우고 재촬영을 하면 되니까요. 셀카는 이제 하나의 트랜드이자 인기 사진 장르입니다. 올 봄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스타들이 셀카(셀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2014. 8. 19.
블로거들을 위한 무료 이미지 검색 사이트 PHOTO PIN 블로거들은 항상 이미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좋은 글도 적절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면 글을 보다 부드럽고 메시지 전달을 더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블로거들에게는 항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검색 사이트가 유용합니다. 무료 이미지 검색 사이트 포토 핀(PHOTO PIN)http://photopin.com/ 은 무료 이미지 검색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검색 창이 있는데 여기에 검색어를 넣어서 무료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해외 사이트이다보니 영문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검색을 하면 상단 2줄은 스톡 사진이 검색이 됩니다. 이 상단의 2줄은 무료가 아닌 유료입니다. 대부분의 무료 이미지 검색 사이트가 광고 때문인지 상단은 스톡 상업 사진을 노출 시키네요. 상단 2줄 밑에서부터 무료로.. 201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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