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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901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는 탱크가 있다. 헤이리 예술인 마을 커뮤니티 하우스 앞에 이런 큰 탱크가 있더군요. 실제 탱크는 아니고 모형인데 무슨 용도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럴싸 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넓은 공간에 혼자 덩그러이 있는데 주차장이더군요. 억새가 멋드러지게 있는 커뮤니티 하우스입니다. 이곳은 코지하우스인데요. 지난주에 SBS의 토요일 아침방송에서 본듯합니다. 길게 나온 2층구조가 인상이 깊더군요. 헤이리 가로등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디자인이 근사하네요 아고라 이곳은 정치박물관인데 전세계 정치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정치가 참 드러워서 안들어 갔습니다. 거대한 누에가 기어가는 모습인데요 멀리서 봤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을정도로 기괴합니다 이 건물은 리오갤러리입니다. 이건물도 녹슨 철로 외벽을 둘러쳤습니다. ^^ 2008. 4. 23.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기 4편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온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다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긴 호흡으로 가고 있습니다. ^^ 그럼 3편에서 이어집니다. 2008/04/15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1편 2008/04/19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2편 2008/04/19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마을 여행 3편 윌리엄 모리스를 지나면 바로 아트팩토리가 보입니다. 갤러리인데요. 외경이 너무 근사하더군요. 헤이리 예술인마을은 이런 갤러리들이 많은데 관람객들이 오기엔 너무 멀어서 인지 셔틀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도 하나 봅니다. 구석의 버스가 보이네요 이곳은 유나 스튜디오 앞마당입니다. 유나는 도공예품을 전시및 판매 .. 2008. 4. 20.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2편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2편입니다. 먼저 곁들여서 보시면 좋을 연관 포스터 광고입니다. 2008/04/05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추억의 장난감들을 모아놓은 20세기 소년소녀관 2008/04/1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마을의 딸기야 놀자 1편 2008/04/14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의 딸기야 놀자 2편 2008/04/14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에서 본 월드컵전사들 2008/04/15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1편 이 건물은 93뮤제움 뒤에 있는 건물인데 찻집갔더군요. 미술전시회 보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차한잔 해도 좋을듯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몸에 꼬마전구를 휘두르고 지냈던 .. 2008. 4. 19.
4월은 라일락을 키워낸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T.S 엘리옷의 황무지중에서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정말 잔인할 정도로 왕성한 생명럭을 자랑합니다. 이 4월이 잔인한것은 역설적인것입니다. 자신은 변하지 않는데 나무에서 잎이나고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겨울인 나에겐 너무나 참기힘든 고통일것입니다. 정말 4월은 잔인할정도로 휘몰아 쳐가듯 지나갑니다. 벚꽃이 피고 지는데도 1주일이 안걸리고 잎사귀가 자라는데도 1주일정도밖에 안걸린다는 사실을 이 나이먹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 많은 벚꽃의 가지마다 피어나는 잎사귀들을 보고 있으면 저런 잎들을 어떻게 저렇게 키워내나 대견스럽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하더군요. 벚꽃이 지고나니 왠지 허무감도 .. 2008. 4. 18.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는군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네요. 작년 거리 연등행사때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올해도 연등행사에 갈려고 합니다. 올해는 DSLR로 무장해서 멋진 사진을 더 많이 담아올 생각이예요. 지금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분주합니다 색이 있는 연등만 보다가 하얀 연등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2008. 4. 18.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행 1편 먼저 본방송을 하기전에 협찬의 글들을 보시길 바랍니다. 보신분들은 스킵 ^^ 2008/04/1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 마을의 딸기야 놀자 1편 2008/04/14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의 딸기야 놀자 2편 2008/04/14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헤이리에서 본 월드컵전사들 본격적으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heyri.net/ 가 헤이리 예술인마을 홈피입니다 딸기야 놀자 뒤에 이런 큰 야외 공연장이 있더군요. 보통의 공연장과 다르게 디자인감각이 있습니다. 이런 악세사리와 디자인이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가게가 보이더군요. 가게안에 걸려있는 집게에 매달린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 헤이리에는 이런 서양.. 2008. 4. 15.
헤이리에서 본 월드컵전사들 좀 낚시성이 있네요. 하지만 전 분명이 봤거든요. 첨엔 이 흉상들을 보고서 누구세요~~ 했습니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엇는데 맨 오른쪽에 낯이 익은 분이 계시네요. 혹시 홍명보??? 그럼 저 머리긴것은 안정환? 뒤에 유상철 옆에 빡빡머리 차두리?(응?) 처음엔 2002년 월드컵전사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듬직한 얼굴을 보고 이게 2002년도가 아닌 2006년도 독일월드컵 대표라는걸 알았습니다. 홍명보는 선수가 아닌 코치입니다. 그래서 젤 오른쪽에 서 있네요. 그렇다면 저 위에 스포츠머리는 차두리가 아닌 조원희선수일것 같은데(스포츠머리는 조원희밖에 생각이 안남 ) 아드보카트하고 김상식선수가 보이는듯하고 이호선수도 있는듯하구요. 나머지 선수는 맞춰보세요. 내가 눈썰미가 없어서 그런지.. 2008. 4. 14.
헤이리의 딸기야 놀자 2편 딸기야 놀자는 굉장히 큰 공간입니다. 작은 건물 몇채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뒤의 4층짜리 건물 전체가 딸기야 놀자 더군요. 아이들의 장난감 악세사리 공책등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팬시제품들과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도 있는데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점포가 빈곳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헤이리는 서울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서 서울시민들이나 경기도민들이 주말에 맘잡고 가지 않으면 평일에는 가기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주5일근무가 더욱 확산되고 먹고사는 문제보단 어떻게 잘노느냐가 중요해 지는 시대로 가고 있는데 있어 헤이리마을및 딸기야 놀자는 향후 1년이나 2년후에는 놀이동산의 인기만은 못하겠지만 서울근교의 휴식처가 될듯 합니다. 2008. 4. 14.
헤이리 마을의 딸기야 놀자 1편 헤이리 마을은 요즘 인기있는 나들이 코스가 되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고 자유로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좌석버스는 일산시내를 거치지 않고 직행하는 2200번 좌석버스가 2호선 합정역 1번출구앞에서 탈수 있습니다. 단 차가 많이 없으니 (알기로는 30분에 한대인가?) 차 시간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200번은 헤이리마을 뒤쪽에 있는 파주영어마을에서 멈춥니다. 구글어스에서 본 모습인데 지금은 이렇지 않습니다. 계속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마치 시카고를 보는듯 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시카고에서 전위적인 빌딩들을 지어 올렸는데 헤이리가 그런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갔던 날도 교수인듯한 분이 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건물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시카고와 다른점이.. 2008. 4. 13.
인사동 뒷골목에서 노란집을 만나다. 인사동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안가본곳도 꽤 있더군요. 수다를 떨다가 나도 모르게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헌책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저런 헌책방이 있다니 흥미로왔습니다.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인사동 뒤에도 이런 폐지수거하는곳이 있었군요. 중장비뒤에 꽂은 파라솔에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그러다 위를 올려다보니 노란집이 보였습니다. 고흐의 그 노란집이 떠 오르더군요. 샛노란집 혹시 저기 전시장인가?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인사동 혹시 미술갤러리가 아닐까 하고 앞으로 가봤습니다. 제 예상이 들렸네요. 밥집과 횟집이네요. 3,4층이 사무실인지 갤러리인지 모르겠지만 창문을 보니 갤러리 같지는 않네요. 떄론 골목은 이런 보석들을 숨겨 놓고 있습니다. 2008. 4. 12.
벚꽃은 지고 봄날은 간다. 어느 계절이 가장 슬프세요? 11월이 가장 쓸쓸한 모습을 보여주셔 11월 늦가을이 예전엔 가장 슬펐습니다. 굴러가는 낙엽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햇살이 거리를 배회하면 그냥 울적해 지더군요. 길죽한 아파트 사이로 그 사이를 밀치면서 머리를 내미는 태양의 모습도 안쓰럽구요. 그런데 요즘은 바뀌었습니다. 4월의 슬퍼요. 그 이유는 벚꽃떄문이죠. 벚꽃은 정말 화사합니다. 떄묻은 세상에 하얀 꽃잎들을 터트릴떄는 소녀가 연습장에 그린 일러스트 낙서같은 수줍은 그림과도 같구요. 그 벚꽃밑에서 웃음을 터트리면서 지나가는 연인들은 그 벚꽃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벚꽃은 피고 지는데 1주일도 안걸리는듯 합니다. 지난주에 벚꽃이 막 개화한다고 방송을 했는데 벌써 잎이 나고 꽃잎들이 지네요. 어제 비가와서 그 .. 2008. 4. 10.
서울대에 본 청솔모 청서, 청솔모라고도 하지요. 우리가 고궁이나 산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보기 쉬운 동물중에 하나입니다. 다람쥐보다 두배정도 크고 시꺼먼 색을 가졌습니다. 다람쥐는 좀 귀엽기라도 한데 청서는 귀여움은 다람쥐보다 못하지만 풍성한 꼬리털이 아주 복스럽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울대에 갔다가 이 청서를 발견하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흐린날이라 빛이 직사광도 아니고 또한 나무색과 비슷해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청서 발견 최대한 접근했습니다. 청서는 도토리나 잣나무에서 열매를 따먹습니다. 예전에 고궁에서 보니 감나무에서 감도 맛나게 먹던데요. 까치들하고 감쟁탈전도 하던데 덩치가 커서 그런지 까치가 접근을 못하더군요. 나를 발견했습니다. 눈싸움좀 했죠. 카메라를 내려놓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까치놈이 날아와..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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