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6 베토벤 바이러스 열린결말이 화가난다구? 그게 베바스타일인데 어제 드디어 베토벤바이러스가 끝났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연된 시청자들이 오늘 하루종일 그 아쉬움의 고통을 쏟아내고 있네요. 그런데 어제 결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네요. 열린결말이라고 하는 기사도 보이고 그 열린결말에 시청자들이 화가났다는 기사도 보입니다. 좀 화가 날만은 하죠. 그러나 전 어제의 결말이 베바다웠고 무난한 결말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어제 결말부분을 잠깐 스케치하면 마우스필이 인순이씨와 함께 공연을 하게 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마에가 가요를 연주합니다. 거기서 결말이 날줄 알았지만 이야기가 더 있더군요. 마우스필은 해체되고 뿔뿔히 흩어졌다가 파업중인 석란시향과 다시 합쳐서 시청건물앞에서 야외공연을 합니다. 강건우가 수차례 강마에가 지휘해달라고 하지만 모든것을 무시하고 .. 2008. 11. 13. 신문기자와 블로거의 웹2.0 시대 네이버를 들렸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웹2.0 서비스 '찻잔 속 태풍' 되나 기사보기 연합뉴스 기사인데요. 기사를 읽다가 내가 몇일전에 쓴글과 너무나 닮았습니다 온라인도 불경기인가? 잇다른 서비스중단 소식 위의 글이 제가 쓴 글인데 두 글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제가 거론한 이슈플레이, 커리어블로그의 서비스중단을 예를들면서 웹2.0이 한국에서는 시기상조및 유행이 아닐까 하는 글이지요. 저 기사를 쓴 기자분이 제 글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알수 없지만 정황상 봤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저 기사를 쓴 기자분을 탓하는것은 아니구요. 기자분들도 블로그글들을 많이 본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기자님들에게 다음블로거뉴스는 훌륭한 아이템 소스창구로 최고의 장소인듯 합니다. 아이템꺼리가 없으면 다음블로거뉴스.. 2008. 11. 9. 눈물이 있는곳에는 시사투나잇이 있었다 KBS의 대표적인 일일 시시뉴스프로그램인 시사투나잇이 오늘로 5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이 시사투나잇을 봤을때 새로웠습니다. 기존 뉴스에서 다루지 않고 다루더라도 겉핡시 식으로 살짝 건드리고 가는 사회의 어두운부분 빛이 들지 않는 사각지대에 카메라와 함께 기자가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세상에 알리는 프로그램이었죠. MBC의 뉴스후가 있지만 그 보다 더 낮은곳을 카메라로 찾아가던 시사투나잇 외국인 노동자, 해고노동자, 국가보안법, 그리고 좌익정권도 과감하게 비판하여 열인우리당 의원과 정권을 당혹스럽게 햇던 프로그램이 시사투나잇입니다. 저녁늦게 하루의 피곤을 접고 TV 를 키면 나 보다 더 힘든삶을 사는 모습들을 볼때 때로는 술에취한 몸과 함게 울기도 했던 프로그램이죠. 때로는 죄익프로그램이다, 균형을.. 2008. 11. 4. 미국 최초 흑인대통령이 가지는 의미 지금 이시간 현재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것은 당연지사로 여겨지는 분위기로 되고 있다고 하네요 오바마는 내일 선거에서 이기면 시카고에서 대규모 축제를 벌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흑인들 사이에서는 불안감도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미국블로그에 보면 최근에 선거조작에 관한 포스트가 부쩍 많더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미국은 나라가 커서 그런지 각양각색의 선거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최첨단의 터치스크린도 있구 펀칭기로 펀칭하는곳도 있구 컴퓨터싸인펜으로 OMR카드에 칠하는곳도 있구요 지난 부시 VS 엘고어 선거때는 흑인들의 표가 리셋이 되는 사태도 벌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투표할려고 했더니 못하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어떤 흑인밀집지역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거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투표했지만 선거장이 작아.. 2008. 11. 3. 내블로그 내가 맘에 안든다. 계획있게 좀 하자. 까칠맨님의 [이벤트] 2009년 블로그 꾸려나가기 작성해 보기..라는 글을 보고 이벤트 선물에 눈이 멀었습니다. 베바에서 박철민씨가 연기하는 배용기라는 캐릭터가 하는 오홍 오홍 오호호 거리면서 가볍게 키보드위에 올려놓고 내년 내 블로그를 어떻게 꾸려갈까 평소하던대로 급하게 몰아치는 글을 쓰고자 했죠. 그러나 키보드위에 올려진 손가락이 움직이질 않네요. 그리고 주마등처럼 제 블로그의 지난 과거가 차라락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매너리즘에 빠져 생산력이 다가 아니다 . 니가 잘난게 뭐가 있냐 남들보다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게 전부지, 생산력으로 공장형 블로그 운영하면서 이렇게 독자가 많은것도 복이라면 복이지. 너 같이 세련미와는 동떨어진 블로그. 좀 니가 봐도 그렇지 않냐라는 마음속의 또 다른.. 2008. 10. 31. 강마에와 김구라의 닮은듯 다른 독설화법 저도 이 블로그를 통해 독설화법으로 말을 자주 많이 합니다. 덕분에 그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넌더리나게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삶 전체가 독설로 사는것은 아닙니다. 사회나 정부정책 서울시 정책에 대해서는 독설화법으로 말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그렇게 심하게 독설을 내뿜지 않죠. 면전앞에서 김구라식 독설 화법을 했다가는 따귀나 주먹질을 당하는게 현실이고 그런 독설스타일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독설화법으로 인격모독을 하는 직장상사나 군대고참들을 많이 보고 살아서 저 또한 아랫사람에게 독설화법으로 말하는게 영 내키지가 않더군요. 독설화법 좀 순하게 풀어보면 직설화법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좀 다른것이 독설화법입니다. 직설화법은 직접적으로 알아듣게 말하는 .. 2008. 10. 31. 상주고 싶은 MBC 임명현기자 기자수난시대라고들 합니다. 기자들이 기자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정권에 아부하고 권력에 휘둘리며 세상을 왜곡하는 사이비기자들이 판을 치고 TV 연예오락프로그램 시청하고 발로 글쓰는 기자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개나소나 기자라고 나서는 세상, 이런 혼탁한 기자세상을 만든것은 기자되는데 일정수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자격증이 없다는것도 한몫하고 있구(좀 말이 안되지만) 기자가 너무 많아졌다는것도 한 몫 했습니다. 칭찬받는 기자보다는 욕먹는 기자들이 많은 시대, 군계일학처럼 보이는 기자분이 한분계시네요 바로 임명현기자입니다. 이 기자분을 처음알게되고 인지하게 된것은 바로 미 광우병쇠고기수입때 기자석에서 다른 기자들의 어버버 하는 질문과 확연히 다르게 똑부러진 질문과 조사를 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 2008. 10. 31. 윤종신이 노래를 못한다구? 90년대 미성가수중 한명이었다구 방금 MBC TV의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옥주현과 김건모가 윤종신의 노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네요. 김건모가 여러가지로 창법과 목소리를 지적하네요. 옥주현도 한몫 거들구요. 뭐 웃길려고 하는 소리이지만 한편으로는 뼈가 있는 소리가 아닌가 해서 좀 기분이 불쾌해졌습니다. 저는 윤종신을 좋아하는 팬입니다. 90년대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만 불렀죠. 노래방가서 다음곡에 무한궤도나 015B그리고 윤종신 노래가 걸려있으면 친구들은 알아서 저에게 마이크를 줍니다. 윤종신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그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이 한곡의 노래 때문입니다. 015B- 텅빈거리에서 90년에 나온 015B 노래 텅빈거리에서는 쓰잔한 겨울의 거리에서 정말 많이 들었죠. 015B는 당시 너무나 특이하게 객원가수제를 도입한 그룹입니다... 2008. 10. 30. 유재석의 배려개그에는 무명시절의 서러움이 묻어난다. 아주 공감가는 기사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유재석의 예외적인 ‘비난개그’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하고픈 이야기를 다 쏟아낸것 같아 제 블로그에 글을 쓸까 말까 고민좀 했습니다. 신문기사 우려먹기 포스트가 될것 같아서요. 비난을 감수하고 써 보겠습니다. 유재석을 처음본것은 KBS 신인개그맨 선발하는 모습에서 첨 봤습니다. 90년대 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개그맨 공채과정을 공중파로 방송을 해주었거든요. 지금 검색해보니 91년도네요. 91년도는 지금도 큰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개그맨 공채로 많이 선발됩니다. 유재석과 파트너를 했던 최승경 봉숭아 학당에서 활약했던 양원경 그리고 특유의 튀어나온 마스크의 유재석 복화술 개그로 돌아온 입큰 이영재 감자골 의 김수용 역시 감자골의 김용만 핸섬했던 박.. 2008. 10. 25. 오바마를 지지하는 뮤직비디오들 11월 4일이 미국 대선이 있는 날입니다. 4년전 미대선을 생각하면 끔찍스럽습니다. 케리가 이길줄 알았지만 그렇게 부시에게 당하고도 또 다시 부시에게 표를 던지는 미국인들을 보면서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미국선거에 왜 한국인이 절망하냐구요? 지금 미국이 재채기하면 한국은 감기가 걸리는 세계화시대입니다. 부시가 됨으로써 우리의 일상까지 변하게 만드니까 남의 나라 선거지만 관심이 많은것입니다. 미국선거는 미국만의 선거가 아닌 세계의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의 왕과 같은 자리가 미국대통령 자리인데 거기에 똘마니가 앉아있다고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쳐지죠. 그날은 하루종일 우울했습니다. 조지 따부야 부시를 4년간 더 봐야했으니까요. 안올것 같던 4년도 어느새 지나가 버렸습니다. 신이 내려준 가장 공평한것.. 2008. 10. 21. 주차단속도 최첨단화 되어가네요. 주말에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다가 주정차단속차를 봤습니다. 최첨단이더군요. 커다란 카메라를 길가쪽으로 하고 단속차량이 쓱 지나가면 다 찍히는 최첨단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도심의 돈 많은 구에서나 가끔 봤는데 제가 사는 변두리 구에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주정차단속해서 돈을 많이 벌었나 봅니다. 제가 사는 구는 골목길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으면 길이 너무 좁아서 차가 막히기 일수구요. 그렇다고 단속만이 대안은 아닌듯 해요. 너무나 좁은 주차공간으로 모든 차들이 주차를 다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구 몇군데는 담벼락을 허물고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더군요 저도 주차공간이 없어서 주말에 길가에 새웠다가 주차딱지 몇번 끊겼고 차량까지 견인당해서 찾으러 가는데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내가 잘못.. 2008. 10. 9. 면접을 잘 볼려면 정치인들의 토론을 들어봐라 요즘 면접을 잘 보기 위해 남자도 성형한다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면접, 취직의 큰 난관이자 그 난관을 통과한자만이 입사라는 달콤함을 맛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접시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지 어떤 요구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수많은 면접자들은 면접요령을 익히고 면접실전연습도 해봅니다. 그런데 저는 정치인들의 토론들을 보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미 대선 부통령후보인 두 후보의 모습이 나오더군요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 바이든과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페일린 두 후보는 여러모로 다른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두 부통령 후보가 맞붙었네요. 바이든이 공격했습니다. 2달전에 매캐인이 같은날 아침에는 미국경제가 괜찮다고 말하고 저녁에는 미국경제 위기다라고 말했다고 꼬집습니다. 그 .. 2008. 10. 3.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