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6 원어데이의 신선한 연말 이벤트 원박스 원어데이는 아주 믿음직스런 싸이트입니다. 올해 이 싸이트에서 많은 제품을 구매했는데 딱 한번 제품 불량으로 반품을 했는데 반품도 깔끔하게 잘 해주더군요. 매일 밤 12시가 되면 이 싸이트에 들어가서 오늘은 뭘 파나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원박스를 팔더군요. 기게 뭐냐 복불복게임입니다. 박스안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 모릅니다. 가격은 1천원이구요. 2500박스를 준비했다고 해서 12시가 넘자마자 수차례 로그인을 헀지만 에러가 나더군요. 너무 많은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부하를 견디지 못하나 봅니다. 12시 때부터 에러메세지가 떠서 계속 시도했는데 아뿔싸 쏠드 아웃 ㅠ.ㅠ 뭐 구매를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참 재미있는 이벤트성 행사였네요. 랜덤이 이 시대의 화두가 된듯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수.. 2008. 12. 12. 1천명에을 조사했다. 여자의 가장 섹시한 나이는 34세 여자 나이중 몇살때가 가장 섹시하다고 느껴지세요? 저는 20대 초반 한 22살에서 25살의 여자들이 참 섹시하더군요. 그러나 그 섹시함은 몸에 대한 예찬입니다. 그 나이때 나이의 몸이 가장 아름다운듯 해요. 주름살도 없고 탱글탱글. 하지만 어리숙한면이 많고 오버하는 모습도 많고 아이의 느낌도 많아서 몸은 가장 아름답지만 묻어나오는 연륜이 없어서 반쪽짜리 섹시함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섹시한 여자분들의 나이는 30대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배우들중 최고의 인기와 몸값을 받는 분들도 30대 여배우들이죠. 30대 여자분들에게는 어머니의 연륜도 보이거든요. 인도의 텔레그래프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The Telegraph - Calcutta (Kolkata) | International | W.. 2008. 12. 11. 라디오 최고의 코너 박명수의 차한잔 하실래요? 음 스멜 음 스멜~~~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것입니다. 개그맨 박명수는 TV보다는 라디오에 최적화된 개그맨입니다. 박명수가 지금같이 2인자로 TV에서 뜨기전부터 박명수는 라디오의 강자였습니다. 두시의 데이트의 보조출연자로 나와서 사람 혼을 빼놓고 가기 일수였죠. 어느 개그맨보다 애드립이 뛰어나고 상황정리를 잘하고 뜬금없는 말들이 뜬금없음을 넘어 유머로 승화되는 모습 거기에 TV에서와 다르게 정리멘트까지 잘합니다. 그런데 이 박명수가 자신을 키워준 두시의 데이트를 먹어버렸네요. 지금 MBC FM 두시의 데이트의 진행자는 박명수입니다. 뭐 능력이 출중하고 개그에 강하다보니 졸리운 오후시간인 2시부터 4시에 강력한 액센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독특하고 재미있는 패러디 코너가 있더군요. 예전.. 2008. 12. 10. 윤종신의 가수 데뷰때부터 예능늦둥이까지의 모습들을 회상하다. 윤종신이 명랑히어로 두번살다에서 펑펑 우는 모습에 저 까지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말했지만 저는 윤종신의 광팬입니다. 유희열, 장항준, 공일보비의 장항준, 박정현들이 말하는 윤종신의 사생활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윤종신의 밤문화는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그가 세상에 노출된 모습을 되돌이켜 보겠습니다. 가수 윤종신 공일오비와 만나다. 가수 윤종신은 90년도에 공일오비의 객원가수로 데뷰합니다. 노래 텅빈거리에서는 빅 히트는 아니였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죠. 아직도 생각나네요. 떨리는 동전 두개뿐.. 당시 공중전화 한통화에 20원 했었거든요. 지금은 얼마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윤종신의 데뷰때 음색은 정말 미성이었습니다. 푸른하늘의 유영석과 비견될 정도로 미성이었.. 2008. 12. 7. 성룡이란 배우의 인간성에 또 한번 감동 (성룡 4천억 전액 기부) 저는 성룡이 우리나라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중학교때 성룡에 미쳐서 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사온 책을 넘겨보면서 이 사람 우리나라 사람이냐? 이름도 한국이름이고 생긴것도 한국사람같아서 물어봤죠. 그러나 TV에서 한번도 보지 못해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물어 봤습니다. 친구는 어이없다는 듯이 보더니 홍콩배우야. 홍콩? 그 나라 영화도 만드니? 하기야 추석때면 쿵후영화들 많이 하던데 그게 홍콩영화구나 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저는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지 못했구 추석날 해주는 쿵후영화는 다 한국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사실 한국쿵후영화와 홍콩 쿵후영화의 차이점을 잘 몰랐죠. 두 나라가 60.70년대만 해도 합작영화도 많이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성룡또한 무명때 한국에 와서 무명배우로 활약을 했구 여자친구에게 한.. 2008. 12. 3. 메타블로그계의 네이버 다음블로거뉴스, 경쟁상대가 없다. 인터넷이 좋은점은 그 다양성에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이전 시절에는 소설이나 롤플레잉게임처럼 세상의 주인공들이 있었습니다. 필부필부의 일반인들이 세상의 이슈의 중심에 서기에는 너무 힘들었죠. 일반인이 스타가되고 이슈의 중심이 될려면 사건을 크게 한건 터뜨리거나 신문,방송기자의 간택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기구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가 정착이 되면서 이전보다는 쉽게 여러사람들이 쏟아내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게 되고 좋은 이야기와 재미있고 글들은 이슈꺼리가 되기도 합니다. 메타블로그는 그런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우물가처럼 모아놓는 역활을 합니다.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면서 듣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그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는 메타블로그가 2006,2007년 인기를 얻었습니다. 메타블로그 싸이.. 2008. 12. 3. 여행 다녀왔습니다. 2박3일 아니 정확하게 하자면 2박4일의 여행을 갔다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정말 스파르트식으로 강행군을 한것 같습니다. 계획적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즉흥적인 여행도 해보고 비가 오는 바다를 보기도 하고 해지는 순천만도 보고요. 2박4일 평생 잊지 못할 여해을 한것 같습니다. 이전처럼 남들하고 자가용몰고서 밤새 화투장들여다보면서 술 마시는 모습과는 달리 철저하게 혼자, 그리고 대중교통만 이용했습니다. 때론 사발면으로 한끼 해결하고 시간대가 안맞아서 밥굶기도 했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이동하는 버스나 기차에서는 배가 약간 고픈것 같으면서도 눈이 번쩍 뜨이는 광경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생기가 돋더군요. 여행은 이렇게 갔다왔습니다. 새벽기차를 타고 보성 녹차밭에 갔습니다. 3일전 아.. 2008. 11. 29.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도 책배달 하는 택배기사님 오늘 아침일찍 카메라 가방을 챙기고 인왕산을 올랐습니다. 높이가 3백미터 밖에 되지 않은 동네 뒷산보다는 약간 높은 산인 인왕산을 오르면서 천만시민의 도시 서울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메세지가 연달아 오더군요, 어제 밤에 주문한 두권의 책에 대한 택배 배송메세지가 오더군요. 어제 눈먼자들의 도시, 눈뜬자들의 도시 두권을 한꺼번에 주문하고 밤에 인터넷 뒤지다가 혹하는 책을 또 발견해서 또 주문했습니다. 요즘 책한권 주문해도 택배비용이 없기 때문에 따로주문했는데 어차피 하루 지나서 배송되니까 2권을 주문한 한껀과 1권을 주문한 한껀을 같은 주소임을 인식하고 같이 배송할줄 알았습니다. 보통 이렇게 주문하지 않죠. 그런데 제 순진한 생각이었더군요. 두껀의 주문은 같은날 주문했어도 따로 배송되더군요. 제가.. 2008. 11. 22. 새로운 용산 공원에 대한 조언 용산가족공원이 조만간 더 커질듯 합니다. 2012년 미군이 용산에서 떠나면 용산가족공원은 한국의 센트럴파크가 될것입니다. 지금 한참 여론수렴중인듯 한데 제가 짧은 지식을 동원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서울에 아름다운 공원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공원들이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특색없는 공원들이 대부분 이지만 군계일학처럼 외국에게도 소개시켜줄 만한 공원도 많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첫손가락으로 꼽는곳은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예전에는 안양유원지라고 해서 관악산밑에 있는 작은 유원지 였습니다. 고등학교때 그러니까 80년대 후반의 기억으로는 놀이기구 몇개와 음식점들이 잔뜩 있었던 전형적인 산을 끼고 있는 유흥지대였습니다. 물은 더럽고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안양유원지가 점.. 2008. 11. 21. 겨울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Let it snow 내일 드디어 서울에도 첫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눈이 짜증나기 마련입니다. 차도 막히고 발도 시립고 길도 더러워지고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죠. 하지만 첫눈만은 그런 시선으로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작년에 어느 소설을 읽다가 노래 하나를 알았습니다. Let it snow 라는 노래인데요. 뿌연 안개같은 김이 서린 창가에 따뜻한 커피 한잔 들고 바깥 구경 하는 그림이 저절로 그려지는 노래입니다. Let it snow 이 노래는 여러가수들이 불렀는데 저는 프랭크 시나트라 노래가 가장 좋더군요. 노래가사는 간단합니다. 따뜻한 난로가에서 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어디 갈곳도 없는데 눈이 내리게 내버려두죠. 라는 노래입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눈이 오면 대문밖으로 나와서 자기집앞의 눈을 치우고는 .. 2008. 11. 19. 다음블로거뉴스에서 특종을 잡는 방법 지금까지 다음블로거뉴스에 글 2518개를 보내서 두개의 특종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황금펜촉이 되었구요. 특종을 자주 올리면 황금펜촉이 되기쉽습니다. 그렇다고 황금펜촉분들이 모두 특종을 해서 황금펜촉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연예/TV리뷰 기사 쓰는 분들은 베스트뉴스기사에 자주 올라도 특종기사로 뽑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황금펜촉이라도 특종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절대 제 자랑이 아니구요. (자랑꺼리도 아니죠) 제가 1년넘게 다음블로거뉴스를 지켜보면서 다음블로거뉴스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더군요. 그 경험담을 통해서 다음블로거뉴스 특종잡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현장성이 가장 중요하다 위의 사진은 로버트카파가 D-DAY때 프랑스 노르망디 오마하해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만 놓고 본다면 구도도 .. 2008. 11. 17. 실종장애인 정태영씨를 찾아주세요 산책을 하다가 전단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자필로쓴 간단한 문구를 문방구에서 대량 복사한듯 합니다. 실종아동이나 실종노인에 비해서 실종장애인은 사람들의 선입견으로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작년에 한 뉴스를 보니 과천경마장에 갔다가 길을 잃어 실종당한 한 분은 야산에 10일동안 먹지도 씯지도 못하고 있었다가 발견되었습니다.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말도 어줍게 하고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 말도 안걸어 왔다고 합니다. 이 청년의 부모님도 지금 혹시나 아드님이 큰 변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심하신듯 합니다. 이 전단지를 보면서 제 블로그의 파워를 좀 이용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저 순수한놈도 착한놈도 아니고 선행을 하는 비단결같은 놈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애타는 모습을 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이 .. 2008. 11. 1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