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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6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용 영화화 계획 발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만화 영화 마크로스프론티어가 최종회를 끝냈습니다. 숨가쁜 대장정이었죠. 그런데 최종회후 마크로스프론티어 홈페이지에 이 TV씨리즈를 영화화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마크로스씨리즈의 주요뼈대인 한명의 남자주인공과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두명의 히로인(여자주인공)을 내세워 특유의 삼각관계를 그려 하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보통은 1명의 여자를 두고 두명의 남자가 대결하는 구도죠.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도 화려하고 섹시한 성숙한 어른의 이미지인 세릴 놈과 귀여운 여중생같은 큐티이미지의 란카 리가 남자주인공 알토의 사랑을 찾기위한 대장정을 떠나는 모습입니다. 이 극장용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마크로스7처럼 마크로스 프론티어속의 또 다른 이야기인 외전으로 그려질.. 2008. 9. 26.
베토벤바이러스 강마에때문에 본다 교향음악에 한때 관심이 있어서 이 책 저 책 뒤적거릴 때가 있었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는게 클래식 음악이더군요. 그러나 에펠탑효과라고 자주 듣고 CF나 드라마 영화에 나온 클래식만 듣기좋고 좋은 음악이라는 생각을 하고 나니 제 한계를 느끼겠더군요. 유명한 곡이 아닌 곡은 차분히 듣지를 못하는 모습에서 클래식에 대한 애정은 식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에 관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하더군요. 베토벤 바이러스 일본의 인기만화이자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라 짝퉁인가? 하는 생각에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지아와 허세근석이라 불리는 장근석을 좋아하지 않아 별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클래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서 관심있게 봤습니다. 1.2회를 보고 난 느낌은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강마메라고 불리우는 .. 2008. 9. 24.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지원' 경남사천을 향하는 준비물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gEventMain.kto?func_name=freeRead&eventId=4135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트레블로거를 모집하는군요. 예전부터 참여할까 생각했는데 오늘 날잡아서 조사좀 했습니다. 이전에도 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팸투어기회가 있었는데 얽매이는것을 무척 싫어해서 제가 포기했었습니다. 팸투어하면 코스를 제가 짜는게 아닌 짜진 코스와 일정을 따라가야 하는 모습이 싫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대한민국 트레블로거는 자유여행이더군요. 여행을 좋아하고 글과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좋은 기회인듯 합니다. 두군데 장소중 한곳을 방문해서 글과 사진을 담은 여행후기를 쓰면 됩니다. 강원도 동해, 전남순천, 경남진주,사천, 충남 태안등이 .. 2008. 9. 21.
자전거로 재래시장 골목을 탐험하다(자탄풍) 자전거는 느려서 좋습니다. 사람의 보행속도만큼 느려서 좋습니다. 오늘 남북축구시합이 있더군요 축구를 보고 싶었지만 봐봐야 열받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볼까하다가 지하주차장에 있는 자전거를 끌고 집 근처 골목길을 다녀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자전거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타는것을 좋아하지만 저는 그냥 정처없이 목적지 없이 자전거 핸들 향하는대로 집근처를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영등포 신길동 대림동 동작구 신대방동을 지나 3시간의 여정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분이 약간 상기되어 있네요. 자전거로 내가 안가본 골목들을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혹은 추억의 길을 다시 찾으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추억에 젖기도 하고 상념에 젖기도 햇습니다. 대림역 근처에서 재레시장을 발견 했습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많.. 2008. 9. 11.
인생의 격언을 스포츠용어로 풀어쓴 라이프레시피 세상엔 승부를 봐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최선을 다한 일에 패배할수도 승리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가릴 필요가 없는 무승부도 많습니다. 그게 스코어로 0대0이나 1대1로 나오지 않지만 자신은 알죠. 이것 무승부처리를 해야겠다는것을요 그러나 무승부로 끝낼수 있는 일을 불러 세워놓고 승부를 보자는 사람도 많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죠. 남에게 지고는 못사는 성격들, 그리고 상대를 쓰러뜨려 이깁니다. 그러나 그런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많은 것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아포리즘(격언)들이 쉬운 비유로 삶을 송두리째 표현해서 수세기를 지난 지금도 연설이나 글 혹은 대화속에서 인용이 많이 됩니다. 내가 한 말이 수천년이 지나도 누군가의 입에서 읇어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크라테스는 알까요.. 2008. 9. 9.
제2회 충무로 영화제 상영작들 매진열풍 가히 열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1회 충무로 영화제를 작년에 봤는데 작년 제1회 충무로영화제는 매진한 영화가 한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로 2회째가 되는 충무로 영화제는 유명한 영화들은 거의다 매진이 되었네요 바그다드 카페 : 뉴 디렉터스컷(감독판)은 예전에 매진되어서 저를 애타게 하네요. 보고싶었는데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늘 토요일에 보려고 준비했던 위선의 태양도 하루사이에 매진했네요. 블레이드 런너 파이널컷은 지금 재상영을 하라고 난리입니다. 단 1회로 끝나는것은 너무하다고 하는 소리도 많구요. 저 또한 보고 싶었지만 매진이라니 어쩔수 없죠 주로 과거의 유명영화가 매진했는데 이번 영화제에 새롭게 소개되는 작품들도 매진열풍입니다. 어제 본 파리텍사스도 지금 보니 매진이었더군요. 하루전날에는 .. 2008. 9. 6.
예술의 힘이 포크레인을 막아낸 통영시 동피랑 마을 밤 늦은 시간에 훈훈한 기사 하나를 받아 들었습니다 동피랑 마을을 아름답게 하는 문구 기사보기 올해 초에 어떤 블로그가 동피랑 마을 사진을 올린것을 보고 너무나 황홀경에 빠져서 봤습니다. 서울의 낙산공원밑의 동네인 이화동에 그려진 공공예술의 통영버젼이더군요. 그러나 이화동에 없는 바다가 있어서 저는 너무나 넋을 놓고 봤습니다. 공공예술사업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죠. 대부분의 동네는 허름한 동네들입니다. 골목이 많은 재개발예정지역도 많습니다. 서울이나 이젠 지방도 어딜가나 아파트와 연립주택 빌라가 대부분이 이지만 이화동같은 동네는 아직도 서울의 옛정취를 이어가는 동네입니다. 골목길에서 좋아하더는 이웃집 소녀를 만나면 얼굴이 붉어지는 수줍은 일상이 어울리는.. 2008. 9. 4.
네이버의 북리펀드 이거 괜찮네 네이버의 서비스중에 오늘의 책 코너는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가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계기가 바로 네이버의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뭘 볼까 고민하고 있을때 주옥같은 책들을 추천해주었구 추천책마다 감탄하는 책들이었습니다. 신뢰도가 무척 높은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의 이 책코너는 아직도 즐겨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는 안목을 키워준 인큐베이터같은 곳이라서 예전보다는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 나 혼자서 책을 감별하는 능력아닌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네이버 책코너에 잠깐 들려보니 재미있는 서비르를 하네요 북 리펀드 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쉽게 설명해 드리면 지정된 도서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때 북리펀드 스티커를 줍니다. 책을 구매한후 일정기.. 2008. 9. 3.
직소 퍼즐 같은 미드 로스트 어렸을때 직소퍼즐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피스가 100개 이하인 디즈니만화가 그려진 직소퍼즐은 나의 즐거움이었죠. 어느날 그중 하나가 사라지고 이빠진 직소퍼즐은 흥미가 없어졌습니다.그리고 100개의 직소퍼즐보다 큰 놈을 선물받아서 했었는데 맞추다 맞추다 포기했습니다. 미드라마 로스트를 보기 시작한게 2005년인가 기억되는데 김윤진이 나온다는 이유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비행기 하나를 하와이 해변가에 뿌려놓고 시작한 로스트는 정말 재미있었죠. 아라비안 라이트처럼 각 캐릭터의 에피소드들이 펼쳐지고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흥미롭게 진행되더군요. 그러나 J.J. 아브라함이라는 전문 낚시꾼에게 실증이 나더군요. 뭔가 보여줄듯 보여줄듯 하면서 그 뒤에 더 큰 이야기가 숨겨져 있고 이건 뭐 태양계를 발견햇.. 2008. 9. 1.
영어몰입교육보다는 해외펜팔이 영어공부 동기부여에 더 큰 효과가 있을듯 집안을 청소하다가 98년 2월달의 영화잡지인 스크린을 발견했습니다. 추억에 젖어서 한장 한장 넘기는데 이 광고가 보이네요. 지금으로 부터 10년전에도 해외펜팔 광고가 있는걸 보니 인터넷이 그렇게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절인듯 합니다. 98년도는 인터넷보다는 PC통신이 유명했고 전국의 집에서 모뎀접속소리가 들리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펜팔이 그 명맥을 유지할수 있었나 봅니다. 지금의 30,40대분들중에는 외국인들과 해외펜팔을 한 분들 꽤 될듯 합니다. 저는 해외펜팔을 하지 않앗지만 주변에서의 에피소드는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고2때 독일어 선생님이 자신의 펜팔의 추억을 알려주더군요. 자기가 고등학교때 영국여학생과 펜팔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여학생과 수차례 펜팔을 주고 보내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하더군요... 2008. 8. 30.
신상족이 고마운 끝물족인 나 신상신상해서 저는 그리스 신전에 있음직한 신들의 조각상을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서인영이라는 가수가 신상을 외치더군요. 그리스신화에 나옴직한 신들의 완벽한 몸매를 신상이라고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도움으로 신상이 신상품의 준말인줄 알았습니다. 백화점에서는 공용어가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백화점에서 물건을 산적이 없어서요. 잘 몰랐습니다. IT용어로 얘기하면 얼리어답터족이라고 할수 있겠죠. 새로나온 IT제품나오면 먼저 사서 써보고 리뷰를 쓰는 사람들을 신상족이라고 할수 있겠죠. 저는 다른것은 몰라도 IT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신상족은 아닙니다. 제가 물건을 살때는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IT제품들을 보면 신제품들은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제품개발비와 디자인비등 여러가지 이유.. 2008. 8. 29.
마트계산대에 이제 의자가 생긴다네요.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렸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판매원들이나 캐셔가 앉아서 일할수 있도록 의자가 생긴답니다. 뉴스를 보니 이미 몇년전에 의자에 앉아서 일하도록 법제화는 시켜 놓았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그 법을 무시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점장이 의자에 앉지 말라고 한게 아니라 한국 특유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정신 때문에 앉아서 일하면 무례하거나 노는걸로 아는 모습 때문입니다. 지금 잠깐 상상해 보세요. 백화점에 들어가서 옷을 고르고 있는데 백화점 점원이 앉아서 발 까딱거리고 있거나 하는 모습이나 앉아서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 두 모습다 무례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손님들의 그런 시선 즉 국민들의 시선이 그러다 보니 손님을 대하는 점원들은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합니다. .. 200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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