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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8

두색의 잉크가 그리는 황홀경. Alberto Seveso의 DUE COLORI 우리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그 영화가 실화였다고 하면 감독이 더 증폭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기가 막힌 사진을 보고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우연히 찍었다고 하면 한번 더 보게 되죠 정확하게는 대부분의 사진이 우연히 찍은 사진이고 일부가 연출 사진이지요 연출 사진 보다은 우연성이 들어간 사진을 더 알아 주듯 우연이 빚어내는 세상은 참 오며하고도 절묘합니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Alberto Seveso는 다른 색을 지닌 두개의 잉크를 물속에 넣어 섞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촬영 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그냥 밋밋한 모습일텐데 정지화면인 사진으로 보니 무슨 조각품이나 스카프 같아 보입니다 이 작가는 이전에 레고인형이 잉크위에서 셔핑을 하는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잉크의 풍부한 질감이 부드러움을 담고 .. 2012. 3. 24.
눈과 말이 뛰어노는 Snowland Horses -사진작가 리강- 말은 그 뛰어난 외모 때문에 많은 화가들이 소재가 되는 동물입니다. 말 근육의 미끈하고 힘이 느껴지는 모습은 화가를 넘어 사진작가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캐논인가 니콘인가 몇 년전에 검은 말을 라이팅 하라고 그 말의 근육을 표현하는 사진을 담은 포스터를 봤는데 그 사진을 보면서 동물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동물이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는 '사진작가 리강'의 사진전 Snowland horses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참새 방앗간을 훌쩍 들어가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사진에 바로 "사진 찍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 Ok허락을 받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피사체는 사진으로 남겨줘야 예의죠. 한 아주머니가 눈치를 살살 보다가 제가 .. 2012. 3. 24.
차안에서 언제든지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Handpresso 커피머신 요즘 길거리를 걷다보면 많아진 커피전문점에 새삼 놀라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야 둘째 치고라도 떡볶이 팔던 자리에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작은 커피전문점이나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80.90년대의 분식점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에 커피가 들어서나요? 골목마다 새로 생기는 테이크 아웃 겸 작은 커피 전문점이 우리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가 언제 부터 우리의 일상에 이렇게 깊숙히 들어왔고 하루에 커피값만 5천원 정도가 나갔는지 좀 낯설기도 합니다. 이게 다 스타벅스가 몰고온 고급커피 열풍이 아닐까요? 언제 우리가 마끼야토를 알았겠어요. 오로지 커피는 밀크커피, 블랙, 아메리카노, 비엔나 커피 정도였죠 그러고보니 비엔나 커피라는 단어 오랜만에 말해보네.. 2012. 3. 24.
스카이베가 LTE EX의 디자인과 재미있는 기능들 베가LTE EX의 외형은 동글동글한 조약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LG전자가 직각에 가까운 테두리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는데 반해서 스카이 베가 LTE EX는 모서리가 동글동글 합니다. 이 동글동글함은 강렬함 대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은은한 느낌이 있는 디자인 베가 LTE EX는 4.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4인치를 넘어서더니 이제는 4.5인치가 표준이 되어가고 있고 5인치 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4.5인치 크기는 아주 중요한 위치인데요. 5인치를 넘어가면 크다라는 느낌이 확 들게 되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크기입니다. 4.5인치는 아주 무난한 크기이고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4.2인치에서 4.5인치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모서리는 둥근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 2012. 3. 24.
비싼 책에 다시 팔수 있게 하는 5개월 후에 사라지는 형광팬, Pilot FriXion 책을 읽다 보면 너무 주옥 같은 문장과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으로 칠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칠할 수 없는 책들이 있습니다. 빌린 책이나 재 판매를 해야 하는 책들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빌린 책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그러나 너무나 좋은 문장이라서 꼭 칠했다가 서평 쓸때 옮겨 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형광팬이 아닌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문장 옆에 살짝 책갈피를 해 놓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나 참고서등 공부 관련 서적은 형광팬칠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기간에 형광팬칠한 곳만 집중적으로 보죠 그러나 그 참고서나 교과서 혹은 대학교재등 1년 후면 큰 가치가 없는 책들, 혹은 돈이 궁해서 팔아야 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재는 졸업후나 그 책이 쓸모 없어지면 학교.. 2012. 3. 24.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LG전자 XNOTE 울트라북 Z330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타이틀을 가진 블로거지만 제가 사진 만큼 좋아하는 포스팅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행 포스팅입니다. 여행 포스팅이 좋은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대로 담기 때문에 글 쓰는 자체가 즐겁습니다. 또한 그 여행지에 대한 감상기를 쓰면서 여행의 여흥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여행기에는 악플이 없습니다. 많은 여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 여행지에서 느낀 것을 바로바로 메모해서 간직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메모를 항상 할 수도 없고 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서 그 메모를 읽어보면 내가 이 메모를 왜 적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이 끝난 후 1주일 안에 여행기를 쓰는게 가장 좋죠. 하지만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그 여행기에서 바로 여행기를 작성하는게 가장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 2012. 3. 23.
봄빛 찰랑 거리는 수원 화성 여행 1부 수원 화성은 거대한 보석이었습니다. 그 보석을 한 포스팅에 담을 수가 없어서 분활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마지막엔 정리해서 올리는 포스팅으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기차여행에는 전철 여행도 포함시켜야겠습니다. 그 이유는 수원 화성 여행 때문입니다. 화성행궁이 집에서 몇 정거장 되지 않지만 같은 물리적 거리라고 해도 서울 종로와 수원은 너무나 큰 차이입니다. 그러고 보면 수원은 지방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의 기착지 역활만 했던 것 같네요. 수원 여행을 다시 했습니다 2년전에 수원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축구 보러 갔다가 일찍 도착해서 수원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여행아닌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제대로 차려입고 미리 사전에 준비까지 했습니다. 수원역은 거대한 .. 2012. 3. 23.
직접 본 위험해 보이지만 신기한 사방공사 하는 포크레인 며칠 전 중국의 포크레인이라면서 소개된 사진입니다. 합성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괴한 모습인데요. 실제 이런게 가능한가 봅니다. 포크레인 팔뚝힘이 대단하네요.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포크레인 기사는 누구일까 궁금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실제 공사현장에서도 만날 수 잇습니다. 절벽에 가까운 경사도를 올라가는 모습. 특수 포크레인인가요? 트랜스포머 같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위험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뒤에 있는 받침대가 딱 버티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가끔 포크레인 끝에 칼을 달고 두부를 써는 모습을 봤지만 그 보다 더 달인 같은 모습입니다 안양천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왼쪽에 이상한 풍경이 보입니다. 경사가 아주 급한데 거기에 포크레인이 올라가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2012. 3. 23.
간편하고 직관적인 동영상 어플 아라무비(araMovie)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나 영화 보는 분들 참 많습니다. 지하철에 다면 뭐를 그리들 열심이 보시는지 어깨 너머로 구경하기도 하는데 일본드라마나 미국드라마 참 많이들 보십니다. 아무래도 일드나 미드는 국내에 바로 방영이 안되니 여러 경로로 다운 받아서 자막입힌 영상을 봅니다. 가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봅니다 영화 리뷰를 써야 하는데 바쁘다 보면 밀린 영화를 보지 못합니다. 특히 흘러간 예전 영화 그러나 꼭 봐야 한다고 말하는 고전 명화들을 보는데 이게 집에서 진득하게 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보통 스마트폰에 영화를 넣고 이동하면서 보죠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저녁 10시경에 마실겸 운동겸 해서 안양천 산책로를 약 1시간 정도 걷는데 그때 훌륭한 동반자가 바로 영화와 드라마입니다. .. 2012. 3. 23.
캐논 AE-D 미러리스 콘셉 디자인. 딱 이렇게만 나와라 DCM이라는 일본 카메라 전문 잡지를 보면 캐논이 미러리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캐논도 미러리스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눈치만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워낙 DSLR이 잘 팔리니 딱히 뛰어들 이유가 크게 있어 보이지 않네요. 양대 강자였던 니콘도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었죠 캐논도 언젠가는 선보일텐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요? 위 사진은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인 David Riesenberg가 콘셉 디자인한 캐논의 미러리스 AE-D입니다. 캐논에서 직접 디자인 한게 아닌 한 디자이너가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디자인한 모습이니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콘셉트라고 하기엔 너무나 매력적 입니다. 이 미러리스 카메라는 올림푸스의ㅏ OM-D 미러리스 카메라 처럼 아나로그 필름 카메라의 감.. 2012. 3. 23.
미국 10대들의 어제(1982년)와 오늘(2012년)을 비교하다 요즘 애들 버릇 없다는 말은 소크라테스트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고 하죠. 우리가 10대 일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은 왜 그러늕 몰라~~ 라고 장탄식 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 이 장탄식의 많은 부분이 자신에게 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10대들은 30대 이상의 어른들이 만든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것 뿐입니다. 그릇을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고 그릇을 탓하기 보단 그 안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하고 가정교육을 이야기 하는데요. 가장 큰 책임은 우리 어른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10대들이 책임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소설 데미안 처럼 아무리 좋은 환경의 나라라도 해도 폭력과 어두은 세상은 존재하고 그 폭력과 어둠을 직시하고 견뎌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각설하고 아주 재미있는.. 2012. 3. 23.
옵티머스뷰 구매를 결정했다면 서둘러야 60달러 짜리 보조배터리를 얻는다 옵티머스 뷰를 체험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예측한 그대로입니다 먼저 단점 부터 말하자면 5인치라는 큰 크기는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 못 합니다. 뭐 주머니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분명 휴대성은 떨어지고 이 점은 다들 예상을 했을 것 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크다 보니 배터리 소모량도 많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영화나 이북등 다양한 사용을 해 보고 그 체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반면 장점은 시원스러운 5인치 대형 화면이 가져다 주는 상쾌함입니다. 큰 디스플레이 제품이라서 신문시가나 이북등 다양한 텍스트를 소비할 때 아주 편합니다. 굳이 가로로 뉘워서 신문기사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뭔가 글씨를 읽을 때 아주 좋습니다. 또한 타이핑 할때도 좋습니다. 저는 보통 세로로 세워서 타이핑을 하.. 201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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