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명박204 북파공작원이 점령한 서울시청광장 어렸을떄 친구들과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얼핏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 그거아니? 북한에서 간첩이나 무장공비 내려보내잖아.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도 북한에 간첩이랑 무장군인 보내는거 알고 있냐? 뭔 소리야. 우리나라가 왜 북한에 간첩을 보내. 북에서 보낸 간첩잡기도 벅찬데 왜 우리가 그런 비겁한 짓을해 우린 착한군인만 있어. 너 배달의 기수도 안보니(배달의 기수는 70,80년대 토요일 낮에 해주는 국군홍보영화였음). 아냐 어른들 이야기 들어보면 북한에 침투해서 북한의 주요시설물 사진찍어오는 군인있어 . 몇몇은 잡혀서 죽거나 고문에 못이겨서 이중간첩이 되서 내려오기도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고아같은 친인척이 없는 사람들을 골라서 특수훈련을 시킨다고 하더라구. 죽어도 별탈없는 사람들이지 그런가 보지 .. 2008. 6. 6. 이명박과 이상득을 실업자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끼리 싸움이 나면 어른들이 달려들어 어른싸움이 될때가 있다. 그럴경우 서로 언성이 오가다가 폭언들을 하게 된다. 그중 가장 심한 폭언중 하나는 부모가 저러니 자식놈이 저러지라는 말들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집안을 싸잡아서 욕하는것이데 이런 말들은 폭언이상의 깊은 상처를 준다. 간혹 교사들이 부모한테 뭘 배워서 그러냐는식으로 부모까지 욕하는 교사들을 보면 교사의 자질이 있나 하는 생각마져 든다. 그 만큼 잘못을 저지르면 그 당사자만 욕해야지 가족을 싸잡아서 비난하는것은 잘못된 행동이자 반대로 욕을 먹어야 할 행동이다. 그런데 예외인 경우도 가끔있다. 한집안 전체가 욕을 먹어도 다른사람들이 욕 먹을만하지!! 라고 하는 집안이 있다. 바로 이명박 가족들이다. 아들놈은 2002년때 슬리퍼 질질 끌고와서 히.. 2008. 6. 4.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이명박대통령 어렸을때 매일밤 기도를 하고 잔적이 있습니다. 워낙 겁이 많았던 시절이라서 그런지 걱정거리가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북한이 쳐들어오지 말라고 기도한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때로 기억되는데 매일밤 나라걱정을 했습니다. 그때 얼핏들기로(아마 TV뉴스였던것 같네요) 광주에 북한에서 침투한 불온세력들이 장악을 해서 나라가 혼란스럽다고 하더군요. 아니 북한이 간첩을 심어서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켰다는 뉴스덕에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 북한이 오판하고 쳐들어오지 말라구요. 그렇게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서 연일 대학생들의 시위는 계속 되었습니다. 수업하고 있으면 최루탄가스가 바람에 날려 우리학교까지 날아왔고 수업시간에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해야할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학생들의 분신사건들.. 2008. 5. 18. 서울공항의 중요성을 모르면서 무조건 옮기라는 이명박대통령 저녁에 뉴스하나를 보고 치를 떨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이명박대통령이 서울공항을 기업프랜들리정신으로 옮기라는 말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4월28일 이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도시는 옮길 수 없지만 군부대는 옮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롯데그룹이 14년 동안 추진해온 서울 잠실의 112층짜리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가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출처 :동아일보 이 블로그에서 몇번 언급했지만 저는 90년대 중반에 서울공항에서 공군병으로 전역했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서울공항하시면 바로 알아들으십니다. 지금의 30대나 20대는 서울공항하면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울공항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공항입니다. 서.. 2008. 5. 15. 불온서적물 감시하는 이명박정권을 고발한 책방아저씨 어렸을때 레닌이나 마르크스 스탈린등 러시아쪽 이름들을 말하는것을 타부시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노동이니 민중 민족 통일이라는 단어도 함부로 꺼냈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남산으로 끌려가던 시절이었죠. 대학생형들이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공산당선언같은 책을 이야기 할때면 저 형들은 빨갱이가 다 되었구나 무서워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80년대 실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불온서적을 소지하다가 남산으로 끌려갔구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그런 풍경은 김대중정권전인 김영삼정권까지 그런 풍경이 있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국가보안법은 유지되지만 무슨 책을 읽었다고 잡아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사람이 어떤 책을 읽건 어떤 생각을 가지건 그걸 국가에서 재단할려는 모습은 무서운 통제국가의 한 단면 입니다. 사람의 생김새를 검열.. 2008. 5. 13. 얼리버드로 대표되는 한국근무문화의 후진성 포탈에 아주 의미심장한 기사가 하나 떴더군요. WP "한국 과도한 업무시간 놓고 논란 한창"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90년대 후반무렵 첫직장에서 근무시간은 오전 9시 출근 오후 7시 퇴근이었습니다. 하지만 다 아시겠지만 공무원이나 대기업같은 회사빼고는 대부분 7시 정시퇴근하기 힘듭니다. 더 웃겼던것은 그 첫직장은 토요일도 평시처럼 7시까지 근무해야 합니다. IMF 터진후라서 취직하기 힘든 시절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을 해야했습니다. 이런 고강도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친구들 만나기도 힘들고 휴일엔 무조건 집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밀린 잠 보충하는 의미죠. 그게 제 첫직장의 모습이었습니다. 두번쨰 직장은 그런 면은 없었는데 아무리 일찍퇴근할려고 하도 오후8시더군요. 7시에 퇴근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2008. 5. 11.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 나온 진중권교수와 노회찬의원 2008/05/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너너먹어 미친소!!를 외치는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3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동아일보도 신문이냐를 외치는 촛불집회 시민들!! 시위대가 얼마나 왔나 알아보기위해 청계소라광장 뒤쪽으로 가봤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인터뷰를 하더군요. 논객으로 유명하신 진중권 교수가 있는게 아닙니까. 키는 좀 작은편인데 첫 인상은 동네 잘나가는 형정도로 보이더군요. 푸근한(?) 인상입니다. 유명인이란 거리감도 .. 2008. 5. 3. 동아일보도 신문이냐를 외치는 촛불집회 시민들!! 2008/05/03 - [분류 전체보기] - 너너먹어 미친소!!를 외치는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3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한 시민이 동아일보는 반성해라!! 동아일보가 신문이냐!! 이명박을 동아일보에 싸서 버리자!! 라는 구호가 나왔구 시민들은 웃으면서 따라 외쳤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동아일보 사옥이 청계소라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동아일보 사옥중간에 기자인듯한 분들이 이곳을 지켜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시민들은 뻑큐를 날렸습니다. 제가 서 있는 바람애 근처의 시민분들이 원성을 하더군요. 죄송한.. 2008. 5. 3. 너너먹어 미친소!!를 외치는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3보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에 이어집니다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진행자의 선창으로 광야에서를 불렀습니다 광야에서란 노래는 80년대 시위현장에서 참 많이 불렀습니다. 저는 90년대에 대학생활을 하여 시위현장에서 불러본적이 없고 동아리 회식에서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참 좋은 노래죠. 20대들은 이노래를 잘 모를텐데 잘도 따라 부르더군요. 광야에서가 집회참여자분들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너나먹어 미친소!!! 이명박 탄핵!! 이명박 탄핵!! 을 외치기 시작했습.. 2008. 5. 3.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2008/05/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에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해서 지루해 하고 있을때 시민들이 스스로 촛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해가 졌는지 거리에 내리는 어둠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제 옆에 있던 회사원들도 촛불을 붙이시더군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촛불을 붙여주고 있더군요. 이날 풍경은 정말 풍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앉아있으니 엉덩이가 시릴까봐 무가지를 가져와서 주변사람에게 나눠주는 풍경도 있었구 이런 유모차를 끌고온 부모님들도 있었습니다. 시내까지 유모차 끌고 오기 힘들었을텐데 저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에게 이런것도 교육이라고 데리고 온듯합니다. 이날 유모차를 끌고온 부모님들이 참 많더군요. .. 2008. 5. 3.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제목을 기사틱하게 1보라고 처리한것은 올릴사진도 많고 시간대별 스케치를 포스트 하나가 아닌 여러개로 분활해서 올릴 생각이라서 1보라고 했습니다. ^^ 오늘 7시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를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7시 정각에 청계천 소라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출발전에는 한 50명이나 많아야 100명정도가 구호좀 외치고 촛불시위하다가 끝날줄 알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 정각을 가르키더군요. 시청앞에서 발걸음을 재촉해서 소라광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주최측인듯한 분이 전단지를 주더군요. 시민들의 참여가 없을까봐 전단지를 돌리는듯 합니다 사람들이 다리에서 광장쪽을 보고있더군요? 구경꾼인가 했습니다 헉!!! 광장이 꽉찼습니다. 소라광장쪽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와~~~ 하고 소리가 들리더군요. 뒤를 돌.. 2008. 5. 2. 근본적인 문제는 이명박보단 이명박을 지지하는 국민 요즘처럼 피곤함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내 자신의 문제가 아닌 한나라의 대통령과 그 일당들이 벌이는 일들때문에 피로감은 다른것보다 더 합니다. 내 힘으로 세상을 바꿀수 없고 그 피로함의 원인을 제거할수 없다는게 더 큰 상실감으로 다가옵니다. 연일 메타블로그와 다음블로거뉴스 인터넷게시판들은 욕설이 난무합니다. 문희준이 안티가 많다고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만) 이 이명박대통령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탄핵을 하겠다는 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위안이 되는 소리같이 들리지만 그런 모습또한 이성적인 모습은 아닌듯 합니다. 자기만족을 위함이상은 아닌것이죠. 이명박탄핵서명이 30만을 돌파했다고 해도 그게 자기만족말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언론에서 몇번노출해준다고 해서 청와대와 이명박대통령이 눈하.. 2008. 5. 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