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명박204

청소년들도 인정하는 황금만능주의의 대한민국 아주 쓰디쓴 기사하나가 가을비 내리는 가운데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도덕 잣대 흔들리는 청소년들 "정직보다 부(富)가 좋아" 어느집이나 다 그랬고 지금도 그러겠지만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부모님들은 다른 일 보다 더 크게 혼냅니다. 어떠한 일보다도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 또한 거짓말 하다가 걸리면 두세배로 더 혼났습니다. 이런 모습은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심정일것 입니다. 그래서 지난시절 가훈중에 가장 많았던것 중 하나가 정직이었습니다. 제 부모님은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정직해라 정직해라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저는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정직에 집착하다가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 분명 .. 2008. 10. 22.
악성루머는 막아야 하지만 진실도 루머라고 하는 정부가 문제 악성루머는 막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쉽게 그런 말을 합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고요. 하지만 전부는 아니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더군요. 특히 연예계쪽은 루머가 상당히 많습니다.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이나 사실들은 숨기는게 많습니다. 또한 연예기자들과 악어와 악어새관계로 알릴건 알리고 피할껀 피하는게 연예인들입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지만 연예인과 친분관계가 없는 인터넷 신문기자들은 예전의 공생관계를 깨고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 특히 실수같은것이 있으면 덮어주기 보단 세상에 알립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연예인들에 대한 기사량과 그 보도수준이 상당히 많아지고 직설화법이 많아 졌습니다. 제가아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신문사안에서는 연예인들의 루머가.. 2008. 10. 4.
안보보다는 대기업 회장 소원이 더 중요하다는 이명박정부 이 블로그에서 몇번 밝혔지만 저는 공군병 출신입니다. 군대를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복무했습니다. 서울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공항중 하나입니다. 군사기지이지만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었죠. 서울공항은 대통령전용기가 있구 수송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투기는 없구요. 전투비행기지가 아니라서 군기도 좀 느슨한 편이지만 대통령이 수시로 들락거린다고 용모단정함을 항상 유지합니다. 이 서울공항은 롯데라는 기업에서 보면 짜증나는 공항입니다. 뭐 주변에 사는 성남시민들도 공항 옮기라고 매년 민원을 넣고 있지요. 그러나 성남시민의 민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롯데회장인 신격호씨가 정부에 부탁하니 이명박정부는 바로 초고층빌딩 지으라고 허가를 내주었네요 왼쪽의 지도를 보면 서울공항은 엄청나게 큽니다. 과천 경마.. 2008. 9. 19.
이명박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를 보고서 오늘 이명박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위해서 자전거타기도 뒤로 미룬채 Tv앞에 있엇습니다. 보지도 않고 비판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선거안하고서 한국이란 나라가 그렇지 뭐~~ 라고 자조적인 말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들어봤습니다 1. 먼산쳐다보기 많은 질문과 쓴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상해던 바입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그 질문에 동조하면서 자신의 과거이야기 황학동에서 일용직을 했다는 레파토리는 또 나오더군요. 질문자의 이야기를 포용하면서 같이 비판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질문자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에게 말했는데 대통령은 그러게 말입니다. 같이 비판하더군요. 그런데 대통령은 그런 비판에 답을 어느정도 내고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할줄 알았더니 질문자가 대통령을 쳐다보니까 대통령은.. 2008. 9. 10.
한국에서 올림픽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박태환 부모님? 최민호선수? 제가 생각하기엔 올림픽 아니 이 올림픽 기간을 가장 즐거워 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죠. 토요일날 남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집에 가기 위해 시청앞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시청앞 잔디광장은 울타리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놓았더군요. 비가와서 잔디를 밟으면 잔디가 죽는다고 하네요 그 앞으로 촛불시위를 하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갔습니다. 한 200명되더군요. 언론과 방송사가 온통 올림픽에 빠져있는 이 시점에도 그들은 촛불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명박정권은 올림픽기간중에 잠잠해진 시위대의 기세를 누르고 인권탄압도 서슴치 않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을 많이 연행해 갔는지 사복경찰도 연행해가는 블랙코메디도 연출했습니다. 마치 배가고픈 사자가 자기살인지 고기인.. 2008. 8. 18.
녹색성장 하겠다고? 태양광산업은 지원삭감하면서? 아침에 TV를 켜보니 광복절 경축사를 이대통령이 하더군요. 사실 광복절 경축사는 아니더군요. 정부건국한지 60주년 되었구 이게 모두 국민들 덕이라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녹색성장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녹색성장?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는 좋더군요. 그런데 그 이명박대통령 입에서 녹색성장이라고 하니 역겨움이 바로 나오더군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것은 바로 대운하입니다. 친환경 친환경 외치면서 왜 환경을 까부스고 물길을 강제로 놓을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가 한 오늘 말들을 정리해 보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임기 중 18%,2050년에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 전개 △임기 중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다음 달 중 기후변화 종합대책 마련 등을 다짐.. 2008. 8. 15.
거꾸로된 태극기를 흔드는 이명박을 달래고 꾸짖는 이해못할 연합뉴스 어제 재미있는 뉴스중에 하나가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 핸드볼 경기장에서 한국의 대통령인 이명박대통령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응원하다가 연합뉴스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찍힌것입니다. 이 뉴스는 삽시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일부러 거꾸로 든게 아닌 태극기가 잘못 달려진 불량 태극기더군요. 하필이면 그걸 다른사람도 아닌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이 들었을까요? 여기까지는 그냥 쓸쓸하게 웃어줄수 있는 갸십거리입니다. 이명박이 미우니까 뭐든 미워보이는 심정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때 독도를 다케시마로 말한것과 비슷한 위치입니다. 하지만 당시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욕했죠. 지금 민주당도 국정을 거꾸로 돌리니까 태극기도 거꾸로 든다고 뭐라고 하네요 그냥 넘어갑시다 그냥 쓸쓸하게 웃어주고 끝낼수.. 2008. 8. 10.
내가 기억하는 80년대 언론통폐합의 추억 대통령이 죽었다고 합니다. 어린나에게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몰랐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나는 하교길에 대통령서거의 플랜카드를 보고 큰일이 났구나 생각했습니다. 학교가는 길에 플랜카드로 대통령 서거에 대한 울분을 적어내고 가시는길 고이 가시라는 플랜카드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큰일이 났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최규하대통령이 국정을 맡으시더니 어느날 뉴스를 보니 대머리 아저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군요. 딱 뿌러져 보이는 외모에서 군인의 느낌이 진하게 전해왔습니다 . 초등학생의 나에겐 (그때는 국민학생으로 불리웠지만) 일상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계속 우리를 가르쳤고 학교는 계속 운영되었습니다. 대통령 바뀌는것이 어린 나에게는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대머리 대통령이 되던 말던 재생용지에 인쇄된 시.. 2008. 8. 7.
일본신문인 요미우리가 대한민국 청와대보다 더 미덥다 일본의 신문인 요미우리가 충격적인 기사를 발표했었습니다. 지난 G8정상회담때 일본총리와 이명박대통령이 나눈 대화중에 일본총리가 교과서 해설서에 다케시마로 올리겠다고 하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좀더 기다려 달라라고 했다는 기사를 요미우리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 일본 우익신문의 기사가 청와대 이동관대변인이 말하는 것보다 더 미더워지는것은 왜 일까요? 일본정부는 몇일전에 G8정상회담시에 독도 영유권 명기 통보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분명히 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선전포고 했다는 것이죠. 전쟁에서도 선전포고 하고 하는 전쟁은 그나마 좀 신사적으로 보이죠 일본이 진주만 습격했던 그때처럼 사전 통보도 없이 기습적으로 전쟁하는 것은 비겁하고 치.. 2008. 7. 15.
삼청동에서도 촛불집회 목소리가 안들리는데 청와대 뒷산에서 듣나? 6월 10일은 정말 엄청난 인파가 서울 한가운데로 집결했습니다. 저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약 30만 정도가 모였는데요. 하도 많고 카메라가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아니라서 현장을 담아봐야 별것 없겠다 생각해서 오후 7시경 삼청동으로 가봤습니다. 최대한 청와대에 가까운 곳에서 청와대를 보고 싶었습니다. 삼청동에 가니 한적하더군요. 전경들이 방패들고 간편한 복장으로 서 있을 뿐이 였습니다. 정말 행인도 없고 일요일 새벽같아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다시 8시경에 광화문으로 다가가니 교보문고를 지나자 시위대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아침이슬을 들었다고 합니다. 엥? 시위대의 어떤 목소리도 안들렸는데 삼청동보다 더 먼 청와대에서 들을수 있었을까요? 물리적.. 2008. 6. 19.
경상도 고대 출신이 아닌 고건 전 총리를 다시 총리직을 맡겨야 한다 청와대가 새로운 총리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기용하는것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박근헤 전 대표가 바로 경상도 출신인데 대통령 총리가 모두 경상도 출신이면 국민이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거란 이야기다. 그래서 새로운 총리는 재산 10억이하 비 경상도 고대 출신을 기용할려고 하고 있나 보다. 그런데 말이 쉽지 경상도출신도 아니고 고대도 아닌 그리고 재산이 10억이하인 인물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누가 있을까 했는데 그런데 한사람이 바로 떠 올랐다. 바로 고건 전 총리다. 고건 전 총리는 서울대 군산출신이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대선에 출마할려다가 여론을 살펴보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쓴소리에 대통령후보에 나오지 않았다. 뭐 노무현 전대통령의 쓴소리가 직격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2008. 6. 11.
이명박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할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해라 이명박 정권은 취임전에 대불공단에 전봇대를 하나 뽑아놓고 기업프랜들리를 외쳐습니다. 그리고 기업인 100명을 선정해 어느 누구도 거치지 않는 대통령과 기업인 직접 통화할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했습니다. 그러나 이 핫라인은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부시랑 밀월을 즐기던 방미기간에도 로밍써비스를 해놓고 기다렸지만 그 100명의 기업인들은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100명의 기업인들을 선정한것도 아무런 기준도 없었습니다. 또한 기업 프랜들리라고 하면서 인천공항 VIP룸을 기업인들에게 개방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인 전부가 아닌 선택된 기업인들만 혜택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런 생각없이 리스트를 선정해서 혜택을 주고 기업프랜들리를 외친듯 합니다. 오늘 종로거리를 지나가면서 이 한장의 소자보를 봤습니다... 2008. 6.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