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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1보

by 썬도그 200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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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기사틱하게 1보라고 처리한것은 올릴사진도 많고 시간대별 스케치를 포스트 하나가 아닌
여러개로 분활해서 올릴 생각이라서 1보라고 했습니다. ^^


오늘 7시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를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7시 정각에 청계천 소라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출발전에는 한 50명이나 많아야 100명정도가
구호좀 외치고  촛불시위하다가 끝날줄 알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 정각을 가르키더군요. 시청앞에서 발걸음을 재촉해서 소라광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주최측인듯한 분이 전단지를 주더군요. 시민들의 참여가 없을까봐 전단지를 돌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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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리에서 광장쪽을 보고있더군요? 구경꾼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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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광장이 꽉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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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광장쪽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와~~~ 하고 소리가 들리더군요. 뒤를 돌아 봤더니  카메라기자들과  시민들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행사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곳이 메인이라고 하더군요.
주최측이  사람들이 한 많아야 2백명을 예상했나봅니다. 그래서 저곳에서 조촐하게 할려고 했는데
엄청난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하더군요.  스피커와 행사진행미숙등  행사진행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인터넷뉴스를 보민 1만3천명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이엔 최소2만명은 넘었습니다. 소라광장을 꽉 채우고
인도를 따라 서울시청까지 촛불행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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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시위로 신고한게 아닌  촛불문화재로 신고해서 태극기외의 깃발은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행사진행자가 태극기외에는 깃발및 피켓은 들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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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좋은 자리 차지 할려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저도 저곳에 올라갈까 하다가  저 기자들이 청계천
관리아저씨에게 혼나고 쫒겨 내려가는 모습에 엄두를 못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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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더군요. 7시가 지났는데 주최를 하는 곳에서는 난감함 표정이 역력합니다. 스피커도
몇개 준비 안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저 많은 사람들을 한 목소리로 묶을려면  버거운듯 합니다.
결국은 진행은 매끄럽지가 못햇습니다.  많아야 1천명 예상했는데 2만명정도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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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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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와 종이컵을 안가져온 분들을 위해 저렇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미리들 준비해
오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돌아다니면서  양초를 나눠줬습니다. 저도 하나 받고 싶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었구  오늘 저는 구호보다는 이 분들을 카메라에 담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양초를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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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부터 앉아달라는  진행자으 요청에 사람들이 앉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스피커가 오늘 말썽을 부린건지 이런 대규모의 참여를 예상못했는지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7시 30분이 다되어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자리정돈만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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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들이 이리저리 전화를 걸면서 당황해 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촛불시위 참가자 중에서  지루해 하는 목소리도 잠깐 들리더군요.



2보에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청계천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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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동아일보도 신문이냐를 외치는 촛불집회 시민들!!
2008/05/03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 나온 진중권교수와 노회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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