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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91

영화 트럭 홍보트럭 견인차에 견인되다? 어제 충무로에 있는 대한극장에 영화 보러 가는데 길가에 왠 꽤죄죄한 트럭이 있더군요. 뒷모습을 보니 바로 알겠더군요. 영화 트럭홍보차량인것을요. 영화 트럭은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요. 딸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안에 시체를 버려야 한다는 지령을 받습니다. 그런데 좀 앞으로 와서보니 왜 견인차가 트럭을 견인하고 있네요. 길가에 홍보용으로 세워놓았다가 견인당하는것인가요? 아니면 견인차도 홍보차량인가요? 트럭 홍보차량에 번호판도 없느걸 봐서는 견인차와 셋트같습니다. 그리고 보니 저 트럭 운전불능상태같기도 하네요. 기발한 홍보입니다. 저 견인차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기만해도 홍보가 되겠는데요. 2008. 9. 8.
충무로 영화제 이런점은 고쳤으면 한다.(쓴소리4가지) 요즘 정말 즐겁습니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 추억의 명화 명작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보는 재미가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2회 충무로 영화제가 이제 반환점을 돌아서 결승점을 향해 뛰어가고 있습니다. 충무로 영화제는 1회때도 찾아가 봤습니다.그리고 2회때는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작년에 비교될수 없는 양질의 명화들이 한국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또한 최신영화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러나 애정이 많아지고 관심이 많아지면 좋은점도 많아지지만 안좋은 모습까지 세세하게 보이더군요. 그 이야기를 펼쳐보겠습니다 매진열풍의 화려함을 들여다보면 공짜표의 향연? 단체관람관객들때문에 피해보는 일반관객 제1회때 그러니까 작년엔 매진된 영화가 한편도 없었다고 합니다. 저도 .. 2008. 9. 7.
영화는 그냥 느끼면 그만이라는 배창호 감독 다크나이트 영화평이 최근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다크나이트에 호의적이지 않거나 난 별로였다 라는 혹평도 아닌 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니가 영화볼줄을 모른다느니 무식한게 자랑이냐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영화평을 한다느니 위대한 영화를 알아보지 못하는 니가 찌질이라는 소리까지 서슴치 않게 유통되었습니다. 이건 엄연한 하나의 폭력입니다. 어떤 영화에 대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호평을 하고 칭찬을 한다면 그것 또한 끔찍한 풍경입니다. 사람의 취향이 모두 똑같다면 그게 로봇이지 인간이라고 보기에도 힘들듯 하구요. 물론 좋은 영화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감대가 있는 영화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화도 재미없게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게 공격하는 이유의 말대로 몰라서 재미없게 .. 2008. 9. 6.
충무로 영화제에서 다시본 파리텍사스 또 감동받다 집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오늘 충무로영화제에서 파리,텍사스를 다시 봤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한 영화는 10시가 조금넘어서 끝났습니다. 끝난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충무로 영화제에 소개한 배창호 감독님이 나와서 영화에 대한 설명및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이 있은후 막차를 타고 집에 왔네요 파리텍사스라는 영화에 대한 평을 좀 장황하게 풀려고 합니다. 이전에 쓴 파리,텍사스에 대한 영화평은 10년전 그러니까 96년도에 비디오로 본것을 작년에 희미해지는 기억속에서 다시 쓴 영화평이었다면 오늘은 생생한 파리텍사스를 제 눈동자에 머금고 들어와 한바탕 쏟아 낼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 될것이니 귀찮으신 분들은 이쯤에서 다른 블로그여행을 떠나셔도 좋습니다 먼저 줄거리부터 적어보도록 하죠. 이 줄거리는 보실분만 보.. 2008. 9. 6.
(동영상)제2회 충무로 영화제 레드카펫행사 제 2회 충무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입니다. 충무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입니다. 많은 스타들이 남산및 하늘을 환하게 만들었는데요 내년엔 해외 유명 스타들도 많이 왔으면 합니다. 아쉬움반 축하반 기대만땅인 영화제입니다. 2008. 9. 4.
브라질의 암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엘리트스쿼드 방금 KBS프리미어 영화제로 방영된 브라질 영화 엘리트 스쿼드를 봤습니다. 뭐랄까요. 마음이 참 무거워지는 영화네요. 이 영화를 TV로 보면서 색다른 영화라서 뭔가해서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올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작품이더군요. 보통 베를린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 극장에 걸리는게 수순인데 요즘은 칸느나 베를린영화제에서 대상 받았다고 국내극장에서 상영되지 않는게 관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영화도 국내상영을 못하고 TV영화제로 방영이 되네요. 이 KBS프리미어영화제는 극장과 동시에 TV에서 해주는데요. KBS프리미어영화제의 최고작품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그럼 영화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영화줄거리를 좀 말해보죠. 브라질이라는 나라는 치안이 엉망인 나라입니다. 마약갱단이 자동화기로 무장해서 경찰.. 2008. 8. 31.
유명 영화와 명화가 만났다. 시네마 피그밀리온 해리포터의 최신작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장면인데 자세히 보시면 이 사진이 좀 이상합니다. 해리가 뭔가를 보여주는데 소녀가 사진이 아니네요. 네 맞습니다. 소녀는 사진이 아닌 그림입니다. 명화에서 소녀를 따와서 합성한 사진입니다. 이 두개의 사진과 명화를 합성한것이죠. 시네마 피그밀리언은 이렇게 유명영화와 명화를 합성하는 콘테스트인데요.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네요 한번 감상해 보시죠. 콘테스트는 재미와 진부한 설정이 아닌것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합니다. 저수지의 개들속에 램브란트의 야경이 숨어져 있네요 디즈니 만화 밤비와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 보이네요. 오우!! 섹스 앤드 비너스 어톤먼트 스파이더맨 ㅋㅋ 맨끝에 고흐 자화상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입니다. 다이하드 4.0과 램브란트의 Nic.. 2008. 8. 30.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자기분열 영화 다케시즈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휘어잡는 나와 회식을 끝내고 집에 오는길에 버스안 차창에 기대서 센티멘탈 해져서 고개를 떨구는 소심한 나 그리고 친구들에게서 고민상담사 역활을 하다가 정작 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해 울화통에 아무도 없는 새벽 철길에서 큰소리를 치는 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안에 여러가지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사는듯 합니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내 속엔 수많은 내가 존재하고 그 상황에 따라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만나는 사람들에 다라서 수시로 변하는 카멜레온이 된다구요. 기타노 다케시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입니다. 우리나라에 일본영화가 들어오지 못하다가 김대중정권이 일본문화를 부분 허용했을때 조건이 외국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일본영화만이 수입할수 있다는 조건에 통과한 최초의 영.. 2008. 8. 30.
영화 드래곤볼 낮은 퀄리티로 제작중단위기설 영화 드래곤볼은 제작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애니 드래곤볼의 팬이라면 누구나다 관심이 있을텐데요. 특히 일본에서는 어느나라보다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캐스팅부터 말이 많았던 드래곤볼은 우주전쟁에서 아들로 나온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을 맡고 무천도사에는 주윤발을 캐스팅했구 제임스 왕감독이 연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http://www.filmjunk.com/2008/08/21/fox-considering-scrapping-dragonball-movie/영화 드래곤볼이 낮은 퀄리티로 인해 엎어 질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기사에 따르면 익명의 정보제공자가 말하길 폭스영화사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드래곤볼 영화의 영상을 보고 너무나 실망했다고 합니다. 퀼리티가 너무나 조악스러워서 .. 2008. 8. 26.
절대로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슈퍼히어로 이전에도 말했듯이 레슬리 넬슨옹이 나오는 특유의 슬랩스틱 패러디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런 패러디영화들이 역겨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러디영화의 재미는 진지한 원작을 살짝 비꽈서 웃음으로 만드는 데 재미가 있습니다. 총알탄사나이는 정확하게 말하면 패러디 영화는 아니지만 그 영화로 인기를 얻은 레슬리 넬슨은 스파이하드 로 페러디영화계에 발을 담급니다. 못말리는 씨리즈가 본격적인 패러디영화의 시작을 알린듯 합니다. 못말리는 비행사, 못말리는 람보 이런 영화들은 극장에서 보면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두 영화 모두 비디오로 빌려봣습니다. 그이후에 나온 패러디영화들도 비디오로 봤구요. 하지만 한때 봇물 쏟아지듯 나오던 패러디영화들이 안나옵니다. .. 2008. 8. 24.
제2회 충무로 영화제 추천작들 부산을 부러워 할때가 있습니다. 바로 10월에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때문입니다. 전국에 있는 시네키드와 시네어덜트들이 영화에 대한 자양분을 흠뻑 마실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입니다. 작년에 정치인의 참석과 영화인들이 정치인줄서기의 눈꼴시려움과 귀빈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홀대로 점점 수척해가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부산국제영화제가 국내 최고의 인기및 명성있는 영화제입니다. 문화,행정,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서울공화국에는 그런 영화제가 없습니다. 서울국제영화제가 있지만 대중성은 별로 없고 정말 영화매니아를 위한 소수만을 위한 영화제인듯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부산국제영화제도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잔치이긴 합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서울충무로영화제가 생겼습니다. 이 충무로영화제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영화.. 2008. 8. 23.
실미도의 성공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강우석의 오판 신기전 강우석하면 충무로의 영향력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2003년 2004년에는 실미도의 대박으로 충무로 파워1인자이기도 했습니다. 실미도는 한국영화 사상 1천만 관객을 넘어 1100만 관객동원을 합니다. 제가 국내 흥행 TOP10영화중에 가장 갸우뚱하는 영화가 두개가 있는데 바로 친구와 실미도입니다. 뭐 제 영화취향과 상당히 달라서 그런면도 있지만 실미도는 1천만 관객을 동원할 만한 영화인가 할정도로 별 재미가 없었습니다. 실미도가 우리의 아픈역사를 되살리는 측면은 좋았으나 부량자들을 특공대로 만든다는 설정은 실제 북파공작원 가족들에게 항의를 받습니다. 2003년 퇴근하는길에 차에서 듣던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소설실미도 작가와 실제 북파공작원분들과 가족들을 많이 만나서 영화에 그걸 반영하느라고 힘들었고 .. 200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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