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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91

서울에서 세상의 빅 아이디어를 만나는 기회 칸국제광고제수상작 상영 칸은 국제영화제로도 유명하지만 국제광고제로도 유명합니다. 올해도 칸에서 국제광고제를 했구 그 수상작을 모은 영화가 국내에서 상영중입니다. 10월1일까지 광화문에 있는 시네큐브에서 상영중입니다. 로비에는 포스터 광고물도 전시한다고 하네요 내일 쉬는 날인데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이런 보기 힘든 기회를 놓칠순 없죠 그럼 이번 2008년 칸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작품 몇개를 소개할께요 좋은 광고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이해가 간다고 하는데 이 영화 대단하네요. 저 눈 깜박이지 않기 세계기록을 도전하는 여인을 연기한 배우의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HBO 채널 광고인데 나래이션이 없는 현실속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똑같은 장면이지만 나래이션을 깔아서 남자의 이야기를 살짝 곁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 이야기에 빠져.. 2008. 9. 30.
맘마미아 흥행돌풍 이유 9월달 한국의 극장가는 맘마미아 열풍으로 가득찼네요. 비단 한국만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허리우드에서 불어온 뮤지컬 영화의 선율에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이 맘마미아가 놀라운것은 보통의 메이저 허리우드영화들이 개봉한주에 큰 관객몰이를 한다음 서서히 빠지는 풍선처럼 관객들이 빠져 나간다면 메이저영화의 특징과 다르게 관객들이 4주연속 줄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9월 내내 신기전에 밀려 2위에 있던 맘마미아가 9월 4째주에 1위로 올라섰군요 그리고 예매율에서도 모던보이를 재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극장에서 보기드문 롱런과 함께 3주에서 4주연속 1위를 차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입소문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별 특별한 홍보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 2008. 9. 30.
상처를 주먹밥으로 치유해주는 카모메식당 좋은영화는 어떻게든 보게 되어지나 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카모메, 카모메하는 속삭임을 들은지는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부터 카모메식당 그 영화 괜찮다. 괜찮다 라는 속삭임을 들었죠. 그리고 올해 KT 메가패스존에서 키모메식당을 무료VOD서비스로 해줄때도 1/3정도 보다가 말았습니다. 디지털조급증인데 볼 시간은 많지 않고 그냥 스킵해서 넘겨버리고 결말을 보고 싶은 욕망에 끝까지 못보겠더군요. 그래서 요즘 인터넷에서 영화를 다 보지 못하는 영화가 많네요. 그래서 일부러 극장을 더 찾게 되고 TV영화를 찾게 되나 봅니다. TV나 극장은 내가 영화를 스킵할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카모메식당을 봤습니다. 잘려다가 우연히 보기 시작한 이 영화 성우 서혜정의 목소리가 확 저를 잡더군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 2008. 9. 29.
메릴스트립이 미스캐스팅이라구? 난 좋기만 하던데 영화 맘마미아를 봤습니다. 영화광이라서 영화가 나오자 마자 보는게 제 모습인데 이 영화는 예고편만 보고 다음에 꼭 봐야지 하고 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이 영화를 보고픈 이유의 첫번째는 아바노래가 나오기 때문이며 2번째 이유도 아바때문이며 3번째 이유도 아바때문입니다. 아바 노래만 들어도 본전생각이 안나겠다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으로 히트친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지 않은 상태로 영화를 봤습니다. 맘마미아하면 먼저 두가지가 생각이 나는데요. 아바의 맘마미아와 본 프레레의 맘마미아가 생각납니다. 왠 뜬금없이 축구감독이야기냐구요. 김동진 본프레레 감독이 무서웠다 라는 기사에서 맘마미아가 이탈리어어로 어머나~~ 라는 뜻이란걸 알았습니다. 각설하고 영화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어 이 영화 메릴스트립이 주인공이네.. 2008. 9. 26.
가미가제,광신도가 아닌 그들도 두려움을 느끼는 인간이었다 어렸을때 2차대전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가미카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일본이라는 군국주의 국가가 미국과의 태평양전쟁이 마지막에 이르렀을때. 최후의 발악으로 악으로 깡도 아닌 거의 미친듯한 모습의 가마카제를 출격시킵니다. 가미카제는 폭탄 하나 달고 아니 비행기를 폭탄삼아 인간병기인 가미카제가 되어 일본에 다가오는 미군함과 항공모함에 전투기를 몰고 돌진하고 미군함 갑판에서 폭발합니다. 미군들은 그런 무모한 행동에 놀라면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아니 저 가미카제에 탄 일본군들은 사람이 아닌가? 죽음이 두렵지 않은가? 사람들은 그 가미카제를 광신도로 지칭합니다. 혹자는 히로뽕같은 환각제를 맞고 출격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히지만 마약같은것을 맞고 비행기를 조정한다는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EBS의 다큐 E.. 2008. 9. 25.
고문을 옹호하시나요?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를 보고서 미국 드라마 24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대도시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구 그 폭탄이 터지면 수백만명이 죽습니다. 주인공은 폭탄설치 용의자를 잡아놓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전기고문을 그 용의자에게 가합니다. 끔직스럽죠. 그러자 용의자가 술술 붑니다. 그리고 나중에 재판정에서 말합니다. 고문은 어쩔수 없었다구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라면 고문을 옹호하시나요? 폭탄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더라도 고문을 옹호하시나요? 그 용의자가 죽던말던 고문해서 위치를 알아낼수 있는 확률이 1%라도 있다면 고문을 옹호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인공의 행동을 옹호하고 재판정에서 주인공에게 유죄를 선고하면 법의 맹점을 지적하면서 욕을 하실분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500년동안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 2008. 9. 23.
히키코모리를 보는 두가지 시선 영화 외톨이, 흔들리는 도쿄 한 10년전에 다큐멘터리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히키코모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용어도 생소한 그 단어가 이제는 대부분이 사람이 알고 있게 될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둔형외톨이라고 하는 이 병은 자폐증과 비슷한 증상이나 타인과의 소통의 문제가 있는 자폐와 달리 소통은 할수 있구 모든게 정상이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아닌 병입니다. 이 증상은 일본에서 시작되었고 일본사회의 쌍둥이같은 한국사회도 수입이(?) 되었습니다. 요즘 책 일본의 재구성을 보면서 탐복하는 글들이 많은데 일본사회를 바라본 외신기자의 글인데 그 책을 읽다가 보니 이거 그대로 한국의재구성이라고 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한국과 일본사회가 너무나 흡사하더군요 사회시스템이 거의 똑같아 똑같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 2008. 9. 19.
오늘밤 11시 25분 EBS에서 영화 원스합니다. 오늘 발품을 많이 팔아서 피곤한 발의 노여움을 달래주기 위해 잘려고 준비하는데 EBS에서 영화예고편 하나를 해주네요 영화 원스를 11시 25분에 해준다고 합니다. 순간 잘려고 편 이불 다 걷어버렸습니다. 영화 원스가 이렇게 빨리 공중파에서 만날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영화 원스는 작년에 개봉해서 잔잔한 감동으로 많은 사람의 입에 회자되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저는 원스를 올해 5월달에 봤는데요 아직도 그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영화는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으면서 전세계 영화팬들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결국은 이 영화가 올해 아카데미 영화음악 주제가상까지 받더군요. 주인공인 실제 밴드의 리더이고 연기라고는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 유명배우가 갑자기 안하겟다고 하는 바람.. 2008. 9. 14.
욕망의 합주곡 베토벤바이러스와 치유의 합주곡 꽃피는 봄이오면 한명이상이 하는 합주곡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독주에서의 나잘난 모습도 별로 없고 하나의 악기가 다른 하나의 악기를 배려해주는 모습 배려의 음이 들어가 있어서 독주보다는 한결 듣기 좋습니다. 요즘 TV드라마중에 베토벤바이러스라고 있더군요. 휴일날 1,2회를 봤는데 아주 까칠한 지휘자가 나오더군요.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 그 지휘자는 허섭한 누더기같은 존재인 교향악단원을 천민취급하면서 깔보더군요. 김명민이 연기하는 이 욕망덩어리 지휘자가 이끌어가는 드라마는 나중에 그 허섭한 교향악단을 이끌고 거대한 울림으로 다가와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줄것 같습니다 뭐 2회까지만 했는데 어떤 드라마이고 어떤 결말일지 판단하는것은 무례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 천박한 교향악단이 이세상 어떤 교향악단보다.. 2008. 9. 14.
음악과 로봇이 잘 어우러진 애니 마크로스 프론티어 일본애니는 그 다양성과 화려함 그리고 시나리오의 탄탄함에 전세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미수다에서 캐나다 처자인 도미니크가 일본망가보고 자랐다고 하는 모습에서 알수 있듯이 일본망가와 애니는 전세계에 수출되어 그나라의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애니에 초토화되던적이 있었죠(뭐 지금도 그런편이지만) 마징가, 그레이트마징가,그랜다이저 은하철도999,코난등 수많은 일본애니가 한국방송에서 방영되었고 지금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매카닉계열의 애니인 건담과 마크로스는 국내공중파에 방영되는것을 못봤습니다. 일본 매카닉 애니의 양대산맥은 바로 건담과 마크로스라고 볼수 있는데요. 두 애니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그 독특한 모습에 아직까지도 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 9. 12.
파리,텍사스를 본후 영화를 추천한 배창호감독과의 대화 지난주에 영화 파리텍사스를 본후 이 영화를 충무로 영화제에 추천한 배창호 감독님이 영화가 끝난후 즉석에서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했습니다. 싸구려 캠코더라 그 전부를 담지 못했지만 일부만이라도 공개합니다. 카메라가 싸구려라서 웅엉웅얼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가는 출구에서 배창호감독님 팬카페분들이 주신 엽서와 이런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이 흐리지만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질문자는 트래비스라는 주인공 이름이 있는 영화 두편을 다 봤다고 합니다 하나는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택시드라이버이고 한편은 오늘 본 파리텍사스라고 합니다. 배감독님의 영화 길도 로드무비인데 로드무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작품활동 계획이 있는지 물어 봤습니다. 배창호 감독님은 깊고푸른밤도 로드무비형식으로 시작한 영화.. 2008. 9. 8.
제이크 라모타라는 복서를 영화로 그린 성난황소를 보다 영화 레이징 불(Raging bull)은 여러가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영화 국내 극장개봉을 안했습니다. 바로 비디오로 수입해서 들어왔는데 수입해서 들어온것도 비디오 보급이 많이 되었던 90년대 초반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비디오가게가면 분노의 주먹이라고 적혀있던 영화가 바로 레이징 불입니다. 어제 충무로 영화제에서 본 영화 레이징불은 성난황소라는 이름으로 걸려있더군요 성난황소가 훨씬좋고 의미전달이 잘 되네요 영화 성난황소는 80년도 작품인데요. 80년대 베스트영화 TOP10에 꼭들어가고 세계100대 영화에도 꼭 들어갈 정도로 작품성이 좋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 볼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보지 못했습니다. TV에서 해줄때도 졸려서 자버렸구요 영화는 실제인물인 제이크.. 200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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