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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95

결과론적으로 보면 진중권은 심형래 영화의 흥행 도우미 심형래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디워사태때 십자포화를 제대로 맞아본 얼얼함 때문입니다. 얼마나 욕을 그리 하던지요. 살다살다 별 쌍욕을 다 들어 봤습니다. 다른 영화 비판도 많이 했는데 '영화 디워'를 비판했더니 별 욕지기를 다 들었습니다. '영화 디워'를 개봉후 2년이 지난 후 봤습니다. 예상대로더군요. 형편없는 시나리오에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차라리 SBS의 런닝맨이 더 개연성이 있어 보이네요 영화 디워는 국내 관객동원 8백만은 넘은 대형 히트작이었습니다. 물론 이 8백만중에는 미국에 자식을 유학보내는 어미의 심정으로 투자의 개념으로 본 관객들이 많을것 입니다. 해외로 유학가는 자식새끼에게 돈을 쥐어주는 모습과도 비슷하죠. 쉽게 말하자면 애국심 마케팅이죠. 국내라는 좁은(한국은 세계10위권 .. 2011. 1. 2.
외계인 우주선이 침공하는 영화 배틀 : 로스엔젤레스 외계인 우주선이 온다는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 보도에 한국은 공황상태입니다. 저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많구요. 제가 보도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글을 쓰자 또 몇몇 분들은 근거도 없이 비판하시는데요. 외계인 저도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다만 외계인 우주선이 무조건 싸우자고 혹은 지구정복의 목적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계인하면 보통 우리는 우리를 죽이고 먹이로 삼는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것은 바로 그동안의 SF영화가 우리를 세뇌시킨것 아닐까요? E.T나 코쿤, 콘헤드등 몇몇 영화만 빼고 대부분의 외계인들은 지구인과 싸움을 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오늘 한 트위터리안이 절 이유도 없이 트위터로 비판하기에 황당해 했고 짜증이 나더군요. 이유없는 비난과 야유에 왜 그럴까 검색엔진.. 2010. 12. 29.
20대의 서러움을 담은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깡패가 말합니다. 프랑스, 영국에서는 취직안되는게 나라가 문제라고 해서 시위를 하는데 한국얘들은 착한것이 멍청한건지 취직안되는게 자기탓인줄 알아요. 쿵!! 깡패의 말이 맞나? 아무래도 감독이 주인공 깡패의 입을 빌어서 세상에 대한 쓴소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잘려다가 이 한마디에 눈이 크게 떠지더군요. 사실 그렇죠. 요즘 젊은 사람들 취직 안되는게 자기들 탓입니까? 대학진학률 80%로 만들어 놓고 대학졸업자 일자리는 충분히 만들어 놓지 않았으니 노는 청년 백수가 태반이죠. 자신이 놀면 자신이 못나서 그런줄 압니다. 취직하는 소수를 보고 내가 소수에 속하지 못하는 것을 자기탓인줄 압니다. 물론 자기탓도 있죠. 그러나 근본적으로 국가의 경제정책및 사회시스템의 실패죠. 이런 모습은 어느 한 정권이 만든게 아닌.. 2010. 12. 20.
김기덕 감독을 배신한 제자 감독의 영화를 안봐야겠습니다. 한때 제가 너무 영화에 심취해 있으니까 친구녀석이 충무로에 일자리 하나 알아봐 주겠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그 모습에 역시 부자집 끝발 있는 집안이 좋긴 좋구나 했었죠. 하지만 영화계를 잘 알기에 열정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것을 너무 잘 알기에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같은 대학을 나왔지만 집안이 좋은 그 녀석은 편입을 하더니 명문대를 졸업하더군요. 그리고 고대! 고대! 외치더니 저에게서 멀리 사라져 버렸네요. 사람들은 완장차면 그거 자랑하는게 본능인가 봐요. 저는 그런 완장차고 으스대는것 너무 싫어하구요. 그 녀석이 군대에 갔다오자 마자 사진동아리 활동을 거의 안하더군요. 하루는 잡아서 물어 봤더니 취직 준비한다고 하네요. 정확하게는 편입공부를 하고 있던 것이였고 무섭게 공부하더니 결국 원하는 대학에 편입.. 2010. 12. 19.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화두를 전지는 영화 공각기동대 : 이노센스 영화를 보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극장 아니면 집 혹은 PMP같은 휴대폰이 대부분이죠. 그러나 전 오늘 좀 이상한 곳(?)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근처 구민회관이냐구요? 비슷하지만 아닙니다. 관공서 같은 곳이라서 비슷하지만 하는 일이 크게 달라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갔습니다. 한중일 팝아트 작가들의 전시회인 Made in Poplend 를 보는데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한중일 애니매이션 상영을 한다는 말에 귀에 꽂고 있던 음성안내도구를 빼서 반납하고 부리나케 지하 대강당으로 향했습니다. 관객은 10여명 남짓. 저는 한중일이라고 해서 한중일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중일이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 이노센스를 상영하더군요 ㅠ.ㅠ 안내 좀 제대로 하지 한중일 어쩌.. 2010. 12. 18.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편, 어른이 된 배우들 처럼 어른을 위한 영화가 되다 해리포터 이야기는 신선한 내용은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익히 들어온 용과 마법 이야기, 그 용과 마법 이야기를 잘 다듬은 이야기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게 아닌 기존에 있는 세계관을 잘 다듬질한 내용이죠 해리포터가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2001년 어린 배용준 같은 똘망한 아이였던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발음과 표기가 엄청 차이남 ㅠ.ㅠ) 위즐리가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88년(위즐리) 89년(해리포터) 90년(헤르미온느)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이제는 이렇게 어른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이 해리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수염 난 모습에 소녀팬들이 경악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수염이 엄청난 해리포터가 나옵니다. 반면 엠마 왓슨을 흠모하는 수많은 남성팬들은 이 .. 2010. 12. 16.
레옹의 아류를 뛰어 넘는 힘이 있는 영화 아저씨 제가 영화 '아저씨'를 안 본 이유는 아주 간단명료 합니다. 영화 레옹의 그 이야기를 그대로 차용한 듯한 스토리가 싫어서였죠. '레옹'을 너무 재미와 감동으로 봤기 때문에 그 여흥을 깨고 싶지 않아서 안 봤습니다. 그렇게 한번 외면한 영화 아저씨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올 최고의 흥행 기록을 한 영화가 되어서야 눈길을 줬습니다 '뭔 영화길래 이렇게 많이 봤나?' 베스트셀러가 모두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정도의 품질은 아니라는 소리인데요 뒤늦게 '아저씨'를 찾아 봤지만 아저씨는 이미 영화관에서 사라졌습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이나 대종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도 후회만 했죠. 볼껄 볼껄 그리고 오늘 봤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영화 '아저씨'는 레옹의 아류작 같은 느낌이 많습니다. 95년이가로.. 2010. 12. 11.
투어리스트, 뻔한 반전과 졸리의 미모와 베니스 풍광만 보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2-10T13:34:510.3610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겠죠 허리우드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이 만났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하기에는 너무 액션물에 많이 출연한 철의 여인 졸리와 진중한 연기보다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능글스러운 역활이 더 어울리고 이젠 그런 모습이 지문이 된 조니 뎁, 이 조니 뎁은 같은 남자지만 정말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93년도로 기억되는데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이젠 중년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열연했을 때만 해도 진중한 청년으로 보였고 이후 베니와 준에서 수호천사로 나올때는 이 배우 너무 매력적이다 했는데요. 결국은 세계 최고의 배우중 한명이 되더군요 졸리를 말하자면.. 2010. 12. 10.
내안의 강박관념를 담은 짧은 필름 Terminus(종착역) 사람은 대부분 강박관념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별개 아닌 것도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보이고 크게 들리게 되죠. 국민학교때는 샤프심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샤프심이 잘 뿌러지면 짜증이 났고 살살 쓰면서 그 짜증을 달랬죠 또한 모든것을 바르게 정리해 놓아야 하는 강박도 있었죠. 노홍철급은 아니지만 흐트러진 것들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노홍철도 강박관념이 심한 연예인이죠. 이런 강박관념은 마음을 병들게 하고 마음속 악마를 깨웁니다. 내면의 고통이 쌓이게 되면 하나의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보통사람 이상으로 크게 반응 합니다. CF감독 TREVOR CAWOOD가 동생과 함꼐 만든 2007년도 단편영화 종착역은 우리에게 시사하는게 많네요 저 거대한 콘크리트는 아무것도 .. 2010. 12. 9.
2010년 내가 본 한국영화중 베스트는 시 어제에 이어 오늘은 올해 본 한국영화중 베스트5를 선정해 보겠습니다. 2010/12/06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2010년에 본 외국영화들과 베스트 5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리스트는 http://blog.naver.com/film_archive/1100982636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 선정전에 한국영화 한해를 돌아봐야겠죠 괴물과 해운대로 2009년까지 한국영화는 근근히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대박난 영화는 몇개 안되고 대부분 쪽박을 찼고 올해는 그 여파로 영화평균제작비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제작하다 엎어진 영화가 한둘이 아니고 제작을 다 하고도 개봉관을 찾지 못한 영화도 참 많았습니다. 제작비가 낮아졌다는 것은 차 5대 터트릴것 1대 터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한국.. 2010. 12. 7.
2010년에 본 외국영화들과 베스트 5 벌써부터 올해의 올해 최고의..씨리즈가 나오네요.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작년에는 넋놓고 있다가 연말을 넘겨서 올해의 어쩌고 제대로 못했습니다. 올해는 좀 일찍 시작해 볼꼐요 먼저 영화를 하겠습니다. 올한해 영화계는 좀 활력이 없었죠. 작년 연말에는 아바타가 휩쓸고 올 초까지 아바타가 초토화 시켰습니다. 올 여름 성수기때는 그저그런 영화들만 나오더니 가을까지 쭉~~~ 죽썼습니다. 그리고 겨울, 해리포터가 다시 돌아 왔고 어느정도 기대작들도 나옵니다. 올해의 영화중 외국영화들만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올해에 한국에서 개봉한 외국영화는 총 298편입니다. 출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여기서 미국이 137편으로 한국영화보다 2편이 더 많네요. 그리고 일본 57편으로 2위, 프랑스 40편으로 3위 영국 34편으로.. 2010. 12. 6.
유명영화 포스터를 B급 호러물로 바꾼 포스터 오늘 아침에 다음 라이브스토리를 보니 최신 영화를 80년대 포스터 형식으로 바꾼 포스터가 화제였죠 이와 비슷한 포스터가 있는 싸이트를 소개합니다. 헐리우드 is Dead 라는 싸이트에 올라온 포스터들 입니다. 흐미 E.T가 처기가 되었네요 대부분 살점들이 흐물흐물한 모습이네요. 색다른 모습들 재미있게 봤습니다. 출처 헐리우드 is Dead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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