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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우리 주변의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생각해 보셨나요? 누군가가 나를 보고 넌 xx다 라고 한문장으로 묘사하면 참 기분이 나쁘죠. 니가 뭔데 날 판단해 그것도 니가 뭘 안다고 한 문장으로 날 판단해. 사람의 정체성은 수 많은 인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걸 다 지켜봐도 판단하기 힘든게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그러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알더라도 한 사람의 일부의 행동을 가지고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가요. 한두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죠 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서울의 이미지를 이루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것은 건물들이죠 생각해보면 서울같이 정말 볼품없는 건축물이 많은 나라도 없고 그 원흉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가 서울 이미지를 다 망쳐놓고 있죠. 그러나 정작 그곳에서 사는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 2010. 10. 10.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육체적 성장은 1.2차 성징으로 외부에 나타납니다. 몽우리가 지고 변성기가 다가오며 목젓이 나오면 우리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구나 느끼게 됩니다. 육체적 성장은 대부분 같은 시기에 느끼기에 서로 공유하면서 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성장은 참 고달픕니다.정신적 성장을 보통 우리는 사춘기라고 합니다. 사춘기는 육체적 성장을 포함하지만 정신적 성장을 말하기도 합니다. 사춘기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일에 짜증나고 자신 주변의 모든것을 거부하고 난 왜~~ 나만 왜 하필이면~~ 다른 집 아이와 나와 다른거야~~~ 이런식으로 비교하면서 그 정도는 심해집니다 저 또한 사춘기를 격었죠. 남들은 나이키 신발 신고 다니는데 페가수스나 스펙스(프로스펙스의 아동버젼)을 신고 있는 내 모습에 초라함을 느끼.. 2010. 10. 7.
서울도 경기도처럼 하차시 버스카드 체크기 2대로 늘려라 서울은 거대합니다. 서울 변두리에 살지만 거대한 서울만 찾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전철역 3정거장만 가면 경기도이지만 서울 올라 갈일이 10번이면 경기도는 그중 한두번 밖에 없습니다. 최근엔 그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물리적 거리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주 찾는 서울 시립미술관보다는 안산 공단역에 있는 경기도 미술관이 더 가까운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이렇게 우리안에는 물리적 거리보다 심리적 거리로 세상을 살고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작년에 동문M.T와 사진 출사지의 기억이 가득한 경기도 장흥에 갔습니다. 예전엔 교외선을 타고 갔었지만 교외선이 멸종되었고 대신에 경기도 버스를 탔습니다. 경기도 버스를 타면서 놀란것은 버스카드 충전기가 버스안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버스 충전하는 장소가 흔하지 않기.. 2010. 9. 27.
무한도전이 예능의 트랜드를 이끄는 이유는 최초가 많기 때문 제가 사는 집 근처에서 지하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할 때도 한낱 주말 예능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날 약속있으면 못보는것이고 없으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보는 프로그램이었죠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무한도전은 반대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약속을 무한도전 때문에 연기하는 일이 생기고 약속을 잡더라도 DMB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물론 못보면 다시보기로 챙겨볼 정도가 되었죠. 무엇이 저를 무한도전에 빠지게 만들었을까요? 무모한 도전이라는 무모한 도전만 하던 예능인들이 저에게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예능보면서 눈물흘리게 한 최초의 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뭐 지금은 안티도 많고 1박2일과 대결구도로 소모적인 논쟁만 가득한 상태라서 짜증스러운 모습이 가득합니다. 왜들 세상을 그렇게 .. 2010. 9. 27.
뮤지컬 서편제, 동서양의 노래극이 잘 비벼진 맛깔스런 뮤지컬 문화지향적인 블로거가 되고 싶은 저이고 실제로 많은 문화에 관련된 글을 남들 보다 많이 쓴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영화, 책에 너무 국한된 글만 쓰던것이 저이기도 합니다. 연극은 태어나서 딱 3번을 봤는데 영화매니아라서 그런지 자주 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흥미도 별로 없구요. 주변 사람들이 뮤지컬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귀뜸을 많이해줘서 뮤지컬은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뮤지컬 서편제가 공연된다는 말을 처음들었을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영화로 다 했던 내용을 또하나? 그것도 뮤지컬로? 어라?? 판소리를 뮤지컬로 해? 가능은 하겠지만 그게 재미가 있을까? 동서양의 만남인가 별별 의문과 의심이 계속 들었습니다. 저는 영화 서편제를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광이지만 이상하게 .. 2010. 9. 20.
파워블로거와 작가의 공통점. 줌인, 줌아웃을 잘한다 글 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경험을 하고도 글 잘 쓰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동과 느낌을 주는 글을 잘 씁니다. 파워블로거라는 단어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유명블로거라는 말을 쓰고 싶지만 통상적으로 유명블로그=파워블로그 라고 보는 시선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파워블로거라고 지칭하겠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왜 이 사람들이 다른 블로거들과 차별화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차별성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독점적이고 고급스러운 정보를 쓴다. 2. 정리를 잘하고 가독성이 높은 글을 쓴다 3. 같은 사건, 사고나 현상 사물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본다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같은 사물을 똑같이 바라보지만 그 사물,사건에 대해서 보통의 사람과 다르게 봅니다. 사진으로 쉽게 설명하.. 2010. 9. 19.
와인과 맥주를 주유소 기름 처럼 팔수는 없나? 맥주매니아라서 여름철에는 맥주를 달고 삽니다. 덕분에 여름철에는 뱃살이 증가하죠 그러나 마트에서 사다 먹는 PT맥주는 좀 맛이 없습니다. 호프집에서 먹는 풍부한 맛의 생맥주에 비하면 좀 텁텁하다고 할까요. 특유의 알싸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열처리를 해서 효모를 죽인 병맥주의 한계죠. 저온에서 효모를 죽인 라거도 마찬가지도 생맥주보다 못합니다. 집에서 생맥주를 먹을려면 치킨 배달 시킬때 같이 배달시키면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마트나 슈퍼마켓에 주유소 처럼 맥주나 와인등을 주유기로 꽂아서 용량에 맞게 따라가면 좋지 않을까 하구요. 이렇게 되면 병가격이나 용기가격은 빠질것 같은데요. 특히 와인은 거의 다가 병으로 되어 있어서 용기가격이 무척 비싼데요 적어도 병가격은 아낄 .. 2010. 9. 19.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독특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고객응대하는 직원이 가장 무뚝뚝하고 돈 관리 하는 재무팀이나 관리팀 부장이 꼼꼼하지 못하고 빠리빠릿해야 할 영업팀이 나무늘보처럼 늘어지기 쉽상이고 디자인팀의 여직원이 컬러 감각이 없고 사장님이 우유부단하다면 그 회사는 곧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위의 5명이 한꺼번에 다니는 회사보다는 한 두명만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 리스크를 막기에 회사가 굴러 갑니다 직장내 문제사병 아니 문제사원및 흐리멍텅한 회사 업무 프로세서를 후지제록스 제품으로 대변신 한다는 내용의 후지제록스의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라는 캠페인이 화제 입니다.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요즘 광고는 단순하게 제품 성능만 나열하고 세계최고 국내 1위 이런식의 마케팅.. 2010. 9. 16.
통계로 찾아내는 사회적 약자층, 폴리슈머(Polisumer) 며칠 전 깨방정 방송의 달인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의 재미있는 퀴즈코너인 적립식 퀴즈! 오토굿바이가 했습니다. 배현진 mbc 뉴스와 함께하는 이 코너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가 나왔습니다 총 5단계로 이루어진 이 퀴즈코너에 5단계를 도전하는 청취자가 있었고 5단계 답계 최고난위도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5단계 통과하면 PMP가 지급됩니다 배현진 아나 : 얼마전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이용해 새로운 정책소비 계층인 2011 이것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고령산모, 싱글대디,중년치매환자, 문화소외층, 알부자족, 에너지빈곤층 등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새로운 계층을 말하는 신조어인데요 잘들어 보세요. 정책과 소비자를 뜻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2010. 9. 14.
싸이의 연예인의 가사가 감동적으로 들리운 무한도전 WM7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게요 연기와 노래 코메디까지 다 해줄게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으로 -싸이 의 연예인 중에서 - 우리에게 연예인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씹기 좋은 껌일까요? 그들은 나를 모르지만 나는 그들을 아는 단방향 이웃같은 존재일까요? 하루종일 연예인들의 기사가 넘치는 한국. 아침 무가지에도 포털 메인에도 길거리 광고에도 온통 우리는 연예인이라는 친숙한 사람들과 함꼐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내가 인지하는 사람의 8할 이상은 아마 연예인이겠죠 이 연예인들 중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호감. 하나는 비호감입니다 호감에는 유명 배우나 가수들이 대부분이며 비호감의 대부분은 개그맨 및 싼티 1류가 되지 못한 3류 연예인들일것 입니다. 이렇.. 2010. 9. 4.
서울에 관한 이야기가 모이는 곳 솥(SOTT)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중 하나는 관광 서울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관광산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굴뚝없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세훈 시장이 서울하늘 푸르게 푸르게 사업인 대기오염 감소정책과 통하는 면이 있긴 하죠 (서울시 대기오염 감소는 서울시만 노력하면 되는게 아닌 인천이나 중국쪽 영향이 더 크다고 해서 별 실효성이 없다고 하네요) 서울시 많이 변했죠. 한강에는 수변공간도 많아지고 놀거리 볼거리가 많아 졌습니다. 저 또한 변화된 한강에서 한강을 좀 더 시원스럽게 접근학 물소리를 바로 앞에서 들어서 참 좋더라구요. 서울 여기저기가 디자인거리다 디자인서울이다 해서 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디자인에 열중하는 모습의 최종목적지는 관광서울을 만드는 것 입니다. 2005년 서울시 관광객 6백.. 2010. 8. 31.
삼성디카,노트북,캠코더,옙을 가진분에게 수원삼성 vs FC서울 축구경기가 공짜 야구장은 몇번 가봤습니다. 야구장의 재미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느냐 지느냐 보다는 응원하는 재미죠. 그러나 축구장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사진을 찍기위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8월28일 수원삼성 블루윙스와 FC서울의 축구경기를 선착순 1천명에게 1인2매 무료관람권을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http://www.samsungimaging.co.kr/collaborate/main/index.do?blogId=211533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천명안에 들지 못해도 삼성디카, 옙, 노트북,캠코더를 구매한 분들은 삼성제품을 소지하시구 경기장앞에서 무료관람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옙, 삼성디카,삼성캠코더가 있는데 삼성디카들고 가볼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있..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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