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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서울시 최우수도서관에 뽑힌 금천구 도서관 제 블로그의 자양분 혹은 화수분 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금천구 금나래 도서관입니다. 자주는 아닌 한달에 한 두번 들리는 곳 입니다. 시설도 좋고 노트북 사용도 나름대로 편한 이곳은 머리를 식히러 저녁때 들립니다. 이 곳을 평일에 이용할 때도 많은데 그 이유는 무려 저녁 11시까지 도서실을 개방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집근처 도서관이 저녁 11시 까지 하는 곳이 많은가요? 저는 이 금천구 도서관을 다 돌아다녀 봤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금천구 구립도서관을 자전거 혹은 마을버스 타고 책 대출하러 갔을 때도 있었죠. 그때가 2006년경으로 기억됩니다 이후 지역도서관이 하나, 둘씩 생기더군요. 두산아파트가 있는 곳에 최신시설의 금천 가산디지털 도서관이 생겼고 한동안은 또 그 곳만 들럭거렸습니.. 2010. 12. 28.
내년에는 이런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어! 2011년 희망뉴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해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고 예전에 비해 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국가적으로는 최악의 한해였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연평도 포격, 그리고 지금도 핵전쟁 운운하면서 일촉즉발의 무시무시한 으르렁 거림이 남북 양쪽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 터지는 아동 성추행 사건은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일어났고 수많은 부모님들의 피눈물을 만들었습니다. 다사다난했다는 말 조차고 하기 싫을 정도로 기억속에서 2010년은 지워버리고 싶네요. 다만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박태환 선수의 복귀, 월드컵 16강등 스포츠계가 한국의 미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 과 북으로 분리되고 다시 좌 와 우로 분리된듯한 한국.. 2010. 12. 27.
4년 연속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목표 달성! 다 끝나서 밝히겠지만 저 올해 처음생긴 라이프 온 다음 어워드 티스토리 부분에 올랐었습니다. 순위권 바라지도 않고 바래봐야 되지도 않기도 하구요. 추천 해 주십사 하는것도 제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안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 순위를 확인했는데 확인 한 이유는 제가 1년 동안 까칠하고 못나게 지낸것은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썬도그 1061 라는 추천숫자는 제가 원하던 그 숫자였습니다. 상위 3명안에 들지 않고 그렇다고 하위권도 아닌 그래서 제가 그렇게 못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주는 숫자였고 저는 이 숫자에 너무 만족 합니다. 솔직히 저요. 올해 유난히 까칠했던것 같습니다. 그게 제 정체성이긴하죠. 하지만 너무 이것저것을 물어 뜯다보니 안 좋은 점도 많습니다. 먼저 성격이 상당히.. 2010. 12. 23.
올해 최고로 고마웠던 위드블로그, 웹어워드 최우수상 한해를 돌아보면 고마웠던 분들도 많지만 고마웠던 인터넷 싸이트들도 참 많습니다. 제가 올해 최고로 감사하고 고마웠던 곳을 꼽자면 단연코 위드블로그입니다. 고마운 싸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위드블로그를 뽑은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리뷰를 쓰면서 가장 부담이 없는 곳이 바로 위드블로그입니다. 단소리 쓴소리 다 쓸 수 있는 위드블로그 제 위드블로그 활동내역입니다. 14레벨이면 고랩이고 뱃지도 많습니다 감히 자랑하고 싶네요. 위드블로그에서 베스트를 참 많이 받았죠. 재미있게도 자신있는 영화리뷰 베스트는 없고 대부분 제품 베스트가 많습니다. 제가 재미없게 본 영화는 재미없다고 써서 베스트를 안준것일까요? 아무래도 리뷰싸이트다 보니 쓴소리에 베스트를 주는 광고주는 없겠죠. 하지만 위드블로그가 여타 리뷰 싸이트와의 큰.. 2010. 12. 15.
티스토리 TOP10에 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람쥐는 아니지만 겨울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건너 뛰었던 크리스마스 카드도 손글씨로 직접 써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골라봐야겠습니다.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은 한해였네요. 그중에서도 고마운 분들은 이 미천한곳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블로그를 읽는분들이 제가 까칠해서 그런지 겁내하시고 댓글 다는것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을 좀 느꼈어요. 날선 댓글에 똑같이 날서서 댓글을 다니 제가 아주 날이 선 사람인줄 알고 안다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맞아요. 제가 좀 까칠하죠 그래서 오해해서 댓글을 달기도 하구요 변명이지만 워낙 악플을 많이 받다보니(지운것도 참 많죠) 그 악플을 무시한다고 무시하지만 알게모르게 상처받나 봅니다 그래서 방어기재가 작.. 2010. 12. 3.
다시보고 다시 눈물이 떨어지게 하는 풀빵엄마 지금은 다이소가 들어선 저 건물 앞을 지날 때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수 없이 지나 다녔지만 풀빵엄마가 저 곳에서 풀빵을 팔고 있는지 조차 몰랐던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던 알아도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없어던 풀빵엄마가 풀빵을 팔던 곳 입니다. 작년에 풀빵엄마를 술이 취한 상태에서 봤습니다. 술한잔을 하고 집에 들어 오자마자 습관처럼 컴퓨터를 키고 TV채널을 습관적으로 돌리다 보게 된 MBC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풀빵엄마 편이였습니다. 취기에 감성적이 되어서 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500원을 내고 다시보기 서비스로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엄마의 모성애가 저렇게 강인하고 아름답고 서글프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픈 엄마 기쁘게 해드리겠다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 딸은 동.. 2010. 11. 28.
[다음뷰] 블로거대상에 추천하는 인터넷 돈벌기의 대가 머니야 머니야 솔직히 이 다음뷰 블로거대상 그닥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2008년인가요. 지금은 폐허가 된 올블로그가 매년 말에 하는 올블로그 TOP100 선정을 추천으로만 받는다고 했고 그해 올블로그 TOP100은 많은 뒷탈이 있었습니다 그 뒷탈이란 다른게 아닌 자기들끼리 추천품앗이를 한 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어장관리라고 하는 이웃관리를 잘 못합니다. 이게 제 가장 큰 약점입니다. 주기적으로 이웃블로그를 방문하고 댓글을 쓰면서 교류가 많아야 하는데 제가 워낙 생산지수에만 열정적이다 보니 글 소비지수가 무척 떨어집니다. 이런 제 단점을 극복하고자 넷북까지 구매했습니다 이동할때라도 이웃블로거나 여러 블로거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줄려구요 그런데요. 요즘 이동할 때 책 읽기에 .. 2010. 11. 16.
빨대가 나오는 특이한 커피 자판기 주말이라서 자전거타고 가다 발견한 석수체육공원에 왔습니다. 석수체육공원은 2007년도에 생겼는데 거대한 야구장이 있고, 배드민턴, 축구장까지 있습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큰 야구장이 있는 줄 몰랐다니까요.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인해 요즘 사회인야구 붐이 일었죠. 이 거대한 야구장에서 주말마다 리틀 혹은 사회인야구가 합니다. 아마추어 구장이라서 외야 관중석은 없지만 시설은 꽤 좋습니다. 사회인야구가 재미있는것은 실수와 실수의 연속이고 그 과정이 너무 코믹합니다. 이겨도 허허허 져도 허허허 승패와 상관없이 야구 그 자체를 즐기기에 재미있죠 석수 체육공원 안 매점 옆에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커피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이상한게 있네요 헉~~~ 누가 담배를 저기다가 아놔... 자판기 운영자 누구야 자세히 보.. 2010. 11. 6.
거리의 흉물 간판이 차분해 졌습니다.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시각적인 충격을 받는다고 하죠 1. 어떻게 이런 똑같은 아파트들이 여기저기 다 있죠? 2. 간판들이 너무 현란해서 눈이 아플 지경이예요 뭐 좋게 보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호화찬란 휘황스러운 밤거리의 간판을 보고 사진으로 담습니다. 색채미학면에서는 그 화려한 색감들이 사진감이긴 하죠. 그러나 너무 소리없이 아우성을 치는 한국의 거리 간판들을 보면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한국의 골목 간판들 상가간판들이 중구난방하게 되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옆집보다 튈려고 눈에 더 잘 뛰게 할려고... 친구들과 술먹고 노래방이나 PC방을 찾을때 가장 큰 간판의 집으로 들어가는것은 인지상정이고 이런 이유로 남들보다 더 크고 화려한 간판을 걸기 시작했고 옆집에서 나 보다 더 큰 간판을 달.. 2010. 11. 3.
뽑기 아저씨 오늘 장사 망쳤네요 지난 주에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비빔밥 축제가 있었습니다. 시끄러움도 큰 소리지름도 없는 조용한 축제였지만 축제 분위기는 흥에 겨웠습니다. 오후 3시 비빔밥 무료시식을 하기에 부리나케 전주향교에서 철수하고 은행나무길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줄은 2백미터 넘게 길어 졌습니다. 그 줄을 다 기다리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그냥 풍경만 카메라로 담자고 생각하고 무료시식을 포기했습니다. 줄을 지나치다가 보니 주변에서 축제의 흥을 돋구는 것들이 있더군요. 그중 하나가 뽑기였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 뽑기지만 70,80년대 국민학교 앞에는 뽑기와 달고나 장사가 진을 치고 있었죠 뽑기는 보통 두가지를 다 말하죠. 달고나라는 설탕물 녹인 물을 철판에 놓은뒤 별, 달, 비행기 모양을 찍어서 주면 그걸 모양대로 잘라서 가.. 2010. 10. 28.
1박2일의 불협화음을 다 날려버린 만재도편 1박2일이 위기라고 합니다. MC몽은 치아 고의 발치로 병역면제 의혹을 받고 있고 난자리가 심하게 난 김C의 부재도 1박2일의 흥행가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묵언수행이라는 어떻게 보면 치욕적인 자막으로 김종민을 보듬지 못하고 질타하는 나영석PD의 부덕도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분명 문제가 많고 위기의 1박2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잡음을 애써 외면하면서 예전처럼 복불복과 입수라는 단순한 콘텐츠로만 끌어가는 1박2일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만재도편은 제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고 1박2일의 나아갈길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제작진이 말했든 1박2일은 6시 내고향의 예능버젼이어야 합니다. 그게 1박2일의 정체성이죠 그러나 지금 아니 최근의 1박2일은 여행지에 대한.. 2010. 10. 25.
산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먹는 방법, 까페모리 1년중 생활사진가들이 가장 바쁜 달이 9,10월입니다. 그 이유는 전국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산들은 때떄옷인 단풍으로 물들기 때문입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이나 거리는 카메라만 갖다 되면 작품이 나오죠 우리 눈으로 보면 원색이 가득하면 촌스럽다고 느끼지만 사진은 다릅니다.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한 색이 들어갈 수록 사진에 빠져들죠 그런 이유로 단풍이 든 산들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갑니다. 저 또한 단풍든 산을 찾아가기 위해서 여행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집근처 관악산은 매주 한번 이상씩 올라갈 생각입니다. 등산화 다시 먼지 털고 꺼내 놓아야겠네요. 등산화 살때는 매주 올라갈 것 처럼 했지만 산행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어제 김제동이 이효리와 등산하는 과정및 여러 연예인과 등산하는 모습을 쇼프로그램에.. 201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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