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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C-130을 대체할 스텔스 중형 수송기 Speed Agile 군시설 C-130 허큘레스 수송기 매일 봤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 그 수송기가 있었거든요. 거대한 수송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은 대단하죠. 하지만 새벽에 프로펠러 돌리는 소리는 정말 짜증이었습니다. 그리고 C-130보다 작은 수송기가 있었는데 그 수송기를 인도네시아에서 만들었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가 중형 수송기를? 자세히 생각 나지 않는데 인도네시아가 스페인 항공제조회사와 합작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CN-235라는 수송기인데 이번에 한국 국정원이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귀빈 노트북을 훔치다 걸린 사건이 있었죠. 그걸 알고도 인도네시아는 T-50라는 국산(엔진은 GE사꺼)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16대 구매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불쾌할 수 있는 사건이 있음에도 한국과 계약한.. 2011. 9. 16.
고무밴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카드, 지폐, 이어폰 거치가 가능한 아이폰 케이스 아무리 간편하게 하고 나가도 꼭 들고 나가야 할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휴대전화고 또 하나는 지갑입니다. 지갑도 귀찮으면 그냥 카드만 들고 나가거나 지폐 한 두장만 챙겨 나가도 되죠 그래서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중에 지갑 기능을 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디자이너 구유리는 고무밴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아이폰 케이스를 디자인 했습니다. 고무밴드를 둘둘 말아서 볼펜, 이어폰등을 붙였네요. 일종의 거치대입니다. 그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만든 디자인인데요. 아이디어가 상큼하네요. 펜, 카드, 이어폰, 돈 같은 것을 넣을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살짝 되니다. 특히 카드 같은 것은 툭 하고 떨어질것 같아 보이는데요. 고무가 짱짱해야 게네요. 실제로는 고무가 아니라 실리콘으로 만들었다.. 2011. 9. 14.
캠핑 캐러밴과 보트가 합쳐진 Sealander 작년에 일산에서 열린 자동차 관련 전시회에서 캠핑카들을 봤습니다. 1박2일이 몰고온 국내 여행 붐이 반영되었는지 캠핑카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요즘 심심찮게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미국처럼 캐러밴을 달고 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경치 좋은 곳에서 시원하고 맑고 푸른 바람과 경치를 보는 자체가 하나의 보약같은 모습입니다 독일에서 만든 캠핑 캐러번이자 보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Sealander입니다. 보통때는 위와 같이 자동차 뒤에 달고 다니면서 캠핑용도로 활용하면 되지만 호수나 강을 만나면 물에 띄워서 보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Sealander는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캠핑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죠. 하지만 물에 들어 가서 보트로 활용할 .. 2011. 9. 14.
USB포트가 있어 아이폰등 휴대용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Starke 자전거 추석이라 모두 고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지요. 저는 친척들이 모두 서울에 있어서 추석이나 명절때도 자전거 타고 이동을 합니다. 다 지근거리에 계셔서요. 방금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안양과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자전거 매니아는 아니지만 자전거타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자전거로 운동삼아서 여러 곳을 다닙니다. 자전거는 운동도 되고 근거리는 마을버스보다 빨리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운동도 되지만 전기도 생산하면 어떨까요? 이미 풍력발전을 하는 자전거 악세사리도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풍력이 아닌 자전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가 나왔습니다. 자전거 제조업체 Silverback 테크롤러지사는 'Starke'라는 전기 생산이 가능한 씨리즈를 선보였습니다. Starke 1 .. 2011. 9. 11.
짜증나는 스카치테이프 시작점 찾기를 해결한 Cellotape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지 악력이 아주 약합니다. 사과를 두쪽으로 쪼개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시도조차 안하죠. 악력과는 상관없지만 캔뚜껑 따는 것도 손톱이 어느정도 있어야 딸 수 있습니다. 그거 못따서 짜증나 본적도 있네요. 가끔 캔중에 유난히 안따지는게 있습니다. 이렇게 어떤것을 따거나 할때 짜증날때가 있죠. 특히 스카치 테이프 아니 투명 스카치 테이프 시작점 찾기가 짜증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침착하게 손끝을 서서히 밀려서 돌리다 보면 시작점을 찾곤 합니다. 그리고 손톱을 있는 힘껏 이용해서 시작점을 뜯어내죠. 이 과정 참 짜증스럽죠. 그래서 상어이빨 같은 철 이빨달린 케이스가 달린것을 사는데 그것도 좀 사용하기가 꺼려지는게 가끔 철 이빨에 손이 찌릿할때가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Cello.. 2011. 9. 11.
아이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무선 조정 자동차 AppSpeed 그해가 82년도인가 81년도인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네요. 국민학생인 저에게 옆집 아저씨의 친척분이 무선조정 자동차 완구회사에서 다닌다고 무선 조정 자동차 여러대를 가져왔고 그중에 하나를 저에게 줬습니다. 저에게는 아니고 정확하게는 우리 집에게 줬죠 하지만 제가 장남인지라 서열관계상 제가 주로 가지고 놀다 지치면 남동생이 가지고 놀았습니다. 여동생은 별 관심 없어 했고요. 지금 10대 20대분들은 잘 모르실거예요. 70,80년대 한국은 지금의 중국처럼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장과 같은 역활을 했고 대부분 미국 수출용으로 그런 무선 조정 장난감등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공장들이 많았고요. 세월이 흘러 2000년대가 된 후 조카 선물로 중국산 1만원짜리 미니카를 선물해준적이 기억이 나네요. 남자 아이들은 미니 .. 2011. 9. 10.
거대한 사운드 폭풍을 몰고 다닐 수 있는 팬저 사운드 탱크 탱크소리 정말 크고 시끄럽죠.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면 저 멀리서 독일 탱크가 다가오는데 땅이 다 흔들릴정도로 울림이 큽니다. 탱크소리가 크기도 하지만 육중한 무게로 인한 저음의 울림이 적군의 병사에게 울리면 공포 그 자체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 탱크에 공포감 대신에 스피커를 덕지덕지 붙여서 기쁨과 희열을 장착한 탱크가 등장했습니다. 이 탱크의 이름은 팬저 사운드탱크입니다. 팬저탱크의 유명세는 지금까지도 군사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죠. 이 팬저 사운드탱크를 만든 아티스트는 독일의 Nik Nowak 입니다. 속은 스피커를 제어하고 음악을 넣을 수 있는 기기들이 보이는데 아마도 믹싱기기 같습니다. 마이크도 있네요 이 사운드탱크는 이동할 수 있기에 거대한 행사장에 스피커 설치를 복잡하게 할 필요.. 2011. 9. 8.
BMW, 증기엔진을 달아서 연료효율을 10% 증가 시킨다 한때 혼다의 짝퉁이라고 했던 현대자동차. 요즘은 현대자동차 디자인이나 성능을 보면 일본차 못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 내수용차와 수출용차의 스펙이나 서비스가 너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이 문제죠. 국내에서 크게 벌어서 해외에서 펑펑 쓰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수출을 위한답시고 고환율 정책으로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의 이익은 엄청나게 늘고 반대로 수입물가가 올라서 서민들의 고통은 더 커졌습니다. 그런 아쉬움과 개선사항이 있지만 현대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이 좋아진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과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지녔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장이나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나 기아는 크게 앞서가지 못하고 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수소연료전지차 쪽.. 2011. 9. 7.
음주측정이 가능한 자켓, 술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방금전에 자전거를 타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갔다 왔습니다. 격세지감이라고 할까요? 5년전만 해도 공장이 가득한 그 곳에 빌딩들이 늘씬하게 늘어섰습니다. 테헤란로 버금가는 고층빌딩 숲이 차려진 가산디지털 단지. 이제는 넥타이를 맨 회사원들이 가득 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가산디지털단지는 고층건물은 많지만 먹고 마시는 유흥을 즐길만한 곳이 없어서 편의점 앞에서 술판을 버리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강남 테헤란로는 바로 뒷골목이 몽땅 유흥지대인데 가산은 그런 곳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술들을 그렇게 마시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한국의 회사원들 퇴근후 치맥이 간절한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너무 많이 마셨다고 느껴지면 대리운전을 부릅니다 11시 30분 가산디지털 단지역 앞 벤치에는 두 사람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 2011. 9. 7.
먹지 마세요! 진짜 같은 토스트, 수박 모양의 음식시계 시계가 거의 멸종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게 다 스마트폰, 휴대전화 때문이죠. 이제 시계는 시간을 알리는 본연의 임무말고 악세사리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미 손목시계는 하나의 악세사리로 이미 자리 잡았죠 그러나 벽시계는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꺼내서 보는 것 보다 항상 그자리에 나무처럼 우두커니 있는 거대한 벽시계를 우리는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면 바로 볼 수 있는 벽시계,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벽시계, 그런 벽시계가 변신중입니다. 일본에서 발매된 벽시계입니다. 그러나 모양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토스트 모양이네요. 진짜 식빵의 느낌이 가득한데 식탁위에 설치하면 아침이 상쾌해 지겠네요. 크기는 식빵 실물크기는 3150엔, 21x21cm의 큰 사이즈는 메가 토스트시계로 5,8.. 2011. 9. 5.
빗물을 받아 정화해서 먹을 수 있는 레인코트, 레인캐치 이번 물난리때도 느꼈지만 물이 넘치면 물이 모자르게 됩니다. 이 아이러니가 가능한 이유는 물중에는 먹을 수 있는 식수와 먹을 수 없는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난리가 나면 먹을 수 없는 물이 넘치고 반대로 식수는 부족하게 되죠 이런 모습은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그 빗물을 받아놓으면 모르겠지만 받아 놓지 못하면 식수를 위해서 지하수를 파야 합니다. 오지지역은 빗물을 받아 놓을 그릇 같은 것도 없고 양동이도 없어서 빗물을 많이 받아 놓지 못합니다. 그런 지역에 좋은 레인코트가 있습니다 이 레인코트는 판초우의 같이 생겼는데 레인코트 위에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서 모읍니다. 그리고 숯과 화확적 정화 필터를 거쳐서 빗물을 식수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걸 대롱으로 쪽쪽 빨아 먹으면.. 2011. 9. 4.
날개없는 선풍기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 오토바이 Dyke 마트에서 선풍기를 고르고 있는데 날개 없는 선풍기가 있더군요. 너무 고가라서 살 엄두는 못냈지만 정말 신기 하더군요. 다이슨사가 만든 날개 없는 선풍기는 정말 멋진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양력을 이용해서 바람을 만든다고 하는데 한 손님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서 이 돈으로 에어콘 사겠닥 하자 판매자가 전기세가 그래도 적게 나온다고 하자 전기세 얼마 차이 안난다면서 핀잔을 주더군요.. 어쨌거나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는 신기하긴 한데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안듭니다. 너무 비싼게 흠이죠 뭐 중국산 짝퉁 제품들이 가격의 문턱을 낮추긴 했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이 다이슨사의 날개 없는 선풍기에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가 양력 오토바이인 Dyke를 디자인 했습니다. 바퀴가 하나짜리인 오토바이네요. 공기가 앞 부분으로 들어..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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