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의 향기933 (서평)반감 고객들. 고객불만은 공짜 피드백, 화난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라. 예) 페이스북 이웃분이 한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에 불만이 있어서 그 내용을 블로그에 썼습니다. 이에 그 아웃도어 브랜드는 포털 검색을 모니터링하다가 글을 발견하고 명예훼손으로 그 불만 글을 블라인딩 처리 했습니다. 이에 페이스북 이웃은 반감을 넘어 분노하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그 아웃도어 브랜드의 문제점을 설파했고 저도 그 아웃도어 브랜드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고객을 분노케 하는 못난 기업들이 읽어야 할 책 위 사례는 한국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취하고 있는 불만 고객에 대한 태도입니다. 제가 대부분이라고 한 이유는 고객의 불만을 귀담아듣기보다는 대부분의 기업이 고객센터라는 고객의 의견 청취 기관을 방어막처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불만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좋은 점을 보고 칭찬도 하.. 2015. 2. 3. 아프리카 미술은 처음이지? 아프리카 나우 전시회 아프리카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가장 먼저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흑인들의 놀라운 점프력과 함께 미국 흑인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음악과 스포츠가 종족 특성이 아닐까 할 정도로 예체능이 뛰어난 흑인들의 나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가난한 나라. 18세기에 유럽의 식민지였던 나라 등의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굶어 죽는 사람이 많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도 참 많은 대륙이 아프리카입니다. 이런 절망과 한숨 속에서도 예술이 피어날까요? 몇년 전에 경복궁 옆 '아프리카 미술관'에서 본 아프리카 미술은 뭔가 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조각들은 토템과 같은 민속적이지만 그림은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그림이 많더군요아무래도 가까운 대륙이 유럽이고 유럽 식민지였던 역사 때문에.. 2015. 2. 2. 일상용품을 이용해서 기발한 상상을 한 수채화 일러스트 창의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사물을 다른 각도로 보고 새롭게 보는 시선이 창의력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을 창의력으로 생각하죠. 오히려 창의력은 기존의 기술이나 사물을 다른 각도로 해석하는 여유로움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데 우리 같이 주입식 교육이라는 여유가 말살된 교육 방식에서는 창의력이 나오기 힘듭니다.여기 창의성이 좋은 수채화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Christoph Niemann씨가 Sunday Sketches라는 일러스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휴일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흥미로운 수채화 일러스트를 그렸네요. 몇몇 개는 좀 억지 같지만 기린이나 슈퍼히어로, 빚을 이용한 자동차, 카드 등은 놀라운 상상.. 2015. 2. 2.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독서. 독서가 좋은 이유 5가지 며칠 전에 이걸 집에 두고 나와서 하루 종일 불안 했습니다. 전철 안에서도 이동할 때도 이동 후 도착해서도 이게 없어서 1분 1초가 지루하더군요. 이게 없어서 하루 종일 불편 했습니다. 너무 불편하고 불안해서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렸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왔으니 예상했던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것은 아셨겠네요. 이게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거는 바로 이북리더기입니다. 전자책을 읽는 것이 제 여가 시간 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항상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이북리더기를 들고 다닙니다. 책을 들고 다녀봤지만 책은 두껍고 무거워서 요즘은 전자책 리더기를 들고 다닙니다. 책 안 가지고 나왔다고 불안해했다는 말이 농담 또는 오버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에 빠지면 이게 거짓말이 아님을 알 .. 2015. 1. 25. 명동의 새로운 보물 책 구매 및 대여가 가능한 인터파크 북파크 인터파크는 2천년 대 초에는 자주 이용했던 쇼핑몰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1번가나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이나 쿠팡 같은 소셜커머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인터파크는 다른 오픈마켓처럼 다양한 상품을 팔지만 책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스24나 알라딘 같은 전문 온라인 서점 보다는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책 가격만 보면 오픈마켓이나 예스24나 알라딘이나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오픈마켓보다 전문 온라인 서점이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뛰어나죠. 그럼에도 인터파크는 다른 오픈마켓과 달리 도서 판매에 큰 공을 들입니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비스켓이라는 전자책 단말기입니다. 그러나 이 비스켓 전자책 단말기는 거의 팔리지 않아서 망했습니다. 망했어도 인터파크의 도서 사랑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제 올해 목표 중 하나는 전국은.. 2015. 1. 20. 상처받을 용기.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인간에게는 수 많은 고통들이 있습니다. 이 많은 고통을 2가지로 분류하면 병 때문에 아파서 오는 육체적인 고통과 머리가 복잡하고 신경을 너무 써서 스트레스를 받는 정신적 고통이 있습니다.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과 달리 사람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치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야 정신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 예전에는 그냥 다 참고 살았죠그래서 한국인들이 분을 삭히고 삭히다가 화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이 정신적인 고통은 더 심해집니다. 특히, 정신적인 고통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이 참 많습니다. 꼴뵈기 싫은 상사를 매일 아침 만나야 하는 고통, 맘에 맞지 않는 직원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고통, 누군가가 날 미워하지 않나 노심초사하는 고통 등등 우리 인간의 고통.. 2014. 12. 26. 남한과 북한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미군폭격에 대한 이야기 '폭격' 강의자 김태우 교수는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한국전쟁 때 가장 무서웠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보통 이런 질문을 하면 빨갱이라는 정답(?)이 나와야 하지만 어머니의 입에서는 다른 단어가 나왔습니다."폭격이 가장 무서웠지" "미군 폭격 때문에 밥을 할 수 없었어. 밥하는 집에서 나오는 굴뚝 연기를 보고 폭격하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밥을 제대로 할 수 없었어"전쟁 시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죽습니다. 주변의 온갖 것들이 무기가 되어서 죽을 이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쉽게 목숨을 잃습니다. 전쟁이 무서운 것은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 더 싸게 취급 당합니다. 그래서 전 이 전쟁이 싫습니다. 이성은 마비되고 광끼만 돌격 앞으로 하는 전쟁. 이 전쟁 시에 총이나 칼, 탱크 같은 지.. 2014. 12. 18. 기능의 디자인을 시대를 넘어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디자인 인문학 우리는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입니다.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이 디자인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가성비 보다는 이 디자인이 제품 구매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제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싸고 좋은 제품도 여전히 잘 팔리고 팔리겠지만 가격이 비싸도 디자인이 좋은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제품 구매시 조연 역할을 하는 하던 디자인이 언젠가부터 주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80년대 경제 고속 성장기의 한국은 디자인은 꼬리꼬리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저가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무역의 쇄국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보호무역 국가였던 한국은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 한국 제품들이 해외에.. 2014. 12. 15. 기욤 뮈소의 소설 내일. 진부한 소재로 신선한 이야기를 끌어내다 기욤 뮈소, 기욤 뮈소 하기에 이 작가가 왜 이리 유명한가 해서 그의 최신 소설인 내일을 골라 봤습니다. 표지는 블링 블링 한 게 로맨스 소설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표지에 속으면 안 됩니다. 이 책 쫄깃한 스릴러 물입니다 진부한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소설 내일 인간은 후회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길 누구나 다 소망합니다. 이런 소망은 타임 슬립이라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소설을 양산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더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운 타임 슬립 영화는 '백 투 더 퓨쳐'이지만 이 외에도 작녕에 개봉한 '어바웃 타임'등 수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대부분의 시간 여행물이 인기가 있습니다. 인간은 날지 못하기에 나는 것을 소망하듯 시간 여행을 할 수.. 2014. 12. 15. 건강한 기업 뉴발란스을 소개하는 책 운동화에 담긴 뉴발란스 이야기 주로 나이키를 많이 샀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프로스펙스를 좋아했는데 대학교부터 운동화는 주로 나이키를 샀습니다. 조던을 좋아해서 나이키를 산 것도 있습니다. 뭐 솔직히 나이키가 좋아서 사겠습니까? 그냥 그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를 사는 것이죠. 어디 나이키만 그러겠습니까?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아주 좋아서 사기보다는 그냥 브랜드를 믿고 사는 것이 태반일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브랜드를 입고 먹고 마신고 타고 산다고 하잖아요. 최근엔 아파트도 브랜드화되어서 그 아파트의 실내 공간이나 거주 환경 이런 것 보다 브랜드만 듣고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리잖아요. 기업들은 이런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잘 알기에 제품에 투자하기보다는 모델에 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수억 원의 모델료를 사용하면서 인기.. 2014. 12. 14. 빌 게이츠가 선정한 2014년 기억에 남는 책 5권 연말이 되니 여기저기서 올해의~~~로 시작되는 글들이 많아지네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의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1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빌 게이츠는 독서광입니다. 빌 게이츠가 선택한 2013년 기억에 남는 7권의 책에 이어서 올해도 빌 게이츠가 기억에 남는 책 5권을 선정했습니다. 빌 게이츠가 선정한 2014년 기억에 남는 책 5권 1. 경영의 모험첫번 째 책은 경영의 모험(Business Adventures)입니다. 빌 게이츠가 워런 버핏을 처음 만났을 때 빌 게이츠는 버핏에게 경영에 관한 책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 책은 1950년~1960년대에 New Yorker의 비지니스 특집 기사를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은 1971년 절판 되었지만 빌 게이츠 추천 때.. 2014. 12. 13. 인간관계로 고통받는 분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 '미움받을 용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돌아보니 올해 참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교보문고 샘 때문에 강제적으로 3권 이상을 읽고 종이 책도 2권 이상 읽고 있습니다. 올해 읽은 책을 세어보니 대략 50여 권 정도가 됩니다. 이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도 있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책도 있습니다.저는 책을 좋아하지만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많은 책과 많은 사람들이 쌓이고 싸여서 서서히 방향을 바꾸지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책은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것처럼 충격처럼 다가오는 책이 있습니다.이런 책들의 특징은 상식을 뒤엎고 사고 방식을 바꾸는 책들입니다. 사고의 틀을 바꾸는 책들은 항상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책 '미움 받을 용기'가 저에겐 충격이었습니.. 2014. 12. 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