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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82

플리커에서 가장 사랑 받은 2015 올해의 사진 25장 플리커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공유 서비스입니다. 인스타그램이 그 위상을 위협하고 있지만 궁서체로 사진 하는 분들은 플리커가 더 좋죠. 플리커에는 정말 다양한 사진들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무려 1억 1천 5백만 유저가 다양한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플리커에 올리는 사진 중에 가장 인기가 많고 사랑 받는 사진 25장을 블로그에 발표 했네요. 그 사진을 소개합니다. 2015 올해의 플리커 사진 25장 상업용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발사 장면을 장노출로 담았네요. Porthcawl의 폭풍 Steve Garrington 자기 반영 JK BORGO INCANTATO Daniele Romagnoli 거위 기르는 사람 Iwona Podlasinska 마술 같은 빛 George Probst 네덜란드의 일상.. 2015. 12. 18.
옛 스타를 깨우려다 옛 스토리와 액션까지 깨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어린 시절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단연코 스타워즈였습니다. 기존의 어떤 영화보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 영화이기도 했지만 기존의 공상과학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현실감이 녹여져 있었습니다.이전의 공상과학 영화들이 아름답고 흠집 하나 나지 않은 미끈한 외형에 몸에 착 붙은 쫄쫄이 복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오히려 이질감을 느꼈다면 스타워즈는 우리 주변에 사는 실제 사람 같은 외모와 외형과 먼지가 잔뜩 묻고 흠집도 많아서 많은 전투를 한 연륜이 묻어나는 X윙 전투기의 모습과 돈키호테와 산초 같은 R2D2와 C2PO와 광선검을 휘두르는 사무라이 같은 제다이 기사와 동양의 기(氣)와 비슷한 포스의 개념을 섞어서 동서양의 세계관을 적절하게 섞어서 굉장한 시너지를 낸 영화였습니다그러.. 2015. 12. 17.
카메라 구매할 때 좋은 카메라 크기 비교 사이트 카메라사이즈닷컴 카메라 크기는 화질과 함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카메라 크기가 크면 카메라 가방을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DSLR 그것도 풀 프레임 카메라는 휴대성이 떨어져서 잘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풀프레임도 아닌 보급기인 DSLR 대신 캐논 미러리스 M3만 들고 다닙니다. EOS M3에 팬케익 단렌즈 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언제든지 주머니에서 꺼내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덕분에 카메라 가방이 아닌 노트북 가방에 노트북과 책만 넣고 다닙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작은 카메라가 하이브리드 카메라더라고요. 화질은 약간 떨어지지만 더 작고 가벼워서 기동성은 더 좋습니다. 따라서 카메라 사이즈는 카메라 선택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제는 카메라가 얼마나 큰지 .. 2015. 12. 17.
크롬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스타워즈 광선검 게임 내일 드디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개봉합니다. 당연히 개봉 첫날 보고 리뷰를 쓸 생각입니다. 거리에 나가 보면 많은 기업들과 함께 스타워즈 신작 영화 마케팅을 참 많이 하네요. 그런데 이 스타워즈는 어마무시하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6,7은 물론 후에 개봉한 스타워즈1,2,3 모두 대박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최소 5백만 이상은 들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 이렇다할 경쟁자가 없어서 광선검 휘두르면서 쉽게 무혈 입성할 듯 하네요. 그런데 스타워즈를 모시기 전에 광선검 한 번 정도는 휘둘러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롬 웹브라우저로 즐기는 광선검 탈출 게임크롬 웹 브라우저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크롬.. 2015. 12. 16.
로이터가 뽑은 2015 올해의 사진 중에 내가 뽑은 사진들 사진 색감과 소재보다 더 묵직한 것은 진실의 힘입니다. 진실의 무게는 감당하기 힘든 진실도 있고 가벼운 진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실이죠. 특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진실 또는 진실을 함축한 시대를 기록한 기록화 같은 사진들은 큰 사랑을 받고 때로는 역사의 물꼬틀 트는 역할도 합니다.그래서 전 다큐멘터리 사진이나 보도 사진을 좋아합니다. 올해도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에서 올해의 사진 100장을 선정했습니다. 전체 사진은 http://www.reuters.com/news/picture/pictures-of-the-year?articleId=USRTX1VU9I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절 흔든 사진 24장를 소개합니다. 제 70회 노동절 기념 행사에 정봉 밴드의 연주를 김정은과 아내 리설주.. 2015. 12. 16.
권위주의의 참혹함을 담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광의 길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와 함께 상암동 영상자료원의 시네마테크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전을 상영했습니다. 이중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몇편 봤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풀 메탈 자켓'과 함께 '영광의 길'은 군대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두 영화에 흐르는 기조는 비슷합니다. 군대라는 권위주의의 최첨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시선이죠. '풀 메탈 자켓'이 인간성 말살의 현장을 훈련소라는 장소를 통해 보여준다면 '영광의 길'은 최전선의 참혹스러운 인간성 실종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광의 길은 1957년 제작 상영된 영화로 고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흑백 영화이고 87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상영시간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복잡하지 않지만 무게는 묵직합니다.1차 세계대전은 가장 참혹.. 2015. 12. 16.
내 맘대로 매긴 도심의 크리스마스 트리 별점 저작권 강풍이 불어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거리에서 사라져서인지 불경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크리스마스가 상업적인 이벤트로 변질되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것은 도심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틈나는대로 지나가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카메라로 촬영해 봤습니다. 그리고 그 크리스마스 트리를 내 마음대로 별점을 매겼습니다. 상암 MBC의 곰돌이 트리 ★★★상암 MBC 앞에는 거대한 인간 모형 2개가 있습니다. 소통을 표현한 듯한데 정작 MBC 방송사는 불통의 방송사죠. 이 상암 MBC는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거대한 곰돌이 트리를 선보였습니다. 나무 트리가 아닌 곰돌이 트리인 것이 후한 점수를 줬습니.. 2015. 12. 16.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동영상 무료 배경음악 쥬크데크(Jukedeck) 동영상 제작을 하다 보면 잡음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영상은 음소거를 한 후에 배경 음악을 깔아 버립니다. 소리 정보가 중요하지 않으면 편안한 음악을 깔아주는 것이 더 좋죠. 그런데 유명한 곡을 사용해서 동영상 제작한 후 유튜브에 올리면 바로 블럭 처리가 됩니다. 얼마나 심한지 불꽃축제 배경음악인 팝송이 나오는데도 블럭 처리해버리더라고요. 저작권에 대한 심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료로 사용해도 괜찮은 무료 음악을 넣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너무 많이들 사용해서 식상합니다. 이럴 때 저렴한 그러나 비슷하지 않는 음악을 만들어주는 배경음악을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게 있긴 있네요 인공지능이 배경음악을 만들어주는 쥬크데크(Jukedeck)https://w.. 2015. 12. 15.
이렇게 다양한 사진이 있지만 이렇게 사진들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을까? 2015년 서울사진축제 심포지엄에서 강홍구 사진작가는 강연 말미에 아주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건 바로 사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진이 있지만 이렇게 사진들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말을 통해서 현재 한국 사진들의 문제점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절대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뭐 사진 잘 찍지 않은 입장에서 이런 말 하는 것이 쑥스럽긴 하지만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하루에 한 1천 장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1천장이 뭡니까? 하루 종일 인스타그램 하는 분들은 하루에 1만 장의 사진도 볼 걸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눈에 확 띄는 사진은 한 장도 없습니다. 다 사진들이 거기서 거기에요. 흔한 먹스타그램, 흔한.. 2015. 12. 15.
공포의 매운맛과 웃음의 단맛이 비교적 잘 비벼진 구스범스 구스범스? 영화 제목이 구스범스? 처음에는 웃었습니다, 영화 제목이 낯선 것도 있지만 제목 자체가 웃기기도 하네요. 대한극장 회원의 장점은 1년에 10번 정도 회원 무료 시사회를 제공합니다. 시사회 신청을 했고 당첨이 되어서 관람을 했습니다. 사전 지식을 좀 소개를 하자면 이 영화는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구스범스' 시리즈를 영화화 한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전 이 시리즈를 잘 모르는데 시리즈 책으로 꽤 유명한 책인가 봅니다. 책의 내용은 온갖 괴물과 괴기스러운 창조물을 소재로 한 시리즈인가 봅니다. 작가 R.L 스타인이 쓴 구스범스 시리즈를 영화로 했는데 해리포터처럼 책 내용을 그대로 따라한 것은 아닙니다. 구스범스라는 호러 시리즈 소설 세계관을 인용할 뿐 새로 만든.. 2015. 12. 15.
사진은 맥락이다. 사진은 시선이다. 서울사진축제 심포지엄이 지난 주에 끝이 났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흥미로운 사진 강의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공감이 가는 사진 강의들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들은 사진 강의는 사진작가 강홍구의 강연이었습니다. 강홍구 사진작가의 강의 제목은 으로 의도하지 않는 변화를 기록한 사진의 예술성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강홍구 사진작가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미술가로 출발했다가 최근에는 사진작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은평뉴타운이 들어서기 전의 북한산 자락의 기자촌과 진관동을 촬영한 사진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야기부터 소개하겠습니다.강홍구 사진작가는 몇년 전에 서울사진축제에서 강연을 한 번 했었습니다. 그때 은평뉴타운이 시작되기 전의 북한산 자락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바르고 곳곳.. 2015. 12. 14.
헐리우드 향기가 물씬 나는 중국 흥행 영화 몬스터 헌트 글로벌화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언어와 거리와 사는 위치가 주는 다양성은 우리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줍니다. 그래서 80년대만 해도 헐리우드 영화, 홍콩 영화, 프랑스 영화, 중국 영화만의 영화의 재미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딱 봐면 이 영화가 어느 나라 영화인 줄 바로 알 수 있었죠.그러나 요즘은 글로벌화가 되어서 인지 지역색이 싹 사라졌습니다. 홍콩 영화도 한국 영화도 일본 영화도 헐리우드 스타일의 영화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제작비가 헐라우드가 미치지 못해서 전체적인 톤은 헐리우드 스타일을 따르면서 액션은 소규모로 촬영합니다. 대신, 좀 더 세심하게 연출하려는 모습이 강하죠. 이렇게 지역색이 사라지다보니 이게 중국 영화인지 홍콩 영화인지 아니면 일본 영화인지 한국 영화인지 점점 구분이 크게 가지..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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