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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82

공중 부유할 수 있는 호버 보드 아르카보드(ArcaBoard) 영화에 나와서 인기를 끈 공상의 산물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백 투 더 퓨처2'에 나온 호버 보드가 아닐까 하네요. 스케이트 보드와 똑같이 생겼지만 바퀴가 없이 땅 바닥에 던지면 공중 부유하는 호버 보드입니다. 이 호버 보드는 지금까지 불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그런데 최근에는 실제로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들이 나오고 있네요. ArcaBoard는 성인 남성이 타도 공중에 둥둥 뜰 수 있는 호버 보드입니다. 백 투 더 퓨처2의 그 호버 보드와 다른 형태지만 분명히 사람을 공중에 띄우는 보드입니다. 공중에 뜨는 원리는 자기 부상은 아닙니다. 36개의 구멍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 36개의 구멍에는 전동 팬이 내장 되어 있고 이 팬을 돌리면 사람을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호버 크래프트의 .. 2015. 12. 27.
영화관 수익의 50%를 담당하는 팝콘에 대한 모든 것 전 영화관에서 가서 팝콘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식구들과 다 함께 보는 블럭버스터 영화를 볼 때는 먹지만 거의 먹지 않습니다. 제가 팝콘을 안 먹는 이유는 2가지 때문입니다. 하나는 영화 볼 때 팝콘을 먹으면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는 팝콘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 팝콘 가격이면 조조 영화 1편 더 보는 것이 더 좋죠. 팝콘 가격 정말 비싸죠? 그래도 안 사먹을 수 없습니다.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가서 아무 것도 안 먹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외부 음식을 사가지고 들어가도 되지만 궁상 맞아 보여서 외부에서 사온 음식을 먹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는 영화관에서 오징어도 구워서 팔기도 했는데 요즘은 냄새 난다고 주로 팝콘이나 향긋진 냄새가 나는 음식만 파네요. 팝콘은 냄새가 .. 2015. 12. 26.
2015 내가 본 최악의 영화 TOP7 인터넷에서 물건을 샀는데 사진과 실물이 다르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열 받죠. 그래도 인터넷 물건들은 판매하는 것과 실제가 다르면 반품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품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입니다. 영화표를 끊고 영화를 보는데 너무 재미 없어서 돈이 아깝다고 느껴도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화 선택은 무척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그러나 이 바쁜 세상 이리저리 꼼꼼히 따지고 영화 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재미있다더라 또는 재미 없다라는 말만 듣고 보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이 내 취향과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과 취향이 맞는 사람의 영화평을 눈여겨 보고 그 영화평론가가 또는 페이스북 이웃이나 지인이 추천하는 영화를 보는 것이 가장 좋죠저는 그렇게 영화를 선.. 2015. 12. 26.
한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가성비가 뛰어난 구글 크롬북 poin2(포인투) 집에 노트북이 2개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윈도우 노트북을 하나 더 샀습니다. 2개나 있는데 하나 더 산 이유는 부팅 속도와 긴 배터리 시간과 무게 때문입니다. 기존에 있던 윈도우 노트북 1개는 3D 노트북이라서 엄청나게 무겁고 배터리도 1시간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 하나는 노트북은 아니고 넷북이라서 너무 성능이 떨어져서 사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사고나서 가장 후회한 IT기기 중 하나였죠.제 일의 특성상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부팅 속도도 30초 이내에 빠르게 부팅하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게 SSD 디스크가 달린 저가 윈도우 노트북이었습니다. 저는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하고 문서 작성 그리고 가끔 유튜브 동영상만 볼 수 있으면 되기에 딱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 2015. 12. 25.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쯤 왔을까? 구글의 산타 추적기 영악한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가 아빠나 엄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속아준다고 하죠. 그러나 그 보다 어린 나이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저는 어려서 아주 자연스럽게 알았습니다. 머리 맡에 양말 놓고 잤는데 다음 날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바로 알았죠. 다 거짓부렁이구나.그때부터 제가 삐뚤어졌나 봅니다. 각설하고 산타를 믿는 뇌가 정말 순수한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물을 구글이 선물했습니다. 바로 산타 추적기입니다. 뭐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좀 효과가 떨어지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마트에 가서 선물 사서 아이 몰래 방에 넣어두면 좋겠죠. https://santatracker.google.com/#tracker (산타 추적기) 에 접속하면 산타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줍니다. 지금 산타 할아버지가 서울.. 2015. 12. 25.
익명 통신 Tor(토르)의 작동 원리 및 설명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인터넷 통신은 TCP/IP라는 프로토콜을 주로 이용합니다. 이 TCP/IP와 함께 UDP를 많이 사용하는데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이메일이나 웹사이트에 글을 남기거나 할 때는 주로 TCP/IP를 사용합니다. 반면, 스트리밍 서비스 같이 신뢰도 보다는 고용량 파일을 보낼때 많이 사용합니다. TCP/IP는 신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식별 번호라고 할 수 있는 IP가 부여가 됩니다. 뉴스에서 해커나 악플러의 IP를 추적한다는 소리가 바로 개인 식별 번호인 IP를 추적해서 어느 PC에서 접속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내는 이메일이나 댓글 또는 여러가지 글을 남기면 거기엔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내 IP가 찍힙니다. 이 IP는 순 기능도 하지만 역기능도 합니다. 예를 들어.. 2015. 12. 25.
열정과 노력이 가득한 성실공화국을 비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열정과 노오오오오력만 있으면 못할 게 어딨어! 하면 된다! 악이다 깡이다! 이런 전 근대적인 구호가 먹힐 때가 있었습니다. 매년 연 경제성장률이 10%대였고 은행 이자가 1년에 15%나 주던 그 시절에는 일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어디든지 취직해서 먹고 사는데 문제는 간편하게 해결되고 5년 정도 월급을 모으면 차도 사고 집도 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제보다 밝은 내일이 있던 그 시절에는 독재자가 나라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컸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해결이 되니 정치에 대한 깊은 관심이 많았던 시절이기도 했죠. 그렇다고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된 사람들이 진보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유신 시대를 만들어서 선거 없이 장기 집권하는 것은 짜증나도 내손으로 보수주의 대통령을 뽑는 것은 좋아했으니까요. 성실하.. 2015. 12. 24.
한국 사진이 동시대예술(컨템퍼러리 아트)에 속하지 못하는 이유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예술을 이러저러하다고 정의를 내리면 그 정의를 벗어난 예술이 나온다. 그게 예술이다" 12월 25일로 끝이 나는 2015 서울사진축제의 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이영준 예술 평론가가 강의 중에 한 말입니다.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예술을 가만히 지켜보면 색다른 것, 밑도 끝도 없지만 처음 보는 것, 이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서 보여주면 열광을 합니다. 닥치고 새로운 것이라고 할 정도로 요즘 현대 예술을 보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시선,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영준 예술 평론가 아니 소개란에는 기계비평가, 사진판독전문가로 되어 있는 분의 강연을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이번 글도 강연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제 의견도 중간 중간 끼어 넣겠습니다. 사진은 왜 동.. 2015. 12. 24.
행복나라 디즈니랜드를 비꼰 뱅크시의 우울랜드, 디즈멀랜드(Dismaland) 예술은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술품인 미술이나 조각을 보고 어떤 뜻을 유추하려는 일치화를 하려는 관람객의 습성을 역 이용해서 아무 것도 유추할 수 없는 추상미술을 발전시킵니다. 지난 여름 한국에 전시를 했던 마크 로스코의 그림은 뭘 느끼지 못하게 아무 의미 없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보고 뭘 느끼고 뭘 느꼈다느니 하는 관람객들은 마크 로스코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 것이죠. 뱅크시라는 낙서 화가가 있습니다. 스프레이 락카로 길거리 벽에 낙서를 하고 다니는 예술가인데 이분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낙서 화가라서 낙서 하나가 수억원이나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웃지 못할 일도 일어나고 있죠. 자고 일어나니 자기 집 담벼락에 뱅크시 낙서가 그려져 있자 흐뭇해 했다는 집 주인 .. 2015. 12. 24.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던 2015 코리아 크리스마스마스 페어 다들 그럽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요. 눈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래도 불경기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거리에 캐롤이 사라진 것도 큰 역할을 했죠. 캐롤이 사라진 것은 저작권 문제도 있지만 레코드 가게가 사라져서 예전 만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낄 수 없네요. 대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많아졌습니다. 거리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는 예전만 못하지만 실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더 좋아졌습니다. 예쁜 카페나 거대한 빌딩 입구에는 거대한 트리가 서 있고 많은 집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2015 코리아 크리스마스마스 페어2015년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 2회 크리스마스 페어가 열렸습니다. 이 크.. 2015. 12. 23.
스타워즈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는 키스씬이 없기 때문 영화관 관객들이 영화가 시작되면 나오는 테마 곡을 함께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유일한 영화가 바로 스타워즈입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설날인지 추석인지 명절 특집 영화로 스타워즈 에피소드4를 처음 보던 날은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광선검을 휘두르는 모습이나 홀로그램, 귀여운 R2D2와 휴머노이드 C3PO의 뒤뚱거리는 모습, 광선총과 X윙이 나는 우주 전쟁과 다스베이더라는 강력한 악당이 등장할 때는 지릴 정도로 무시무시했습니다.지금까지 내가 본 최고의 악당은 다스베이더이고 지금까지 내가 본 최고의 SF 영화는 단연코 '스타워즈'입니다. 저만 이런 것이 아닌 많은 남자 분들은 스타워즈에 대한 로망이 큽니다. 그 70년대에 여자 분들이 캔디나 밍키가 롤 모델이었다면 남자들은 제다이가 롤 모델이었습.. 2015. 12. 23.
개인용 백업 복구 솔류션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2016 블로그 간담회 PC는 이제 일상제가 되었습니다. PC가 막 보급되던 90년대 후반만 해도 PC 운영체제인 윈도우 95, 윈도우98는 수시로 블루 스크린을 내 뱉고 하드웨어 고장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고장 날 일도 거의 없고 가격도 저렴해진 일상제가 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데이터 백업에 대한 개념도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PC에 있던 파일이나 중요 시스템이 고장나서 PC가 부팅이 안 되면 난감하죠. 그래서 유명 브랜드 PC나 노트북에는 쉽게 복구할 수 있는 복구 솔류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은 복구 시스템이 무척 발달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노트북이 부팅이 안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CD롬에 복구 CD 넣고 복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초중반부터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 201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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