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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88

비자없이 갈 수 있는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전 세계 2위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딱히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카메라 해상도와 유튜브 같이 검색만 하면 그 지역의 풍광을 풀HD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자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상상력도 흥미도 다 떨어져 버리네요. 그래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유럽으로 가고 싶습니다. 체코 프라하와 크로아티아의 드보르니크 같은 중세 시대에서 시간이 멈춘 중세도시가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자도 필요합니다. 여권과 비자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여권은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내가 대한민국 사람 누구누구라는 것을 표시한 여권은 꼭 가져가야합니다. 비자는 그 나라의 출입국 허가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5. 4. 18.
2015 P&I. 카메라 업체들은 줄고 카메라 주변기기 업체들이 늘어아다 해마다 사진영상기자재전을 갑니다. 최근에는 포토이미징쇼로 이름을 살짝 바꿨고 지금은 그걸 줄여서 P&I라고 부릅니다. 매년 벚꽃이 진 봄에 코엑스에서 시작하는 P&I는 사진 애호가와 생활 사진가들과 카메라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행사입니다. 온 국민이 생활 사진가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주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석하지 않은 맥빠진 2015 P&I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 2008~2012년 사이였습니다. DSLR 가격이 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DSLR에 입문하기 시작했고 2008년에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마이크로포서드 CMOS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제품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후 카메라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적 진화가 시작.. 2015. 4. 17.
P&i에서 본 중국에서 만든 DJI사의 인스파이어1의 뛰어난 성능 P&I(사진영상기자재전)은 예상대로 예전보다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활력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카메라 시장이 과포화 상태라서 그런 것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예전의 그 뛰어난 기술적 혁신도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매년 참여했던 삼성전자도 나오기 않았고 몇년 전 부터 꾸준하게 나오지 않았던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그리고 후지필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니, 캐논, 니콘이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렇게 카메라 제조회사는 쭉 빠졌지만 그 빠진 자리에 카메라 악세사리 업체와 부가 서비스 업체 등이 쑥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크게 연관이 없는 그러나 아주 연관이 없지도 않은 드론 업체가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영상기자재전에 드론? 드론에 카메라 달려 있고 실제로 많은 방송사나 다큐 그리고 일반인들도 .. 2015. 4. 17.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보드게임의 역사 과거는 항상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과거가 확실히 더 좋았던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이 게임 부분 만큼은 전 예전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에는 전자오락실이 막 피어나던 시절이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가 막 보급이 되던 1970년대 말 80년대 초, 전국에는 오락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50원을 넣고 게임을 하던 오락실, 그래서 오락실 가지 말라는 담임 선생님의 잔소리를 듣고도 아이들은 참새 방앗간마냥 전자오락실를 등하교 길에 들렸습니다. 왜 등하교 길이냐고요? 7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아서 오전 오후반으로 한 교실을 두 학급이 쓰던 시절이어서 오후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자오락은 돈이 들어가서 부모님들이 아주 싫어했습니다. 이 전자오락을 대.. 2015. 4. 17.
세월호 1주기 추모 열기를 전경버스로 가로막은 경찰의 매정함 종로에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광화문 사거리가 자동차가 다니지 않네요. 그리고 저 멀리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무슨 줄인가 다가가 봤습니다. 긴 줄은 이순신 동상 앞까지 이어졌습니다. 뭘까요? 이렇게 긴 줄의 정체가 대충 짐작은 갔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모르겠더군요. 대부분은 20,30대 분들이었습니다. 긴 줄의 정체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 행렬이었습니다. 분향소에 국화 한송이 놓으려고 저렇게 긴 줄을 서 있네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한 페이스북 이웃분은 장장 3시간이나 기다려서 분향하고 새벽에 집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이 사람 사는 맛을 나게 합니다. 남의 고통을 나의 .. 2015. 4. 17.
세월호 1주기 추모식에서 만난 마지막 희망 세월호 1주기에 대통령은 유족들이 없는 팽목항에 갔습니다. 팽목항은 유족들이 다 철수해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봐야 위로해줄 유족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그런 사실을 알고도 팽목항으로 갔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이 주목적이었을까요? 안산 합동 분향소에 유족들이 있는데 거긴 왜 안 갔을까요? 차라리 작년처럼 추모객을 붙잡고 사진을 찍는 망측학 사진쇼라도 하지 그랬어요. 그런데 아무도 붙잡을 생각이 없어서 얼마나 서운 했을까요? 유족을 붙잡고 슬퍼하는 그림이 안 나와서 많이 속상하셨나요? 남미에 가는 것이 짜증나는 국내 문제 잊기 위함인가요? 외국 정상과의 약속은 잘 지키면서 국민과의 약속은 그렇게 헌신짝처럼 내버리나요? 전 이렇게 공감대가 없는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 2015. 4. 17.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우리 사회는 변하지 않았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무너졌습니다. 외신들은 한국이 과도한 성장 뒤에 챙겨 봐야 할 것들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경제 괴물이 된 자신들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그랬습니다.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매년 경제 성장률 8~9%였던 지난 70,80년대 우리는 지금의 중국, 인도처럼 경제가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미국에 저품질 저가 제품을 수출하던 나라였습니다. 고속 성장을 하게 되면 급격하게 자라는 사춘기 소년 소녀처럼 급하게 살이 쪄서 살이 트는 것처럼 육체와 정신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몸은 급속하게 커졌지만 그 몸에 맞는 영혼의 성장은 급속하게 커지지 않아서 미숙하고 미흡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그 미숙한 우리의 상태.. 2015. 4. 16.
향긋했던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벚꽃축제하면 진해 벚꽃축제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전국에는 벚나무들이 많습니다. 서울대공원 벚꽃길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우람한 봄빛을 보여주죠. 지난 주말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 갔다 왔습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부천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가면 30분도 안 되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도 심리적 거리가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부천에 갈 일도 솔직히 거의 없고요. 그래서 자주 가본 도시는 는 아닙니다. 그러나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가 꽤 좋다고 해서 주말에 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7호선 춘의역에서 내려서 약 500미터 정도 걸으면 도당산 벚꽃축제 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춘의역 7번 출구로 나가서 약간 만 걸어가.. 2015. 4. 16.
하이브리드 자전거 구매 꿀팁. 다음쇼핑하우에서 가격비교하고 마일리지 적립까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1년 내내 타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자전거는 봄에서 가을까지 많이 탑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바람이 형성되기 때문에 땀이 날수록 더 그 땀이 시원한 바람에 날려서 청량감을 줍니다. 벚꽃 가득 핀 안양천 자전거도로에 많은 분이 자전거를 타고 이 벚꽃 길을 달렸습니다. 바람이 불면 벚꽃이 눈처럼 떨어지는데 이 눈꽃 길을 자전거로 타고 지나는 것은 꿈길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훌륭한 레저 수단이자 운동 수단이자 교통수단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타기를 자주 합니다. 내 애마 삼천리 자전거의 하운드 500입니다. 2008년에 샀으니 약 8년이 지났네요. 이전에도 자전거를 샀지만 철TB라고 하는 스틸 소재의 프레임.. 2015. 4. 15.
황금비율은 거대한 미신이다. 사진 잘 찍는 법 알려달라고 하면 전 첫번 째로 사진 구도를 배우라고 권합니다. 카메라마다 성능과 기능성이 천차만별이지만 모든 사진은 2차원으로 재현되기에 모두 구도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구도를 배우면 사진에 대한 흥미와 사진이 아주 빠르게 늘 수 있습니다. 구도를 배우려면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과 함께 고전 명화 그림을 보라고 권합니다. 고전 명화들이 완벽에 가까운 구도로 그러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구도를 배우게 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황금 비율입니다. 모든 디자인의 기초인 황금 비율은 2,300년 전 유클리드 원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황금비는 어떠한 선으로 이등분하여 한쪽의 평방을 다른쪽 전체의 면적과 같도록 하는 분할이다. 즉, 선 AB위에 점 C가 있을 때 (AC)^2=BC×AB .. 2015. 4. 15.
패블릭 옷을 입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리브라톤 ZIPP. LOOP, DIVA mp3 음악 파일로 음악 듣기는 편해졌지만 편해진 만큼 음질은 떨어졌습니다. 가청주파수가 아닌 고음역대와 저음역대를 잘라 버리고 압축한 mp3파일은 음질 자체는 뛰어날 수 없습니다. 이는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 같은 디지털 휴대기기의 저장 용량 때문에 저용량 mp3를 사용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휴대 기기들의 용량이 급격하게 늘고 mp3 보다 고음질의 flac 파일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하이파이 음악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이파이 음악 시장의 성장은 해외 유명 오디오 기기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소개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날아온 리브라톤(Libratone) 신제품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패블릭 외투가 인상적인 덴마크에서 온 무선 스피커 리브라톤(Librat.. 2015. 4. 15.
이케아가 기획한 온라인 웨딩 서비스 Wedding online 한국인 치고 결혼식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봄이나 가을이 되면 주변에서 결혼을 엄청나게 하기 때문에 결혼식에 가서 얼굴 잠깐 비추고 축의금 내고 와야 합니다. 이 축의금이 가정 경제에 꽤 부담이 된다고 하죠. 돈도 돈이지만 휴일에 쉬고 싶은데 양복 입고 결혼식 장 가는 것도 참 짜증이죠. 그렇다고 안 갈수도 없고요 이런 결혼식 문화의 짜증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케아가 기획했습니다. 이케아는 온라인으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Wedding online을 기획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간단합니다. 이상적인 결혼식 장소인 해변이나, 배의 갑판, 동화 책 같은 숲 등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결혼식 장소를 사진으로 찍고 그걸 배경으로 하객들은 노트북이나 pc의 웹캠으로 연결합니다. 위와 같이 모.. 201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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