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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88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 체험기 집 근처에 동굴이 있다는 소식을 처음 알게 된 것은 4년 전입니다. 경기도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을 찾는 이벤트를 했는데 1위가 광명 가학 동굴이 꼽혔습니다. 광명 가학 동굴? 광명시에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동굴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이야길 들어보니 천연 동굴은 아니고 금과 은과 같은 광물을 캐던 광산인데 광물이 나오지 않아서 폐광이 된 상태라고 하네요. 그런데 동굴 규모가 커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동굴이다 보니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난겨울 정비를 마치고 광명 가학 동굴은 광명동굴로 이름을 줄이고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라는 간판을 달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1호선 광명역이나 7호선 철산역에서 경기도 버스 17번을.. 2015. 4. 10.
갤럭시S6 엣지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디자인용이지 실용 디자인은 아니다. 태진아는 송대관을 까야 합니다. 송대관도 태진아를 대놓고 까야 합니다. 서로 까면 깔수록 두 사람의 인지도는 올라갑니다. 까면서 서로 인지도 끌어 올리기는 태진아 송대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서로 고소미를 나눠먹으면서 멱살 잡이를 하면서 동시에 뒤로는 악수를 하는 아적 관계입니다. 아군이자 적군인 관계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네요 송대관 태진아 효과라는 서로 까면서 서로 웃는 이 묘한 관계를 삼성전자와 애플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LG전자는 뛰어난 스마트폰을 만들면서도 판매량은 크게 늘지 않네요. 솔직히 우리가 삼성전자와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것도 아주 크죠. 저 같이 이것 저것 다 따지고 사기 보다는 그냥 남들 다 쓰고 흔한 것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죠.. 2015. 4. 10.
현대모비스에서 선보인 스마트한 매트릭스 빔 헤드라이트 기술적인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최신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있습니다. 테크가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니까요.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수을 경험하고 예술을 느껴보라고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진중하게 묻고 싶네요. 서울모터쇼가 자동차 기술을 느끼게 하는 전시회인가요? 아님 자동차 대리점들 불러다가 최신 자동차를 전시하는 전시회인가요? 기술적인 내용을 들을 기회는 단언컨데 거의 없습니다. 단 현대모비스만 빼고요 현대모비스는 현기차라는 현대차 기아차에 주요 전자 부품 및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는 현기차 자회사입니다. 현기차라는 엄마 기업이 있기에 꾸준한 투자를 받고 꾸준한 판매를 올리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 하기 전에 간단하게 윤활유를 뿌리고 가겠습니다. 현대모비.. 2015. 4. 10.
<장수상회>초반엔 지루해서 입이 쏙, 후반엔 감동의 눈물 쏙 김성질로 보일 정도로 한 성질 하는 전형적인 동네 꼰대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 김성칠(박근형 분)은 장수상회라는 마트에서 근무를 합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혼자 밥을 해 먹고 특별히 친한 이웃도 없습니다. 독거 노인 김성칠에게 남은 것은 성질밖에 없습니다.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졌는지 가족도 없이 장수상회에서 근무하는데 그 성질 때문에 가끔 고객과의 다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장수상회의 젊은 사장은 이 김성칠 할아버지를 혼내지 않고 항상 푸근한 미소로 살갑게 대합니다. 그런데 그 웃음에는 꿍꿍이가 있습니다. 그 꿍꿍이란 재개발입니다. 수유동 재개발을 해야 하는데 김성칠 할아버지만이 유일하게 재개발 동의를 하지 않아서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수상회 사장인 장수(조진웅 분)과 세탁소 사장.. 2015. 4. 10.
틸팅 액정과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니콘1 J5 니콘의 성장세 특히 한국에서의 성장세가 크게 무뎌졌습니다. DSLR 쪽은 캐논에 크게 밀렸고 DSLR 시장 자체가 미러리스 시장 때문에 축소 되고 있습니다. 이에 니콘은 웬일로 캐논보다 발빠르게 미러리스 쪽으로 진출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미러리스 제품보다 이미지 센서가 작습니다. 니콘의 이미지 센서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들 보다는 크지만 포서드 이미지 센서를 쓰는 올림푸스나 파나소닉보다는 작습니다. 반면 소니, 삼성, 후지, 캐논, 펜탁스는 APS-C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소니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요. 니콘 미러리스 제품은 이미지 센서가 작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다른 미러리스 제품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대신 초고속 연사나 슬로우비디오라고 하는 고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2015. 4. 10.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는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63빌딩 반대 쪽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둘러 싼 윤중로는 차량까지 통제해서 각종 공연과 축제를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습니다. 윤중로 벚꽃 축제장을 가는 방법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한강으 좀 감상하다가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셔도 되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서 국회를 관통해서 가져도 되고 국회 담벼락을 끼고 돌아가셔도 됩니다. 전 여의나루역을 택했습니다.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옵니다. 비누 거품 공연을 하는 분이 공연을 하시네요. 이분은 인사동에서도 봤는데 여러분이 계시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시네요.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앞에 다야한 연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한강 주변의 고층 아파트를.. 2015. 4. 9.
금천구 벚꽃십리길과 안양천 둔치에 핀 벚꽃들 해마다 벚꽃 축제일보다 일찍 피거나 늦게 펴서 지자체들에게 심한 빡침을 줬던 벚꽃이 올해는 얌전하게 벚꽃 축제 날짜에 맞게 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벚꽃이 만개할 듯 합니다. 금천구는 봄이 되면 벚꽃이 가득 피는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역까지 가로수가 벚나무여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드라이브 하기 아주 좋죠. 윤중로나 다른 곳보다는 벚나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로수 치고는 큰 편이죠. 이렇게 양 옆에 무려 3km 가까이 도열해 있습니다ㅣ. 위 사진은 금천구청역 방향입니다. 이쪽은 독산역 방향입니다. 벚꽃십리길이 유명하지만 제가 더 추천하는 곳은 안양천 둔치입니다. 독산역이나 가산디지털역에서 내려서 광명시 쪽으로 나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부 간선도로를 건너야 함) .. 2015. 4. 9.
소셜포비아, 살인의뢰 4월 9일 엔탈에서 오픈 예전에는 시내 중심가에 있는 종로의 개봉관에서 영화가 개봉을 하고 한 2~3개월이 지나면 변두리 동시 개봉관에서 개봉을 하고 6개월 이상 지나야 비디오로 출시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전국 어디에서나 있는 프랜차이즈 개봉 영화관에서 영화를 동시 다발적으로 개봉을 하고 1주일에 승부를 봅니다. 목요일에 개봉해서 주말 흥행 성적이 좋지 못하면 그 다음 주에 사라지는 영화도 계속 늘고 있네요. 따라서 보고 싶은 영화도 그 주에 관람하지 못하면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는 영화고 꽤 많습니다. 특히,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은 예술 영화나 저예산 영화나 독립영화는 개봉관 숫자도 작은 곳은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영화관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밀려난 영화들이 안착하는 곳이 IPTV 시장이나 다운.. 2015. 4. 8.
벚꽃길에서 수직파노라마 사진에 도전해보세요. 벚꽃이 점점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듯합니다. 이 벚꽃을 찍으면서 셀카도 찍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요즘에는 셀카봉으로 찍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정말 사진 찍기 딱 좋은 계절이죠. 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들을 찍는 봄철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멋진 풍광을 보다 넓은 앵글로 촬영하는 기법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서 이어 붙이는 사진입니다. 이 파노라마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 앱의 기본 기능으로 제공 될 정도로 파노라마 사진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보통 파노라마 사진은 위 사진처럼 가로 파노라마 사진이 기본이자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위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 했지만 사진이 좀 다릅니다. 앵글은 비슷한데 사진이 뭔가 좀 다르죠. .. 2015. 4. 8.
내가 추천하는 서울 벚꽃 명소 5곳 날씨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일 같이 화창한 날씨로 하늘이 보답 했는데 올해는 심술이 제대로 났는지 벚꽃이 피자마자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 또는 흐린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참 답답스럽기만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주말은 날이 맑을 것 같네요. 지난 몇년 동안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으로 출사를 다니면서 벚꽃 명소를 몇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들을 소개합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과천 서울대공원입니다. 여기는 그 규모와 나무의 크기로 따지면 서울 인근 지역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벚꽃 축제로 가장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거기 못지 않게 아주 긴 그것도 넓은 길에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가득펴있습니다. 꽃 그늘이라는 단.. 2015. 4. 7.
졸업 앨범을 스마트폰으로 보면 동영상이 재생되는 라이브 포트레이트 사진은 증명성이 아주 강한 매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진을 진실의 대명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진처럼 조작하기 쉬운 매체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사진을 100% 믿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건 사건 사고 같은 스토리가 입혀 졌을 때 스토리를 왜곡 시키거나 진실을 왜곡 시킬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그냥 증명하기 위한 증명 사진은 거짓말을 할 틈이 없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증명 사진을 찍습니다. 그 중 하나가 졸업 앨범 사진이죠. 졸업 앨범을 뒤적이면서 옛 친구 생각에 잠기기도 하는데 사진은 모든 것을 다 환기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의존해야 합니다. 사진은 기억의 촉매인데 기억이라는 것이 그렇게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빛이 바래집니다. 그 불완전한 기억에 상.. 2015. 4. 7.
초고령사회의 암담함을 그린 뛰어난 추리소설 '백년법'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습니다. 저자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는 책을 썼고 이 책이 영화화 되었지만 영화를 보지 못해서 어떤 작가인지 잘 몰랐습니다. 매번 실용서적이나 심리 관련 서적만 읽기 지겨워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그렇게 한 두장 넘기기 시작한 책은 1부 2부를 모두 1주일 만에 해치워버렸습니다. 전자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책이 얼마나 두꺼운지 모르는 상태에서 읽기 시작 했는데 다 읽고 검색해보니 상권과 하권으로 이루어졌네요. 그것도 모르고 빠른 시간 안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일본은 추리 소설과 공포 영화를 참 잘 만드는 나라입니다. 일본인 특유의 치밀함 때문인지 추리 형식의 드라마나 소설, 영화나 만화를 참 잘만듭니다. '진격의 거인'도 '21세기 소년'도 계속 궁금하게 만들면서 이야기를.. 201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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