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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88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감독이 촬영한 우는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쇼킹했던 영화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입니다. 쇼킹한 이유는 이 영화가 그리고 있는 소재가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강한 성애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강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는 소재 떄문인지 영화는 강한 거부감 떄문에 한국에서 흥행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렇다할 서사도 없고 50가지 그림자 중에 한 가지도 소개하지 않고 끝나서 다소 황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몇몇 베드씬 장면은 강렬했습니다. 그러나 '나인 하프 위크'같은 미적 감각은 없더군요.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여자 감독이었습니다. 이름은 '샘 테일러 존슨'인데 사진작가 출신이라고 하네요. 러브 유 모어와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를 연출하.. 2015. 4. 27.
라코스테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진행중인 한국 론칭 30주년 기념 이벤트 가로수길은 브랜드 전쟁입니다. 수 많은 유명 브랜드와 함께 여러 브랜드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팝업스토어를 세워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니 몇년 전과 또 다른 분위기네요. 네이버의 라인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있더군요.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20,30,40대의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아무래도 소구력이 높은 소비계층이 가로수길의 주요 고객이다 보니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 가로수길에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브랜드 '라코스테'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3호선 신사역에서 가로수길에 접어 들고 오른쪽 길로 200미터 정도 내려오면 스무디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라코스테 한국 론칭 30주년.. 2015. 4. 27.
장소와 공간에 따라 시간은 가변적이다. 신지선 개인전 '어떤 시간, 어떤 장소' 장소는 공간을 바탕으로 합니다. 물리적 공간 위에 여러가지 부속물을 이용해서 공간을 채우면 사건이 일어나고 일상이 피어나는 장소가 됩니다. 그 장소는 사람이 많이 몰리면 핫플레이스가 되고 사람이 몰리지 않으면 도시 뒷골목이 됩니다. 우리는 내가 사는 공간이 핫플레이스가 되길 원합니다. 왜냐고요? 집값 땅값 오르잖아요. 그렇게 핫플레이스를 원하지만 정작 핫플레이스가 되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먼저 핫플레이스가 되면 그 핫플레이스를 만든 가난한 예술가들과 공방들이 높은 건물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임대료가 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프랜차이즈라는 자본주의의 총아가 파고듭니다. 그렇게 그 장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과 차별성과 매력이 다 사라지고 흔한 이미지로 가득차게 됩니다... 2015. 4. 26.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드마라와 액션은 강해졌지만 허약한 악당이 아쉽다. 마블 유니버설은 링크가 촘촘한 세계입니다. 때문에 마블에서 제작한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모두 챙겨봐야만 이 거대한 이야기를 오롯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챙겨보지 않아도 항상 평균 이상의 재미를 주는 거대한 액션이 있기 때문에 만인을 만족하게 합니다. 가끔 기대치가 높지 않은 마블표 영화가 나오지만 마블 유니버설을 위해서 보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이제는 마블에서 제작한 영화는 끌리지 않아도 탄력으로 보는 것이 많아지네요. 그런면에서 마블이 참 영리합니다. 슈퍼히어로가 모두 등장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와 개개의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영화와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영화 관람료를 흡입하고 있습니다. 슈퍼히어로와 드라마가 더 보강 된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은 전편보다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나옵니다.. 2015. 4. 25.
보이스피싱과 스팸전화를 차단해주는 스팸 차단 앱 후후 하루에도 수많은 스팸전화와 스팸문자가 날아옵니다. 바쁘지 않을 때는 큰 지장은 없는데 한창 바빠서 전화 받을 시간도 없을 때 전화벨이 울리면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중요한 전화일 수 있기 때문에 전화를 받는데 그 전화가 스팸 전화이면 짜증이 나죠. 그렇다고 막 끊기도 그렇고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끊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낭비 됩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펨전화를 아예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전화번호가 뜨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를 받습니다. 반대로 처음 보는 전화 번호가 뜨면 안 받는 사람들도 있죠. 무조건 안 받는 분들은 스팸전화에 노이로제가 생긴 분들이자 회사원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회사원이면 특히 영업을 하는 분이면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습니다. 그.. 2015. 4. 25.
낙서가 된 지하철역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한 지하철 화장 길거리에 붙어 있는 대형 포스터나 광고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얼굴에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을 파고 입술에 장난질을 하고 애꾸눈을 만들기도 하죠. 뉴욕의 아티스트 Lydia Cambron은 이런 낙서가 된 지하철 역에 붙은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지하철 역 낙서가 된 포스터를 이용해서 화장으로 승화 시키다니요 출처 http://lydiacambron.com/index.php?/small/subway-makeup/ 2015. 4. 25.
대학생들의 반짝임을 발굴하는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경험이 많은 것은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경험은 편견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편견은 반복적인 일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창의적인 일에는 큰 방해물이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낳은 편견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 편견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일을 맡기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의 편견 없는 말들과 놀라운 시선과 아이디어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는 세상의 이치에 너무 벗어난 생각이 많아서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이 세상의 이치 안에 있으면서도 아이 같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나이가 20대 초 중반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대학생, 대학원생의 나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나이는 반짝이는 아이들.. 2015. 4. 24.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아쉬운 서울 사용법 전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을 혐오합니다. 특히 한국같이 국가가 종교가 된 나라는 민족과 국가가 너무 신성시 되고 있고 이런 국가라는 종교주의자들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전 민족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 싫습니다. 요즘 유행어로 그런 극단적 민족주의자를 '국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민족주의 성향을 무조껀 까고 보는 '국까'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까'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대해서 심한 비판을 했습니다. 서울 여려 곳을 전체 통제를 하면서 어벤져스 촬영에 적급 협조함을 넘어서 촬영비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자국 영화 지원에는 인색한 영화진흥위원회가 외국영상물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서울 촬영에 들어가는 어벤져스2 제작팀이 지불해야 할 제작비 30%를.. 2015. 4. 24.
유년 시절의 어두운 기억을 사진으로 치료한 사진작가 인사동의 한 사진 갤러리에서 사진을 관람하고 있었는데 한 여성 관람객이 관장님하고 이런저런 사진 이야기를 합니다. 귀동냥으로 그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사진을 취미로 하고 나서 많이 치유가 되었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대화를 하시던데 그 모습을 한 참 물끄러미 봤습니다. 중년의 아주머니였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이 정신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을 이 블로그에 소개하지만 돌이켜보면 저 또한 사진 때문에 큰 도움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두울 때면 카메라를 메고 시내에 나가서 사진전을 봅니다. 그 사진전 보러 가는 길에 찍는 사진들과 사진전에서 본 사진들을 보면서 출렁이던 마음은 평온해집니다. 사진전에서 사진.. 2015. 4. 24.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확 좋아진 니콘1 J5 니콘은 보수적인 회사입니다. 어떤 시장을 개척하기 보다는 뛰어난 카메라 제조 기술과 렌즈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먼저 선보이지는 못합니다. 유일하게 니콘이 먼저 시도한 기술은 D90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동영상 촬영 기능입니다. 그때만 해도 니콘은 시장을 선도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거의 보이지 않네요 니콘은 DSLR 시장의 양대 축입니다. 이렇게 그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회사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이대로 영원히 우리끼리 해먹고 싶어하죠. 캐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2008년 경에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동시에 마이크로포서드 크기의 CMOS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반사경을 삭제한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 시장을 열었습니다. 위기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지만 소니, 삼.. 2015. 4. 23.
자동차 트렁크에 구매 상품을 배달해주는 아마존의 신개념 택배 서비스 아마존은 온라인 도서 판매 서비스업체였습니다. 시작은 알라딘이나 예스24같은 회사였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도서 판매 서비스를 하다보니 택배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고 이를 활용해서 책을 지나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즉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 형태로 발전을 합니다. 다만,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와 다르게 제가 알기로는 아마존은 제품 공급업자들끼리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상품 공급 가격가를 낮게해서 제조업체로 부터 공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낮은 공급가격에 야주 낮은 이익을 붙여서 판매를 합니다. 아마존의 영업이익율이 1%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마존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회사입니다. 제조업체에서 대량 구매한 후 이걸 거대한 아마존 .. 2015. 4. 23.
직접 본 리트로 일룸 카메라. 깔끔한 디자인과 놀라운 성능에 취하다 2015 사진영상기자재전은 카메라와 주변기기 판매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신제품 발표 보다는 기존 제품 판매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전체적으로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군계일학처럼 오길 잘했다라고 느낀 제품이 있었으니 그 제품이 바로 리트로 일룸(LYTRO ILLUM)입니다. 이 리트로 일룸은 해외에서 많이 소개 했고 국내도 병행수입으로 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250만원 대 가격이어서 가격 부담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토나라에서 이 리트로 일룸을 직접 수입해서 160만원 대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이 리트로 일룸(LYTRO ILLIM)카메라 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이유는 이 제품은 일반 카메라가 아닙니다. 특수카메라라고 .. 201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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