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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2

모질라 재단이 만든 새로운 스마트폰 O/S Boot 2 Gecko 아이폰의 O/S는 맥켄토시에 들어가 있는 맥 O/S를 모바일 버젼으로 만든 것 입니다. O/S 제작기술이 있는 회사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O/S와 하드웨어의 궁합이 잘 맞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아이폰입니다. 반면 같은 O/S제작기술이 있지만 MS사는 이 모바일시장에서 쫄딱 망하고 맙니다. 윈도우7폰인지 뭔지 만들었는데 큰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힘들어 진 이유중 하나가 MS사와 손을 잡은것도 있다고 하죠. 삼성전자도 손을 잡고 있지만 너무 힘줘서 잡았나 봅니다. 삼성전자는 MS사와 손 잡았다가 옴레기 때문에 손 뿌리치고 안드로이드랑 손 잡았잖아요. 삼성은 조직이 크지만 아니다 싶으면 확 돌아서서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옳다고 믿으면 전력투구를 잘하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차이가.. 2012. 2. 18.
R/C 미니어쳐 중장비로 땅파는게 취미인 Joe 포크레인이 트럭에 흙을 퍼 담습니다. 흙은 앞마당에 트럭이 직접 실어서 버립니다. 제목을 보시면 눈치채셨겠지만 이 포크레인가 트럭은 무선조정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쳐 RC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닌 크기만 작을 뿐 실제 포크레인과 똑같습니다. 이 RC 미니어쳐 중장비는 캐나다인 Joe의 장비입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이 장비들을 가지고 땅을 파고 있습니다. 땅을 파는 이유는 이 땅을 파서 뭘 하는게 아닌 이 RC 중장비를 움직이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기 때문에 분쇄기로 땅을 깨고 여름에는 그 깬 흙을 퍼다가 바깥에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RC리모콘으로 조정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그는 1996년 RC콘트롤 동호회에서 활동 했고 2001년 처음으로 RC 미니어.. 2012. 2. 17.
다음뷰를 향한 부러진 화살, 다음뷰 신뢰도에 정조준하다 두루뭉수리로 쓸 수 밖에 없네요. 정확하게 썼다가는 상처 받을 분들도 있는게 현실이고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 사건이라서 두루뭉수리로 흐릿하게 사건을 말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건의 본질은 명징하게 담아 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오랜만에 이웃블로거에 놀러갔는데 1월달에 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뭔가 하고 기웃거려 봤는데 한 스포츠 블로거와 한 음악 블로거 간의 고소껀이 있었다고 하네요 뭐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아도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거론하고 있고 연판장까지 돌고 있어서 검색만 하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단 음악블로거 분의 글은 보이는데 스포츠 블로거 분의 글은 지금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구글검색을 통해서 구글캐시에 담겨 있는 양쪽 모두의 글을 다 읽어 봤는데 쉽게 누구편을.. 2012. 2. 17.
손 더럽히지 않고 피자를 먹는 방법 요즘 피자가격 장난 아닙니다. 한판에 2만원씩 하는데요. 전 피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했긴 했죠. 피자 한 조각에 콜라 한잔 최고죠. 하지만 가격이 급 상승하면서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자는 전세계인들이 모두 사랑하는 몇 안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피자의 장점이 뭘까요? 토핑만 달리하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먹기 참 간편합니다. 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도 편하죠. 중국음식처럼 그릇 찾으러 다시 오지 않아도 되고요 하지만 피자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피자를 먹다 보면 손에 기름이 묻어서 미끈거리죠. 그 미끈 거리는 손으로 바로 키보드질 하면 키보드에 기름이 묻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포장방법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2012. 2. 17.
아카데미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아티스트' 프랑스 출신의 배우 '장 뒤자르댕'의 새하얀 미소를 보고 있으면 현재 배우들이 가지지 못한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흑백영상이라서 더 빛이나는 치아와 하얀 미소, 그의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남자인 저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클락 게이블의 그 느낌이 보이는 배우. 이 배우 다가올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까요? 제 예상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입니다. 영화 '아티스트'가 개봉했습니다. 예전 아카데미의 명성은 다 사라졌습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작품도 겨우 수입되고 조용히 개봉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예술성을 인정받으면 왕따가 되는 시절입니다. 그나마 아카데미는 좀 더 상업적인 영화에 상을 주기에 그나마 낫긴 하지만 아카데미도 예전 명성이 거의 다 사라졌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는 자.. 2012. 2. 17.
날 웃게하는 정치인, 정봉주 사진전 l LOVE 봉주 정치도 싫고 정치인도 싫었습니다. 아니 아예 관심도 없었죠. 남들이 욕하면 같이 한마디 욕해주는 동네 똥개 같은 존재 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고 세금을 내다 보니 이 똥개 같은 정치인들이 똥개가 아닌 권력자인것을 알았습니다. 정치인들의 힘을 느끼게 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리 대신 세상을 바꾸고 재단하는 삶의 재단사들. 그들은 권력자였습니다. 그 권력은 우리가 준 권력이고요. 십시일반 우리가 준 권력을 먹어치운 이 거대한 불가사리는 국회에 가서 수조원의 돈을 요리저리 요리를 해먹고 자기 주머니에도 넣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우리가 똥개를 국회에 보냈구나. 이 글을 읽는 국회의원님들은 기분이 나쁘겠지만 이 만큼 저는 국회의원들에게 분노하고 있고 이 분노 올 총선에.. 2012. 2. 17.
공항같은 거대한 광명역의 야경을 담다 집 근처에 이름만 KTX 시발역인 광명역이 있습니다. 4년전에 그 광명역을 처음 가보고 그 휑한 모습에 신랄한 비판을 썼더니 광명에 사는 몇분이 자기 아파트값 떨어지는 것이 걱정이었는지 쌍욕을 했습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제 느낌과 생각을 적으면 그 글이 그 지역의 땅값 집값 떨어지게 하는 부정적인 내용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철학이자 삶인 시대네요. 제가 쓴소리 한다고 아파트 가격이 뚝 떨어지고 올라가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누가 블로그 나부랭이의 글에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올라가겠습니까. 다만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걸 지적하면 언제든지 수정을 하지만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써도 뭐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도 수정하지 않을.. 2012. 2. 16.
86년 매켄토시와 아이폰이 만나면? iOS 86 맥켄토시는 윈도우UI를 쓴 최초의 개인용 O/S였습니다.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모습, 당시 MS-DOS는 마우스가 필요 없는 그냥 도트 이미지였죠. 그러다 윈도우 3.1을 지나 윈도우95에서 맥켄토시의 그 윈도우 UI를 전면에 내세웠고 대박이 납니다 스티브 잡스는 노발대발했죠. 우리 윈도우UI를 배꼈다.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MS사는 애플사가 제록스의 기술을 배낀것을 또 배꼈을 뿐이다. 이 긴 법정 싸움은 제 기억으로는 애플사가 패소 한것으로 기억됩니다. 이후 MS사와 PC의 찰떡 궁합으로 애플사의 맥켄토시 판매량은 쭉쭉 떨어지고 파산 직전까지 갔지만 다시 스티븐 잡스가 CEO가 된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면서 세계 최고의 IT회사로 우뚝 섭니다. 애플사를 다시.. 2012. 2. 16.
화산의 열로 굽는 바베큐 레스토랑 Diablo 스페인의 란사로테섬에는 화산이 하나 있습니다. 대규모 분출은 일어나지 않은 휴화산인데요. 이 화산을 이용해먹고 있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섬 여기저기서 증기가 분출 되는등 살아 있는 화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범한 레스토랑 같아 보이지만 이 레스토랑 디아블로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화산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바베큐 구이를 합니다. 1970년대에 생긴 이래로 이 화산 화덕으로 구이를 합니다. 화산구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가스값 안들겠네요. 화산 자체가 하나의 가스렌지 그 자체입니다.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2012. 2. 15.
사진속 행인을 쉽게 지워주는 대박 예감 사진어플 Scalado Remove 전 세계 유명 IT블로거들이 일제히 소개하는 사진 어플이 있습니다. 이 놀라운 어플 이름은 Scalado Remove입니다. Scalado라는 회사는 사진 관련 어플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관광지나 명승지등 길거리에서 멋진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다보면 많은 행인들이 지나가서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천상 행인이 없을때 후딱 찍거나 사진 찍으면 잠시 기다리는 맘씨 좋은 행인을 만나면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저도 사진 찍을때 가끔 기다려주긴 하지만 기다려주면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찍고 휙 사라지는 사람들은 좀 얄밉습니다. 어쨌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좀 기다렸다가 아무도 안 지나갈 때 찍는 것입니다. 그래야 멋진 뒷배경을 담을 수 있죠. 그러나 이게 쉬운것도 수 없이 행인 지나가면 지칩니다... 2012. 2. 15.
하울링, 세상 아웃사이더들의 울부짖음 아우우~~~~ 늑대는 이렇게 달을 보면서 허공에 울부짖습니다. 이 아우우~~~ 하는 습성은 개과 동물들이 하는데 가끔 개들 중에도 이 아우우~~를 하는 개가 있어 TV동물농장에 나오기도 하죠. 아우우~~~하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영어로 하울링이라고 합니다. 영화 하울링은 늑대의 울부짖음이자 이 세상의 아웃사이더들의 울음소리였습니다 남자들 세계에서 당찬 여형사가 살아가기란... 만년 과장 같은 승진에서 매번 밀리는 고참 형상 상길(송강호 분), 그는 인사 고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사건을 맡았다며 투덜거립니다. 여기에 오토바이를 잘타는 여형사 은영(이나영 분)까지 맡게 됩니다. 새로 발령 받았다면서 인사를 한 은영, "선배님 뭐 부터 하면 될까요?" 라는 말에 상길은 "나가 있어. 할거 없어"라는 싸늘한 말.. 2012. 2. 15.
찰칵! 우리동네 숨은 풍경담기. 도하부대를 기록하다 금천구에는 거대한 육군 한강 도하부대가 있었습니다 금천구에서 보기 드문 평지가 가득한 곳, 금천구청역과 가까운 그곳은 금천구의 노른자였지만 거기에 부대가 떡 하고 있으니 금천구민의 골치꺼리였죠. 금천구에 이사오기전에 버스를 타고 지나갈때 마다 군대에 가면 저 부대에 배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울 안에 큰 부대가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금천구는 끊임없이 요구했습니다. 금천구 발전을 막는 도하부대를 이전해 달라고 국방부와 국토부등에 요구했고 드디어 그 도하부대가 경기도로 이전 했습니다 이 도하부대는 한강다리가 끊기면 잽싸게 출동해서 가교를 만들어서 탱크와 병력이 강을 넘게 해주는게 임무인 부대였습니다. 이 부대가 떠난 후 금천구는 엄청난 계획을 발표합니다. 2010년 국토부는 금천구청역 앞 일대인.. 201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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