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전자150 한국전자전에서 본 LG전자의 롤리키보드 휴대성이 뛰어난 블루투스 키보드 근 10년간 한국전자전을 매년 봤지만 2015 한국전자전은 최악이었습니다. 먼저 규모가 크게 축소 되었고 삼성, LG전자전이라는 비아냥을 가볍게 무시하고 두 가전업체는 하이마트를 그대로 옮겨 온 듯 별다른 신제품도 소개하지 않는 무성의함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LG전자 부스에서 V10이 무슨 뜻이냐고 했더니 전혀 모릅니다. 네 압니다. 알바생 구해서 몇 장 안되는 내용 외우게 해서 대답하게 하는 것을요. 이런 관행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서 그 자리에서 LG전자 관계자의 깊이 있는 내용을 물어볼 수 없다는 것 압니다. 그럼에도 V10에 대한 네이밍 이유를 전혀 모르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은 실소가 나오네요. V10이 그냥 폰이 아니지 않나요? LG전자의 사활이 걸린 폰이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는데.. 2015. 10. 16. 삼성전자,LG전자 대리점 쇼가 되어버린 2015 한국 전자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한국 전자전은 역사가 오래 된 전시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입니다. 다만, IT라는 정보통신이 전자를 흡수해서 마치 IT가 전자기술 처럼 느껴지게 된 요즘은 예전 만큼의 명성은 없습니다만 워낙 IT 관련 전시회가 다 사라지고 인기도 없고 이리저리 장소를 옮기면서 전시를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지 않고 새로운 제품도 선보이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의 IT관련 전시회가 활력이 없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신제품 구경하는 재미가 싹 사라져서 대리점 쇼라는 느낌도 드네요. 그럼에도 한국 전자전은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맞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그럼에도 최근의 한국 전자전은 스마트폰.. 2015. 10. 15. LG전자의 V10은 슈퍼프리미엄폰이 아닌 실용성 특화폰 어쩌면 내년에 LG전자는 중대 결정을 할 지도 모릅니다. 그 중대 결정이란 소니처럼 스마트폰 사업을 접어야 하는 지 말아야 하는 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LG전자가 전력투구를 해도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라는 산맥을 넘기 힘들기 떄문이죠. 기대를 모았던 그러나 큰 실망으로 돌아온 LG G4의 판매부진은 LG전자에게 깊은 주름을 안겼습니다. 지난 2분기 LG전자 MC 사업부는 영업이익 2억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웠습니다. 이런 부진은 예견되었던 것입니다. G플렉스처럼 왜 스마트폰이 휘어져야 하는 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질문은 무시하고 기술 과시적인 제품을 선보였기 떄문이죠 여전히 매혹적이지 못한 디자인이 변하지도 않고 또 왔네LG전자의 스마트폰 제조 기술은 아주 높습니다... 2015. 10. 13. LG가 만든 구글 넥서스5X 380달러에 한국 판매가 예상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폰이 한국 시간으로 9월 30일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넥서스폰은 넥서스5X(Nexus 5X)와 넥서스6P(Nexus 6P)입니다. 발표 전이지만 이미 안드로이드 관련 블로그나 미디어에서는 출시 가격과 예약 날짜와 1차 출시국과 스펙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애플과 달리 구글은 좀 느슨하게 발표를 하네요 사진출처 : http://www.androidpolice.com/2015/09/28/nexus-5x-and-6p-will-be-available-online-only-wont-be-sold-in-us-carrier-stores/안드로이드 폴리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 넥서스5X는 LG전자에서 제조하는 제품으로 5.2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1차.. 2015. 9. 29. 저가 메탈 소재의 스마트폰 LG 클래스, 딱히 끌리는 매력이 없다 LG전자의 최근의 주가 추락을 보노라면 한국 재벌들의 리더가 아닌 보스 스타일의 경영과 조직체계가 뉴노멀 시대를 해쳐나가는데는 큰 약점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례가 없는 시대에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는 왕처럼 군림하고 지시하고 명령하는 식의 보스식 경영은 적합하지 않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미국과 일본과 독일 등의 제조업 선진국이 닦아 놓은 길을 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선진국을 따라 잡았습니다. 이렇게 목표점이 정확하고 명확할 때는 군대식 보스 경영체제가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제조업 기술이 세계적이라는 소리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보스가 이끄.. 2015. 9. 25. 육체 노동을 하는 이케아 코리아 점장에 신선한 충격을 받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케아 광명점을 가끔 찾아갑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서 운동 삼아서 잠시 들렸다 오곤 합니다. 특별히 뭘 사러 가기 보다는 새로 들어온 제품이 있나 구경 가는 것도 있고 돌아 다니다 필요한 물건을 사서 돌아오곤 합니다. 많은 언론들이 이케아가 가구 공룡 업체라서 한국 가구업체들 망할 것이라는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케아는 가구 보다는 일상용품 같은 완성품에서 더 큰 매출이 일어납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바로는 몇몇 가구는 정말 저렴해서 깜짝 놀랄 정도지만 대부분은 가격이 그렇게 싸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조립을 직접 해야 하고 조립하다 망가지거나 포기한 분들이 발생할 정도로 조립이 아주 쉬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의자 하나 조립하다가 열 받아서 반품할까 하는 생.. 2015. 9. 13. 구글이 LG전자를 인수한다면 그건 신의 한 수 브레이크 파열된 자동차처럼 한 번의 멈춤이나 반등도 없이 2015년 4월 24일 이후 줄기차게 떨어지는 LG전자 주식을 보면 아찔할 정도입니다. LG전자의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미래가 어두운 LG전자LG전자의 미래가 어둡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2014년 1조 8천억원이라는 놀라운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015년 2분기에도 3200억원대로 준수한 편입니다. LG전자는 적자 기업이 아닌 흑자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LG전자 주가는 꾸준히 떨어졌습니다. 12년 전 주가를 돌파하고 5만원 대 밑으로 떨어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이렇게 흑자를 내는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단순 명료합니다. 미래 먹거리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3년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였지만.. 2015. 7. 22. LG전자 G4의 판매 부진은 LG트윈스의 몰락과 비슷하다 금성 시절부터 금성 제품을 애용하고 지금도 LG전자 제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백색 가전의 대명사이고 지금도 삼성전자의 제품보다 모든 제품이 다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구매할 가전제품도 특별한 일이 아니면 LG전자 제품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중국 브랜드가 국내에 본격 진출한다면 이 생각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LG전자 제품만 사용할 듯 하네요. 이런 LG전자에 위기가 도래했습니다. 11년 만에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내려간 LG전자의 큰 위기 LG전자가 200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만원 대 이하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한 회사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것으로 할 수 있지만 가장 미래 예측적인 평가는 주가입니다. 미래가 밝은 기업은 .. 2015. 6. 26. 삼성,LG전자는 소비자를 소중히 여기는 샤오미의 팬덤 경제를 배워야 한다 월드IT쇼를 보면서 한국의 두 대형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기 없음이 더 심해졌더군요. 2년 전부터 새로운 시장 창출을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지나서 이제는 그냥 서서히 사라지는 별처럼 차분하지는 듯 합니다. 스마트와치나 TV의 크기는 매년 더 커지는 대형TV 시장도 크게 확대 되지 않고 오히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모습에 두 대형 가전업체들이 당혹해 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과포화 상태이고 국외에서 샤오미나 화웨이 등의 중국업체의 강력한 도전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외에서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더딘 것도 있지만 샤오미의 거대한 약진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내 스마느폰 판매량에서 샤오미는 6천 1백만개로 삼성의 5천 8백만개를 넘.. 2015. 6. 8.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 LTE, 뛰어나긴 한데 아쉬운 점도 많은 제품 월드IT쇼가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메시지는 IT쪽에서 한국 기업들은 점점 후발 주자인 중국에게 그 자리를 내주겠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다져주었습니다. 특히 한국 IT기업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진과 미래 전망의 어두운 모습을 보면 이 IT / 가전 사업도 사그라드는 사업으로 빠르면 5년 길어야 10년 안에 중국에게 따라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부분에서 사업은 진화 보다는 현상 유지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두 회사가 신경을 쓰는 곳은 스마트워치 시장입니다. 이 스마트워치 시장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로 가장 먼저 치고 나갔지만 현재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기는 뚝 떨어졌습니다. 반면 LG전자는 뒤늦게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지만 아날로그 시계처럼 둥근 라운드의 .. 2015. 6. 5. 기술과시적인 제품 같았던 G플렉스2의 저조한 판매량 LG전자 G4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G3와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식상하지만 카메라가 F1.8까지 지원해서 카메라에 대한 관심들이 높습니다. 저도 다른 것은 전혀 관심이 안 가지만 카메라 성능 만큼은 궁금하네요. 카메라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수동 촬영 모드가 지원되어서 조리개 값과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네요. 기본에 충실한 모습은 잘 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에 소비자들이 바라는 것이 뭐 크게 있나요? 앱 잘 돌아가고 사진 잘 나오고 액정 안 깨지면 되죠. 그런면에서 앞으로 스마트폰들이 개척해야 할 기능성은 안 깨지는 액정일 것입니다. 액정 한 번 깨지면 수십 만 원이 훅 나가잖아요. 그런데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은 이제는 별 의미도 없는 해상도 전쟁을 하고 .. 2015. 5. 1. 노인들은 사진 백업 하지 말라는 소린가? LG전자 와인스마트폰의 황당함 몇주 전에 어머니가 이동통신사를 바뀌겠다고 하십니다. 기존에 쓰던 별정통신은 하도 아는 분이 부탁해서 1년 사용했는데 SKT로 옮기시겠다고 하시네요. 잘 됐습니다. 제가 SKT를 쓰고 있고 동생도 SKT를 쓰고 있어서 이 참에 가족끼리 다 묶고 가족 할인 혜택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통사를 SKT로 옮기면서 옮기는 참에 구형 폴더폰을 버리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어머니에게 말을 했더니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이 크셔서 바꾸길 주저하십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외모는 폴더폰 그러나 속은 스마트폰인 LG전자 와인 스마트를 선택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나온 '갤럭시 골든'도 물어 봤는데 이 제품은 단종 되었다고 하네요.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시장이 꽤 큰데 왜 제조 회사들이 이런 폰을 안 만들까요? 아무.. 2015. 3. 27.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