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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돌리는 아나로그 GIF 재생기, Giphoscope 80년대 국민학교 앞에는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이제 막 나온 흑백 브라운관에 컬러 셀로판지를 줄줄이 붙여서 컬러 모니터를 흉내 낸 앉은뱅이 10원짜리 오락기기가 있었습니다. 이 앉은뱅이 오락기기에서는 인베이더가 돌아가고 있었고 그 옆에는 뷰 마스터를 놓고 장사를 하는 아저씨가 있었고 그 옆에는 병아리를 파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30,40대 분들은 국민학교 앞에 있던 이 뷰 마스터를 기억 하실거예요. 양 눈을 구멍에 넣고 옆에 있는 레버를 제끼면 슬라이드 필름이 넘어가면서 3D로 된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3D 사진을 처음 본 것이 이 뷰 마스터였습니다. 이거 말고도 30초인가 1분 가량 만화를 볼 수 있는 간이 영사기도 있었습니다. 그 것도 양 눈을 넣고 보면 그 안에서 만화가 1분 간 .. 2014. 2. 3.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오가 찬 태그호이어 시계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는 미국의 금융 시장 이면의 추악함과 자본주의의 광기를 잘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80년대 '월가의 늑대'라고 불리운 조던 벨포트라는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보면 2번 놀라게 됩니다. 하나는 생각보다 많은 노출 장면이 나온다는 것과 또 하나는 돈 중독에 걸린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비판하는 모습이 아주 능수능란함에 놀라게 됩니다. 이 능수능란하고 미끈하고 깔끔하게 비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영화의 연출자가 명감독인 '마틴 스콜세지'이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라는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실제로는 돈, 마약, 여자에 취해서 흥청거리는 집단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영화의 주인.. 2014. 2. 3.
베가 시크릿업, 지문인식을 이용한 시크릿 기능과 모바일 안전결제 사용법 베가 시크릿 UP, 시크릿 노트, LTE-A는 후면 시크릿 키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이 시크릿 키는 팬택 베가 제품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제품 정체성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따라 하지 못하고 있는 기능이 이 '시크릿 키'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시크릿 키는 2개의 기능이 함꼐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테두리 부분을 쓰담 쓰담하면 전면 디스플레이의 커서가 움직이는 V터치 기능으로 노트북의 터치패드 같은 기능을 합니다. 또 하나는 아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지문인식 기능입니다. 이 지문인식 기능이 요즘 더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터치 카드회사의 개인 정보 유출 때문입니다. 시크릿업은 '시크릿키' 를 품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시크릿.. 2014. 2. 3.
사람들의 허영심을 사진으로 담은 애니 레보비츠 패션 사진은 여자들이 참 좋아 합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이름만 들어고 꺄악~~ 소리가 나는 허리우드 유명 배우나 모델들이 담긴 사진은 그 어떤 사진보다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중에 가장 인기가 높은 사진은 아마도 스타들을 직접 카메라로 찍은 직찍 사진일 것입니다.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보다 내가 찍은 장동건, 전지현 사진이 사람들에게는 더 인기가 높을 것입니다. 이것도 소재주의일지 모르겠지만 분명, 어떤 사진보다 인기가 많은 사진은 스타들을 카메라에 담은 인물사진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기 스타들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는 하나의 사진으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떠오르죠. 왜 그럴까요? 그건 스타의 아우라를 뛰어 넘는 사진이 많지 않기 때.. 2014. 2. 3.
인터넷 세상을 지도로 표시한 인터넷 지도 1.0 온라인이라는 세계는 참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일단 물리적인 크기가 없는 가상의 공간 같기도 하지만 분명 그 가상의 공간이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오프라인인 현실계에 영향을 줍니다. 제가 이렇게 온라인에 글을 쓰면 모니터 앞에 있는 오프라인 사람들이 보고 읽죠. 따라서 가상 공간이라고 하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다만 그 크기나 규모가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오프라인과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의 크기를 우리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0과1로 된 디지털 세계는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고 또 쉽게 지울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전송 선로나 HDD의 충분한 지원이 있어야겠지만요위 지도는 Martin Vargic이라는 아마츄어 지도 제작자가 만든 인터넷 지도 1.0입니다. 자세히 보.. 2014. 2. 3.
구글을 통해 마케팅론을 펼치는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검색 회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색 회사라는 말에 구글을 모두 담을 수는 없습니다. 검색 회사라는 말은 2007년 경에는 맞는 말일지 몰라도 지금은 광고 회사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아니 광고 회사도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레노버에 팔았지만 모토로라를 인수 하기도 했던 기업이고 팔면서도 폰블럭 같은 미래 지향적인 핸드폰 사업은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구글은 온라인 광고 회사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만, 광 케이블 사업이나 해저 케이블, 태양광 사업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구글의 핵심 사업은 소프트웨어 쪽이고 주요 매출과 사업도 소프트웨어입니다. 다만,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검색 엔진이라는 세상.. 2014. 2. 2.
사진작가는 촬영자에서 기획자 그리고 감독자로 변신 중이다 몇년 전에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의 한 사진작가가 한국에서 강연을 했는데 그분 말 중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말은 사진작가는 카메라 앞이 아닌 카메라 뒤에 서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에 몇몇 사진작가가 떠올랐습니다.카메라 뒤에 서 있기 보다는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몇몇 패션 사진작가들이 떠오르더군요. 카메라 뒤에서 스타들을 촬영하다가 그 스스로가 인기인이 되어서 카메라 앞에 서는 패션 사진작가들 그들의 그런 행동을 다큐 사진작가 좋아하는 제 시선으로 보면 분명 마땅찮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진작가도 있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넘어서 작품 속에 자신이 스스로 뛰어 들어간 작가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사진작가 김미루의 누드 퍼포먼스를 담은 사진입니다. 도올 김용옥의 막내 딸로 더.. 2014. 2. 2.
폭력적인 영화 포스터에 유머러스한 지적을 하는 존 버거맨 80년대 10대들의 성교육을 시킨 것은 길거리에 있는 수 많은 영화 포스터였습니다. 이상 야릇한 표정을 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이 육덕진 몸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영화 포스터들을 정말 낯 뜨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유교 문화가 지금보다 뿌리 깊게 남아 있던 시절인 80년대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그런 헐벗고(?)있는 여자들이 등장하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했나요? 문제 의식이 있었겠습니까? 그때도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생각을 할 틈도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이들은 알아서 큰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성교육은 실비아 크리스텔에게 받았습니다. 정확하게는 80년대 한국영화들이 애로물만 잔뜩 찍었던 이유는 전두환 정권이 다른 소재나 장르는 다 억압하면서 이 에로 영화 .. 2014. 2. 1.
7번방의 동화 같았던 억지 신파의 영화 '7번방의 선물' 탄탄한 스토리가 짜임새 좋은 영화를 만듭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영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탄탄한 스토리는 어디다 팔아 먹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짜집기해서 만든 영화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광해'는 허리우드 영화 '데이브'를 배꼈다는 의혹을 받게 되었고 이번 설에 개봉중인 '수상한 그녀'는 영화 '빅'의 할머니 버전이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뭐 이미 모든 이야기는 다 소설로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변명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창의적인 이야기를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솟아나고 있습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7번방의 선물'은 히트 영화입니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1,281만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역대 흥행기록 3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영화 모두 보지 않았습니다. 형편없.. 2014. 2. 1.
햇빛은 물론, 흐린날도 달빛으로도 전기를 생산하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 미래의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방식이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특히 태양광은 풍력 발전과 달리 소음 문제도 없어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효율이 높지 않다는 것이 흠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태양광 발전 소자를 개발하고 있지만 효율 개선이 팍 크게 늘지 않네요. 태양광이 일상화 되려면 스마트폰을 창가나 햇빛에 노출하고 약 2시간 후에 완충 되는 시대가 오는 시대가 오면 태양광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날은 바로 오긴 힘들어요.그래서 다양한 보조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구로 태양광을 모으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독일 건축가인 Andre Broessel은 거대한 크리스탈 구로 달린 태양광 포집 발전기 Rawlemon을 2012.. 2014. 2. 1.
실용성은 증가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모두의 OM-D, OM-D E-M10 올림푸스는 DSLR 라인을 접었습니다. 접을만 했습니다.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인 OM-D E-M1의 성능이 DLSR급이니까요. 빠른 AF속도와 가벼운 무게 등은 미러리스의 장점과 DSLR의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OM-D E-M1 제품은 최대 단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가격입니다. 바디 가격만 오픈마켓에서 130만원대입니다. 내림푸스라고는 하지만 바디 가격이 130만원대는 너무 과한 느낌입니다. 물론 그 만큼의 성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솔직히 자주 쓰지 않는 기능도 있고 캐쥬얼하게 사용하는 초보자들에게는 너무 과한 성능이기도 합니다.이런 지적을 올림푸스가 들었을까요? 보급형 OM-D 제품이 올 2월에 발매 대기 중에 있습니다 보급형 OM-D, OM-D E-M10 올 2월에 나올 .. 2014. 1. 31.
빈센트 고흐의 삶을 고흐 화풍의 애니로 담은 Loving Vincent 빈센트 반 고흐, 8년 동안 860 작품의 그림, 1026개의 드로잉, 800장의 편지, 주변의 20명의 사람들, 고흐는 죽기 전에 자신만의 화풍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그 누구와도 다른 화풍을 만들었습니다. 물감을 찍어 바른 듯한 점묘법 비슷하면서도 밝은 화풍은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 받는 화가입니다. 특히 고흐의 삶은 드라마틱 했습니다. 죽을 때 까지 단 1작품만 팔렸던 고흐는 그렇게 가난한 미술가의 삶을 살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나마 그가 그렇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동생 테오 때문입니다.이런 고흐의 마지막 8년의 삶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Loving Vincent Loving Vincent는 Peter & the Wolf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BreakThru 필름에서.. 201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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