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284

한국의 미를 담뿍 담은 한국적 생활문화공간에 선정된 우수사례 공간들 요즘 종로 시내에 나가보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특히, 제가 자주 가는 인사동과 북촌 한옥마을은 한국에 관광 온 외국인들이 꼭 들려보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들도 참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인사동과 북촌 한옥마을이 인기 있는 이유는 우리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사동은 점점 우리의 것을 벗고 현대화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인사동 뒷골목 쪽은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이 꽤 많습니다.인사동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은 주말만 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골목마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렇게 북촌 한옥마을이 인기 있는 이유는 서울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한옥마을이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고도성장기 때 우리의 것.. 2014. 2. 16.
촬영하는 사람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캐논 파워샷 N100 우리들 아버지들은 가족 사진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가족을 촬영하는 촬영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 앨범을 보면 아버지는 항상 없습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아빠! 내가 찍어줄 께 거기 서봐! 라는 깜직한 말을 하는 딸이나 아들이 있다면 얼마나 귀여울까요?사진은 사진을 촬영한 사람을 사진에 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진에 잘 담기지 않습니다. 이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좋은 사진작가는 카메라 뒤에 서야지 앞에 서지 않아야 한다는 매그넘 소속의 한 사진작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그러나 그건 직업 사진작가의 이야기고 평범한 우리들은 사진 촬영자의 얼굴이 사진에 함께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이! 사진 내가 찍었다라고 말하는 워터마크 역할도 할 수 있고요. 그래서 LG전자의 스마트폰.. 2014. 2. 16.
내 카메라의 조작 습관을 알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이용한 라이트룸 분석툴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조리개 우선모드에 놓고 촬영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강사분들이 조리개 우선모드가 좋다고 하죠. 왜냐하면 피사계 심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조리개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조리개 우선모드가 가장 내가 원하는 사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그걸 알면서도 스냅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으면 그냐 프로그램 모드(P모드)에 놓고 찍습니다. 피사계 심도가 중요하다고 느껴지면 그때 조리개 우선식으로 바꿉니다. 디지털 사진은 아나로그 사진과 다르게 모든 정보 즉 카메라 셔터속도, 조리개, ISO, 노출측정 방식, 심지어 렌즈 구경과 초점거리와 촬영 날짜 요즘은 GPS정보까지 메타데이터에 기록이 됩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그 측정값을 노트에 .. 2014. 2. 16.
남산한옥마을에서 본 달집 태우기 행사 명동에 있다가 시간이 나서 남산 한옥마을에 잠시 들렸습니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검색해보니 남산 한옥마을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하네요. 예전 정월 대보름에는 동네에서 깡통에 못으로 구멍을 내고 철사를 달아서 손으로 빙빙 돌리는 쥐불놀이를 해던 생각이 나네요 남산 한옥마을은 정말 오랜만에 와 봅니다. 여기는 한옥이 가득한데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 많던 일본 관광객은 어디로 갔는지 잘 보이지 않고 대신에 중국 관광객이 많네요. 아마도 엔화 강세로 한국 관광의 매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환율 때문에 관광객이 줄고 느는 것을 보면 관광도 환율 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나 봅니다. .. 2014. 2. 15.
LG G Pro2, 카메라 기능은 대만족 그리고 아쉬운 점 LG전자는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긴 어두운 터널을 탈출해서 옵티머스 G Pro로 대박을 터트립니다. 특히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G Pro의 연이은 대성공은 LG전자를 긴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고 LG전자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지하철에서 주변 사람들이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유심히 보니 항상 느끼지만 LG전자의 G Pro는 정말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G Pro는 둥근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갤럭시 노트를 따라 했다는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있긴 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닌 LG전자가 적극 내세우는 IPS 디스플레이로 무장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G Pro사용자에게 물어보면 가장 큰 만족도에 IPS 디스플레.. 2014. 2. 15.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 세계 홍역, 소아마비,풍진, 백일해 감염 지도 어린 시절 가장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던 날은 주사 맞는 날이었습니다. 1회용 주사기를 불로 소독하면서 계속 사용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식한 행동이었지만 그 시절은 넉넉한 시대가 아니여서 그렇게 사용 했습니다. 뭐 그래도 참을 만은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 어깨에 큰 자국을 생기게 하는 BCG라고 하는 결핵 주사를 맞을 때는 정말 많이 떨리더군요. 지금 아이들은 어깨에 흉터 남는다면서 도장식으로 하던 것 같은데 70,80년대 아니 그 이전에는 어깨에 흉터가 생기게하는 결핵주사를 맞았습니다.이렇게 어린 시절 철저하게 예방접종을 한 결과 한국은 많은 유행병이나 바이러스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특히 홍역이 철저한 예방 접종 때문에 사라졌다는 소리는 깜짝 놀랐네요. 제가 초등학교.. 2014. 2. 15.
영화 르누아르는 2시간 동안 그림을 보는 듯한 지루한 영화 한국인들이 그림을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아마도 고흐나 르누아르 그림을 보고 그림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흐는 30살이 넘어서 푹 빠졌지만 르누아르는 20대 초반에 그의 그림을 보고서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리나? 할 정도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화사한 색감과 예쁜 여자들이 가득한 그림들. 특히 색들이 너무 화사하고 맑고 경쾌해서 그 놀라운 색채에 한참을 보게 합니다. 그림 모르는 사람도 르누아르 그림을 보고 싫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르누아르는 인기 좋은 인상파 화가입니다. 그래서 영화 '르누아르'를 봤습니다. 입소문을 들어보니 좋다는 평이 몇 개 보여서 개봉하자마자 봤습니다. 두 르누아르와 모델 데데의 이야기영화가 시작하면 한 여자가 대 저택에 들어섭니다. 이 대 저택에 .. 2014. 2. 14.
컨시어지의 아이패드 에어, 넥서스7 2세대 할인 이벤트 컨시어지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입니다. 2년 전에 애플 아이패드2를 구매한 후에 종로에 있는 컨시어지 매장에서 아이패드2 보호필름을 구매하면서 보호필름 부착을 부탁했더니 컨시어지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회원 가입 후에 무료로 아이패드2 보호필름을 무료로 부착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부착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 기억이 나네요. 컨시어지는 가끔 들립니다. 애플의 신제품이 나오면 그 신제품을 마음껏 만져보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아주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셔서 자주 찾아갑니다. 이 컨시어지는 롯데백화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롯데백화점 말고도 명동, 신촌,종각, 건대, 일산, 안산, 대학로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컨시어지 매장 위치는 컨시어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2014. 2. 14.
양초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기발한 촛대 양초를 사용하면 초가 흘러 내려서 양초가 작아집니다. 작아진 양초를 그냥 버리게 되죠. 그러나 그 양초의 파라핀일 다 사용해서 못 사용하기 보다는 다 흘러내려서 못 사용하는 모습은 좀 아깝기는 합니다. 그러나 방법이 없으니 그냥 버리게 되죠 그런데 영국 아티스트 Benjamin Shine는 이 양초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기발한 촛대를 개발 했습니다. 이렇게 양초는 촛농을 흘리면서 타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촛대는 흘러내린 촛농을 다시 모읍니다. 마치 모래시계처럼요 심지는 어떻게 다시 넣는지 아님 미리 준비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심지만 새로 갈면 양초를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촛대네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발명가가 아닌 아티스트가 생각해냈다는 것이 더 신기하네요출처 http://www.be.. 2014. 2. 14.
예술, 다른 예술을 만나다. 울라 레이머의 금천제조 사진전 한국이 이렇게 고속 성장을 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 시절 수 많은 여공들이 가발이며 가전제품과 싸구려 옷을 만들어서 미국 등에 판매해서 번 돈으로 우리가 거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신으로 받들면서 정작 그 시절 각혈을 하고 타이밍이라는 잠 쫒는 약을 먹으면서 철야 근무를 한 여공들을 우리는 공순이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사람들이 참 천박스러워요. 그 여공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큰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그런데도 왜들 그렇게 나쁘게 보나요? 70,80년대 당시 구로공단이 있었던 가리봉 5거리는 주말이 되면 퇴근하는 공장 근로자들로 넘쳐 났습니다. 당시는 봉제 공장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구.. 2014. 2. 13.
자취하는 대학생과 회사원들에게 집밥을 제공하는 Eatro 서비스 자취나 하숙을 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자취하는 친구나 동생들 보면 안쓰럽습니다. 특히 자취는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하니 혼자 밥을 먹을 때도 많고 혼자 밥 먹기 귀찮아서 굶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배가 고프면 집에서 해먹기 보다는 나가서 먹는데요. 특히 고시원은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매번 밖에서 나가서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대형 빌딩 지하에 있는 구내 식당 말고 따로 주말에도 운영하는 대형 구내 식당 같은 곳이 지역마다 1곳 이상씩 있었으면 해요. 뭐 그러면 식당들이 들고 일어서겠지만 그래도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집밥 같은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지역마다 있었으면 합니다. 집밥을 먹고 싶은 자취생들을 위해서 나온 서비스 Eatro.. 2014. 2. 13.
사물의 진중한 관찰과 색다른 시선으로 담은 책 사물판독기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결합은 우리에게 집중력을 앗아갔습니다. 5분만 지루해도 못 견뎌하는 현대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쾌락을 탐닉하고 중독된 사람들 같습니다. 이 사라진 집중력은 관찰력의 부재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5분 이상 바라보지를 못합니다. 어떤 것을 그 속내를 단박에 드러내지만 어떤 것은 5분 이상 지켜봐야 그 사물의 속성이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 5분 안에 모든 것을 판단하고 한 순간적인 이미지가 그 사물의 이미지라고 생각하고 다른 것을 바라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나 이 경박 단소한 시대에 남들과 다른 시선을 가지려면 한 사물을 5분 이상 바라보고 5분 이상 생각하는 관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 관찰이야말로 사물의 이면은 물론 사물의 색다른 면 혹은 그 .. 2014. 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