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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치는 고스톱 뜨형 아바타 헌팅이 트루먼쇼인가? 일밤은 참 재미있습니다. 인기 있는 꼭지는 무조건 독립 예능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가상결혼을 다룬 '우리 결혼했어요'와 '세바퀴'가 대표적이죠. 이렇게 간판 프로그램을 분가해 놓고 시청률 낮다고 징징거립니다. 얼마나 많이 말아 먹었는지 출연자들끼리도 자학까지 합니다. 그런 자학이 기본적으로 그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면 재미가 있겠지만 프로그램도 재미없고 자기들 끼리 자학하면 자폭이나 다름없죠. 몇번의 자폭과 함께 그나마 뿌리를 내린것이 '뜨거운 형제들'입니다. 뜨형은 은근히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바타 미팅과 같은 남을 조종하여 하는 미팅은 묘한 매력을 줍니다. 그러나 자주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미모의 여성출연자(연예인 지망생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을 제외하고 보면 딱히 큰 .. 2010. 9. 19.
와인과 맥주를 주유소 기름 처럼 팔수는 없나? 맥주매니아라서 여름철에는 맥주를 달고 삽니다. 덕분에 여름철에는 뱃살이 증가하죠 그러나 마트에서 사다 먹는 PT맥주는 좀 맛이 없습니다. 호프집에서 먹는 풍부한 맛의 생맥주에 비하면 좀 텁텁하다고 할까요. 특유의 알싸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열처리를 해서 효모를 죽인 병맥주의 한계죠. 저온에서 효모를 죽인 라거도 마찬가지도 생맥주보다 못합니다. 집에서 생맥주를 먹을려면 치킨 배달 시킬때 같이 배달시키면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마트나 슈퍼마켓에 주유소 처럼 맥주나 와인등을 주유기로 꽂아서 용량에 맞게 따라가면 좋지 않을까 하구요. 이렇게 되면 병가격이나 용기가격은 빠질것 같은데요. 특히 와인은 거의 다가 병으로 되어 있어서 용기가격이 무척 비싼데요 적어도 병가격은 아낄 .. 2010. 9. 19.
인터넷 예매 취소는 인터넷으로만? 코레일의 아쉬운 행정 지금은 코레일로 바뀐 철도청, 정말 서비스 좋아 졌습니다. 최근에 기차 타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 입니다. 서비스 정말 좋아졌고 표검사도 효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PDA같은 기기로 빈자리만 체크하여 표검사를 거의 안합니다. 거기에 인사성도 참 밝죠. 20년전 동해로 통일호 타고 장장 8시간 정도의 엄청난 어둠속 항해를 뚫고 청량리에서 강릉을 갔던 여름 M.T때 풍경을 생각하면 끔찍 합니다. 열차와 열차 칸 사이에서 담배를 쪼그리며 피면서 그 미어터지는 기차 사이를 우격다짐으로 꽃마차(?)를 끌면서 물건을 팔던 모습들 기타소리 요란한 그 여름행 통일호는 젊음이 전세 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기타치고 놀때 대학생이 아닌 승객들을 정말 마음씨들이 좋으신분 이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인디안밥!!! 에다.. 2010. 9. 19.
뮤지컬 전성시대? 우후죽순의 뮤지컬 공연은 공멸의 지름길 뮤지컬은 미국의 오페라입니다. 대사가 음악처럼 울려 퍼지는 뮤지컬, 너무 재미있죠. 어렸을때 본 뮤지컬은 생뚱맞음 이었습니다. 틈만 나면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생뚱맞더군요 그러나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본후 뮤지컬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음악과 대사가 이렇게 어우러지면 흥에 겨울 수 있고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구요. 뮤지컬은 흥에 겹습니다. 액션도 크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어떻게 보면 한국의 탈춤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판소리가 정적이라고 하면 뮤지컬은 한없이 동적입니다. 뮤지컬이 탭댄스와 만나면서 더 한번 진화를 하죠. 이 뮤지컬은 미국 고유의 문화입니다. 언젠가 부터 이 뮤지컬이 한국에서 소개되더군요 뮤지컬을 대중화 시키는데 1등 공신은 남경주와 최경원입니다. 이 두사람이 뮤지컬이 .. 2010. 9. 17.
익스플로러9를 3분만에 지워버린 이유 웹브라우저 전쟁을 보고 있으면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납니다. 네스케이프 와 익스플로러 전쟁에서 익스플로러가 윈도우 엄마의 빽으로 승리하고 난후 세상을 혼자 점령한게 1990년대 후반입니다. 이후 익스플로러는 진화를 멈추고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멍~~~ 하게 흐리멍텅하게 지내고 있을때 불여우(파이어폭스)가 굴밖으로 나와서 뛰어다녀도 멍~~ 하니 있다가 불여우가 야산에 불지르고 다니니까 부랴부라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 불을 잡을 수가 없었고 맞불작전으로 익스플로러 7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 느려터지고 에러많고 사용자들은 다시 구닥다리지만 잘 굴러가는 익스플로러6.2로 돌아가죠 이후 익스플로러8이 나오지만 역시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위 그래프는 2002년(맨 안.. 2010. 9. 16.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독특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고객응대하는 직원이 가장 무뚝뚝하고 돈 관리 하는 재무팀이나 관리팀 부장이 꼼꼼하지 못하고 빠리빠릿해야 할 영업팀이 나무늘보처럼 늘어지기 쉽상이고 디자인팀의 여직원이 컬러 감각이 없고 사장님이 우유부단하다면 그 회사는 곧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위의 5명이 한꺼번에 다니는 회사보다는 한 두명만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 리스크를 막기에 회사가 굴러 갑니다 직장내 문제사병 아니 문제사원및 흐리멍텅한 회사 업무 프로세서를 후지제록스 제품으로 대변신 한다는 내용의 후지제록스의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라는 캠페인이 화제 입니다. 페이퍼 토이를 이용한 마케팅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요즘 광고는 단순하게 제품 성능만 나열하고 세계최고 국내 1위 이런식의 마케팅.. 2010. 9. 16.
우리안의 특채. 회사내 친인척 낙하산 인사 어제 영화 '퀴즈왕'을 보면서 장진감독이 노골적으로 MB를 비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직 모 대통령이 칼국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칼국수를 좋아하다가 갑자기 싫어졌다는 장진감독, 지난 웰컴 투 동막골로 큰 상을 받는 자리에서도 가끔 이 영화를 빨갱이 영화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아주 거침없는 쓴소리를 했던 감독이기도 하죠 어제 퀴즈연습을 하다가 '모든 권력은 XX에게서 나온다' 에서 XX에 MB라고 적는 사람이 잠깐 나오더군요. 이게 다 간접까기 화법이죠. 또한 영화 초반에서는 요즘 이명박대통령 까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 하면서 입조심하라는 모습도 나오죠 이명박 대통령 잘못 비판하면 뒷조사 받는게 현실이고 저 또한 이런 글을 쓸때면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하도 하수상한 시절이다 보니 어떻게 될지.. 2010. 9. 16.
통계로 찾아내는 사회적 약자층, 폴리슈머(Polisumer) 며칠 전 깨방정 방송의 달인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의 재미있는 퀴즈코너인 적립식 퀴즈! 오토굿바이가 했습니다. 배현진 mbc 뉴스와 함께하는 이 코너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가 나왔습니다 총 5단계로 이루어진 이 퀴즈코너에 5단계를 도전하는 청취자가 있었고 5단계 답계 최고난위도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5단계 통과하면 PMP가 지급됩니다 배현진 아나 : 얼마전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이용해 새로운 정책소비 계층인 2011 이것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고령산모, 싱글대디,중년치매환자, 문화소외층, 알부자족, 에너지빈곤층 등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새로운 계층을 말하는 신조어인데요 잘들어 보세요. 정책과 소비자를 뜻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2010. 9. 14.
출산율 대책말고 자살예방 대책은 있는가? 생명지키기 7대선언 1) 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한다 2) 생명에 대한 위협은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3)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여서는 안 된다. 4)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것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5) 모든 사람은 최선을 다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하여야 한다. 6) 개인과 사회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여야 한다. 7) 정부는 생명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지난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은 세계최고의 자살공화국입니다. 2009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1명으로 2008년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10대 이후 전.. 2010. 9. 14.
버스정류장 까지 주차시키는 마트앞 풍경 짜증난다 어제 롯데마트에 갔다가 본 풍경입니다. 활용도가 낮은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그 뒤에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네요. 일요일날 이면도로에 주차시키는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 표시에 까지 주차를 시키면 어쩌라는 것 입니까 해당 구청에 전화를 해도 뻔한 대답만 합니다. 평상시에는 주차단속 하지만 주말에는 하지 않는다구요. 평일날도 그래요. 오후 9시까지만 단속하고 그 이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데 그럴때면 위 사진처럼 버스 정류장에도 주차 시킵니다. 버스를 탈려면 도로까지 나가야 합니다. 얼마나 위험한데요. 20분에 한대 오는 마을버스 기다릴려고 서 있으면 차들이 저에게 다가 옵니다. 주차 공간 있나 없나 기웃거리다가 그냥 지나칩니다. 또한 도로에 나와 있으니 택시들 거의 다 제 얼굴 보고 갑니.. 2010. 9. 13.
무한도전, 1박2일 편가르기를 하는 감정적인 대중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곤 하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아이는 고민하며) 둘다 좋아 " 에이 그래도 둘중에 한명이 좋잖아" ... 한참 고민하다가 아빠 라고 대답하면 엄마는 삐집니다 흔한 풍경이지만 참 유치한 장난입니다. 세상은 예스 or 노 를 강요당할 떄가 많습니다. 너 이거 좋아 안좋아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뜸을 들입니다. 그러다 잘 모르겠는데~~~ 라고 하면 윽박지르듯 말하죠 좋아 안좋아 한가지만 해 ... 이런 모습은 너무나 폭력적 입니다. 좋아 안좋아 이 이중법적 사고방식은 세상의 이치와 맞지 않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예스 or 노 와 함꼐 기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권에 소리지릅니다. 둘중 한가지만해~~~~ 요즘 예능이 대세라고 하죠 이 예능의 최고봉은 1박.. 2010. 9. 12.
9.11 테러는 일신교 때문이다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물인 뉴욕 쌍둥이 무역센터 빌딩은 언제봐도 아름다고 뉴욕 맨하튼의 상징이자 미국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뉴욕 무역센터가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9월11일 저녁 10시경 여자후배와 메신저로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11시경의 뉴스에서 짧막하게 뉴스가 나왔습니다. 경비행기에와 부딪혀 뉴욕 WTC건물에 화염이 일어나고 있다구요 분명 경비행기라고 들었고 뉴스 앵커는 한쪽 건물에서 불이 나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뉴스를 전하고 다시 이 화재소식을 전하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건물 하나가 아닌 두개에서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먼거리에서 촬영한 화면은 조악했고 그 크기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CNN과 동시통역이 나오면서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 201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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