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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블로거 김진애, 국회의원이 되다 한때 타임지에서 선정한 21세기 세계의 리더 100인에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100인안에 들어간 분이 바로 건축가 김진애입니다. 건축가 김진애는 5대 신도시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이라는 평을 받는 산본신도시의 최고 책임자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사동거리를 구운벽돌로 보도블럭을 만들어서 전통미를 살렸구요. 지금은 싹다 갈아버렸더군요. 세계적인 도시계획및 건축가인 김진애씨는 블로거입니다.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건축가 김진애씨의 블로그가 제 레이다에 포착하고 1등으로 RSS구독을 하고 눈인사를 했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답을 달아주시는 친절함에 지금도 구독하는 블로그입니다. http://jkspace.net/ 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라는 블로그명을 가진 김진애씨는 민주당당원이자 비례대표 후보로 있었지만 아쉽게.. 2009. 11. 5.
나사의 차세대 로켓 아레스 I-X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나사의 차세대 오리언 우주선 라는 글에서 나사의 차세대 우주선을 소개했었습니다. 사실 인류의 로켓기술은 50년대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된것이 없습니다. 가장 큰 진보는 우주왕복선 개념이었죠. 우주시대를 맞이 하긴 헀지만 아직까지 화석연료로 지구를 겨우겨우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주선으로 먼 거리의 우주여행을 할 수 없죠. 양자로켓을 만들고 있는데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나사에서 이전 로켓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로켓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아레스 I-X가 바로 새로운 로켓인데요. 이 로켓에는 오리온이라는 유인우주선을 싣고 하늘을 날을 계획입니다. 이 아레스 로켓이 조립되어 2009년 10월 말 첫 테스트 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우주인을 태우고 테스트할 계획은 없지만 .. 2009. 10. 25.
미 공군 곡예비행단 썬더버드를 볼수 있는 서울 에어쇼! 어렸을때 뉴스의 해외화제 코너에서 가끔 보여주는 에어쇼는 어린 저에게 큰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곡예비행하는 전투기를 보면서 한때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였었죠. 조종사는 못되었지만 공군은 되었습니다. 서울공항 혹은 성남공항으로 불리는 곳은 요즘 한창 뉴스에 오르내렸습니다. 제2롯데월드 건립때문에 활주로 방향을 트는 문제로 말이 많은 공항이었습니다. 공항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군사기지입니다. 제가 이곳 출신인데요. 제가 전역할때인 96년도 그해에 제 1회 서울에어쇼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보통 예비역들은 전역하고서 부대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고 하지만 저는 그 성남공항에 후배랑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사진동아리다 보니 사진을 찍어야 겠고 그렇다고 후배들처럼 비둘기나 공원 벤치만 찍을수 없기에 실.. 2009. 10. 19.
영화 달콤한 인생의 드라마 버젼 같은 아이리스 영화 놈놈놈으로 유명한 김지운 감독은 여러장르를 섭렵하는 포식성이 좋은 감독입니다. 장화,홍련이라는 공포물과 조용한 가족의 코믹잔혹극 반칙왕의 블랙코메디 그리고 홍콩느와르 같았던 달콤한인생 그리고 느닷없이 서부영화를 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중에 가장 강력했던 영화는 달콤한 인생이었습니다. 영상적인 실험도 좋았고 마지막 총격씬은 짧으면서도 그 화약냄새 진동하는 미장센은 참 좋더군요.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 해외 감독들이 많이 봤나 봅니다. 이병헌이 지.아이.조에 캐스팅된것은 바로 영화 달콤한 인생때문입니다. 달콤한 인생은 조직의 보스에 충성하던 이병헌이 사랑때문에 갈데까지 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죠. 잔잔한 호수가에 돌맹이 하나가 큰 파문을 일으.. 2009. 10. 15.
한글날. 파격적인 로고를 선보인 구글 파격적이네요. 구글의 로고는 특별한날 변한다는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영어 알파벳과 비슷한 한글을 이어붙여서 google를 만들었네요 저 로고 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ㄷㅈ ㅁㅍㅇㅎㄴㅌ가 뭘까 했습니다. 모두 자음으로 되어서 읽기도 힙듭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저게 google과 모양이 비슷하네요 한글의 위대함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것입니다. 가장 젊은 언어인 한글. 언어학자인 세종대왕이 가림토문자를 참고해서 만들어진게 한글이죠(하나의 설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글로 적을수 있다는 최고의 표음문자인 한글. 오늘 광화문에서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이 있네요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알겠으나 동상을 꼭 만들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종대왕동생은 여의도공원에도 .. 2009. 10. 9.
2002년 4강신화를 이룬 축구국대가 생각나게 하는 청소년대표팀 2002년 한국은 붉은 물결이고 멋지게 미친 날들이었습니다. 그 붉은 함성이 가득한 6월의 함성은 연말까지 갔었고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처음으로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축구국가대표는 홈 어드벤테이지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축구실력도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기는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약점을 감추고 다듬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한국팀을 맡은 히딩크는 한국팀의 체질을 변화시킵니다. 가장먼저 했던것이 체력훈련이었죠. 엄청난 체력훈련을 통해서 한국팀은 강철체력을 가진 팀으로 태어납니다. 동네축구에서도 못하는 팀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빨빨거리면서 더 많이 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02년 당시 한국팀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압박수비를 해서 상대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 2009. 10. 6.
선덕여왕속 이스트에그같은 유머 찾기 컴퓨터 프로그램속에는 이스트애그들이 있습니다. 부활절 달걀같이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심심풀이로 숨겨 놓은 이스트에그들을 우연히 발견하면 웃음이 나오죠 대표적인 이스트에그인 알집의 이스트에그를 소개를 해볼께요 알집은 윈집이 점령했던 한국의 압축프로그램시장을 한방에 역전시킨 파일압축프로그램의 대명사입니다. 알집을 컴퓨터에 깔고 새폴더를 만들면 새이름으로된 폴더가 랜덤하게 생성됩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새(bird)이름으로 된 폴더를 보면 해킹당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클릭미스로 인해서 새폴더가 생긴것이니 노여워 하지 마십시요. 이 알집을 깔아놓고 새폴더를 계속 만들다 보면 어느순간 비명을 지릅니다 "새새 새이름도 바닥났어" "새새 쫌~~" "새새새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런 폴더 이름으로 나오죠. 이런 .. 2009. 10. 4.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에 오른 팬더 응가로 음식물을 분해하는 기술 괴짜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이그노벨상이 발표되었네요. 올해 이그노벨상 작품중에 단연코 눈길을 끄는것은 브래지어 방독면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과학자 엘레나 보드너 박사가 발명한 이 브래지어 방독면은 체르로빌 원전사고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와 방독면이 없어 요오드 중독현상을 겪어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화재사고 났을때 방독면이 없을때는 여성 브래지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생각지 못했네요 그런데 이 작품 말고도 흥미로운 작품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액면가 1센트인 짐바브웨이의 100조달러를 만들어낸 짐바브웨이 중앙은행이 수학상을 받았습니다. 빚이 있다고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면 된다는 무식한 생각이 살인적인 인플레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짐바브웨이는 지금 달러를 공식통화로.. 2009. 10. 2.
국내최초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제1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대회 종이비행기는 동심입니다. 어렸을적 날리던 종이비행기에 대한 추억은 모두 달콤한 솜사탕과 같습니다. 놀거리가 많지 않았던 어린시절에 종이비행기는 하나의 놀이도구이자 하나의 문화이자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래 날지는 못하지만 활공하는 종이비행기의 아름다운 횡적을 지켜보고 있으면 한 순간 내가 날고 있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그런데 이 종이비행기들의 큰 잔치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제 1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대회가 10월 10일 한강 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열립니다. http://koreacup.hani.co.kr/ 참가부분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출전부분은 정규종목인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번외종목 -곡예비행, 점보비행기 날리기 등이 있으며 비행기 기종은 접기형, 조립형이 있습니다. .. 2009. 9. 26.
영등포의 거대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를 갔다오다 서울 서남부쪽은 서울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동네입니다. 지리적으로 한강남쪽을 강남으로 치자면 서울 서남부도 강남입니다. 하지만 강남은 서울의 한강 위쪽인 강남구,송파구,서초구를 강남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한강남쪽에 있는 영등포, 구로구, 금천구는 뭉뚱그려서 서울 서남부라고 부릅니다. 서울 서남부는 뉴스에도 잘 거론 되지 않을 정도로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나마 영등포구는 여의도라는 진주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회의사당, 그리고 증권거래소등 서울의 맨하탄이라는 여의도라는 진주가 있지만 영등포 전체로 보자면 강남의 아우라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미치지 못함을 넘어 탁한 느낌이 있는게 영등포입니다. 저는 영등포 근처에 살아서 어려서부터 영등포지역을 많이 다녔습니다. 사회교과서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으로 .. 2009. 9. 17.
원어데이 1주일간의 반값 퍼레이드 매일밤 12시면 하루에 한제품만 싸게 파는 원어데이에 가는 취미아닌 취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문구가 떴네요. 7일간 매일밤 12시 인터넷 최저가로 사고 50% 돌려받자 간단하게 말하면 매일밤 12시에 원어데이에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고 구매액의 5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엘라스틴 샴푸린스를 파네요. 앞으로 1주일동안 12시만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글은 길게 안쓸께요. 구매하실분들은 지금 원어데이 (http://www.oneaday.co.kr/) 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09. 9. 14.
풀잠자리알을 우담바라로 믿고 싶으신 고가구 상점아저씨 2천년도 초인가요.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우담바라편을 방영했습니다. 사찰의 불상에 이상한 꽃이 폈다고 제보가 왔고 그 제보를 받고 출동한 카메라와 제작진 이리저리 촬영을 했습니다. 스님은 우담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전설속의 꽃입니다.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방송에서는 전문가드을 대동해서 관찰한 결과 풀잠자리 알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방송을 보고 난후 무심코 지나쳤던 풀잠자리 알을 생활 곳곳에서 발견하게 되더군요. 인사동에서 카메라를 들고 하늘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저를 부릅니다. 이리 좀 와보세요. 찍을게 있어요. 아주 좋은게 그 아저씨를 속는셈 치고 따라가 봤습니다. 뭔데 사진으로 찍으라고 하는걸까 하고 따라가 봤.. 200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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