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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영암 F1 대회 실패하면 지역감정 다시 일어난다 어렸을 때 AFKN에서 봤던 자동차경주를 보면서 왜 저런 재미도 없는것을 미국사람은 좋아할까? 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있어서 말해주었는데 미국은 자동차가 생필품이라서 집집마다 자동차가 있고 심지어 아빠차, 엄마차,아들차등 한집에 2대이상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자동차 없으면 어딜 이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동차 경주의 단순미가 어필하고 그로 인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세계 3대 빅이벤트에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올림픽은 단일종목 스포츠가 아니라서 제외이구요. 한국은 월드컵도 해봤고 내년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F1경기도 올해 10월에 전남 영암에서 열립니다. 이로써 한.. 2010. 9. 30.
콧대높던 SBS, 월드컵 단독중계 후유증으로 허덕이다 김비서라는 KBS보다 더 못나고 저질스러운 방송국이 바로 SBS입니다. 요즘은 자숙하고 있는지 뜸하지만 김소원 8시뉴스 앵커는 지난 노무현 정권때 대선이 약 2년이 넘게 남았는데도 1주일에 한번씩 일기예보하듯 다음 대선후보 인기순위표를 발표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제가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였습니다. 아니 현 대통령이 있는데 다음 대선후보 거론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주하면 어쩌자는 건지요. 아무리 다음대선이 중요하다고 해도 가끔해야지 거짓말 안하고 1주일에 한번씩 하더군요. 반대로 대통령 임기 반 남긴 현재 다음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왜 안하나요? 그때 부터 이 SBS를 싫어하게 되었고 SBS 방송은 일부러 잘 안볼려고 하고 그렇지 않아도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 예능 하나도 없더군요 만년 3위 SBS는 .. 2010. 9. 29.
북한정권의 세습은 비판하면서 대기업 회장 세습은 왜 비판 안 할까? 김일성- 김정일 - 김정은 이렇게 북한은 조선시대처럼 세습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보수신문들은 사상최악 ,경악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북한세습정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이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세습정치를 하나요. 공산주의가 무슨 봉건사회도 아니고 국가 지도자를 세습하나요. 같은 공산주의 국가라도 해도 이런 세습은 참 특이할 정도입니다. 이런 정권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공산세습주의? 그런데 북한의 그것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말이 기업이지 하나의 나라 같이 큰 기업들이죠. 이병철-이건희-이재용 이렇게 이루어지는 세습은 북한의 그 세습과 뭐가 다를까요? 아주 판박이이지 않나요? 자기아들을 엘리트코스로 키워서 회사를 통째로 물려주는 방식 똑같은 모습이죠 삼성만 그런가요. 최근에 스마.. 2010. 9. 29.
경찰이 도입한다는 음향대포 소리 한번 들어 보실래요? 정부에서 G20선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입장에서는 이 큰 행사가 달갑지 않을것 입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G20이 있는곳에서는 전세계 시위대들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참 왜 시위대들이 G20반대하는지 아시나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세계화라는 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만들었죠? 세계화의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지금의 세계화는 체급별로 싸우는 격투기종목이 아닌 베틀로얄 방식입니다. 체급 상관없이 힘쎈놈만 남는 방식입니다. 솔직히 미국이라는 헤비급과 저 필리핀이나 태국 같은 라이트플라이급이 한 링에서 싸우는것이 세계화입니다. 공명한 사회를 지향하는 한국이니까 한번 생각해보죠. 헤비급하고 라이트플라이급 하고 같은 링에서 싸우면 그게 공평한 경기인가요? 지금 세계화가 그 모양 그꼴입니다. 체급 상관없이 나.. 2010. 9. 29.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똑같은 금액을 내는 범칙금 공정사회를 위해선 바뀌어야 한다 지하철에서 물건 파는 분들 많죠. 저는 그런 행동을 좋게 보지 않았으나 최근들어서 솔깃하게 싼 제품을 파는 제품을 몇번 사봤습니다. 자전거 야광등을 시중에서는 최소 5천원을 줘야 하는데 단돈2천원에 팔고 있어서 샀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은 아니더군요.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게 큰 메리트죠. 그런데 이 지하철에서 상품을 파는 분들은 단속에 걸리면 하루 일당을 다 떼인다고 하네요. 범칙금이 있는데 그걸 내고 나면 하루 일당 다 날린다고 합니다. 그 뿐인가요? 용달차 영업을 하는 분들 하루종일 일하고 5만원 정도 챙겨들고 집으로 향하는데 교통법규 위반해서 범칙금을 내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 교통범칙금 5만원 이건희 같은 갑부에게는 껌값이지만 하루하루 생계를 겨우겨우 이어가는 분들에게는 한끼.. 2010. 9. 26.
추석연휴 관광객들을 외면한 종로구청 예전엔 추석하면 대부분 시골로 내려가고 지금도 그렇지만 꼭 시골로만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만 지냅니다. 요즘은 오히려 역귀성이 많다고 하더군요. 부모님 두분만 올라오면 온 형제가 내려가는 것 보다는 더 편하기에 그런 모습이 많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로 내려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추석에 서울이 텅빈것 같지만 실제로 텅비지는 않습니다. 며칠 전 추석때 종로에 나갔다고 악~~ 소리 날 정도로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특히 경복궁 덕수궁은 무료개방 했는데 이를 알고 오셨는지 모르고 오셨는지 미어터지는 관람객 때문에 대충 보고 나왔네요 저는 무료개방 하는 줄 몰랐거든요. 종로 북촌앞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종로에서 유일하게 자전거를 대여 해주는 곳이 있죠. 혹시나 해서.. 2010. 9. 24.
폭우가 쓸고간 청계천 추석전날 엄청난 폭우에 많이 놀랐습니다. 앞이 안보일정도로 뿌려되는 폭우에 하늘이 무심했습니다. 서울은 기록적인 강우로 물난리가 되었고 공무원을 찾고 구청에 전화를 걸었지만 공무원들도 추석날 고향에 내려가서인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어제 종로구청에 전화를 해보니 추석이라서 근무도 안하고 당직근무자가 모든 전화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공무원도 쉬어야죠. 하지만 말이죠.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뭡니까? 시민의 안녕과 안전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종에 있는 분들이죠. 서울시는 24시간 365일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일이라도 비상재해가 예상되면 퇴근이고 뭐고 상시 대기해야죠 그렇다고 서울시및 지자체 공무원만 나무랄 수 없는게 이 기상청이라는 곳에서 오예보에 가까운 기상예보를 냈으니 한심스.. 2010. 9. 23.
명성황후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역사해설가를 혼을 낸 관람객 퀴즈 하나 내볼까요? 명성황후가 맞을까요? 민비가 맞을까요? 하나 더 내보죠. 민비가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낮추 부르기 위해서 만든 말일까요? 정답은 민비도, 명성황후도 다 맞다 이고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낮춰 부르기 위해서 민비라고 부른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80년대 고등학교를 다닌 저는 국사시간에 분명히 민비라고 교육을 받았고 민비를 그렇게 좋은 인물로 그리지 않았습니다. 민비가 행한 일들을 보면 결코 나라를 위한다거나 구국의 모습을 보였다기 보다는 19세기말 팽팽한 국제정세를 잘 이용했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미연이 이 민비의 모습을 다 바꿔놓았죠. 드라마 하나가 민비를 명성황후라고 바뀌게 만들었고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명대사를 만듭니다. 정.. 2010. 9. 22.
짜고치는 고스톱 뜨형 아바타 헌팅이 트루먼쇼인가? 일밤은 참 재미있습니다. 인기 있는 꼭지는 무조건 독립 예능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가상결혼을 다룬 '우리 결혼했어요'와 '세바퀴'가 대표적이죠. 이렇게 간판 프로그램을 분가해 놓고 시청률 낮다고 징징거립니다. 얼마나 많이 말아 먹었는지 출연자들끼리도 자학까지 합니다. 그런 자학이 기본적으로 그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면 재미가 있겠지만 프로그램도 재미없고 자기들 끼리 자학하면 자폭이나 다름없죠. 몇번의 자폭과 함께 그나마 뿌리를 내린것이 '뜨거운 형제들'입니다. 뜨형은 은근히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바타 미팅과 같은 남을 조종하여 하는 미팅은 묘한 매력을 줍니다. 그러나 자주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미모의 여성출연자(연예인 지망생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을 제외하고 보면 딱히 큰 .. 2010. 9. 19.
인터넷 예매 취소는 인터넷으로만? 코레일의 아쉬운 행정 지금은 코레일로 바뀐 철도청, 정말 서비스 좋아 졌습니다. 최근에 기차 타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 입니다. 서비스 정말 좋아졌고 표검사도 효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PDA같은 기기로 빈자리만 체크하여 표검사를 거의 안합니다. 거기에 인사성도 참 밝죠. 20년전 동해로 통일호 타고 장장 8시간 정도의 엄청난 어둠속 항해를 뚫고 청량리에서 강릉을 갔던 여름 M.T때 풍경을 생각하면 끔찍 합니다. 열차와 열차 칸 사이에서 담배를 쪼그리며 피면서 그 미어터지는 기차 사이를 우격다짐으로 꽃마차(?)를 끌면서 물건을 팔던 모습들 기타소리 요란한 그 여름행 통일호는 젊음이 전세 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기타치고 놀때 대학생이 아닌 승객들을 정말 마음씨들이 좋으신분 이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인디안밥!!! 에다.. 2010. 9. 19.
뮤지컬 전성시대? 우후죽순의 뮤지컬 공연은 공멸의 지름길 뮤지컬은 미국의 오페라입니다. 대사가 음악처럼 울려 퍼지는 뮤지컬, 너무 재미있죠. 어렸을때 본 뮤지컬은 생뚱맞음 이었습니다. 틈만 나면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생뚱맞더군요 그러나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본후 뮤지컬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음악과 대사가 이렇게 어우러지면 흥에 겨울 수 있고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구요. 뮤지컬은 흥에 겹습니다. 액션도 크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어떻게 보면 한국의 탈춤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판소리가 정적이라고 하면 뮤지컬은 한없이 동적입니다. 뮤지컬이 탭댄스와 만나면서 더 한번 진화를 하죠. 이 뮤지컬은 미국 고유의 문화입니다. 언젠가 부터 이 뮤지컬이 한국에서 소개되더군요 뮤지컬을 대중화 시키는데 1등 공신은 남경주와 최경원입니다. 이 두사람이 뮤지컬이 .. 2010. 9. 17.
익스플로러9를 3분만에 지워버린 이유 웹브라우저 전쟁을 보고 있으면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납니다. 네스케이프 와 익스플로러 전쟁에서 익스플로러가 윈도우 엄마의 빽으로 승리하고 난후 세상을 혼자 점령한게 1990년대 후반입니다. 이후 익스플로러는 진화를 멈추고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멍~~~ 하게 흐리멍텅하게 지내고 있을때 불여우(파이어폭스)가 굴밖으로 나와서 뛰어다녀도 멍~~ 하니 있다가 불여우가 야산에 불지르고 다니니까 부랴부라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 불을 잡을 수가 없었고 맞불작전으로 익스플로러 7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 느려터지고 에러많고 사용자들은 다시 구닥다리지만 잘 굴러가는 익스플로러6.2로 돌아가죠 이후 익스플로러8이 나오지만 역시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위 그래프는 2002년(맨 안.. 201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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