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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AFKN에서 봤던 자동차경주를 보면서 왜 저런 재미도 없는것을 미국사람은 좋아할까? 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있어서 말해주었는데 미국은 자동차가 생필품이라서 집집마다 자동차가 있고 심지어 아빠차, 엄마차,아들차등 한집에 2대이상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자동차 없으면 어딜 이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동차 경주의 단순미가 어필하고 그로 인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세계 3대 빅이벤트에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올림픽은 단일종목 스포츠가 아니라서 제외이구요.
한국은 월드컵도 해봤고 내년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F1경기도 올해 10월에 전남 영암에서 열립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3대 빅 이벤트와 함께 올림픽까지 개최한 몇 안되는 나라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한국의 인프라나 관심도를 보면 이 세계 3대 빅 이벤트가 어울리는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월드컵도 개말 한달 전에도 큰 관심들이 없었습니다. 또한 축구팬들이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K리그는 텅텅비구요.
2002년 전에는 더 했죠. 그러나 월드컵 4강후 축구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가 높아진것은 있습니다.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육상은 비인기종목입니다. 뭐 대구시에서 공무원 총동원령과 초중고등학교 동원령을 내리면 88년 올림픽 때 처럼 꾸역꾸역 스타디움을 매꿀 수는 있을것 입니다.
88년에 우리학교에 떨어진 경기는 역도와 레슬링이었고 학교는 역도표를 팔기위해 동분서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그건 1년후 이야기구요
지금 난리난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F1대회입니다. 며칠 전 기사를 보니 유럽발 기사에서 한국 영암F1대회 포기까지 갔다는 아주 심각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회관계자들은 걱정없다고 말하지만 걱정이 안될수가 있나요. 이미 완공하고 테스트를 해야할 시기에 여전히
공사를 하고 있다니요. 한국의 빨리빨리 전통은 왜 이번엔 없나요?
지난 남아프리카 월드컵때 경기장이 다 지어지지 않았다고 한국과 외국언론들이 따끔하게 꼬집던데 왜 한국언론들은
F1대회의 미흡함을 보도하지 않을까요?
지난 7월 영국 텔레그라프지의 Tom Cary특파원은 한국의 영암서킷을 방문한 후 절망어린 기사를 텔레그래프지에 송고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지난 7월 영암서킷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포장을 어느정도 했지만 다 한 상태는 아닙니다.
몇 주전 영암서킷에서 테스트주행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는데요. 보통은 서킷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 테스트라서 그런지
는 몰라도 시계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죠. 트랙이 아직 공사중이지 않느냐는 의구심 가득한 눈초리가 많았습니다
사실 F1대회 한국개최는 솔직히 시기상조입니다. 아무리 자동차 잘 만드는 나라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이 F1대회를 즐겨보는 나라도
아니고 자동차경주 여전히 생소합니다. 이번 F1대회가 개최되더라도 흥행은 쉽지 않을것 입니다. 무한도전이 띄워주긴 했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부는게 자동차경주대회죠
뭐 어쨌거나 개최를 했으니 잘 해야 할것 아닙니까?
이 기사를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나옵니다. 왜 정부가 미적미적 지원을 안했을까요? 지금 이 지원이 미비하고 늦어서 공사가 늦었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지금이야 쉬쉬하고 있지 나중에 F1대회 실패나 취소가되면 전라도민분들 분노하게 될것 입니다.
지역감정 정말 짜증나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밀리자 지역감정 부축여서 당선되었다는 소리가 있는데 정확한것은 모르겠지만
지역감정은 정말 망국병입니다. 최근 그 지역감정을 없앨려고 정치인들이 부던히 노력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상도의 한나라당 전라도의 민주당 이거 피를 갈지 않으면 안바뀔것 같네요. 이러니 특정지역에서는 개가 출마해도 당선된다는
소리가 나오는것 아닙니까. 전라도 경상도 다 똑같아요.
정부는 이런 지역감정을 없애기 위해서 탕평책이도 쓰고 균형발전에 힘써야 합니다. 이명박정권은 경상도정권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려면 오히려 전라도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게 현명할텐데 보세요. 지금 장관들 보면 경상도출신이 많죠.
거기에 지방대학 재정지원에 대구,부산,경북,울산증가율이 엄청납니다. 울산은 140% 증가네요.
포항과 가까워서 그런건가요? 이런 자료들을 보고 있으니 이 이명박정권은 염치도 없나 봅니다. 그냥 대놓고 경상도
밀어줍니다. 이러니 지역감정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 없죠
만약 전라도 영암의 F1대회 실패하면 그 후폭풍은 다음대선때 들어날것입니다. 전라도민들의 피해의식이 발현되어
몰표가 쏟아질것 입니다. 억측이라구요? F1대회 실패해보면 지역민심이 어떻게 흐르는지 보시면 알겠죠.
반대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박나면 더더욱 지역색이 극렬해 질것 입니다.
정부는 G20만 홍보하지 말고 F1대회 적극 홍보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어떻게 보면 G20보다 더 국가이미지나 홍보에 큰 영향을 주는게 G20이 아니라 F1대회인데요. 저도 기회되면 보러갈 생각인데 너무 홍보가 없네요. 개최나 제대로 할려나 모르겠습닏.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있어서 말해주었는데 미국은 자동차가 생필품이라서 집집마다 자동차가 있고 심지어 아빠차, 엄마차,아들차등 한집에 2대이상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자동차 없으면 어딜 이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동차 경주의 단순미가 어필하고 그로 인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세계 3대 빅이벤트에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올림픽은 단일종목 스포츠가 아니라서 제외이구요.
한국은 월드컵도 해봤고 내년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F1경기도 올해 10월에 전남 영암에서 열립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3대 빅 이벤트와 함께 올림픽까지 개최한 몇 안되는 나라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한국의 인프라나 관심도를 보면 이 세계 3대 빅 이벤트가 어울리는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월드컵도 개말 한달 전에도 큰 관심들이 없었습니다. 또한 축구팬들이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K리그는 텅텅비구요.
2002년 전에는 더 했죠. 그러나 월드컵 4강후 축구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가 높아진것은 있습니다.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육상은 비인기종목입니다. 뭐 대구시에서 공무원 총동원령과 초중고등학교 동원령을 내리면 88년 올림픽 때 처럼 꾸역꾸역 스타디움을 매꿀 수는 있을것 입니다.
88년에 우리학교에 떨어진 경기는 역도와 레슬링이었고 학교는 역도표를 팔기위해 동분서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그건 1년후 이야기구요
지금 난리난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F1대회입니다. 며칠 전 기사를 보니 유럽발 기사에서 한국 영암F1대회 포기까지 갔다는 아주 심각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회관계자들은 걱정없다고 말하지만 걱정이 안될수가 있나요. 이미 완공하고 테스트를 해야할 시기에 여전히
공사를 하고 있다니요. 한국의 빨리빨리 전통은 왜 이번엔 없나요?
지난 남아프리카 월드컵때 경기장이 다 지어지지 않았다고 한국과 외국언론들이 따끔하게 꼬집던데 왜 한국언론들은
F1대회의 미흡함을 보도하지 않을까요?
지난 7월 영국 텔레그라프지의 Tom Cary특파원은 한국의 영암서킷을 방문한 후 절망어린 기사를 텔레그래프지에 송고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지난 7월 영암서킷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포장을 어느정도 했지만 다 한 상태는 아닙니다.
몇 주전 영암서킷에서 테스트주행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는데요. 보통은 서킷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 테스트라서 그런지
는 몰라도 시계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죠. 트랙이 아직 공사중이지 않느냐는 의구심 가득한 눈초리가 많았습니다
사실 F1대회 한국개최는 솔직히 시기상조입니다. 아무리 자동차 잘 만드는 나라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이 F1대회를 즐겨보는 나라도
아니고 자동차경주 여전히 생소합니다. 이번 F1대회가 개최되더라도 흥행은 쉽지 않을것 입니다. 무한도전이 띄워주긴 했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부는게 자동차경주대회죠
뭐 어쨌거나 개최를 했으니 잘 해야 할것 아닙니까?
F1 등 전남 현안사업 내년 국고확보 `비상` 오토조인스 2009년 9월28일 기사
그러나 F1대회 경주장 건설 비용인 880억원이 전액 반영되지 않았으며 F1대회 배후단지 조성사업 예산인 모터스포츠클러스터 조성 관련 280억원과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도 정부예산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F1대회 경주장 건설 비용인 880억원이 전액 반영되지 않았으며 F1대회 배후단지 조성사업 예산인 모터스포츠클러스터 조성 관련 280억원과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도 정부예산에서 제외됐다.
이 기사를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나옵니다. 왜 정부가 미적미적 지원을 안했을까요? 지금 이 지원이 미비하고 늦어서 공사가 늦었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지금이야 쉬쉬하고 있지 나중에 F1대회 실패나 취소가되면 전라도민분들 분노하게 될것 입니다.
지역감정 정말 짜증나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밀리자 지역감정 부축여서 당선되었다는 소리가 있는데 정확한것은 모르겠지만
지역감정은 정말 망국병입니다. 최근 그 지역감정을 없앨려고 정치인들이 부던히 노력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상도의 한나라당 전라도의 민주당 이거 피를 갈지 않으면 안바뀔것 같네요. 이러니 특정지역에서는 개가 출마해도 당선된다는
소리가 나오는것 아닙니까. 전라도 경상도 다 똑같아요.
정부는 이런 지역감정을 없애기 위해서 탕평책이도 쓰고 균형발전에 힘써야 합니다. 이명박정권은 경상도정권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려면 오히려 전라도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게 현명할텐데 보세요. 지금 장관들 보면 경상도출신이 많죠.
거기에 지방대학 재정지원에 대구,부산,경북,울산증가율이 엄청납니다. 울산은 140% 증가네요.
포항과 가까워서 그런건가요? 이런 자료들을 보고 있으니 이 이명박정권은 염치도 없나 봅니다. 그냥 대놓고 경상도
밀어줍니다. 이러니 지역감정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 없죠
만약 전라도 영암의 F1대회 실패하면 그 후폭풍은 다음대선때 들어날것입니다. 전라도민들의 피해의식이 발현되어
몰표가 쏟아질것 입니다. 억측이라구요? F1대회 실패해보면 지역민심이 어떻게 흐르는지 보시면 알겠죠.
반대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박나면 더더욱 지역색이 극렬해 질것 입니다.
정부는 G20만 홍보하지 말고 F1대회 적극 홍보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어떻게 보면 G20보다 더 국가이미지나 홍보에 큰 영향을 주는게 G20이 아니라 F1대회인데요. 저도 기회되면 보러갈 생각인데 너무 홍보가 없네요. 개최나 제대로 할려나 모르겠습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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