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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935

(서평)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읽기전에 :  이 글은 알라딘 TTB에 전송하는 글입니다. 이전 글과 똑같으니 읽으셨던 분은 넘기시면 좋을듯 합니다.죄송합니다.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란 책은 베스트셀러 책입니다. 수많은 직장처세술책이 많지만 그 정곡을 콕콕 찔러서 쉽게 풀어준 책을 만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납법적으로쓰는 직장처세술책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또한 그런 식의 귀납법이지만 저자 신시아 샤피로의 풍부한 경험과 무엇보다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이 공감가는 글로 많은 화제를 낳았고  판매가 많이 된 책입니다.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09-26T18:41:300.3810그가  신작 회사가 .. 2008. 9. 27.
취직을 앞두거나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볼만한 책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란 책은 베스트셀러 책입니다. 수많은 직장처세술책이 많지만 그 정곡을 콕콕 찔러서 쉽게 풀어준 책을 만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납법적으로 쓰는 직장처세술책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또한 그런 식의 귀납법이지만 저자 신시아 샤피로의 풍부한 경험과 무엇보다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이 공감가는 글로 많은 화제를 낳았고 판매가 많이 된 책입니다. 그가 신작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를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먼저 이 책을 다 읽고 난후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내가 (이 책을 읽고) 아는 사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영작문의 단골문구가 생각하네요. 그리고 제 사회초년병시절 수많은 면접에서 탈락했던 모습들이 .. 2008. 9. 26.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한 추억 국군의 날 행사가 조만간 있곗네요. 몇년전부터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일반국민들에게는 별 느낌이 없는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좀 다른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살던 동네 뒷편에는 공군사관학교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라매 공원으로 변했죠 그 공군사관학교에서 해마다 9월중순이후가 되면 헬기가 떠 오릅니다. 그리고 헬기 밑에는 사람이 대롱대롱 매달렸있었습니다. 마치 서커스단원을 태우고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모양을 연출하는 군인을 끌고가는 헬기 10여대는 여의도로 향합니다. 그 당시 국군의 날 행사는 여의도광장에서 했었습니다. 그 국군의날 행사중 가장 하이라이트가 저는 이 헬기 쇼 였습니다. 아주 볼만했죠. 지금 다시 보니 섬뜩한 문구가 먼저 들어오네요. 내생명.. 2008. 9. 25.
일본 사회에 큰 메스를 들어 해부한 책 일본의 재구성 일본에 대한 관심이 참 많습니다. 자주 일본에 대한 글을 쓰고 일본 정보를 보면서 참 우리와 닮은듯하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모습을 볼 때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더군요. 아침에 신문을 보는데 일본에서 생활한 미국 특파원이 쓴 책 일본의 재구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자 패트릭스미스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의 도쿄지국장을 맡습니다. 그 4년 동안 일본의 여러 권력들과 실세 그리고 소소한 시민들을 만나면서 일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 책은 90년대 초에 쓰인 책으로 10년이 더 된 책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10년이 지난 후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책은 세월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듯이 이 책을 저자가 올해 출간해서 내놓은 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그 10년간.. 2008. 9. 23.
추억속의 스타 부활의 김태원 방금 TV를 보니 명랑히어로에서 김구라 두번죽다를 하더군요. 지난주에 경규 두번죽다에서 장례식을 인위적으로 치루어 죽음에 대한 깊지 않은 그러나 한번은 거론해볼만한 이야기를 풀어내어군요. 김구라씨가 죽었다는 가정하에 김구라에 친했던 연예인들을 부르는 방송내용이었는데 부활의 김태원씨가 나오더군요. 요즘 추억의 80,90년대 스타들이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나오는데 부활의 김태원씨가 나오니까 눈이 커지더군요. 평소에 김구라라는 개그맨의 독설개그를 그렇게 좋게 보지 않지만 그의 모습중에 좋아하고 인정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그의 해박한 팝에 대한 음악에 대한 지식이었습니다. 그의 그런 모습은 명랑히어로보다는 고품격을 목표로하지만 전혀 고품격이 아닌 황금어장 부록같은 라디오스타에서 .. 2008. 9. 21.
화가들이 작품을 잉태하는 화가의 방을 들쳐본 예술가의 방 화가들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책들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화가이자 작가인 한젬마 씨가 있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대중들에게 잘 알여진 한젬마씨는 최신작 화가의 집을 찾아서와 이 책 예술가의 방은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한젬마씨는 대필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요즘은 책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화가를 만나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사람이 만난 것을 자신이 만난 것처럼 꾸며서 내놓은 책은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09-19T15:04:110.3810 앞으로 이런 신진,중견 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책이 안 나올까 했는데 아나운서 김지은 씨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듯하다 아나운서 김지은 씨는 우리에게 출발! 비디오여행으로 잘.. 2008. 9. 20.
석고상 똑같이 그리는게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가? 이 사람 아세요? 고등학교때 미술시간에 만나본분들 많을 것입니다. 저도 한번 그린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 석고상보고 스케치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석고상 이름 아세요? 저도 안지 얼마 안되었어요. 아는 사람이 미술을 배워서 알려주더군요. 이 사람 로마장군 아그리파입니다. 인상팍 쓰고 있습니다. 이분도 이태리 남자인데요. 줄리앙이라는 프랑스 이름을 가지고 있죠. 원래는 줄리아노이구요 피렌체 왕조의 명가인 메디치가의 로렌조 동생입니다. 어쩌다가 먼 이국인 한국에서 매일 미술학도의 스케치 대상이 되었는지 이 석고상은 아리아스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비너스상 미술학도들은 이 조각상들을 애인삼아 꿈에서도 누가 그려~ 하면 쌰샤삭 그릴정도로 많이 그립니다. 얘길들어보니 이 조각상들중에 하.. 2008. 9. 19.
프랑스 리옹시를 뒤덮은 가짜 도로표지판들 프랑스 리옹시에서 아주 재미있는 예술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Panos 2013 이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프로젝트의 내용은 리옹시 거리에 가짜 도로 표지판들을 설치하는것 입니다. 그런데 이 도로표지판들이 도시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네요.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만든 공공예술프로젝트 아주 신선하고 기발합니다. 표지판 형식은 간단합니다. 빨간색 테두리에 아티스트가 그리고 싶은것을 그려 넣는것입니다. 몇작품을 소개해 보겟습니다. 더 많은 표지판을 보실려면 http://www.bopano.com/index.php?/project/tim-tsui/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2008. 9. 12.
전세계에 퍼져 있는 엄마 거미(마망) 거미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입니다. 알을 낳으면 등에 알을 달고 다니고 어떤 거미는 새끼에게 먹히는 거미도 있습니다. 어떤 미물보다 모성애가 강한 거미. 그런데 거미중에 아주 큰 거미가 있습니다. 이름은 마망(프랑스어로 엄마)이라는 거미가 한국에도 일본에서 미국에도 있습니다 신세계 본점 옥상에 가면 철로 만든 거대한 거미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아주 강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거미는 엄마거미입니다. 더 다리 밑에 있으면 포근한 느낌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밖을 벗어나면 아주 강력한 힘을 느낄수 있구요. 알을 보호할려는 어미거미의 모습으로 돌변하죠. 이 작품은 올해로 97세인 루이스 부르조아라는 여성작가의 작품입니다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작가입니다. 올해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하니 .. 2008. 9. 11.
정원 한가운데 커다란 아기가 울고 있어요 영국의 고저택이 있는 Chatsworth 정원에 큰 아기가 울고 있습니다. 사실 우는 아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미술작품인데요. 소더비와 Chatsworth가 손을 잡고 올 11월 까지 미술작품 20개를 Chatsworth정원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커다란 아기는 영국출생의 작가 마트 퀸(Marc Quinn)의 작품입니다. 이 작가는 젊은 작가로서 생과 죽음 삶에 대한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천광장에 있는 소라를 만든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처럼 평범한 사물을 크게 만드는게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는듯 하네요. 추상적인 조각보다는 이런 구상작품들이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어필하는듯 합니다. 그럼 아기 탄생과정을 볼까요. 건물을 뚫고서 탄생~~ 아기 포장및 배.. 2008. 9. 10.
가슴으로 울면서 읽은 천국의 하모니카 한센병이라고 아세요? 지금은 거의 잊힌 병이지요. 치료약도 나오고 거의 완치가 가능한 병이지요 하지만 나 어렸을 때만 해도 한센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우리 문학에도 많이 나오는 문둥이들이 바로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어렸을 땐 동네 어른들에게 아기를 먹거나 사람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했던 병이 한센병입니다. 다 근거 없는 소문이죠.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는 그게 정설이었습니다.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닙니다. 전염병인데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 95%는 이 병에 대한 면역력이 있어서 한센병의 균이 나오는 사람과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센병 환자들은 유전병인 줄 알고 부모가 한센병에 걸리면 자식들도 연좌제로 돌팔매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병에 걸리면 마을에서 쫓겨나거나 스스로 소록도라.. 2008. 9. 4.
가울운동회를 더 흥분되게 만들었던 만국기에 대한 추억 어렸을때 가을 운동회를 되돌아보는 추억한장을 추억의 앨범에서 꺼내보면 파란 하늘에 형형색색의 만국기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내 키의 3배나 높은곳에 있는 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오전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처음본 만국기는 넋을 놓게 했습니다. 친구가 재촉하지않았다면 하루종일 그 모습을 보았을듯 합니다. 만국기는 너무 예뻤습니다. 색이 너무 화려했죠. 거기에 자주보던 나라의 국기가 하늘에 있으니 더 좋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 만국기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왔을까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1회 만국박람회가 있었던 1851년 영국이라고 합니다. 만국박람회에는 전세계의 국기를 걸어 놓음으로써 정말 만국이 참가한다는 의미로 활용했겠죠. 그 만국박람회에 걸렷던 만국기가 일본으로 넘어갔고 일제시대때 우리나.. 200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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