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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72

캡슐 커피머신 네스프레소 픽시 C60 사용법 커피를 맥심으로 배웠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웃집 형이 맥심과 프리마로 커피를 타줬는데 그 맛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때 커피 맛을 알았죠. 이후, 자판기 커피만 마시다가 커피숍 붐이 일던 90년대 초까지도 설탕 2 프림 3의 커피를 마셨습니다. 근본도 모르는 비엔나 커피를 먹기도 했죠.그러다 2000년대 초인가? 스타벅스가 들어오면서 원두커피 문화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한국은 커피 소비를 많이 하지만 믹스 커피 시장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커피빈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고 그 가루를 에스프레소 머신의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는 원두 커피 문화가 확산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확실히 원두 커피가 맛이 좋고 원두 커피만 주로 먹게 됩니다. 그러나 비싸죠. 커피 문화가 고급화 되면서 원두 커피를 파는 가게.. 2016. 8. 10.
모자이크 처리를 한 SNS 사진도 누구인지 알아내는 기술 (Faceless Recognition Tech) SNS는 참 묘합니다. 나를 세상에 좀 더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트위터에 페이스북에 셀카 및 자신이 나온 사진을 올립니다. 그러나 또 너무 자신을 드러내면 개인 정보나 개인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같아 두려워하기도 하죠. 마치, 설탕과 같습니다. 달콤해서 먹게 되지만 너무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은 모습.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개인 사생활이라는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얼굴 인식 능력을 앞선 인공지능(AI) 구글 포토에 사진을 올리면 신기하게도 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끼리 묶어서 이름을 넣어달라고 조릅니다. 그 모습에 깜짝 놀랐네요. 인공지능이 비슷한 얼굴을 찾아서 묶는다는 것은 사람 얼굴은 인식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인공지증이 우리 인간보다 얼굴 인식 능력이 좋을.. 2016. 8. 10.
폴란드 정치 만화가가 풍자한 SNS 세계 폴란드 정치 만화가 Pawel Kuczynski씨가 정치 풍자를 넘어서 SNS 세계를 풍자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들이 풍자한 SNS 세계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고 따끔하네요포켓몬고에 빠진 사람들을 풍자했네요. 마치 포켓몬이 사람을 조종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우리네 저녁 식사 풍경과 비슷하죠. 그래서 요즘은 식사 시간에는 서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자면서 스마트폰을 포개 놓고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무슨 뜻인가요? 레드 카펫이 깔려 있는 것을 보면 저 폭탄이 트래픽 폭탄 같네요. 저같은 필부필부들이 아무리 글 써봐야 셀럽이 찍은 셀카 1장 보다 못하죠. SNS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낚시찌에 걸려서 낚일 수가 있다는 뜻 같네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는 온갖 현혹이 가득합니다. 따라서 줏대를 가지고 허.. 2016. 8. 10.
시속 112km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드론 Teal 드론은 속도가 아주 빠르지는 않습니다. 드론은 속도 보다는 높이 올라가서 정지할 수 있는 호버링 기능이 더 중요하죠. 그럼에도 빨리 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론은 얼마나 빠를까요? 시속 112km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드론 Teal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론은 시속 112km까지 질주 할 수 있는 Teal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녀석이 1초 만에 100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최고 속도는 64km입니다. 방수 기능이 있어서 비오는 날씨에도 날릴 수 있습니다. 앞에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카메라는 4k 촬영도 합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조종을 할 수 있는데 조정 거리는 100m 정도 됩니다. .. 2016. 8. 9.
국회 앞마당에서 본 애벌레를 물고 꽃에 오르는 개미들 국회 도서관에는 다양한 자료가 많아서 가끔 찾아갑니다. 논문도 있고 다양한 책이 있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피서지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다가 카메라를 메고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한강의 노을을 촬영하러 가고 있는데 길가에 개미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네요. 요즘 개미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파트에 살면 개미가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신기해서 한 컷 촬영하고 가려는데 신기한 장면이 보이네요 벌개미취라는 꽃에 하얀 점들이 꼬물꼬물 거립니다. 설마 저거?하얀 점들을 자세히 보니 개미들이 알을 들고 있네요 제가 개미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 집단 행동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렴풋이 추측을 해봤습니다. 보통 개미들이 자신들의 미래세대인 애벌레나 알을 밖으로 들고 나왔다는 자체.. 2016. 8. 9.
캐논 EOS 750D의 라이브뷰의 빠른 AF와 연사능력 미러리스와 DSLR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미러리스는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지만 뷰파인더가 아닌 액정 디스플레이로만 봐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도 많고 무엇보다 AF 속도가 느립니다. 아무리 액정 디스플레이의 AF가 빨라 졌다고 해도 광학 뷰파인더의 AF보다 빠르지는 못합니다. DSLR은 미러리스보다 크기가 큽니다. 따라서 미러리스보다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최근에 소형화를 많이 했지만 너무 작으면 그립감이 떨어져서 크기를 자게 하기 보다는 두께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DSLR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광학뷰파인더입니다. 광학 뷰파인더는 셔터를 누르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AF가 액정 디스플레이보다 더 빠릅니다. 이렇기 때문에 크고 무겁고 휴.. 2016. 8. 8.
과도한 경쟁시스템 때문에 불행해지는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 "공부 못해도 돼! 바르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했던 엄마 아빠가 바닥권인 성적을 들고 집에 오는 아이를 보면 깊은 한숨을 쉬면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많은 엄마 아빠들이 저렇게 키우지는 말아야지. 내 자식은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키워야지 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게 내 아이의 현실이 되면 바로 이런 말이 나옵니다."이게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 당장 내일부터 학원 더 다니자"참으로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게 삽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여러 매체에서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시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측은해 하면서도 당장 내 아이가 그러면 그걸 보듬어주기 보다는 기존 경쟁 시스템에서 낙오하지 말라고 돈을 더 투입해서 어서! 저 경쟁의 사다리를 기어 올라라고 다.. 2016. 8. 8.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상으로 만든 세계여행지도 어렵고 힘들 때면 이곳이 아닌 저곳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현실을 벗어나서 다른 세상에 있기를 꿈꾸죠. 2000년대 초 KBS에서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피안의 대상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전 세계 여행을 떠나면서 그곳의 향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보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 해외 여행을 꿈꾸면서 매주 전 세계 여행지의 황홀경을 감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도서관에서 여행 관련 서적과 에세이 참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여행이 아닌 영화에 빠졌습니다. 영화가 또 하나의 피안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네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상으로 만든 세계여행지도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장수 여행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은 몰랐습니다. 연예인이 나오는 것도 아.. 2016. 8. 8.
DJI의 3.5배 줌이 가능한 4K 카메라 ZENMUSE Z3 세계적인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의 DJI는 홍대에 지사를 냈습니다. 한 번 구경 가봤는데 드론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닌 짐벌 제품도 팔더군요. 짐벌은 스테디캠처럼 흔들림을 줄여주는 전동 촬영 기구입니다. 스테디캠 기능과 함께 카메라를 돌릴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서 스테디캠을 밀어내고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때 많이 애용하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짐벌 제품을 파는 이유는 DJI가 드론에 부착하는 캠에 짐벌 기능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팬텀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카메라의 짐벌 기능만 따로 때어서 판매를 하네요. 따라서 DJI는 드론 업체이자 카메라 액세서리 또는 카메라까지 직접 만드는 업체입니다. 이 DJI가 3.5배 광학 줌 기능이 탑재된 4K 카메라 Zenmuse Z3를 선보였습니다. 3.5배 줌.. 2016. 8. 7.
2차대전 당시 미군이 발견한 죽음의 열차 1945년 4월 13일 금요일 장교 클라렌스 L, 벤자민은 지프차 1대와 2대의 소형 탱크를 몰고 독일의 마르데부르그 북서쪽을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열차의 객차가 멈춰져 있었고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사람들이 미군임을 확인하고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미군을 환영하고 카메라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예상을 하셨겠지만 이 사람들은 브레겐 벤센 죽음의 수용소에 있었던 유대인들입니다. 독일은 유대인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있다가 연합군이 독일 내로 진격을 하자 각 수용소에 있던 유대인들을 다른 수용소로 옮겼습니다.열차로 옮기기도 했지만 긴 거리를 걷게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수용소 안의 유대인은 긴 거리를 걷다가 추위와 배고픔.. 2016. 8. 7.
엄마라는 굴레를 감각적으로 잘 담은 영화 '마미' '자비에 돌란'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젊은 감독인데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감독이라는 칭송이 많았습니다. 20대의 젊은 감독인데 올해 칸 영화제에서 2등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시상식자에서 눈물을 흘려서 눈꼴시럽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말이 많은 감독 같더군요. 뭐든 인기가 많아지면 말이 말아지고 논란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과연, 이 감독의 영화가 어떻길래 칭송도 비난도 함께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영화 중에 가장 많이 추천하는 영화 를 봤습니다. 주위력 결핍 장애를 겪는 아들영화가 시작하면 행동문제가 있는 자녀의 부모가 경제, 신체, 심리적인 위험에 처하면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부모가 동의하면 자녀를 공공병원에 위탁할 수 있다는 S14법이 자막으로 .. 2016. 8. 6.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80만원대 윤바이크 C1 키타스2016에서 가장 신기한 제품은 윤바이크의 전기자전거 C1입니다. 이 윤바이크는 샤오미가 만든 전기자전거라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샤오미가 투자한 회사이지 샤오미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제품은 아닙니다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 라는 글에서 소개한 이 제품이 샤오미가 만든 제품이고 가격도 더 싼 50만원 대의 전기자전거입니다. 그러나 윤바이크를 마치 샤오미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죠. 뭐 샤오미라는 회사도 좀 묘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돈 좀 된다 싶은 중국의 중소기업 제품에 접근해서 단가 후려치기를 해서 샤오미 제품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합니다. 전 처음에는 샤오미 생태계인 iO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닙니다. 그냥 기.. 201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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