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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72

강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휴대용 수력 발전기 Estream 누진세 때문에 더운 여름 더 덥게 보내고 있습니다. 한전은 하루 순이익이 347억이라고 할 정도로 앉아서 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전기는 공공재라서 수익이 안 나는 것이 바람직한데 한국은 이 공공재 팔아서 큰 수익을 내고 있네요. 그렇게 번 돈을 전기료 인하에 쓰는 것이 아닌 한전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으면 근 미래에는 각 가정이 자체 발전기를 도입하던지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야 할 듯하네요. 그러나 이게 쉽지는 않죠. 태양광은 한국 같이 일조량이 적은 나라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베란다에 태양광 패널해서 전기 아낀다고 하는 서울시 정책도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LG전자가 태양과 패널을 만드는데 세계적이라.. 2016. 8. 23.
캐논 EOS 750D의 좋은 점 3가지 그리고 아쉬운 점 캐논 DSLR 보급기 EOS 750D를 체험한 지 8주가 다 되어가네요. 지난 8주 동안 캐논 DSLR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8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합니다. 캐논 DSLR 보급기 EOS 750D캐논 DSLR EOS 750D는 2015년 4월에 출시된 보급기입니다. 신기하게도 후속 기종인 EOS 760D도 같은 해에 출시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제품은 레벨이 다릅니다. 750D는 보급기 라인이고 760D는 중급기 이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상단 LCD가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760D는 준중급기로 분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SLR 입문자나 가격에 민감한 분, 일상 생활 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는 750D가 더 낫습니다. 캐논 EOS 750D는 APS-C 사이즈.. 2016. 8. 23.
하늘에서 본 남아공의 빈부 격차 사진의 힘은 보여주기에서 나옵니다. 매일 같이 생지옥 같은 나날이 펼쳐지지만 누구 하나 시리아 내전에 관심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시리아 꼬마가 폭격에 무너진 집 잔해 속에서 구조된 뒤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전 세계 사람들을 울렸습니다. 머리에 잔해 가루가 가득 묻고 피가 흘러 내린 모습의 꼬마는 폭발의 충격 속에서 멍하니 앞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그 사진 한 장으로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던 러시아는 1주일 간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사진의 힘을 느끼지만 동시에 인간들은 시각의 노예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진의 힘은 거기에 있습니다. 보여줘야 합니다. 보여주는 힘이 크기에 전쟁도 중단하고 원조도 또는 우리 현실을 인식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이 사진의 힘을 믿는 남아공의 사진가가 있습니다... 2016. 8. 22.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 10주년 파티와 신제품 발표 여전히 아수스라고 많이 불리우고 있는 대만의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의 ROG 브랜드 10주년 기념 파티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했습니다. ROG브랜드가 10년이 되었지만 게임 매니아가 아니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ROG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잠시 소개를 하겠습니다. ROG는 REPUBLIC OF GAMERS의 약자로 게이머 공화국이라는 뜻입니다.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바탕으로한 로고가 아주 강렬하죠. 이 로고만큼 ROG는 게이밍 PC와 노트북 브랜드로 에이수스가 가성비라는 정체성을 벗고 게임에만 집중한 브랜드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토요타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와 비슷하죠. 세상에 나온 온갖 최고급 부품을 사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ROG입니다. 따라서 ROG하.. 2016. 8. 21.
일출 일몰 천문박명, 항해박명,시민박명 시간을 알 수 있는 지도 하루 중에 가장 다이나믹한 하늘 빛을 2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일출, 하나는 일몰입니다. 특히, 일몰시는 도시 건물의 불빛과 푸르스름한 하늘 빛이 겹쳐지면 환상적인 야경을 촬영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죠. 이 일출, 일몰 시간을 지켜보면 하늘이 1분마다 어떻게 변하는지 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몰 같은 경우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지면 골든아워라고 황금빛 하늘이 시작됩니다. 그러다 해가 지평선 너머로 넘어간 후 푸르스름한 빛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이 해가 지기 전후의 30분을 매직아워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특히, 여행 사진가들은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골아 떨어져서 다음 날 늦게 일어나면 좋은 여행 사진 찍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좋은 여행 사진은 새벽이나 아침에 많이.. 2016. 8. 20.
비행기보다 가성비가 좋은 세계 최대 비행선 Airlander10 비행선은 사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일의 힌덴부르그호 폭발 사고를 영상과 사진으로 목격한 사람들이 비행선의 안전에 강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비행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광고나 감시용으로 활용하는 무인 비행선이 있을 뿐이죠. 수소가 아닌 헬륨 가스를 사용해서 폭발 위험도 없지만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비행선을 다시 만드는 시도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비행선 Airlander10길이 92미터, 높이 26터의 세계 최대 크기 비행선인 'Airlander10'은 미군의 의뢰로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군은 적은 비용으로 정찰과 운송 임무를 할 비행체를 고민하고 있다가 비행선이 경제적인 효과가 좋다고 판단해서 영국 Hybrid Air Veh.. 2016. 8. 19.
스타트렉 비욘드. 액션, 스토리, 연출, 연기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인 영화 영화관에 자주 가지만 만족스러운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들어 만족스러운 영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본 는 달랐습니다. 액션, 스토리, 연출, 연기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인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이 영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 수 차례 외쳤습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단, SF영화를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분들은 빼고요 처음부터 화끈하게 시작하는 이 스타트렉은 미국의 고전 드라마고 할 정도로 미국에서 수십년 간 방영을 한 SF드라마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몇 번 소개를 했지만 심슨 가족처럼 큰 인기를 끌지 못해서 꾸준하게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몇 번을 매주 시청을 했었습니다. 둥근 접시 같이.. 2016. 8. 19.
니콘의 새로운 엔트리 DSLR D3400. 전원을 꺼도 스마트폰으로 사진 전송 니콘은 캐논과 다르게 DSLR 보급기 라인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회전 액정을 가진 D5XXXX라인으로 캐논의 XXXD라인과 경쟁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니콘은 이보다 더 싼 보급기인 D3XXX라인도 있습니다. 이 D3XXX의 특징은 가격이 가장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니콘 D3XXX 시리즈의 전신인 D40으로 DSLR에 입문했습니다. 이 니콘 D3XXX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니콘 엔트리 DSLR D3400 출시 예정 외모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침동식 번들줌렌즈인 AF-P DX 18~55mm가 달려 있네요. 크롭 바디인 DX포멧 이미지센서인 APS-C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화소는 2,420만 화소입니다. 화상처리 엔진은 EXPEED4를 사용해서 고감도 촬영의 .. 2016. 8. 18.
영화 서울역이 담은 좀비보다 더 처참한 세상 영화 이 제 예상대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네요. 축하 한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현재의 영화 소비 시스템에서는 조금만 재미 있으면 대형 자본 덩어리가 강하게 밀어부치면 쉽게 1천만이 됩니다. 따라서 1천만이 넘는다고 무조건 재미있는 영화라는 공식은 허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영화 은 영화적인 가치가 짜임새는 헐거운 구석이 많지만 재미만 놓고 보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점은 인정 안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아쉬움과 결점을 KTX라는 속도와 열차 안에서 좀비들의 질주로 다 날려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멈춘 지점에서 영화 의 결점이 하나 둘 씩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왜? 좀비들이 창궐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루 한 마리가 로드킬 당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과 .. 2016. 8. 18.
캐논 EOS 750D의 인물 사진에 좋은 색감과 뛰어난 노이즈 억제력 카메라 색감 논쟁은 참 오래된 논쟁입니다. 가끔 논쟁이 언쟁으로 이어질 때도 참 많습니다. 왜 같은 디지털 카메라인데 카메라 제조사마다 색감이 다를까요? 카메라 제조사마다 색감이 다른 이유 우리가 사용하는 DSLR이나 콤팩트 카메라, 미러리스나 스마트폰의 CMOS 이미지센서는 픽셀 1개가 R(빨강),G(녹색), B(파랑)색 중에 1개만 인식을 합니다. 마치 디스플레이의 서브픽셀과 비슷하죠. 이렇게 1개의 픽셀에서 1개의 색만 인식하기 때문에 픽셀 1개로 컬러를 다 인식할 수 없습니다. 이에 자신 주변에 있는 다른 색을 인식하는 픽셀과 연합해서 컬러를 인식합니다. 이 R.G,B색을 인식하는 픽셀 패턴은 카메라 제조사마다 다르고 색에 대한 가중치를 두는 보간법이 다 다릅니다. 이 보간법이 다르기 때문에 카메.. 2016. 8. 17.
내가 올림픽 경기를 안 보는 이유 3가지 매일 열대야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1994년 이후 처음인 듯합니다. 찬 바람 한 줄기 불지 않는 여름은 고통스럽네요. 잠이 안와서 베란다에서 잠시 나와 있는데 아래층인지 윗층인지 아파트 여기저기서 고함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부부 싸움을 하나?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동시에 들립니다.그때 알았습니다. 올림픽 배구 경기를 하나 봅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배구 이야기가 있길래 짐작했죠. 지난 올림픽 같으면 당장 TV를 켜고 봤을 텐데 그냥 맥주 한 캔 마시고 잤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번 리우 올림픽은 관심도 없고 보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습니다.실제로 올림픽 생중계를 본 적이 없네요. 그렇다고 제가 처음부터 올림픽 중계를 안 본 것은 아닙니다. 탁구 경기를 보면서 힘주어 응원을 하던 모습이나 올림픽 .. 2016. 8. 17.
청소년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세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동네에 있는 허름한 건물 안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평소에 인적이 드문 곳이고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지 않은 이 허름한 건물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것이 신기해서 다른 방향에서 건물 안을 보니 방금 들어간 학생과 함께 다른 학생들이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직접 훈계를 할까 잠시 생각을 했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추천하는 흡연 장면을 촬영한 후 해당 학교에 사진을 제출해서 훈계 조치를 부탁했습니다. 청소년 안전은 어른들의 세심한 관찰과 보살핌으로 시작됩니다.학생들이 허름한 건물을 탈선의 장소로 활용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관리를 잘 하면 탈선 장소로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요. 이에 구청에 전화를 걸어서 청소년 탈선 장소로 활용하.. 201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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