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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72

생태발자국 지도로 본 환경 채권국과 채무국 며칠 전에 한국인처럼 살면 지구가 3.3개가 필요하다는 뉴스 기사를 봤습니다. 이 주장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지구 생태용량 과용의 날(Earth Overshoot Day)인 8일에 발간한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 2016'에 나온 내용입니다. 여기서 생태 발자국은 1996년 캐나다 경제 학자인 마티스 웨커네이걸과 윌리엄 리스가 개발한 개념입니다. 인간이 지구에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의/식/주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의 생산과 폐기에 드는 비용을 토지로 환산한 지수가 생태 발자국입니다. 이 생태 발자국에서 한국인처럼 살면 지구가 3.3개가 필요하고 중국인처럼 살면 2개, 일본은 2.9개로 한국이 주변 국가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하네요. 그럼 전 세계의 생태 지도인 생태 발자국은 어떨까요? h.. 2016. 8. 16.
사드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한 듯한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100달러가 넘던 원유 가격을 40달러대로 끌어내리는데 혁혁한 공을 올린 것은 미국에서 개발한 세일가스 시추기술입니다. 예전에는 경제성과 시추할 기술이 없어서 버려졌던 세일가스를 미국 회사들이 시추 기술을 개발하면서 원유 가격이 크게 요동칩니다. 중동 원유 수출국은 미국이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세일가스를 사용하자 원유 가격을 내려서 가격 경쟁을 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영화 의 주인공인 '스티브 버틀러(맷 데이먼 분)'이 이 세일가스 회사의 직원이기 때문입니다. 시골 출신의 협상 무패의 신화를 이어가는 스티브 스티브 버틀러(맷 데이먼 분)은 거대 세일가스 회사인 글로벌의 협상팀 직원입니다. 시골 사람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시골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그 환심과 세일가스 개발을 통해서 큰.. 2016. 8. 15.
미술관계의 다이소. 대림미술관의 COLOR YOUR LIFE 전시회 젊은이들의 양지로 변신한 서촌의 대림미술관이 이번에도 젊은 취향의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색을 주제로 'COLOR YOUR LIFE'라는 전시회입니다. 전시 기간은 꽤 긴 2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입니다. 이렇게 장기간 전시하는 것도 쉽지 않는데 대림미술관은 최근에 하나의 전시회를 꽤 길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가져가는 이유는 박리다매라고 해야 할까요? 입소문 마케팅 특히 젊은 20,30대 분들이 사진 찍기 좋은 전시회를 마련한 후 비교적 싼 가격(각종 할인과 무료 입장권 등등)의 입장료로 문턱을 낮춘 다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그렇게 찾아온 20,30대 분들은 대림미술관 전시회를 보고 인스타그램에 적극적으로 인증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페.. 2016. 8. 14.
후지필름 X시리즈 라이트룸 프리셋 무료 다운로드 카메라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색감이 다릅니다. 캐논은 붉은색, 니콘은 녹색, 소니는 파란색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고 하죠. 이렇게 제조사마다 색에 대한 민감도가 다 다른 이유는 카메라 마케팅 적인 차원이라는 소리도 있습ㄴ다. 왜냐하면 제조사가 모두 동일한 색감을 가지면 차별성이 별로 없어지죠.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색감을 가진 카메라를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두 RAW파일로 촬영한 후에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직접 색감을 조절하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RAW파일 자체도 카메라 제조사와 렌즈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곤 합니다. 후지필름 X시리즈는 색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지필름 X시리즈의 홍보 사진가인 Samuel Zeller가 후지필름 X시리즈 사용자를 위한 라이트룸 프리셋을.. 2016. 8. 14.
올 해 본 최고의 한국 영화 '비밀은 없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화를 덜 보고 있습니다. 영화 볼 돈과 시간이 있지만 영화를 안 보고 있습니다. 보고 싶죠. 영화광이 영화 안 보면 활력까지 떨어집니다. 그러나 안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없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싸구려 소재에 마법의 가루라고 하는 MSG 같은 '라면 스프'쳐서 몸에 좋지 않고 특별한 맛은 없지만 맛은 좋은 '기획 영화'들이 득시글 합니다. 예고편이 다인 영화. 처음보지만 이미 본 듯한 기시감이 가득한 영화. 최근 한국영화들이 이런 영화들이 많습니다. 이 와중에서 논란이 일어난 한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호평도 많았지만 흥행 참패한 영화 '비밀은 없다'비밀이 없다는 6월 말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02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 타임에 청.. 2016. 8. 14.
오픈캐스트를 폐지하는 절차를 밟는 듯한 네이버 포털은 항상 고민합니다. 네이버 메인을 다음 메인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을 합니다. 전통적으로 뉴스라는 마르지 않는 인기 좋은 샘에서 매일 같이 콘텐츠가 쏟아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유저들이 직접 글과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블로그 ,카페, 포스트, 브런치, 아고라 같은 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잡지사들과 전문가들의 글까지 싼 가격에 사용하면서 다채로운 정보로 채워넣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과 네이버는 콘텐츠가 없어서 PC메인이나 모바일 메인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채울 콘텐츠가 없어서 노출을 중단하겠다는 네이버 오픈캐스트오늘 네이버는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메인 노출을 중단하겠다는 공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홈에 노출할 캐스트 수가 부족해 지는 .. 2016. 8. 13.
사진은 크롭이다. 인스타그램 사진과 현실 인스타그램에는 행복과 웃음만 가득합니다. 가슴 아픈 현실을 담은 다큐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무슨 불문율 같은 게 있는지 온통 행복, 해피, 스마일, 셀카만 가득합니다. 그런 모습이 솔직히 부자연스럽습니다. 우리 인생이 희노애락이 다 있어야 인생인데 희애락만 있고 분노인 노는 없습니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정체성이죠. 그래서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해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은 블링블링한 사진만 올립니다. 이런 모습을 비꼰 사진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영국의 디자인과 키친업체인 Wren Kitchens가 5명의 육아 블로거와 함께 만든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 사진과 현실사진은 크롭입니다. 그러나 위 사진들은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있네요. 육아의 괴로움과 함께 SNS에 행복한 사진 또는 .. 2016. 8. 13.
microSD 카드에 손떨림 방지 기능을 넣은 버츄얼 짐벌 카메라 제조사들이 기술적 진화 속도가 점점 둔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진화할 기술이 없어서 고도화가 끝났다는 소리같이 들립니다. 그러나 카메라 제조사들이 좀 더 해결해야 할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손떨림 방지 기능입니다. 지금은 5축이다 6축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긴 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그러니 스태디캠을 지나서 짐벌 같은 제품이 인기가 많죠. 특히, 이 손떨림 방지 기능은 사진에서는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촬영할 때 아주 중요한 기능이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넘어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DSLR이나 미러리스나 만족말만한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물론, 2~3년 전보다 훨씬 손떨림이 줄어 들었지만 짐벌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걸 .. 2016. 8. 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포토범버 몇 달 전에 남산에 올랐는데 2명의 중국인 여자 관광객이 셀카봉을 이용해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백인 남자 외국인이 셀카봉으로 사진 촬영하는 뒤에 끼어들더군요. 그렇게 3 사람은 서로 웃고 즐기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헤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서양인들은 기본적으로 장난끼가 많은 가 봅니다. 여유롭다고 할까요?그런데 그렇게 사진 찍는데 불쑥 끼어드는 사람들을 포토 범버(Photo Boomber)라고 합니다. 이렇게 느닷없이 끼어 들어서 사진을 망치는 사람들. 이런 포토 범버들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런 동물들도 있죠. 몇몇 사진은 합성 사진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있는 다람쥐 사진은 아주 유명한 사진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에게 웃음꽃을 선물했습니.. 2016. 8. 12.
아이폰7플러스의 3가지 키워드 듀얼 카메라, 포스터치 홈버튼. 이어폰 단자 삭제 안드로이드폰만 쓰고 있고 앞으로도 안드로이드폰을 쓸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매력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꾸 눈길은 아이폰으로 향합니다. 그럼에도 아이폰을 쓰지 않는 이유는 아이폰의 납득이 안 가는 A/S정책 때문입니다. 애플이 한국에 지사를 정식으로 내고 애플 공식샵이 런칭이 되고 미국과 동일한 A/S정책을 한다면 아이폰으로 갈아탈 에정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오늘 북촌 한옥마을에 갔다가 사진 좀 찍어 달라는 외국 관광객분의 부탁으로 스마트폰을 건네 받았는데 아이폰6 플러스더군요. 중국어가 써 있는 것을 봐서는 중국 여자분인 듯 하네요. 건네 받은 아이폰6 플러스로 사진 촬영을 해 봤는데 역시 아이폰이더군요. 터치도 부드럽고 터치하자마자 찍히는 셔터랙도 짧습니다. 카메.. 2016. 8. 12.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지운 해병대와 고양이 미스 햅의 사진 한국 전쟁은 가장 참혹한 전쟁 중 하나였습니다. 다른 어떤 전쟁들보다 민간인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이는 군인들의 민간인 학살도 있었지만 이념이 다르다고 무조건 죽이는 민간인들끼리의 대량 학살도 많았습니다. 정말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이었던 시절이었죠.지금도 이 나라는 이념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혹독하고 처첨한 전쟁을 겪고도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진이라는 글에서 자주 봤던 사진입니다. 위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사진 자체가 아주 좋습니다. 군인이 참호 속에서 새끼 고양이에게 막대를 이용해서 먹이를 먹이는 모습이 생경스럽습니다. 살육이 일상인 군인의 이미지와 크게 다른 대비 효과 때문인지 더 아름답고 따뜻한 사진입니.. 2016. 8. 11.
퀄컴칩 쓴 9억대의 안드로이드폰의 취약점이 발견되다. 확인 방법과 대처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편리하고 좋은 점도 많지만 제조사가 너무 많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나 성능이 다 제각각이여서 파편화된 문제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다양한 단말기가 존재하다보니 어떤 폰은 업데이트가 빠르게 되지만 어떤 폰은 업데이트가 느리거나 아예 지원도 안되기도 합니다. 애플 아이폰처럼 한 날 한 시에 모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쓰는 폰마다 누구는 마시멜로 누구는 이전 버전인 킷캣이나 롤리팝인 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이러다 보니 구글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내놓아도 애플 아이폰처럼 기기들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닌 최신 기종만 업데이트를 하고 구형 기종은 업데이트 하지도 못합니다. 이는 구글이 지원한다고 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업데이트를 지원 안 해주는 문제도 있죠. 이렇..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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