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보급기 EOS 750D를 체험한 지 8주가 다 되어가네요. 지난 8주 동안 캐논 DSLR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8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합니다.


캐논 DSLR 보급기 EOS 750D

캐논 DSLR EOS 750D는 2015년 4월에 출시된 보급기입니다. 신기하게도 후속 기종인 EOS 760D도 같은 해에 출시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제품은 레벨이 다릅니다. 750D는 보급기 라인이고 760D는 중급기 이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상단 LCD가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760D는 준중급기로 분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SLR 입문자나 가격에 민감한 분, 일상 생활 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는 750D가 더 낫습니다. 

캐논 EOS 750D는 APS-C 사이즈 크롭 바디입니다. 2,420만 화소, 하이브리드 AF III를 지원하며 초점영역은 19개에 회전액정을 갖춘 제품입니다. 



캐논 EOS 750D의 좋은 점 3가지 


1. 회전 액정

아파트 놀이터에서 운동 기구에 올라타서 운동을 하는데 누가 자꾸 쳐다 보는 느낌이 들더구요. 이 깨림직함은 뭘까?하고 위를 올려다 보니 누군가가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카메라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낸 후에 촬영을 해봤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고 있어서 잘 안 보이네요. 그래서 라이브뷰 버튼을 누른 후에 회전 액정을 돌려서 절 내려다 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손을 번쩍 들어서 회전 액정을 보니 새끼 고양이가 선명하게 담기네요. 


줌렌즈가 아니라서 이렇게 담겼습니다. 높은 곳에 있어서 제가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잘 아는지 약간의 거만함을 보여주는 듯 내려다 보고 있네요. 촬영한 후에 


집에서 확대를 해봤습니다. 2420만 화소라서 확대해도 이미지가 깨지지는 않습니다. 이게 고화소 카메라의 장점이죠.




깜짝 놀랐습니다. LCD액정으로 볼 때는 그냥 그런 사진이구나 했는데 확대해서 보니 고양이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이 사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인생 사진이라는 칭찬 댓글이 달리네요. 



옆에는 형제인 듯한 새끼 고양이가 또 있고 그 옆에는 엄마 고양이가 있더라고요. 사람이 잘 안 다니는 작은 숲이라서 고양이들이 여기서 지내나 봅니다. 



보급기가 중급기나 고급기종보다 좋은 점은 이 회전액정이에요. 80D만 빼고 중급기 고급기에는 이 회전 액정이 없습니다. 회전 액정은 로우 앵글, 하이 앵글을 쉽게 촬영하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회전 액정이 없을 때 로우 앵글로 촬영할 때는 엎드려서 촬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액정을 돌려서 내려다 보면서 라이브뷰 모드로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개미가 애벌레를 들고 이동하는 모습도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2. 하이브리드 AF III의 빠른 AF의 라이브뷰

캐논은 경쟁 회사 보다 먼저 DSLR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먼저 뛰어 들어서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죠. 그런데 선점효과로만 캐논의 인기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캐논은 경쟁회사들보다 발빠르게 최신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와이파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기술은 삼성전자가 먼저 시작했지만 꾸준하게 계승 발전 시킨 것은 캐논입니다.  여기에 라이브뷰 모드도 경쟁회사가 먼저 선보였지만 이걸 좀 더 진화시키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든 것은 캐논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체험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라이브뷰 모드에서 AF가 무척 빠르다였습니다. 



EOS 750D가 AF가 빠른 이유는 하이브리드 AF III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광학식 뷰파인더의 위상차 AF 속도보다는 못하지만 경쟁 기종이 사용하는 콘트라스트 AF보다 빠릅니다.  라이브뷰는 AF가 느리다는 편견을 날려 버릴 정도로 빠릅니다. 


여기에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터치 촬영도 가능하고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에 터치를 하면 초점 영역이 생기면서 촬영을 합니다. 


트래킹 기술도 좋습니다. 터치를 한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카메라를 이동해도 계속 피사체를 추적합니다. 트래킹 기술도 계속 진화하고 있네요



여기에 얼굴 인식력도 꽤 높습니다. 얼굴 인식 기술은 스마트폰에 들어갈 정도로 흔한 기술이 되었지만 인식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캐논 EOS 750D는 인물의 얼굴을 아주 빠르게 인식하네요. 

여기에 붉은색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인물 사진에 좋은 캐논 색감과 함께 측광 할 때 사람의 피부색을 인지하는 RGB와 IR측광센서가 보다 바람직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3. 동영상 촬영시 모터 소음이 없다

빠른 AF는 동영상 촬영시에도 큰 활약을 합니다. AI-SERVO로 맞춰 놓은 후에 동영상 촬영을 하면 자기가 알아서 자연스럽게 초점을 맞춥니다. 이 초점 맞추는 속도가 꽤 빨라서 좋습니다. 여기에 동영상 촬영시 초점을 맞출 때 렌즈를 이동시키는 모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경쟁 회사 제품은 라이브뷰 촬영시 초점을 맞출 때 징징 거리는 모터음이 들립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동영상 녹화시에는 이 모터 소리가 녹음이 됩니다. 반면, 캐논 750D는 렌즈를 이동 시키는 모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영상 촬영할 때도 좋은 제품이 캐논 750D입니다. 


이외에도 NFC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Wi-Fi로 연결해서 사진을 전송하거나 원격 촬영하는 기능도 있지만 무엇보다 캐논이라는 브랜드가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인물 사진에 좋은 캐논, 다양한 렌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 못할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

캐논 EOS 750D 자체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경쟁 기종에 비해서 측거 포인트 개수가 적은 것이 단점이라고 하기엔 19개 측거 포인트 모두가 크로스 포인트라서 단점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느낀 아쉬운 점은 경쟁 기종에 비해서 크기가 좀 더 크고 무겁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성 유저들은 아무래도 작고 가벼운 것이 좋죠.

그리고 전통적으로 캐논은 컬러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고요. 캐논 EOS 750D는 블랙 1가지 색만 있습니다. 화이트나 레드나 블루 등 다양한 색을 입혀서 파는 것은 어떨까요? 보급기는 점잔 빼지 않고 좀 튀어도 괜찮거든요. 아니면 외형을 개인화 시킬 수 있는 기능 예를 들어 그립부나 후면이나 전면에 스티커 등을 붙여서 꾸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서 판매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점점 카메라가 일상제가 되고 캐쥬얼하게 쓰는 분들이 느는데 양복 입은 회사원 이미지만 가지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캐논 전체 제품에 대한 제 소견이기도 합니다. 


캐논 750D 샘플 사진




캐논 EOS 750D 스펙 
이미지센서 :  APS-C 사이즈
유효 화소수 : 2,420만 화소 
셔터스피드  : 1/4000까지 지원
ISO : 12800(확장시)
연사 : 1초에 5장
AF : 하이브리드 AF III
초점 영역 : 19개
디스플레이 : 3인치 104만 도트 터치스크린 
크기 : 131.9 X 100.7 X 77.8mm 
무게 : 510g(바디만)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캐논의 고급기 EOS 80D를 구매하시면 배터리와 렌즈 후드를 드리고  상품평을 남기면 샌디스크  64GB 메모리 카드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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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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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8.24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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