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에 가장 다이나믹한 하늘 빛을 2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일출, 하나는 일몰입니다. 특히, 일몰시는 도시 건물의 불빛과 푸르스름한 하늘 빛이 겹쳐지면 환상적인 야경을 촬영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죠. 

이 일출, 일몰 시간을 지켜보면 하늘이 1분마다 어떻게 변하는지 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몰 같은 경우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지면 골든아워라고 황금빛 하늘이 시작됩니다. 그러다 해가 지평선 너머로 넘어간 후 푸르스름한 빛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이 해가 지기 전후의 30분을 매직아워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특히, 여행 사진가들은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골아 떨어져서 다음 날 늦게 일어나면 좋은 여행 사진 찍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좋은 여행 사진은 새벽이나 아침에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오전 풍경을 담고 해가 머리 높이에 있는 낮에는 낮잠을 자거나 쉽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의 빛을 쫓아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해 뜨기 1~2시간 전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이동하면서 찍어야 합니다. 이 새벽녘의 푸르스름한 빛이 그렇게 멋질 수 없습니다. 일몰의 매직아워 보다 일출의 매직아워가 더 파랗습니다. 이는 경험해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이 매직아워를 촬영하려면 일출, 일몰 시간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일출 일몰 시간은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문박명, 항해박명, 시민박명 시간은 알 수 있습니다. 박명은 해가 뜨거 전이나 해가 진후 어둠이 사라지거나 시작되기 시작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말합니다. 

이 시간을 알 수 있는 지도 사이트가 chronozone(https://chronozone.xyz/)입니다. 



가운데 십자가가 있는데 이걸 움직여서 일출, 일몰 시간을 알고자 하는 도시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여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일출 일몰 시간이 아닌 천문, 항해, 시민박명 시간 때문입니다. 

천문박명(Astronomical twilight)은 해가 뜰 조짐을 보이는 시간으로 해뜨기 1~2시간 전에 시작됩니다. 어둠이 살짝 거치는 시기입니다. 이 시간도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항해박명(Nautical twilight)는 천문박명 다음으로 시작되는데 바다에서 수평선을 구분할 정도의 빛이 있는 시간으로 해뜨기 30분에서 1시간 전을 말합니다. 오늘 서울 같은 경우 오전 4시 52분부터 5시 25분까지였네요. 

시민박명(Civilian twilight)는 해가 뜨기 30분전부터 해뜨기 전까지의 시간으로 육안으로 사물을 구분할 정도 시간입니다. 해가 뜨지는 않았지만 거리나 사물들을 선명하게 보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전 5시 25분부터 5시 52분까지였네요. 

저녁에도 일몰 후 시민박명, 항해박명,천문박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박명 시간을 기억하고 사진을 촬영한 후에 각 박명시간의 하늘의 느낌을 기억했다가 일출, 일몰 사진 촬영할 때 이용해 보세요. 기억할 때는 일몰, 일출 쪽의 하늘만 기억하지 마시고 동서남북을 다 살펴서 느낌을 기록하거나 기억에 남기시면 좋은 일출 일몰 사진 찍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hronozone (https://chronozone.xyz/)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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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8.2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영덕 일출 보러 아침 일찍 부산떨었다가 구름땜에
    보지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ㅎ
    일출시간외 시간 천문,항해,시민 박명 시간이 있고 이걸 부르는 이름이 있다는걸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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