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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최근 지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arthquakes In The Last Week 2011년 들어서자 마자 종말론이 득시글 되더군요. 새떼 죽음을 계속 연관시키는데 불가리아 미국의 세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것에 우리가 놀란것은 인터넷으로 빠르게 새떼의 죽음이 퍼지고 구글맵으로 새떼죽음을 지도로 일목요연하게 표시하니 사람들이 공포심을 막 집어 먹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진까지 크게 일어나면 난리나겠죠 Earthquakes In The Last Week 에 가면 지난 주에 일어난 전세계 지도를 한눈에 볼 수있습니다. 노란색까지는 무시해도 될 지진들 입니다. 그런데 유난히 태평양판 주위에 지진들이 많네요. 방귀도 잦으면 싸게 된다는데 이러다 큰 지진 오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뭐 다음주에 또 달라지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같고요. 지난 주에 중국과 제주도 중간에 지진이 .. 2011. 1. 18.
이태리에 있는 웃기는 도로 교통표지판 누가 긴 막대기를 들고 가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건 도로 교통표지판입니다. 누가 사람을 그려 넣었네요 십자가에 누가 매달려 있네요 직진표시가 천사로 둔갑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교통표지판은 이탈리아 Casentino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예술 작품은 아닌듯 하고 누가 페인트로 장난을 쳐놓았네요. 반달리즘 같기도 하지만 어쨌던 재미있네요. 사진출처 http://www.woostercollective.com/2011/01/seen_on_the_streets_of_ponte_a_poppi_in.html 2011. 1. 17.
1회용 라이터를 이용해서 만든 미니 오토바이 미니 오토바이죠? 그런데 이 미니 오토바이의 원래 모습을 보시면 좀 놀라실 것입니다. 이 오토바이의 원래 모습은 1회용 라이터입니다. 라이터를 안사봐서 모르는데 요즘은 한 500원 하나요? 핸들과 바퀴등 디테일한 묘사가 놀랍습니다. 이게 원래 모습입니다. 한자가 써 있는 것으로 봐서는 중국인의 솜씨인듯 하네요 저렇게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졌군요. 1회용이라서 간단할 줄 알았는데 스프링에 부싯돌에 생각보다 많은 부품이 들어갑니다. 소시쩍에 저 1회용 라이터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요. 이걸 이용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네요. 자세한 제조과정은 http://joedusk.imgur.com/fucking_awesome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이 대단하네요 2011. 1. 16.
검열의 나라 중국이 J20스텔스기 몰카 동영상을 배포하는 이유 중국이 러시아 역활을 하는건지 미국과 대결구도로 계속 가네요. 중국과 미국은 정치는 전혀 다른 나라지만 경제적으로는 두 나라가 상호보완적인 나라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기에 미국은 가파른 물가상승이 없습니다. 보통 통화량을 늘리면 한국 처럼 물가가 오르는게 상식이죠 하지만 미국은 국제통화라는 특수한 지위를 이용해서 달러를 마구 찍어내도 그 돈이 미국이 아닌 전세계 여러나라로 퍼져 나가기에 물가상승율이 높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달러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미국이라는 나라와 경제적으로 아주 끈끈한 관계입니다. 하지만 군사적으로는 서로 앙숙이죠 미국이 서해에서 항공모함 대동해서 한국군과 훈련하자 발끈 하기도 했죠 중국은 미국보다 군사력이 다소 약한 편 입니다. 특히 항공모.. 2011. 1. 15.
교차로 교통사고와 통과 시간을 줄이는 획기적인 교차로 Superstreet 자동차 운전하다가 가장 짜증나는 곳이 교차로 아닐까요? 너무 많으니 짜증낼것은 아니긴 하겠네요. 교차로는 4방향의 차량들이 공평하게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거기에 보행자들도 덩달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도 지루한 교차로, 사고는 또 참 많이 납니다. 대형사고들 보면 교차로 사고가 많죠. 특히 정말 혹은 측면 충돌이 많은데요 사고가 났다면 대형 사고 입니다. 추돌 사고도 아닌도 정면 혹은 측면 사고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도 사라졌던 로터리를 도입한다고 하네요 서울 도심은 말고 교통량이 적은 곳에서 부터 순차적으로 늘려간다고 하는데요. 로터리 없앨때는 언제고 다시 로터리를 늘리는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다 졸속행정이죠. 지금은 사라진것 같은데 안양역에 내리면 .. 2011. 1. 15.
미래엔 E-INK 디스플레이가 탱크,장갑차의 위장술로 이용된다 카멜레온의 위장술은 정말 대단하죠? 지구를 지배하는 인간이지만 이 카멜레온 같은 주변의 색을 흡수한 듯한 위장술을 재현해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몇몇 시험적인 시도가 있긴 하지만 아직 실현시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방위산업업체인 BAE 시스템스가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E-INK 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탱크나 장갑차 외벽을 두룹니다. 그리고 그 곳에 외부 풍경을 담아서 카멜레온 처럼 숨을 수 있습니다. E-INK는 이북리더기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전력소모량이 적고 책장을 넘기지 않으면 에너지 소비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정차 시켜놓은 탱크나 장갑차에게는 좋을듯 하네요 흑백아니냐고요? 최근 컬러 E-INK도 생산 개발중입니다 이 위장술은 움직일때는 좀 문제가 생깁니다. 테.. 2011. 1. 14.
장난이 현실로, 아이패드를 아케이드 게임기로 만들어주는 iCade 작년에 한 해외 유명 싸이트에서 아이캐비넷이라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아이패드를 간단하게 아케이드 게임기로 변신시켜주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아이캐비넷은 실제 나온 제품이 아닌 만우절 개그였습니다. 하지만 이 개그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번 CES2011에 나온 iCade 입니다. 만우절에 나온 제품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iCade와 아이패드는 커넥터로 연결되는게 아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게임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게임들을 iCade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지금 아타리 게임사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봄에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은 99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출처 .. 2011. 1. 10.
크리스마스시즌에 쓰레기를 줍는 쓰레기 청소견 화제 10년전 크리스마스때 신림4거리에서 친구들과 보냈습니다. 요즘은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모임을 갖거나 하지 않습니다. 나가봐야 고생만 하고 바가지만 쓰는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도 모임보다는 가족과 있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크리스마스 이브때 거리에 쏟아져 나오지만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식어버리게 되고 술에 쩌든 몸을 부축여서 집으로 향하고 크리스마스 전체를 취기에 하얗게 날려 버립니다. 그 10년전 신림4거리를 기억합니다. 새벽에 집까지 걸어오는데 엄청난 쓰레기에 놀랐습니다. 방탕과 향락의 뒤안길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추레한 모습을 보고 집으로 향하면서 다시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만나거나 모음을 만들지 말자고 했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뜨는것은 인간의 본능입니.. 2010. 12. 26.
마술과 같이 초스피드로 맥주 따르는 기계 서빙일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맥주를 참 좋아 합니다. 맥주집에 가면 보통 생맥주를 한꺼번에 비우고 술을 더 시킵니다.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이렇게 같이 가져가면 새잔으로 따라주냐? 친구는 아닐껄?? 이라고 하면서 둘은 주방쪽을 주시했습니다. 그리고 알았죠. 이렇게 한꺼번에 가져가면 섞여서 나온다는 것을요 뭐 친구사이에 어떻냐고 하지만 솔직히 위생적이지 않죠. 내가 먹던 잔을 다른사람에게 주면 그게 좀 거시기 하죠 그래서 한잔씩 시켜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못할 행동이고 그래서 편하게 테이블에 맥주가 나오는 샘이 있는 곳에 가던지 아니면 3천에서 5천짜리 큰 피쳐를 시키고 컵으로 각자 따라 먹는곳으로 바꿨죠. 각설하고 정말 입이 쩍 벌어지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드디어 인류가 진화를 다시 시작 하나 봅.. 2010. 12. 25.
어제 레드문 개기월식을 환상적으로 담은 동영상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90년대 초 황미나 만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일본의 만화가 불법 복제되어서 한국에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 황미나는 그림체도 괜찮고 이야기도 좋아서 즐겨 보던 만화였습니다. 여성작가라서 순정만화 작가인줄 알았지만 소재가 참 다양하더군요. 그림체는 순정만화지만 SF이야기를 다룬 레드문, 전 그때 레드문이라는 뜻이 환상속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달은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닌것을 알았습니다. 블루문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본 후 달 색깔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붉게 혹은 붉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제 레드문이 떴습니다. 개기월식이 어제 있었죠. 그런데 아래 소개할 동영상을 보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천체 사직 작가 William Castleman 가 담은 동.. 2010. 12. 22.
5480개의 페트병으로 만든 이스라엘의 거대한 트리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거리에 세워지지만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울시청 광장에 세워진 트리도 원통형 모습인데요. 좀 밋밋하죠. 제 기억속의 최고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렸을 때 교회에서 본 전나무를 잘라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였습니다. 교회뒤에 산이 있어서 해마다 한 그루씩 잘라서 만들더라구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고명같은 장식품을 다는 일이 가장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더라구요. 이스라엘에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Haifa는 5천헥타르가 산불로 소실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거대한 트리를 만들었는데 그 소재가 아주 독특합니다. 그 소재란 바로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입니다. 무려 5,480개를 사용한 페트병 크.. 2010. 12. 21.
레이저를 쏘아 전투기 조종사 눈을 멀게 하는 소련의 1K17 전차 북한의 장사정포는 포가 하닌 로켓입니다. 대포는 추진체가 없이 총알과 같이 포안에서 화약이 터지고 그 압력에 의해 멀리 날아갑니다. 반면 로켓은 추진체가 있어 연료를 소비하면서 날아가죠. 위 군사장비를 보면 마치 분한의 장사정포나 미군의 에이타킴스 같아 보입니다. 다련장 로켓포를 닮았죠. 그러나 이 장비는 다른 구석이 많습니다 이 장비는 구 소련시절에 개발했던 레이저포가 달리 1K17 입니다. 보통의 다련장과 닮았지만 로켓이 날아가는것이 아닌 레이저포가 발사 됩니다. 15개의 포문을 열면 분홍빛이 나는데 이 안에는 70파운드의 루비크리스탈와 크세온 플래시 램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동을 하면 15발의 레이저 빛이 발사되는데 목표는 전투기 조종사입니다. 전투기 조종사가 저 빛을 보게 되면 눈이 멀게 되고 .. 201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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