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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도 좋을 바다에 떠 있는 멋진 해양연구소 이 일러스트만 보고서 느낀것은 무슨 대 부호의 바다위의 호텔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그러나 놀라지 마세요 이 거대하고 멋진 구조물은 인도네시아 발리 앞바다에 세워질 해양연구소입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일어난 해양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생겼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그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겠죠. 당시 큰 피해가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지진감지 시스템도 그걸 알리는 시스템도 갖추어지지 않아서 큰 피해가 났고 전세계는 바다위에 지진감지및 해양연구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해양연구소는 쓰나미감지및 해양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관광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수입도 챙기고 연구도 하고 연구원들은 아름다운 바다위에서 바다 풍광에 취하고 1석2조네요. Solus4 라고.. 2010. 10. 19.
한번 충전에 20킬로를 가는 외발 이동수단 SBU 세그웨이 사장이 세그웨이 타다가 절벽에서 떨어졌다는 소리는 참 난감한 기사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세그웨이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그 기사로 인해 세그웨이는 큰 타격을 맞았습니다 또한 세그웨이 수입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았죠 오늘 소개할 SBU는 그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SBU(self-balancing unicycle)는 한마디로 외발자전거 같이 생긴 그러나 혼자 갈 수 있는 외발 세그웨이입니다 몇달전에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외발자전거 타고 가는 분 봤는데 생각보다 무척 빠르더라구요. 중력센서가 있어서 수평을 잡아주고 운전자는 두 발을 올려 놓고 몸으로 방향만 틀어주면 됩니다. 한번 충전에 20km를 가며 평균 주행속도는 16km입니다. 가격으 1500달러로 다음달 부터 판매예정입니다 .. 2010. 10. 17.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에 선물하면 좋을 Mechani카드 날이 선선해지면 크리스마스가 떠오릅니다. 겨울이 가진 보석,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떤 이야기들이 피어날까요? 나이들면서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더 좋고 이브보다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가 더 좋지 않나요? 정작 크리스마스때는 이브때 먹은 술기운에 기억들이 많이 없죠? 저는 크르스마스때 사람 만나서 술먹는것은 하나도 즐겁지 않는데 크리스마스 카드 받는것은 즐겁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카드, 죄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인사동가서 한지로 된 카드 보내봤지만 크리스마스와 한지는 영 안어울리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내가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보낼 생각입니다. 크게 뽑아서 보내줄려구요. Mechani카드를 우연히 봤습니다. 이 Mechani카드는 키네틱 운동을 하는.. 2010. 10. 15.
경찰도 당황케 한 러시아 도로 늑대 떼출현 요즘 비판의 글을 많이 썼더니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제가 까칠하기로 유명하지만 저도 누굴 비판하고 할때 스트레스를 같이 받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풀잎에 맺힌 이슬만 먹고 살고 싶어요. 최근들어 악다구니에 가까운 글들만 써서 글을 읽은 독자분들에게 여간 죄송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신조라서요. 대신 오늘 아주 재미있는 동영상 소개합니다. 개떼라는 말을 많이 쓰시죠? 사람들이 개떼같이 몰렸다등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정작 그 개떼를 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분명 이 말을 쓸 당시는 개떼가 있었나 봅니다. 아마 야생화된 들개떼를 말하는 것이겠죠.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차량 단속을 하는데 느닷없이 개떼가 출연합니다. 늑대떼가 출연합니다. 경찰은 놀란 나머지 세운 차량 뒷자.. 2010. 10. 15.
풍선에 매달려 우주여행을 한 아이폰, 그 여행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다 출처 www.brooklynspaceprogram.org 어제 뉴스를 보니 한 대학생들이 싸구려 똑딱이 카메라를 아이스박스 같은것에 넣고 기상관측용 풍선같은 것에 매달아 하늘로 올렸습니다. 그 똑딱이 카메라가 지구의 성층권을 찍었고 카메라는 무사히 낙동강 인근에 떨어졌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뉴스에서는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런 도전은 이미 다른 대학교에서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단지 사진만 담아서 아쉽더군요. 그래도 훌륭한 도전이었습니다. 비슷하지만 더 놀라운 영상을 소개합니다 Luke와 Max Geissbuhler 라는 아버지와 아들이 약 8개월동안 테스트를 거쳐서 아이폰을 풍선에 매달아 하늘에 올렸습니다 아이폰의 GPS와 HD캠코더 기능을 활용했네요 대학생도 과학자도 아닌데 이 아버지와 아들 대단하네.. 2010. 10. 13.
정크푸드는 마약이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공익광고 엄마와 아들이 테이블에서 한적한 저녁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숙제 삼매경에 빠졌네요. 엄마가 주사기와 숟가락 솜을 꺼냅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데요. 아이는 이것도 모르는지 무심하게 공부만 합니다. 엄마가 알류미늄 호일에 있는 마약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걸 주사기에 넣고 있죠. 그리고 아이의 팔뚝에 놓습니다. 화면은 바뀌어 아이는 큼직한 햄버거를 들고 있네요. 정말 세상에서 변한것중에 가장 놀라운 변화가 제가 어렸을 때는 가난한집 아이는 버짐이 필 정도로 마르고 남루했습니다. 체격도 왜소했구요. 그런반면 부자집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몸들이 좋았고 비만 학생들 대부분은 부잣집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점심시간에 햄만 싸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햄은 먹어보지도 못했고 소세지 반찬이 최고였.. 2010. 10. 5.
자기표현이 서툰사람을 위한 개구기 지지난주 무한도전에서는 벌칙 빙고게임을 했었습니다. 그 빙고게임중 가장 압권은 개구기였죠. 개구기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치과에서 사용하는듯 합니다. 개구기 낀 무한도전 맴버들 무슨 만화주인공들 갔더군요 그런데 혹시 무한도전이 아래에 소개한 작가에서 영감을 얻은것은 아닐까요? 디자이너 sascha nordmeyer 는 자기표현이 서투른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우미를 선보였습니다. 그냥 개구기에 빨간 칠을 한듯 하네요. 자기표현이 서툴거나 무표정한 사람들을 위한 소통도우미인데요. 저도 참 무표정한데 이거 끼고 대화하면 상대가 엄청웃겠네요 sascha nordmeyer는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을 개구기를 끼게 했고 그걸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정치인 조산사 여배우 기술자 요리사 프로사이클경주선수 모델 이거보.. 2010. 10. 3.
호텔 자체가 하나의 반사경이 되어 살인광선을 만들어 내다 어렸을 때 돋보기 가지고 신문지 태우던 생각 나시나요? 하얀부분은 잘 안타고 검은 글씨 부분을 돋보기로 태우던 생각이 나네요 태양광을 볼록렌즈를 이용해서 한점에 집중시키면 많은 열이 모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돋보기 호텔이 있어 화제입니다. 2009년 12월에 오픈한 라스베가스 호텔 Vdara는 외부 전체가 반사가 강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반사경처럼 오목하게 생겼는데 이 모양이 문게다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모아진 빛이 호텔 앞 썬탠하는 장소에 모이게 된것이죠. http://www.lvrj.com/news/vdara-visitor---death-ray--scorched-hair-103777559.html 라는 기사에서 이런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건물이죠. 하지만 이 건물이 살인광.. 2010. 10. 3.
세그웨이 정말 위험한가? 직접 타본 경험담 좀 황돵한 뉴스가 달려오네요. 두 바퀴짜리 개인용 이동수단인 세그웨이사장이 세그웨이를 타다가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소리에 이게 뭔 아이러니냐 하면서도 바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끄덕임은 제가 지난 6월에 서울시에서 남산밑자락에서 체험을 할 기회를 얻었고 타본 경험으로 보아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세그웨이를 비치해서 관광객들에게 돈 받고 태워줄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 영화나 사진으로만 보던 세그웨이를 보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죠. 꼭 한번 타고 싶었거든요. 생각보다 바퀴가 우람합니다. 그런데 이 세그웨이 신기한게 가속장치와 제동장치가 없습니다. 저는 손잡이를 돌리면 엑셀과 브레이크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예 없습니다 이런 황당함이란... 그래서 타기전에 각서같.. 2010. 9. 29.
모든 시계판 숫자가 뱅뱅도는 카오스 시계 일전에도 말했지만 제 친구중에 한명이 시계사업을 하다가 졸딱 망했습니다. 아이디어는 특이한 정말 신기한 시계였습니다.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시계위의 숫자들이 판과 함께 돕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것이죠. 그러나 망했습니다. 홍보도 안됐고 고장도 잘나고 특이함만 있을 뿐 디자인면에서는 어필하지 못했죠. 그런데 몇년 전에 알게된 도쿄플래쉬라는 유명한 시계싸이트에서 제 친구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을 봤는데 더 세련되고 멋지더군요. 도쿄플래쉬는 세상의 별별 시계들이 모이는 곳 입니다. 시계가 시계의 기능을 상실한 요즘 악세사리로써의 시계를 원한다면 도쿄플래쉬를 찾아가 보세요\ 그런데 오늘 소개할 시계는 도쿄플래쉬에서도 놀랄정도로 황당하면서 놀라운 시계입니다. 퀴즈 내 볼까요? 위 사진속 시.. 2010. 9. 28.
못쓰는 다리에 집들이 주렁주렁 다리에 경사진 판들이 얼기설기 설치되고 그 위에 집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집들은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닌 모형 집입니다. 또한 실제로 있는 풍경도 아니구요. 왼쪽 구석의 소를 보면 대번에 합성작품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태리 시칠리와 Bagnara를 잊는 다리가 새로운 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쓸모없게 되자 이 다리를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Solar Park South 라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해서 지역의 조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위에 거론한 집들은 재생에너지와는 큰 연관이 없긴하죠 위 집들을 올린 디자인을 한 곳은 JA스튜디오입니다. 스튜디오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이 크게 없기에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리를 지붕삼아 집들을 만드는.. 2010. 9. 25.
사람의 힘만으로 나는 인력 항공기 스노우버드 1백년도 더 지났죠. 인류의 영원한 꿈일것 같았던 하늘을 나는 꿈을 라이트형제가 실현한후 항공학은 급속하게 발달하고 이제는 우주로 까지 인류가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하늘을 나는 것은 기계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무공해의 항공기가 나올 수는 없을까요? 태양열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얼마전 비행에 성공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힘이 아닌 태양의 힘이죠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우주항공 연구소에서는 스노우버드라는 거대한 비행체를 만들었습니다 날개길이는 32미터인 이 스노우버드는 거대한 날개를 가졌지만 카본피버로 만들어져서 무게는 42kg밖에 안됩니다. 이 항공기는 놀랍게도 인력으로 나는 항공기입니다. 기동력은 없기에 초반에는 트럭등이 끌어주면 어느정도 높이에 오르면 페달을 밟아서.. 201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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