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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으로 압축한 유럽 천년 역사에서의 국경 변화 아이들은 역사 공부를 하면 땅부터 봅니다! 우와! 고구려 시대땐 저기 까지 우리 땅이였어요? 와 대다나다! 물론, 역사 속에 국토의 크기가 전부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우리는 착한 민족이라고 떠들면서 동시에 고구려나 발해가 거대한 땅을 가진 모습을 가리키며 한민족의 위대한 기개를 노래 합니다. 땅을 넓히는 자체가 살육의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기에 결코 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착하고 힘 없는 민족이라고 하면서 이민족을 침탈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북방 민족들은 어떤 나라라는 개념 보다는 말갈 족, 돌궐 족 이라는 식으로 미개한 인간들로 묘사하는 경향도 있죠.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한국의 역사 사관에 분명 있습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도 사실에 근거한 자기만족.. 2013. 9. 25.
갤럭시S4에 액정보호필름을 쉽게 부칠수 있는 필름키트 DN-33671 제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액정 보호 필름은 없습니다. 있었는데 하나가 많이 헤져서 새로운 것으로 갈다가 기포가 발생해서 다시 뜯었다 붙였더니 기포가 더 발생하고 그래서 먼지를 테이프로 쪽쪽 다 뜯어내고 붙여도 안 되고 안 되고 안 되고 아~~~악 그냥 확 구겨서 버렸습니다. 제가 기포 하나도 용납을 못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래서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살 때 그 자리에서 붙여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한 번은 마트에서 붙여 달라고 했더니 3천원을 내라고 하네요. 붙여주는데 3천원?? 이해는 합니다. 잘못 붙이면 그거 다 판매원이 물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숙력자이니까 좀 붙여주면 좋으련만 공짜로 붙여주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액정보호필름 노이로제에 걸린 분들을 위한 치료약이 나왔습니다. 아니 .. 2013. 9. 24.
수원 생태교통의 핵심 가치는 벽화가 아닌 벽돌로 된 길 이전에 쓴 글 2013/09/24 - [여행기/니콘 D3100] - 자전거 천국. 수원 생태교통을 찾아가다 이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수원시 행궁동은 수원 화성 성곽 바로 앞에 있는 동네입니다. 벽화 마을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이 동네는 재개발이 불허된 공간입니다. 문화재인 화성 성곽이 있기 때문에 불쑥 높은 건물을 짓기 힘듭니다. 때문에 주택들은 노후 되어도 맘대로 재건축을 하기 힘듭니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비슷하죠. 땅 값이나 건물이 비싸면 리모델링이라고 할텐데 그럴만한 여유가 있는 동네도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하네요. 낙후지역이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이 행궁동에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자전거와 사람만이 다니는 한적한 동.. 2013. 9. 24.
누워서도 어떤 태블릿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쿠션이 있는 Goron 태블릿 쿠션 신기하게도 태블릿을 한 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몇달 전 부터 필이 꽂혀서는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서 봅니다. 태블릿이 좋은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가장 빠르게 정보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스마트폰의 답답하고 작은 화면을 넘어서 동영상도 시원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들기 전에 누워서 태블릿을 보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깜박 잠이 들어서 태블릿을 떨굴 뻔 하기도 합니다. 누워서도 태블릿을 볼 수 있는 제품이 나오면 어떨까요? 이전에도 그런 제품이 있긴 있었지만 아래에 소개하는 제품은 누워서 태블릿을 보면서도 동시에 쿠션 기능이 있어서 그냥 잠들어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크기는 좀 있습니다면 큰 쿠션이 주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100% 폴리에스터로 된 천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내구성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 2013. 9. 24.
자전거 천국. 수원 생태교통을 찾아가다 선입견인지 형태의 종속물인지 이상하게도 물리적 거리는 비슷해도 제가 서울 변두리에서 서울 중심인 종로 가는 일은 많아도 경기도로 내려가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지하철로 30분 거리에 있는 수원 화성 여행 아닌 여행을 한 후에는 달라졌습니다. 이 정도의 풍부한 이야기와 볼거리라면 인사동 가는 것 이상의 재미를 주는 수원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수원 화성! 정말 추천하고 추천하고 싶은 반나절 여행지입니다. 작년에 수원 화성의 성곽을 둘러보면서 왜 이런 곳을 몰랐을까? 하는 후회도 있었죠. 팔달문을 지나서 수원 화성 성곽길을 걸으면서 이게 과거로의 여행이구나 느꼈고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찾아 볼까 합니다. 수원은 서울 시민이 느끼지 못하는 감흥을 주는 도시입니다. 수원 중심가는.. 2013. 9. 24.
부실한 DSLR의 내장 플래시를 강화 시켜주는 Rogue 사파리 플래시 부스터 플래시를 극도로 싫어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야간에 인물 사진을 찍을 때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플래시를 싫어하다 보니 외장 플래시 한 개도 없고 앞으로도 관심도 살 생각도 없습니다. 제품 사진 찍을 때는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햇빛 잘 드는 창가에서 촬영하면 되니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건 제가 좀 독특한 것이고 대부분의 분들은 야간에 인물 사진 찍을 때 플래시를 사용합니다. 다만, 얼굴이 밀가루 인형처럼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플래시를 직광으로 때리는 것이 아닌 반사광으로 때립니다. 디퓨져를 끼고 천정 바운스를 해서 찍죠. 그러나 이런 외장형 플래시 가격 무척 비쌉니다. 비싼 것은 바디 가격 이상 가기도 하죠. 그런 전문가.. 2013. 9. 23.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 기억은 변질되기 쉽습니다. 시간이라는 곰팡이가 피면 기억도 서서히 부패가 됩니다. 하지만 사진이 있으면 그 기억은 다시 재확립이 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재방문해서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질 때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조우를 통해서 새로운 기억이 과거의 기억을 밀어냅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저에게 과거의 공간이었습니다. 그 과거의 공간에 한 20년 만에 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70,80년대 유일한 서울의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서울대공원도 있고 롯데월도 있지만 80년대 중반 까지는 서울의 유일한 놀이 동산이었습니다.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의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 회관을 참 많이 방문했고 갈때마다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간 기억.. 2013. 9. 23.
포털의 선정성 낚시 뉴스에 지친 분들을 위한 뉴스 앱 '지니뉴스' 인터넷은 전기의 발명과 여성들의 노동 해방을 앞 당긴 세탁기라는 발명품에 버금가는 혁명과 같은 발명품이 인터넷입니다. 전기와 세탁기의 발명을 지켜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의 태동을 직접 목도한 저로써는 인터넷은 신세계를 경험하는 경험을 줬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아직 인류가 공간 이동장치를 만들지 못했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공간이동과 생각의 공간이동 능력을 갖춘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신대륙 또는 정보의 바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정보들이 넘실 거리는 곳입니다.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우리의 생활 방식을 확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는 젊은 사람들과 나이든 분들의 생활 방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2013. 9. 22.
오픈오피스 스프레드 시트를 이용해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든 Tiger Teeth 90년대 후반 2천년 대 초까지 대작 뮤직비디오 열풍이 불었습니다. 4분 짜리 뮤직비디오 하나 만드는데 수십 억을 쓰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뮤직 비디오 열풍이 불었다가 어느 순간 쑥 꺼졌습니다. 돈 많이 써도 그 효과가 없기 때문이겠죠. 요즘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대부분 촬영하더군요. 그것도 돈도 많이 들이지 않고 찍는 뮤직 비디오가 대부분입니다.돈 적게 들이고 찍는 뮤직 비디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월간 윤종신'을 보다보면 돈 정말 적게 들이고 찍은 뮤직 비디오가 꽤 많아요. 그런데 돈 적게 들이면서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뮤직 비디오들이 해외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뮤직 비디오는 엑셀이라고 하는 우리가 흔하게 쓰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든 뮤직 비디오입니다. 정정 할께요.. 2013. 9. 22.
쉽게 재미있는 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어느 유명한 사람이 그랬는데 3년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바꾸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주제를 바꾼다 바꾼다 했는데 그냥 그렇게 넋 놓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하나의 주제를 잡아보자고 목표를 세운 것이 영화입니다.이미 제 관심 분야라서 더 파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점에 가서 책을 뒤져보니 제가 생각보다 영화 관련 책을 잘 모르고 집에도 영화 관련책이 거의 없습니다. 영화 광이면서도 영화잡지 하나 구독하지 않고 영화 관련 책도 없다는 사실에 좀 놀랬습니다. 그래서 영화 관련 책을 좀 사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 쓸때가 가장 행복한데요. 이 리뷰를 좀 더 멋진 표현으로 담아보고자 영화 상식과 용어와 그 시스템을 좀 더 깊게 이해하는 글을 쓰고자 여러 책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지난 번에 중.. 2013. 9. 21.
사진으로 행복을 제조하는 행복 제조 사이트 'Happiness Generator' 사진이 좋은 점은 즉시성입니다. 딱 보면 딱 와 닿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고 바로 또르르 눈물을 흘리거나 아니면 박장 대소를 합니다. 어제도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앞에 있던 두 여대생인 듯한 아가씨들이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져서는 들고 있던 생수를 떨어트리고 그 모습에 또 깔깔거리고 웃습니다. 사진은 여백이 많지 않은 매체입니다. 그냥 모든 것을 다 담고 있죠. 물론, 사건 사고 사진을 보고 그 이전과 이후를 생각하게 하는 사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건, 사고를 담은 사진이 아니기에 한 번 보고 반응하고 버려집니다. 이런 단점이 있지만 단박에 반응을 끌어내는 힘은 참 좋죠. 우울할 때 행복한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모습을 착안해서 만든 사이트가 바로 'Happiness Generator'.. 2013. 9. 21.
우리가 아는 선희 말고 진짜 선희는 어떤 여자일까? 우리 선희 감상기 술이 먹고 싶었습니다. 프로야구 중계를 보다가 화딱지가 너무 나서 씩씩 거리면서 이 흥분을 어떻게 달랠까 하다가 개봉 당일 보려고 했다가 말았던 '우리 선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소규모로 개봉하는 영화라서 영화 관람하기 좋은 여건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집 근처에서 새벽에 가까운 시간에 상영하는 타임이 있어서 관람 했습니다. 밤 11시 40분, 딱 술잔 기울이기 좋은 시간에 '우리 선희'를 관람 했습니다. 관상과 스파이가 점령한 추석 극장가는 꼴뵈기 싫었습니다. 관상, 스파이 모두 평도 안 좋고 대부분이 그저그렇다는 평에 볼 엄두도 안 나고 해서 추석이 저주스러웠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선희'가 선전을 하고 있었고 교차 상영을 겨우 겨우 피하고 있더군요. '우리 선희'는 소규모 개봉 영.. 201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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