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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날 감동시키는 현존하는 유일한 고위 공직자 박원순 정치인을 혐오하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아니 한때 거리의 똥만큼 더럽게 본 적도 있습니다. 제 20대 때의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서 혐오를 했고 그 혐오는 선거를 하지 않는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제가 선거 안한다고 20대들을 꾸짖고 있지만 저 또한 20대 때 선거 거의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20대 안했으니 꾸짖을 자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자격이 없어도 꾸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꾸짖음으로 인해 한분이라도 선거를 하게 된다면 그 사회는 좀 더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세금을 내고 세상을 경험하다보니 이 정치인들이 모든 면에서 걸렸습니다. 세금 올리는 사람들도 정치인, 내가 뭘 할려고 하면 못하게 하는 것도 정치인, 여기저기서 태글을 거는데 그 태클 거는 사람들이 .. 2012. 5. 31.
해외에서도 통할 사업아이템을 가진 분들을 위한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참 좋은 아이디어인데 이거 참 좋은 아이디어인데라고 생각되지만 국내 현실을 돌아보고 포기한 아이디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 성공할려면 그 나라 인구가 최고 1억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왜냐하면 사업성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은데 범용성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고 매니아만 즐겨찾는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그 서비스나 제품은 계속 생산 할 수가 없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은 다양한 소설과 다양한 소재의 만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소설과 만화를 보면 정말 스토리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소재를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모습이나 다양성은 일본 만화와 소설의 큰 경쟁력으로 다가옵니다. 반면 한국은 다양한 소재의 소설이나 만화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런 생소한 소재로 드라.. 2012. 5. 30.
뉴 아이패드가 걸려 있는 여수엑스포의 2가지 이벤트 2008년 여수에 갔었습니다. 단출하고 급작스럽게 결정한 2박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은 항상 그 장소가 어디라도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수를 택한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젊은 시절 읽었던 소설가 한강의 '여수의 사랑' 때문이기도 하고 지인의 추천이기도 했습니다. 여수는 한적한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돌산도와 연결하는 돌산대교를 건너서 돌산의 항일암은 꼭 들려봐야 할 코스입니다. 동해와 달리 남해는 섬이 참 많습니다. 여수에서 약 10분만 배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대경도도 참 좋은 풍경을 가진 섬이였습니다. 여수 여행중에 여수 시내 보다는 돌산도과 대경도에 대한 기억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그리고 바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죠. 여수 밤바다를 질리.. 2012. 5. 26.
석유 자급율을 올리는 히어로들의 활약이 담긴 SK이노베이션 광고 석유 한 방울 안나오는 한국 이제는 고전이 된 그러나 그 규모는 참 대단했던 지구멸망류 영화중 A급으로 꼽히는 '마이클 베이'감독의 영화 '아마겟돈'의 주인공들은 우주인들이 아닙니다. 바다위의 석유시추선에서 석유라는 블랙골드를 뽑아내던 사람들이죠. 이런 블럭버스터 영화공 특히 지구를 운명지을 역활의 주인공이라면 '과학자', '군인', '히어로', '박사'등이 주로 주인공을 합니다. 하지만 아마겟돈은 화이트컬러가 아닌 블루컬러인 석유시추 노동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이들이 주인공인 이유는 다가오는 소행성을 박살내기 위함입니다. 소행성에 거대한 구멍을 깊숙히 내고 그 속에 핵폭탄을 심고 터트리기 위함이지요. 거대한 석유시추선에서 검은황금을 뽑아 올리는 풍경을 보면 흐뭇합니다. 특히 바다도 아닌 노천에서 석유를 .. 2012. 5. 8.
맑은 하늘이 보이는 구로 하늘 도서관 젊음은 패기와도 호환되지만 미숙함과도 링크 되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자격증을 왜 땄을까 후회됩니다인터넷 정보 검색사라고 아세요? 민간자격증인데요 지금은 공인이 되었는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공인자격증이 되었어도 그런 의미 없는 자격증 딸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친구와 1차 '인터넷 정보검색사' 온라인 시험을 합격하고 2차 필기시험을 은일 정보고등학교에서 땄습니다. 은일정보고등학교는 구로구에 있는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입니다. 가리봉동역(가산 디지털단지역)에서 가까운곳에 있었죠.그 학교에서 2차 필기 시험을 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그 은일정보고가 2천년도 중반에 사라졌습니다. 공중분해가 되었는지 서울 외곽으로 이전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속의 은일정보고는 좁은 운동장과 가파른.. 2012. 4. 10.
SKY베가 페이스북 개편 이벤트, 좋아요 누르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 SKY 베가LTE 3총사인 SKY 베가 LTE , SKY 베가 LTE M, SKY 베가 LTE EX중 2개의 제품을 체험해 봤습니다. 체험하면서 느낀 것은 이 SKY 베가 LTE 제품들은 실용적인 기능인 모션인식과 에어링크 기능등 다른 회사 제품에서 선보이지 않는 베가LTE만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운전중에 손동작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활약을 하는 모션인식 기능과 국내 휴대폰 제조 3사중에서 가장 뛰어나 플렉스UI가 기본 탑재되어서 보다 편하고 쉽고 빠르고 다양하게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분들과 젊은층에는 크게 어필하는 UI입니다. 앞으로도 이 플렉스UI를 계속 이어갔으면 합니다. 플렉스 UI와 함께 멀티 탭을 지원하는 SKY 베가 LTE제.. 2012. 4. 10.
직접 본 위험해 보이지만 신기한 사방공사 하는 포크레인 며칠 전 중국의 포크레인이라면서 소개된 사진입니다. 합성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괴한 모습인데요. 실제 이런게 가능한가 봅니다. 포크레인 팔뚝힘이 대단하네요.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포크레인 기사는 누구일까 궁금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실제 공사현장에서도 만날 수 잇습니다. 절벽에 가까운 경사도를 올라가는 모습. 특수 포크레인인가요? 트랜스포머 같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위험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뒤에 있는 받침대가 딱 버티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가끔 포크레인 끝에 칼을 달고 두부를 써는 모습을 봤지만 그 보다 더 달인 같은 모습입니다 안양천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왼쪽에 이상한 풍경이 보입니다. 경사가 아주 급한데 거기에 포크레인이 올라가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2012. 3. 23.
끝없는 발견을 할 수 있는 캐나다 끝발 원정대 5기 모집 이 세상에 천국이 있을까요? 천국은 없을 지 몰라도 천국과 비슷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저 북유럽 국가들이 천국에 가장 가깝습니다.멋진 풍광은 기본, 관용과 배려가 몸에 베어 도서실에 노트북을 두고 가도 누가 훔쳐가지 않는 나라들이 바로 북유럽 국가들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도 천국에 가까운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가 천국에 가까운 나라입니다 다큐 '화씨911'로 칸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이클 무어'감독의 '볼링 포 콜롬바인'이라는 다큐에서 미국과 캐나다가 얼마나 다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다민족 각각의 전통과 문화를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인디언 원주민들이 백인들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 되었지만 캐나다의 인디언들은 캐.. 2012. 3. 19.
3분의 영상으로 담은 성공한 사람들의 8가지 성공비결 2천년도 초에 한 연예인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신에 '부자 되라는 직설적인' 말을 했고 이 직설화법은 제대로 먹혔습니다. 복 많이 받으라는 추상적인 덕담 보다는 직설적이고 구체적으로 부자 되라는 덕담은 대중들의 욕망을 제대로 건드려 놓았습니다.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요? 무슨 이유로 사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삶 즉 성공을 하기 위해서 사는 것 아닐까요? 올해도 성공하는 사람 보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그런 실패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영화나 드라마 다큐나 책을 통해서 찾아 볼 것 입니다 서점에 가면 처세술 책이 그 어떤 고전보다 인기가 많은데요. 이렇게 처세술 책이 인기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언젠가 부터 삶의 목표가 단 하나. 즉 성공이라는 단.. 2012. 1. 24.
전통시장 1호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 남대문시장은 거대합니다. 2만 2천여평의 규모와 하루 유동인구 40만명, 600년 전통이라는 역사적 깊이가 어울어진 거대함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백화점급의 건물과 노점상, 낮은 상가와 청과물과 먹자골목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비벼져 있어서 남대문시장 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동시에 떠오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카메라상가가 떠오르고 지친 일과를 마친 회사원에게는 먹자골목으로 기억되며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패션과 악세사리와 상가로 기억되며 여자분들에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릇 상가로 기억될 것 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도깨비시장 혹은 북한 실향민인 상인들이 많아서 '아바이 시장'으로 기억 될 것 입니다. 깊은 역사와 넓은 크기가 남대문시장의 특징인데 이 크기와 깊이가 가끔은 낯설어 하는 풍경이 되기.. 2012. 1. 18.
한국인의 강인한 생활력을 느끼게 해주는 남대문시장의 역사 세계적인 아티스티인 백남준은 한국인의 가능성과 생명력을 남대문, 동대문시장에서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치하에서도 6.25동란과 군사독재, 부정부패, 산업화,재벌독점,환경오염에서도 두 시장은 살아 남았고 불이나 폭삭 주저 앉았나 싶더니 다음날 여지없이 제일 먼저 문을 여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한국의 전통시장중 1호 시장이라고 할 만큼 규모면에서나 역사적으로나 전통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입니다. 위드블로그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중인데 제가 맡은 남대문시장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이 남대문 시장의 역사가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과 책을 뒤적이면서 옛 이야기를 찾아 봤습니다. 대동미를 관리하던 선혜청이 생기면서 시장이 형성되다 남대문시장은 역사가 무려 6.. 2012. 1. 18.
(일본) 2012년 새해 축하 트윗과 멸망의 주문을 비교한 그래프 트위터와 페이스북 문자 메세지를 통해서 지인과 친구, 스승, 선배, 후배, 친척등 새해 축하 메세지 많이 보내셨나요? 고백하자면 전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는 많이 보냈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새해도 그냥 그날이 그날 같아서 그냥 넘겼습니다. 몇 사람이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별 감흥이 나지 않네요 새해 부터 이런 우울한 모드 좋지 않은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상투적인'말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을 쓰지 않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해의 어두운 느낌을 방금 보고온 '임응식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어느정도 치유해 주네요. 제가 좀 시니컬하고 까칠해서 형식적인 덕담 진심보..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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