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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해외에서도 통할 사업아이템을 가진 분들을 위한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by 썬도그 201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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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아이디어인데 이거 참 좋은 아이디어인데라고 생각되지만 국내 현실을 돌아보고 포기한 아이디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 성공할려면 그 나라 인구가 최고 1억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왜냐하면 사업성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은데 범용성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고 매니아만 즐겨찾는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그 서비스나 제품은 계속 생산 할 수가 없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은 다양한 소설과 다양한 소재의 만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소설과 만화를 보면 정말 스토리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소재를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모습이나 다양성은 일본 만화와 소설의 큰 경쟁력으로 다가옵니다. 

반면 한국은 다양한 소재의 소설이나 만화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런 생소한 소재로 드라마나 영화 소설을 만들면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없게 되고 이런 이유로 다양한 소재를 갖춘 드라마와 영화 소설 만화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게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인구입니다. 
일본은 인구가 1억이 넘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낯선 소재나 낯선 제품 또는 아이디어 상품과 조금은 범용성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수가 구매하는 제품이라도 그 소수가 한국의 다수보다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죠

고등학교 때 독일어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한국에서는 카메라 제조업을 하기가 힘들다고요. 그 이유는 카메라를 제조해서 판매할려면 최소 인구가 1억 이상이 되어야 수지타산이 맞은데 한국은 인구가 1억 이하라서 당시만 해도 중산층 이상의 집에서도 드물게 가지고 있던 카메라라서 많이 팔릴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인구가 1억이상이 안되니 천상 한국은 수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의 대기업 제품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에 많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반대로 1억 2천만명이라는 인구가 가져다 주는 거대한 내수시장의 달달함에 취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잃고 많은 일본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기업제품의 이야기입니다. 
대기업은 엄청난 돈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 제품들은 이게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내수시장만을 겨냥해서 사업을 하기에는 한국시장이 너무 좁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중소기업이나 신규창업을 한국이 아닌 저 거대한 나라인 중국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도 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마련한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요즘 20,30대 분들 취직이 참 쉽지 않죠. 오라는 기업은 없고 청년실업자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회사가 더 이상 늘지 않는데 졸업해서 쏟아져 나오는 대학생들은 많습니다. 취직이 쉽지 않으니 직접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창업도 쉬운게 아닙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어떻게 사업계획을 짜고 투자금을 어디서 끌어올지 사업에 필요한 서류가 뭔지도 잘 모릅니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도전했다가 크게 실패하고 낭패감을 맞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도 없으면 창업의 기초공사도 할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이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창업교육및 코칭, 현지 보육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청자격및 신청분야, 신청조건


신청분야 

-미국 : IT,콘텐츠기반 서비스업, SNS, 모바일웹등 (40개팀 내외)

-중국 : IT, 첨단제조,문화콘텐츠 등 전 분야 (30개팀 내외)


신청자격 

-(창업자) 5년 미만의 창업대표자로써 2007년 1월 1일 이후의 창업한 자

-(예비창업자) 사업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 자


신청조건

팀(2인) 단위로 신청하되 팀원 중 1인은 반드시 영어 능통자, 단 중국 진출 팀은 중국어 능통자로 대체 가능
(현지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신청기간 

미국 : 2012년 5월 15일 ~ 2012년 6월 5일 18:00   6 13 24 로 연장
중국 : 2012년 6월 11일 ~ 2012년 6월 29일 18:00


연수기간

미국 3개월 ,중국 3개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글로벌 창업기회를 제공하는데 가장 경쟁력이 있고 시장성이 크고 좋은 중국과 미국에서의 창업을 지원해 줍니다. 인구가 많은 것이 이래서 좋습니다. 중국사람이 껌 한통씩만 씹어도 그 껌갯수가 어마어마하듯 중국과 미국에서 성공을 하면 같은 크기의 성공이라도 한국에서의 성공에 비해 그 규모가 다르죠.  또한 한국에서는 실패라고 해도 규모의 미학이 있는 거대한 국가이기 때문에 실패가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바뀔 수 있는 나라가 또 미국과 중국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창업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고 2007년 이후 창업한 5년 미만의 창업기업 대표자와 
아직 사업자등록을 내지 않는 그러나 이 청년사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기간 내에 법인 설립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한 2명이 1팀이 되어서 지원해야 하는데 현지생활을 할 수 있는 영어나 중국어 능통자가 한명 있어야 합니다. 개발자가 영어나 중국어를 둘다 잘하면 좋겠지만 못한다면 현지 생활을 도울 수 있는 통역과 같은 역활을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겠죠. 연수기간은 3개월입니다.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내용


1.현지 창업연수

먼저 좋은 아이디어도 그 나라에 맞게 아이디어를 조금 수정해야 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해도 현지화 전략은 필요하듯 내 좋은 아이디어를 미국이나 중국에 접목할려면 그 나라의 문화나 생활방식 사고관이나 세계관등 그 나라 사람들의 생태를 잘 봐야 합니다.  

현지 창업연수는 사업모델을 현지화 하기 위한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론 : 해외현지 기업문화 , 법인설립, 세법 등 법률 등 교육
실습 : 사업모델 현지화,성공기업 CEO 및 투자자 만남, 멘토링, 성공기업 사례연구 등

해외에서 사업을 할려면 법인설립 과정이나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하는지 서류는 뭐가 필요한지를 알아야죠. 이게 이론 교육이고 실습에서는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 CEO등과 투자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선배들인 성공기업의 사례분석들을 통해서 나에게 접목 시킬 부분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 현지 창업교육

창업연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보육대상 기업을 선발한 후 해외현지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중에 가장 우수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고 사업화 준비가 잘된 아이디어를 보육대상으로 선정하고 해외 보육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해외 보육프로그램은  현지BI 입주공간 제공, 멘토쉽 프로그램,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 제공되며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합니다. 국내외 벤처캐피탈 중심의 심사위원들이 구성되어 추진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는 투자자들이 알아보고 돈을 들고 오죠. 



이 지원사업은 프로그램 종료 전에 제품이나 서비스 론칭이 가능한 기업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 때문에 머리속이 아닌 어느정도 가시적인 서비스가 갖추어진 분들을 중심으로 선정합니다

 




2012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자세한 내용 보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따라가셔 보시고 제가 설명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위 링크 하단에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서 읽어보세요. 

미국 같은 경우는 시일이 촉박합니다. 모르면 무조건 전화로 물어보시면 편리하고 빠릅니다. 문의는 

- 사업문의 : 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 2팀 (042-480-4331, 4333)

- 온라인관리시스템 관련문의 : 창업진흥원 정보전략팀(042-480-4373)

로 하시면 됩니다. 관심있는 청년 창업자 분들의 많은 지원 하길 바라며 꼭 해외에서 크게 성공 했으면 합니다.


이 포스팅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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