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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 공연 전시, 영화가 공짜 또는 반값 이 글은 어제 저녁에 써야 했는데 지금 쓰고 있네요. 그러나 한시라도 빨리 써서 알려야 하기에 급하게 적어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를 즐기고 싶지만 비싼 입장료 때문에 전시회나 공연 관람 혹은 영화 관람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그러니까 2월 26일은 영화관람, 스포츠 관람, 공연 관람, 전시 관람 요금을 공짜 또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문화 매니아에게는 축복과 같은 날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영화 관람은 퇴근 시간인 오후 18~20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에 한해 평일 관람료인 8천원을 5천원으로 할인해서 볼 수.. 2014. 2. 26.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인천 연수구 새마을회관(연월당, 담묵헌)을 소개합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한국적인 것이 세계의 표준이라는 소리가 아닌 한국적이라는 독창성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서유럽이나 북유럽 혹은 미국적인 스타일을 입고 마시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상점들이 온통 서양의 스타일로 칠해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199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세계화의 물결은 우리만의 문화보다는 유럽이나 미국의 스타일을 입고 마시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천편일률적인 외국 스타일의 카페보다는 인사동의 전통찻집을 즐겨 찾아갑니다. 한 번은 후배를 데리고 인사동의 전통 찻집을 소개해주었더니 한국적인 것이 오히려 이국.. 2014. 2. 21.
졸업,입학,결혼 시즌에 어울리는 태그호이어 시계들 칼뱅과 스위스 시계 산업왜 스위스가 시계 산업의 메카가 되었을까요? 정말 스위스 민족성이 시계처럼 철두철미해서 그럴까요? 스위스가 시계 산업의 발원지가 된 이유는 종교개혁가 '장 칼뱅'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신교도인 '장 칼뱅'은 프랑스의 신교 탄압으로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스위스 제네바로 피신합니다. '장 칼뱅'은 1541년 스위스 제네바 시장이 된 후 사치를 조장한다면서 보석착용 금지령을 내립니다. 보석가공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제네바인에게의 반발이 예상되었지만, 칼뱅은 하나님이 창조한 복잡 미묘한 세상을 의미하는 듯한 시계 제조를 하라고 권유합니다. 대형 교회에 큰 시계가 걸린 이유가 다 이런 이유입니다. 보석 세공업자들과 프랑스에서 이주한 시계제조업자들은 제네바에서 세계에서 최고.. 2014. 2. 20.
엠씨스퀘어와 까르마 베개가 만난 숙면을 유도하는 '엠씨스퀘어 시너지' 응답하라 1994는 2013년 하반기의 가장 핫한 드라마였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초의 대학가의 풍경과 함께 90년대 문화를 송두리째 포장해서 전시를 한 추억 박물관이었습니다. 스토리의 힘도 크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꼼꼼한 그 시절의 문화와 인기 스타 그리고 유행을 놓치지 않고 소개를 하더군요.한메타자의 '베네치아', PC통신, 전자 메일, 라이코스,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MC스퀘어가 있었습니다. 삼천포가 쓰고 나온 MC스퀘어는 1997년 크게 유행을 했었습니다.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문이 나서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사용을 했습니다.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가 이 엠씨스퀘어를 쓰고 나와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당시 엠씨스퀘어는 .. 2014. 2. 9.
미리보는 스포츠시계의 대명사 '태그호이어'의 2014년 핫 트랜드 스위스는 관광의 나라이자 시계의 나라입니다. 종교개혁가 장 칼뱅이 1541년 스위스 제네바 시장이 되면서 금속 세공업자들에게 각종 시계를 만들도록 권유했고 유럽의 금속 세공 장인들이 제네바로 몰려들었습니다. 1780년 당시 제네바 수공업 조합에 등록된 장인만 5만 명이 넘었고 이 때문에 스위스는 시계 잘 만드는 나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됩니다. 스위스에는 많은 명품 시계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회사 중 하나가 '태그호이어(TAG Heuer)'입니다. '태그호이어(TAG Heuer)'의 역사 태그호이어는 1860년 스위스 상-티미에(St.lmier)에서 '에드워드 호이어'가 만든 회사입니다. 지난 150 여년 간 뛰어난 기술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입니다. .. 2014. 2. 4.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오가 찬 태그호이어 시계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는 미국의 금융 시장 이면의 추악함과 자본주의의 광기를 잘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80년대 '월가의 늑대'라고 불리운 조던 벨포트라는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보면 2번 놀라게 됩니다. 하나는 생각보다 많은 노출 장면이 나온다는 것과 또 하나는 돈 중독에 걸린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비판하는 모습이 아주 능수능란함에 놀라게 됩니다. 이 능수능란하고 미끈하고 깔끔하게 비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영화의 연출자가 명감독인 '마틴 스콜세지'이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라는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실제로는 돈, 마약, 여자에 취해서 흥청거리는 집단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영화의 주인.. 2014. 2. 3.
토트백, 크로스백, 백팩으로 변신이 가능한 로디나트 왁스 캔버스 멀티백 업무에 따라서 복장을 달리하듯 가방도 업무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가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는 손으로 드는 토트백이나 크로스백으로 가볍게 피크닉을 가거나 양손이 자유로워야 할 경우에는 백팩을 이용합니다. 카메라 욕심은 크지 않지만 카메라 가방 욕심은 많은지 카메라 가방만 집에 3개나 있습니다. 크로스백 형태와 백팩 형태의 카메라 가방이 있는데 출사나 촬영의 목적에 따라서 크로스백과 백팩 형태를 골라서 사용합니다. 크로스백은 카메라를 빠르게 꺼내서 촬영을 해야 하는 스트리트 사진을 촬영할 때나 가지고 나가고 장거리 여행이나 등산을 할 때는 백팩 형태의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다닙니다. 크로스백은 빠르게 가방을 열 수 있으나 하루 종일 메고 다니면 한쪽 어깨가 아파오는 단점이 있다면 백팩은 어.. 2014. 1. 27.
인생의 가장 큰 해답은 냅둬! 아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부모님들은 자녀를 보고 이런 넋두리를 합니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 될 때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다그치고 쓴소리를 하며 역정을 냅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이렇게 하는 게 정답이다 이게 옳은 인생이라고 하지만 자녀는 그런 부모님의 애정 어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귀에 들릴지언정 가슴으로 새겨 듣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생을 말로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부모님의 애정 어린 충고가 자녀에게 체화되려면 자녀의 경험이라는 매개체가 있어야 자녀가 오롯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그 과정이 너무 더디게 느껴지고 기다리질 못합니다. 걸음마를 하는 아이 앞에서 나처럼 이렇게 걸으라고 백날 이야.. 2014. 1. 11.
긴 무명의 시간을 보낸 배우들의 성장 스토리가 재미있었던 응사 케빈은 12살을 보고 언제 저런 드라마가 한국에 나올까 했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응답하라 1997이 원조이지만 저는 한 편도 보지 못해고 응답하라 1994를 보면서 미드 케빈은 12살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추억팔이라고 폄하하지만 추억도 제대로 팔면 그 자체가 칭송 받을 일입니다. 뭐든 잘 팔리면 그 이유가 빼곡하게 나열됩니다. 2013년을 돌아보면 전반기는 '진격의 거인'이고 하반기는 '응답하라 1994'였습니다. 그 시기에 대학을 다녀서 다른 세대보다 더 집중하고 추억에 취해서 봤습니다. 1994년 당시의 고증은 물론이고 미끈한 연출력과 수 많은 은유와 매끈한 스토리는 최고였습니다. 집단 창작의 효과라고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빨간 양말 '성동일'에 대.. 2014. 1. 8.
먹기 좋고 휴대성이 뛰어난 큐원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12월과 연말이 되면 술 좋아하는 사람도 술을 기피하는 시기입니다. 그 이유는 친구 모임, 회사 연말 회식, 동호회 연말 모임 등등 다양한 연말 모임으로 인해서 술 좋아하는 분들도 연말만 되면 머리가 아픕니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바로 숙취 때문이죠. 2차 3차까지 술자리를 하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쓰러져 자자마자 바로 출근해야 하는데 눈이 떠지지가 않습니다. 단 3~4시간 만 자고 다시 출근 하는 것은 아무리 술이 센 분들도 견디기 어렵습니다. 알람 소리에 몸은 억지로 일어났지만 숙취로 인해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속도 매스껍죠. 속이 좋지 않아서 아침밥도 먹지 않고 부스스하게 출근하면 젊은 사람이 술도 못이기냐면서 핀잔을 줍니다. 술 먹인 게 누군데요??대학 1학년 때.. 2013. 12. 26.
주유댄스를 따라하면 푸짐한 경품을 주는 SK엔크린의 '댄싱머신 이벤트' SK 엔크린은 정량, 정품 캠페인인 '트루 엔크린' 캠페인을 통해서 자동차 기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우려의 시선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정량 주유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투명주유기'를 설치해서 정량 주유를 하는지를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정품 기름만을 판매하기 위해서 전자봉인시스템을 도입해서 가짜 석유를 물리적으로 걸러내고 있습니다. SK엔크린 일당백의 법칙 (전자봉인시스템)SK 엔크린의 TV CF '일당백의 법칙'편은 이 전자봉인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검은 양복을 입고 검은 선글라스를 낀 보디가드들이 탱크로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가짜 석유를 막기 위함입니다. 가짜 기름을 주유소에서 넣게 되는 이유는 정유.. 2013. 11. 14.
SK엔크린 정량, 정품 캠페인(트루엔크린)과 이광수 이유비의 주유댄스 이벤트 자동차 기름값이 오르자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선보였습니다. 주변에 가장 싼 주유소를 알려주는 '오피넷'과 함께 특정 정유사 기름만 공급받는 것이 아닌 다양한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공급받아서 경쟁 입찰을 통해 조금이라도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알뜰 주유소' 제도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는 분명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런 서비스가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로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과 함께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부작용이란 저렴한 가격만큼 신뢰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정부로부터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는 브랜드 주유소의 기름 가격 차이가 2012년에는 19원이었다가 올해는 4원으로 좁혀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싸지 않으..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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