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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프랜차이즈 치킨 원가 공개 요구는 너무 감정적 처사다 롯데마트 통큰 치킨은 본의 아니게 큰 이슈를 만들고 화두를 던져두고 떠났습니다. 통큰치킨을 못먹어서 화나고 너무나 싼 가격에 그 동안 치킨집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고 화난 국민들은 횃불을 들고 자경단을 만들어서 프랜차이즈 치킨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한마디 거들어서 치킨값이 비싸다고 하니 프랜차이즈 회사의 사장님들은 지금 좌불안석입니다. 치킨 원가를 공개를 해야 할 사태까지 왔는데 하자니 영업비밀이 다 까발려지게 되고 안하자니 여론의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프랜차이즈의 닭가격 공개를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 닭가격 공개요구는 분명 너무나 감정적인 모습입니다. 한 프랜차이즈 사장님의 하소연처럼 왜 닭만 가지고 그려냐~~ 다른 제품들은 왜 묵인하냐 라는 절규가 가슴에 와 닿네요 여기 까지.. 2010. 12. 16.
이명박 대통령님! 치킨값 비싼것은 아시고 아파트값 비싼건 모르시나요? 더 타임즈에 롯데마트의 통킨 치킨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 처음에는 국민들이 후라이드 치킨 덤핑에 분노하며 롯데마트와 같은 탐욕스런 거대 상인에 대한 소규모 상인의 감정적 자기 방어에 동참하려는 것 같았다. 그러나 치킨 냄새를 맡았을 때! 그들은 대략 버스 요금 가격으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대기 행렬에 가세했다" 이 기사의 내용은 좀 사실을 왜곡한듯 합니다. 어차피 롯데 통큰치킨을 먹을 사람들은 롯데마트를 공격하지않았습니다. 즉 통큰치킨을 무조건 사먹자는 부류와 이도 저도 아닌 부류, 통킨 치킨은 영세 자영업자를 몰락시킨다면 사먼지 말자는 3부류로 나누었고 이 부류들이 판매 개시와 함께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더 타임즈는 이 기사 밑에 삼.. 2010. 12. 16.
삼성의 부도덕함을 감싸는 한국 언론들, 언론의 기능을 잃어버리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품질이 좋습니다. 일본의 소니 제품보다 좋죠. 저도 삼성전자 제품 몇개가 있습니다. 쓰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삼성 IT100이라는 똑딱이는 제 훌륭한 일상 파트너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고의 부자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제조기업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해외에서 삼성제품을 쓰는 외국인을 보면 괜히 어깨가 으쓱하게 되죠 삼성=대한민국, 언젠가 부터 우리는 한국 대기업의 영업사원이 된 마냥 삼성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부자일지 몰라도 존경받는 기업은 아닙니다. 삼성은 부덕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회장일가의 세습경영은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뭐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산과 경영권 인수하는게 뭔 잘못이냐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잘못된것이라 무조건 말하기.. 2010. 12. 16.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을 환영한다 롯데마트 창사이래 최대의 이슈가 되었던 5천원짜리 통큰치킨 이 통큰치킨은 논란거리가 되어 사람들 사이에 설왕설래하게 되었습니다. 통큰치킨을 환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치킨가격이 너무 비싸다면서 치킨가격의 거품을 지적했고 이에 한 치킨가게 주인이 원가를 공개하면서 치킨가격에 거품이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주지 않는 콜라나 샐러드, 무우 비닐 포장 배달비 까지 포함하면 1만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거품이 있다는 말에 일침을 놓기도 했죠. 또 한쪽에서는 마트가 영세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치킨가게까지 거덜내게 한다면서 가진자의 아량도 없다면서 이마트 피자와 함께 싸잡아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속보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16일부터 판매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2010. 12. 13.
빅브라더스와의 전면전을 하고 있는 위키리크스 위키디피아와 이름이 비슷해서 위키디피아의 자매싸이트인줄 알았던 위키리크스. 요즘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하나씩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정보를 쏟아내는 곳이 위키리크스입니다. 위키리크스는 뉴스에서 폭로전문싸이트라고 항상 접두어가 붙죠? 뭐 폭로라면 폭로인데 이 폭로의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거대 신문사가 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력이 커서 세상을 바꿀 정도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이 위키리크스가 알려진것은 올해 6월이었던가요? 이라크에서 로이터통신 기자와 민간인 아이까지 아파치 헬기로 무차별적으로 쏘고 그것도 모잘라 낄낄 거리던 미군들의 음성에 경악을 했죠. 세상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미군이 모두 저런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네요. 이 사건 말고도 미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인간.. 2010. 12. 12.
학력 소득이 낮을 수록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 [여론조사] MB 지지도 다소 떨어져… 北 포격 미흡한 대처 영향 쿠키뉴스 왜 전쟁위기인데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질까요? 대통령 카퍼레이드 하던 부시는 계란 세례를 맞았지만 9.11사태때 지지율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아무리 못난 대통령이라도 전쟁위기 혹은 국가적 위기때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빨갱이가 많아서 일까요? 보수층에서는 그렇게 보겠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이후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는 자업자득한 모습이 많습니다. 첫날부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워싱턴호와 함께 용맹무쌍하게 서해에서 불쇼를 했구요. 저는 워싱턴호가 서해에 그냥 올것 같지 않고 뭔가 댓가가 있겠지.. 2010. 12. 10.
아이들과 엄마들을 눈물흘리게 하는 한나라당. 큰 벌 받을 것이다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가슴에 뭔가 큰 응어리가 있는데 이걸 끄집어서 블로그에 쓸려니 너무나 힘이 드네요 그냥 요즘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제 안에 패배의식이 강했습니다. 요즘 맘대로해라. 될대로 되라 어차피 정치하는 것들 다 도친개친이고 내 알바 아니다. 전쟁이 나던 말던 나도 모르겠다 식으로 그냥 싹 잊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들이라는 족속들 바퀴벌레보다 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안봐줄래야 안봐줄수가 없습니다. 바퀴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다릅니다. 당장 우리의 일상을 뒤틀어 놓고 안방에 똥을 누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력자들 입니다. 부모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부르.. 2010. 12. 10.
롯데마트 치킨 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 전통시장에 들렸다가 생닭가격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전기오븐을 사용해봐야 할텐데 요리에 너무 잼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닭값이라도 알아보자고 하림 생닭을 알아 봤습니다 4천원짜리도 있고 5천원짜리도 있더군요. 대략 4.5천원 하나 봅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치킨 시켜먹지 않고 직접 해먹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에 판다는 말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생닭이 4.5천원인데 튀긴것을 5천원에? 이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한마리 튀겨서 많아야 1천원에서 2천원정도의 수익을 내겠다는 건데요. 직원 월급 이것저것 다 빼면 수백원 장사 하겠다는 것 같네요 모르죠. 저걸 미끼상품으로 해서 다른것 구매하는 구매의 도화선으로 사용할지도.. 2010. 12. 8.
화려한 백화점, 그 속에서 일하는 알바생들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소설가 정이현이 쓴 소설집 오늘의 거짓말에는 '삼풍백화점'이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수원 여행을 갔다가 팟캐스트로 소개 받은 이 소설은 올해 읽었던 많지 않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책을 읽은것은 아닙니다. 소설가 '김영하'의 팟캐스트로 소개 받았죠 소설의 내용을 살짝 말하자면 고등학교 동창을 소설의 주인공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백화점에서 만납니다. 고등학교때는 데면데면 했던 사이였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백화점에 취직한 그 친구는 먼저 살갑게 다가옵니다 이후 둘은 친해지게 되고 대학졸업 후 빈둥거리던 주인공에게 백화점에서 일하는 친구는 전화를 해서 알바를 뛰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셈을 잘못 하는 바람에 큰 실수를.. 2010. 12. 4.
김은혜라는 낙하산을 받아들인 KT의 판단착오 참 오래된 이야기죠. 아침마다 출근길에 습관적으로 보던 MBC 아침뉴스, 그런데 어느날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듣기 참 거북했던 여자 앵커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출신이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한 40대 아줌마로 봤던 사람이 바로 김은혜 기자였습니다. 지금이야 목소리 굵은게 매력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지금은 모범적인 기자에서 앵커의 모습이 되었고 이후에 청와대에 들어갑니다. 청와대? 그것도 MBC출신인데? 흠 좀 이상했지만 자기의 선택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니였죠 그래도 자기의 정치색을 들어냈으니 제가 곱게 봐줄 수 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그것도 핵심인사인 대변인까지 했던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죠. 그런데 이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에 간다는 소리에 화.. 2010. 12. 2.
연평도에서 개그콘서트 찍고 있는 언,관, 군 군면제자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군 중위 출신의 한나라당 대변인이자 제가 살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형환의원은 이것이 몇mm냐고 추임새를 넣자 옆에 있던 육군 포병장교 출신이자 육군중장 출신 황진하 의원은 76mm 122mm 라고 이 코메디극을 마무리 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이 들고 있던것은 포탄이 아니고 그냥 일반 보온병이었습니다. 저는 공군출신이라서 포탄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저것이 포탄이 아니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총을 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죠. 총알은 총알과 화약이 들어가 있는 탄피부분이 있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탄피부분을 충격하고 탄피안에 있는 화약이 터지면서 총알이 쓩~~하고 날아갑니다. 화약이 담긴 탄피는 총을 쏜 자리.. 2010. 12. 1.
햇볕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그늘정책의 대실패 항공잠바, 가슴엔 육방부 마크, 팔에는 태극마크 그리고 육,해,공 하나씩 있다는 모자 이게 이명박 대통령이 군부대를 시찰할 때 입는 복장입니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듣다가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그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자꾸 남에게 전가하는 '남탓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굴욕적 평화는 더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는 말에 직설적이지는 않았지만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도발이 일어났다는 늬앙스로 들리는데 언제까지 남탓만 할것 인가요? 부창부수인가요? 어제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는 군면제자임을 의식해서 전쟁나면 군대가겠다는 말과 함께 햇볕정책의 결과가 북한 도발이라는 '남탓공화국' 의 습관적 남탓발언을 했습니다. 아니 이..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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