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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배우 김여진과 홍익대 학생회장의 만남 배우 김여진을 좋아합니다. 이 김여진이라는 배우를 처음 각인하게 된것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때 였습니다. 설경구의 아내로 나오는데 순박함과 앙칼짐을 다 보여주죠. 이후 대장금에서도 크게 활약을 했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연기는 저를 혹하게 했습니다 외국배우들은 자신의 정치색을 잘 들어냅니다. 들어낸다고 해코지를 당하지 않는 문화가 있죠. 공화당 지지했다고 민주당 정권이 해코지 아지 않고 민주당 지지했다고 공화당 정권이 해코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자신의 정치색을 들어내면 알게 모르게 찍힙니다. 그런 이유로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 연예인들과 배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 김여진은 자신이 정치색을 가끔 들어냅니다. 아니 정치색을 들어낸적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을 외부에서.. 2011. 1. 10.
롯데마트와 못난 일부 홍대생들이 배워야 할 덕목은 배려 불난 집을 보면서 불구경 까지 하는 것을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불을 끄지 않아도 소방차가 불을 끄고 도와주는게 오히려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면 불구경을 손가락질 할 수 없죠. 하지만 불난 집에 휘발유를 뿌리면 범죄입니다. 위법행위는 아니지만 오늘 롯데마트의 행위를 보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했습니다. 통큰치킨? 호불호가 갈리지만 분명 긍정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큰갈비는 어떠한 것도 옹호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소,돼지들의 비명소리가 울리고 있고 농민들은 쥐꼬리 만큼의 보상금액으로 시름에 젖었습니다. 지금은 보상금으로 겨우겨우 산다고 해도 몇개월 지나면 축산업자 분들중에 삶을 포기할 분들이 많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콸콸콸 넘칠때 피해보상 해주겠.. 2011. 1. 7.
구제역 창궐 책임은 정부와 공무원들에게 꼭 물어야 한다 2010년 4월경 태안에서 8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하는 끔찍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 8명은 모두 농림부 공무원들이었죠. 뉴스는 왜 사고가 났는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고 워크샵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말했고 울부짓는 농림부 공무원들의 오열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이 모습에 공무하다가 돌아가신것인줄 알고 숙연해 졌습니다. 그러나 몇주가 지난 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8명의 공무원들은 워크샵을 마치고 술을 마신후 해안가에서 차를 몰고 달리다가 해안가의 바위에 부딪혔던 것이군요.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해괴한 사건입니까? 운전자가 만취상태면 말렸어야죠. 이 모습에 언론은 침묵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구제역이 강화도에서 발병해서 강화.. 2011. 1. 7.
무상급식녀? 이러다가 뉴스를 직접 만들 수 있겠다 싶은 보수신문사들 뉴스라는것이 무엇일까요? 비슷한 교통사고지만 어떤 교통사고는 뉴스에 나오고 어떤 사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차이가 뭘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 뉴스를 보고 경각심을 갖거나 사회적 의미, 혹은 이전과 다른 교통사고 일때 뉴스화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어제 뉴스에 나온 트럭이 승용차를 앞에 달고 수미터를 달려간 사건등은 인사사고는 아니지만 특이함 때문에 뉴스화 되었습니다. 뉴스는 공정해야 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면 진실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한국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보수언론이야 이미 정평이 나아 있고 진보 언론 조차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금전에 얼핏 인기검색어인지 어딘가에서 무상급식패러디 봇물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듣보.. 2011. 1. 6.
범람하는 선생님 호칭대신 모든 사람을 선생님으로 모셔라 어제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수 선생을 김구씨, 그 양반으로 호칭해서 뉴스화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김대중 대통령만 빼고 대부분 퇴임후에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기도 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부하의 총탄에 맞아서 사망했지요. 그나마 가장 덜 불행한 모습을 한 전 대통령이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국민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IMF때문이겠지요.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IMF 터지고 나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깍아내릴려는건지 현실을 담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행하는 유머가 있었습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어개그라든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으.. 2011. 1. 6.
종합편성채널의 미래는 현재의 포털 메인 화면을 보면 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드디어 종합편성채널자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대로 조중동과 자매지같은 매일경제과 연합신문을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권의 나팔수인 KBS가 KBS1.2를 지나서 5개가 더 생기는 결과가 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IPTV나 케이블 채널이 늘어나는 것을 반겨 합니다. 물론 반겨할 일이긴 합니다. 추가 요금 내지 않고 채널이 더 늘어 난다면 누가 마다 하겠습니다. 볼게 없으면 안보면 되니까요 이번달에 IPTV를 신청해서 보고 있습니다 PDP TV를 구입했는데 기존의 동축케이블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어서 HD급 지상파를 보기위해서 IPTV를 신청했습니다. 수 많은 채널에 놀랬습니다. 이걸 언제 다 봐~~~ 그러나 10일 지난후 알았습니다. 정말 볼만한 채널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 2010. 12. 31.
합리적 소비를 하라고 충고하는 맥주회사 직원 어제 하이트맥주와의 통화내용을 적은 글로 인해 하이트 맥주 관계자들이 혈압이 올랐나 봅니다. 그럼 형평성을 위해 또는 궁금하기도 해서 경쟁업체인 오비맥주에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은 별거 아닙니다 1.6리터 대용량 페트병가격이 왜 병맥주와 단위당 용량가격이 똑같냐. 보통의 상식이라면 용량이 큰것이 더 싼게 상식아니냐 무슨 가격정책이 이러냐는 내용이죠 소비자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니 출고가격을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1.6리터 출고가격은 3460원입니다. 유통마진이 340원 정도 되는군요 그리고 질의를 해보니 오비맥주 소비자상담실은 답변을 잘 못하더군요. 그래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고 대외정책팀 직원분과 통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은 맘.. 2010. 12. 30.
인터넷 서점의 총알배송 전쟁, 택배기사들 혹사시키는것 아닐까? 어제 맥주회사의 이상한 가격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페트병이 병맥주와 가격이 똑같은 모습을 질타했습니다. 그 답변을 듣기위해 하이트맥주블로그인 비어투데이 에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저를 비난하는 트위터 글을 봤고 이 사람이 왜 나를 비난하나 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그 이유를 찾아보니 비어투데이 를 운영하는 회사 직원이더군요. 트위터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할 생각이 없나 보네요. 전 첨 알았습니다. 기업블로그도 외주를 주나요? 아니 그렇게 외주 운영해서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받는게 정당한건가요? 저는 하이트맥주 직원들이 운영하는 줄 알고 질의 한것 입니다. 같은 블로그이기에 대답을 잘 해 줄줄 알고 질의를 했는데 외주업체가 제 질의를 읽으면 제대로 답변이 될리가 없죠.. 2010. 12. 30.
외계인 우주선이 온다는 낚시 기사를 퍼다 나르는 찌라시 국내언론들 외계우주선, 지구 향해 접근중… "2012년 도착 가능성 높다" 4분전 | 매일경제 | 미디어다음발견됐다"며 "우주선은 오는 2012년 지구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부도 최근 해당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외계생물체가 있는것이냐...외계우주선 3대 지구 접근 중 "2012년 12월 지구 도착" 13분전 | 헬스코리아뉴스 | view러 "외계우주선 지구로 오는 중…2012년 도착예정" 발표 24분전 | 한국경제 | 미디어다음2012년 12월, 외계우주선 3대가 지구에 도착한다?! 27분전 | 아츠뉴스 | view 헉!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헉! 2013년에 러시아의 보라돌이인지 뭔지 하는 인디고 아이가 지구에 망조가 든다고 했는데 2012년에.. 2010. 12. 29.
맥주회사들의 이상한 가격 정책을 고객센터에 묻다 좀 혈압이 오르네요. 연타로 써봅니다. 2010/12/28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병맥주와 1.6리터 페트병 단위 당 가격은 똑같다 라는 글을 통해서 병맥주와 페트병 1.6의 단위당 가격이 똑같음을 지적했습니다. 전 맥주회사의 우량고객입니다. 외국맥주 안먹습니다. 먹고는 싶으나 가격이 비싸서요. 사실 외국맥주가 싸다면 외국맥주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전 잘 모르지만 외국물 먹은 친구들 이야기 들어 보면 한국맥주가 그렇게 맛이 좋거나 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길들여져서 줄기차게 먹어주고 있습니다. 방금 하이트맥주에 전화를 했습니다. 하이트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썬도그 : 이러저러해서 보통 용량이 많은 제품이 싼게 상식인데 어제 알았는데 병맥주와 페트병 가격이 똑같다 .. 2010. 12. 29.
실직도 서러운데 건강보험료를 직장인보다 2배로 내는 현실 일전에 국방부장관 때문에 건강보험료 안내게 된 친구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실직상태에서 아파트가 있다는 이유로 매달 10만원씩 2년 이상 냈던 친구의 이야기인데 건강보험공단에서 구제 방법을 알면서도 엉뚱한 상담을 해서 2년이상 꼬박 내게 했죠. 친구는 지금 지역건강보험에 불지른다고 벼르고 있는데 제가 달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실직을 하게 된 후 국민연금은 안낼 수 있지만 건강보험은 무조건 내야 합니다. 실직을 하거나 은퇴한 사람중에 아파트 같은 재산이 있으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서 무조건 내야 하는게 건강보험료입니다. 만약 건강보험료를 3개월 연체하면 재산압류가 들어오기 때문에 안낼 수 없습니다. 안낼 수 있는 방법은 가족중에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얹히면 됩니다.. 2010. 12. 29.
병맥주와 1.6리터 페트병 단위 당 가격은 똑같다 맥주를 참 좋아해서 여름에는 캔맥주를 넘어서 페트병맥주를 사서 먹곤 합니다. 가족들과 한잔씩 먹기도 하는데 축하할일이 있으면 보통 페트병맥주를 몇개 사기도 합니다 보통 집에서나 혹은 야외에서 술을 살때 페트병을 삽니다. 이게 상식이죠. 페트병은 병맥주보다 보관도 용이하고 깨질 염려도 없고 대용량이기 때문에 가격도 쌉니다. 보통 이렇게들 알고 있죠. 하지만 이 상식의 유통기간은 2003년 페트병맥주가 나온 후 2년도 안되어서 깨졌습니다 마트에 가면 대용량과 소용량 제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대용량 제품이 더 싼줄 알고 구매를 합니다. 하지만 대용량이 더 비싼 제품도 많습니다 기업들은 용량과 상관없이 잘 팔리는 제품에 더 비싼 가격을 매기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 단위 용.. 201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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