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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맥주로 만든 피라미드인 비어미드 먹는 맥주가 달달해 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름하면 맥주가 간절하고 가장 즐겨 찾는 아이템입니다. 덕분에 뱃살만 늘어가네요 프랑스 아티스트 Cyprien Gaillard는 2주전 독일 베를린의 KW현대미술관에 무려 72,000병의 맥주로 쌓은 피라미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명 비어미드라고 하네요. 이 비어미드는 독일맥주가 아닌 터키의 Efes맥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비어미드를 먹어치울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저런 비어미드 탑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먹으로 오세요하면 저야 달려가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수고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먹기 힘든 외국 맥주 예를 들어 아사히맥주나 독일 맥주 러시아 맥주등을 쌓아 올려 놓고 먹으러 오세요 하면 일부러 가.. 2011. 5. 27.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는 가방 12가지 여자들은 가방 욕심 참 크죠. 남자들도 가방 욕심이 참 급니다. 여자분들은 명품가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가방에 대한 선호가 강합니다. 물론 남자들도 명품가방 참 좋아하죠. 저도 가방이 참 많습니다. 노트북 백팩이 하나 있고 카메라 가방은 2개. 옆으로 매는 작은 가방이 하나 있습니다. toxel.com 에서 아주 재미있는 가방 12개를 선보였습니다. 12 Cool and Unusual Bags 기타가방 락커들의 가방이네요. 기타모양의 가방.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어울리는 가방입니다 옷걸이 가방 옷걸이를 뒤집은 듯한 가방이네요. 재미있는것은 저 옷걸이 모양의 가방에서 옷걸이를 꺼낼 수 있고 실제로 옷을 걸 수 있습니다. 재질은 골판지입니다. 정장가방 플로피디.. 2011. 5. 26.
죽음의 상징인 총이 평화의 상징인 기타로 태어나다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김창완이 부른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라는 곡입니다. 기타로 오토바이를 탈수는 없지만 기타로 총질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엘 마리아치' 3부작에는 멋진 기타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는 엘 마리아치가 나옵니다. 보통때는 기타로 축가를 불러주지만 불의를 보면 기타케이스에서 기관총을 꺼내서 쏩니다. 기타케이스에 소총이나 기관단총이 들어가기 딱 좋죠 톰슨 기관총이 어여쁘게(?) 들어가 있네요. 원반형 탄창까지 쏙 들어갑니다. 실제로 작년 11월 스웨덴에서는 한 갱단이 기타를 개조한 샷견을 만들었습니다. 경찰이 갱단의 아파트를 급습해서 무면허 총기를 수거한 후 수상하게 생각한 기타를 열어보니 위와 같이 샷건이 들어 있었습니다. 총과 기타가 참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 2011. 5. 25.
역사상 가장 편한 직업 '호텔 리뷰어' 시쳇말로 땡보직이라는 말이 있죠. 군대에 가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떙보직이 갈립니다. 하는 일도 별로 없고 졸기 일수인 특기도 있고 하루종일 뺑이 치는 특기도 있습니다. 제가 군에서 떙보직이었습니다. 다른 병과는 활주로나 전투기 정비등을 하지만 제가 맡은 특기는 텔렉스병이었습니다. 1시간에 한번씩 기상전보를 보내는 것 말고는 크게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편한특기다보니 고참들이 참 개차반들이 많았죠. 일이 편하면 남 괴롭히는데는 일가견들이 생기나 봅니다 각설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매혈을 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벌려고 신약 임상테스터가 되기도 하죠. 또한 편의점 택배회사에서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그 말은 지금 세상에는 맞지 않아 보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 2011. 5. 24.
해외판 시체놀이 Planking이 대유행하다 지금 시체놀이 하면 정말 시체취급 당할 수 있습니다. 시체처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죠. 그리고 한마디를 듣겠죠. 언제적 세치놀이를 지금도 하냐 2천년대 초는 인터넷이란 새로운 매체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딴지일보에서 시작된 엽기라는 단어는 인터넷 유행어가 되고 엽기적인 동영상과 사진이 많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시체놀이가 유행했습니다. 이 시체놀이는 고등학교에서 많이 유행했는데 위와 같이 고난위도의 시체놀이나 그냥 널부러진 모습들을 연출하고 사진을 찍고 즐거워 했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시체놀이 하지 않죠 좀 난감한 포즈입니다. 지금 해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Planking이라는 놀이입니다. 판자대기처럼 고래를 땅으로 향하고 손과 발을 바싹 엎드려서 판자처럼 되는것인데 한국의 시체놀이.. 2011. 5. 17.
땅위의 위그선 일본에서 개발중 방귀가 잦으면 똥을 지릴 수가 있다고 하죠. 연일 KTX의 산천어인지 뭔지가 계속 고장을 일으키네요. 언젠가 큰 인명사고가 나야 철도청장이 석고대죄를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를 하겠죠. 뭐 사고 나도 큰 피해 없지 않느냐는 사고방식을 가진 철도청장인데요. 큰 사고 나면 어떻게 국민들에게 사과할까요 각설하고 몇년 전에 정부는 위그선에 집중투자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위그선은 물위를 낮게 날면서 그라운드 이펙트 효과로 물위를 손살같이 나는 비행기입니다. 저공비행을 하면서 수면위의 그라운드 이펜트 효과로 적은 연로로 먼 거리까지 날아 갈 수 있죠. 그러나 날씨가 조금만 흐리고 풍랑이 심하고 파도가 크게 치면 위그선 아주 위험합니다. 그런 이유로 위그선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정성에 큰 문제가.. 2011. 5. 15.
윌스미스의 럭셔리한 16미터짜리 2층 트레일러 배우 김윤진이 드라마 로스트를 찍으면서 놀랬던것은 주연배우가 아닌 모든 배우(로스트는 모든 배우가 주조연이긴 하지만)에게 트레일러를 제공해서 놀랐다고 합니다. 배우들이 의상을 갈아입고 분장을 고치고 개인이 쉴 수 있는 공간인 트레일러, 이 트레일러는 배우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공간입니다. 트레일러 크기는 배우의 몸값에 비례한다고 하죠. 대배우들은 얼마나 큰 트레일러를 타고 다닐까요? 그 대배우중 한명인 윌스미스의 트레일러가 화제입니다. 어마어마하죠. 2층버스크기네요. 길이는 무려 16미터나 됩니다. 이렇게 이동할때는 거대한 트럭이 끌어야 합니다. 이 트레일러는 이름도 있습니다. HEAT라는 애칭도 있는데 영화 맨인블랙3 촬영 때문에 뉴욕 첼시가에 세워놓았습니다. 대리석 바닥에 100인치 HDTV, 럭셔리.. 2011. 5. 14.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케이크 무게가 무려 10톤 아이들의 로망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밥대신 먹어도 좋은 나이죠. 하지만 아이스크림 많이 먹으면 장트러블이 생기기에 많이 먹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거대한 아이스크림만 봐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Dairy Queen이 총 무게 무려 10톤에 가까운 아이스크림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인기 상품인 아이스크림 케익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네요 요즘은 생일잔치할때 아이스크림 케익을 많이 축하해주는데요. 그냥 케익보다는 더 좋더군요 캐나다 Dairy Queen은 2006년 베이징에서 만든 약 8톤 무게의 기존의 아이스크림 케익 기록을 넘어서는 10톤짜리를 만들었습니다. 약 9톤의 아이스크림과 90kg의 스폰지 케이크, 약 136kg의 빙수와 오레오를 부셔서 직원 100명이.. 2011. 5. 13.
자전거 묘기의 달인이 보여주는 묘기 고등학교 그 무료한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창가에 달라 붙었습니다. 한 후배가 BMX 묘기 자전거를 가지고 자전거 묘기를 했었습니다. 매일 그렇게 무료한 점심시간을 즐겁게 해주었던 그 학생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학생이 탄 BMX는 묘기용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앞 바퀴가 360도로 돌 수 있습니다. 또한 뒤바퀴에 다리를 올릴 수 있기 좀 튀어 나왔고요. 독일 선수 유니폼을 입은 두 여자분이 묘기를 부립니다. 그런데 묘기용의 작은 자전거가 아닌 좀 더 큰 자전거입니다. 정말 보기 드문 자전거 묘기입니다. 앞바퀴만 들고 달리는 것도 신기한데 거기에 한 사람이 더 올라갑니다. 한마리 백조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이런 고급 묘기를 강당에서 보여주다니 한국 같으면 큰 경기장에서 보여줘.. 2011. 5. 8.
일본에 뜬 채운(수평무지개) 제 닉네임이 썩 맘에 들지 않지만 강인함이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인지하나 봅니다. 실수많이 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저이지만 닉네임 덕을 좀 보고 있습니다. 제 본명보다 더 사랑스러운 닉네임이 되었네요. 썬도그라는 이름을 만들게 된것은 영화때문이었습니다. 2007년본 일본 영화 '무지개 여신'에서 본 수평무지개에 홀딱 빠졌죠. 아오이 유우 나오는 영화면 덮어놓고 보는 저인지라 아오이 유우와 함께 우에노 주리 그리고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서 순진한 중딩으로 나왔던 이치하라 하야토가 나와서 봤습니다 영화 내용은 http://photohistory.tistory.com/1427 에서 확인해 보세요 영화에서는 여자주인공의 짝사랑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어리숙한 남자주인공과 함께 하늘에 뜬 수평무지개를 보는 장면.. 2011. 5. 3.
발로 표현한 전세계 탄소배출량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한국정부는 원자력에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터진 이후 한국정부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원자력이 참 좋은데 정말 말 할수 없이 좋은데 사고나면 막을 방법이 없네... 한국원전도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고 하죠. 그렇다고 원자력을 무조건 반대하기에는 대체 에너지가 딱 있는 것도 아니기에 진퇴양난이네요. 신재생에너지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 쿠폰제(?)를 협의했습니다 앞으로는 탄소배출 많이 하는 나라는 돈을 많이 내야 합니다. 이게 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죠. 과연 어떤 나라가 탄소배출을 많이 할까요? Stanford Kay가 전세계 200개국가의 탄소배출량을 발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미국과 중국이 엄청나게 .. 2011. 5. 3.
빈 라덴 사망소식에 광분하는 미국인들 오바마 빈 라덴이라는 오타 속보가 뜰 정도로 오늘 가장 큰 사건은 오사마 빈 라덴 소식이 특종이었습니다. 911 테러의 주범이었던 빈 라덴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다에서 약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저택에서 40분간의 총격전 끝에 머리에 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저는 이제 와서 잡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빈 라덴 한명 죽는다고 알카에다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상징적인 의미는 있겠죠. 911 이후 아프카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침공이 있었고 덕분에 미국은 엄청난 전쟁비용을 치루고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지난 10년간 주범이라는 빈 라덴은 잡지 못하고 애먼 민간인만 죽이고 돈만 축내던 미국과 미군, 거기에 빈 라덴 일가를 감싸주고 도피까지 시켜준 부시정권과 아버지 부시, 참 가관이었죠. 이런 .. 201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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