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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도심 짜투리땅에 식물 씨앗을 투척하는 플라워 수류탄 녹색성장을 위해 카메라로 위장한 씨앗발사기 예전에 카메라 모양의 씨앗발사기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도심 짜투리 땅에 씨앗을 뿌려서 그곳에서 식물들이 자라게 하는 게릴라 같은 모습이었죠. 거리를 걷다보면 가로수 밑에서 혹은 보도블럭 틈 사이로 자라는 식물들을 보고서 경탄을 한적이 습니다. 식물들이 생명력은 정말 대단하죠 카메라 모양의 이 씨앗발사기는 위와 같이 짜투리 땅에 발사만 하면 됩니다. 잡초씨앗은 아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씨앗일듯 합니다. 이와 비슷한 플라워 수류탄이 SUCK UK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플라워 수류탄은 짜투리땅이나 텃밭에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수류탄이 깨지면서 안에 있던 약간의 흙과 식물이 자라게 됩니다. 약 발아하고 자라는데 약 3주가 걸리는데요. 저 수류탄 조각이 걱정이.. 2011. 7. 27.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 자전거 Frii 어려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플라스틱 자전거를 탑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는 작고 가볍고 플라스틱 재질이기에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이 커지고 나이가 들면 철로 된 자전거를 타죠 Bezalel 아트 아카데미의 디자인과에 다니는 Dror Peleg 는 플라스틱 자전거를 디자인 했습니다. 이 플라스틱 자전거의 이름은 Frii입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를 만든 이유는 환경오염때문입니다. 자전거 자체가 환경친화적인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는 에코 에코하면서 드립다 자전거 도로 만들기 열풍이었죠. 그러나 정작 그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레저용이라서 이동수단용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자전거 열풍이라서 버려지는 자전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재활용이라도 되면 좋은데 재활용도 안되.. 2011. 7. 25.
괴상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blob 점프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가 최고죠. 설악 워터피아에 갔다왔는데 오랜만에 물놀이 했더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한강 둔치의 수영장도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안양계곡에도 바글바글 합니다. 그나저나 속초는 엄청 화창한 가을 날씨로 사람 마음을 달뜨게 했는데 여기 서울은 도착한 금요일 부터 계속 흐리고 오늘도 흐리고 비가 오네요. 여기 아주 재미있어 보이는 새로운 물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blob 점프라는 이 물놀이는 아주 기발한 놀이입니다. 거대한 노란 풍선 같은 것이 수면위에 있고 그 끝에 한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그러면 친구 3명이 점프대에서 그 노란 풍선같은 곳으로 떨어집니다. 그럼 한쪽 풍선 끝이 눌러지고 그 눌러진 힘은 끝에 앉아 있던 친구를 하늘로 날려올리죠 이게 바로 blob 점프입니다. 이 blo.. 2011. 7. 24.
다스베이더 머리가 두둥실, 다스베이더 열기구가 뜨다 한국은 '스타워즈'에 대한 열광이 약하죠. 저는 '스타워즈'씨리즈를 무척 좋아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다릅니다. 서양은 이 '스타워즈'를 종교시하는 분들이 많고 영화가 시작하면 터져나오는 '존 윌리암스'가 작곡한 스타워즈 주제가를 따라 부르곤 합니다. 조지 루카스는 영화 스타워즈 개봉 시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독일에서 개봉할 스타워즈를 손질하기 위해 후반 편집작업중 이었죠. 피곤에 쩌든 조지 루카스는 아내와 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합니다. 건너편 극장 앞에 사람들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있었죠. 그리고 종업원에게 물어 봅니다 "저게 무슨 줄인가요?" "모르세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인데 아주 재미있어요. 저도 어제 보고서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에ㅐ 남자친구랑 또 볼려고요".. 2011. 7. 18.
엄청나게 정교한 종이공작으로 만든 카메라들 무척 컬러플한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그냥 일반 카메라가 아닌 종이로 만들어진 카메라입니다. 당연히 사진 촬영은 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정교한 이 종이 예술은 프랑스 Nancy에 있는 Zim and Zou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두명의 디자이너인 Lucie Thomas와 Thibault Zimmermann 둘이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 두 디자이너는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종이조각등을 하는데 그 재능을 십분 활용해서 Back to Basics 라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카메라만 있는게 아닙니다. 다양한 가젯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카세트 테이프와 워크맨 헤드폰도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것을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Back to Basics - Behind the scene from Zim and Zou o.. 2011. 7. 17.
비음까지 섞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로봇가수 등장 단순 반복의 일은 로봇들이 다 대신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다만 로봇의 노동원가가 더 비싸기에 사람이 대신하는 것이 많죠. 그러나 자동차 같은 곳은 로봇들이 생산라인에 직접 투입되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사람의 단순작업을 넘어서 창작작업도 할 날이 올것입니다. 로봇이 소설쓰고 춤추고 노래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하지만 그건 은하철도 999가 하늘에 지나갈때 일이고 현실적으로는 아주 먼 미래의 일이죠 아침에 인공성대 동영상을 봤습니다. 성대가 없어서 소리를 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인공성대라는데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소리 못내는 환자분들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90년대는 쌍커플 수슬 최근에는 양악수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느데요. 미래에는 목소리도 성형하는 시대가 오겠.. 2011. 7. 15.
스코틀랜드 해안가에 설치된 파력발전 Oyster 800 개인적으로는 서해에 지금 만들고 있는 조력발전에 반대 합니다. 그 조력발전 검증도 안된건데 전기 생산한다면서 갯벌 다 작살내면 그 책임 누가 집니까? 그렇지 않아도 벌써 후유증이 나오고 있고 갯벌이 썩어서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요. 제작년 인천의 섬에 놀라갔는데 배를 기다리는 선착장에 거대한 그림이 하나 있더군요 강화도와 석모도를 이어서 인천 앞을 다 매립한다는 계획도에 경악했습니다. 아니 그럼 이 아름답고 어민들의 생활터인 갯벌을 다 없애자는건가? 그러나 그게 허무맹랑하지 않은게 지금 송도 신도시 그거 다 예전에 갯벌이었습니다. 간척사업으로 갯벌을 땅으로 바꾸고 지금도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조개캐서 먹고 살던 어민들 다 쥐꼬리만한 보상비 받고 쫒겨났죠. 이런 이류로 조력발전 반대합니다. 분명.. 2011. 7. 15.
멀쩡한 사람이 괴물처럼 보이는 착시현상 Flashed Face Distortion Effect 여름이 되면 방송국에서는 진부한 귀신 체험 이야기들을 합니다. 정말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매년 그런것을 알면서 우리는 그런 귀신이야기를 즐겨듣죠. 그 귀신 체험했다는 이야기는 어지까지가 진실일까요? 당췌 밝혀낼 재간도 없고 증거도 없고 그러니 카더라~~ 식으로 끝이 납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물을 얼핏보고서 그걸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대로보면 그냥 비닐봉지인데 얼핏보고서 소스라치게 놀라죠. 괴물이나 귀신으로 보였기 때문일것입니다. 사람 눈의 맹점을 다룬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착시현상 이름은 Flashed Face Distortion Effect 입니다.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보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보는 방법은 가운데에 있는 십자가만 뚤어지게 보면 됩니다. 양 옆의 사진은 빠르게 변하게 됩니다... 2011. 7. 11.
우주에 당신의 소원을 말해보세요. 갤럭시S2의 기발한 우주풍선 프로젝트 갤럭시S2는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팔렸죠. 저도 직접 만져봤는데 가볍고 얇고 딱히 지적꺼리는 없습니다. 스펙도 좋고요. 이런 갤럭시S2가 일본에서 발매했습니다. 지난 6월 23일 갤럭시S2가 일본에 상륙했는데 일본 가격닷컴의 분석글을 보니 갤럭시S2는 일본 최초 듀얼코어폰 답게 속도면에서는 짱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종합점수에서는 소니에릭슨의 익스페리아 최신폰에 밀렸습니다. 그 이유는 속도는 빠른데 종합적으로는 소니에릭슨의 익스페리아보단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여러 이유중 하나를 보니 갤럭시S씨리즈의 장점인 아몰레드 액정이 밝은것은 좋긴한데 좀 푸른기운이 도는 등 사실적이지 않은 색감등이 지적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인들에게는 낯선 액정일수도 있겠네요. 그럼에도 이 정도의 이슈를.. 2011. 7. 8.
울퉁불퉁한 3D 농구장, 농구가 가능할까? 베이비붐 세대라서 또래가 참 많았습니다. 덕분에 대학 경쟁률은 사상최고였죠. 또한 그 덕분에 농구장은 항상 만원이었고 공이 수십개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농구장도 별로 없고 사회체육 인프라는 젠장급이었습니다. 골대 하나를 놓고 수십개의 농구공을 던져야 하는 서글품. 게다가 슬램덩크와 연고전의 인기로 당시 거리거리엔 농구열풍이 가득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농구로 밖에 풀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농구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더군요. 이제 농구공 튀길 나이도 아니지만 가끔 농구를 하던 그 날렵한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평범한 농구코트를 담은 듯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경악스러운 모습이죠. 농구코트가 울퉁불퉁합니다. 일명 3D 농구장입니다. 독일 뮌휀에 있는 농구코트입니다. 설마.. 2011. 7. 6.
자동차 블랙박스가 담은 일본 지진해일의 모습 이제 어느 정도 일본 지진해일의 여파가 잦아즌듯 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번 일본 지진및 지진해일로 자존심의 큰 상처를 받았고 저 또한 안전강국 일본이라는 신화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매뉴얼 사회라는 장점이 치명적 약점이 되는 모습도 봤고요 아니 어떻게 지진해일 이재민이 굶어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유튜브에 3월 11일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자동차 안에 있던 자동차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장면입니다. 해안가에서 상당히 먼 지역인데도 지진 후에 거대한 지진해일이 몰아 닥쳤고 그 과정이 다 담겼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지진 장면은 현장감마져 있습니다 운전자는 유 무로가씨입니다.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지진 후에도 그냥 운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진해일이 들이 닥쳤습니다.. 2011. 7. 2.
재미있는 10분짜리 단편영화 '이야기 생성기' 지금은 유명감독이 된 박찬욱이나 봉준호 감독이지만 그들에게도 꼬찔찔일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봉감독을 유심히 본것은 96년이었습니다. 그해 단편영화제서 인기를 얻은 영화만 모아서 비디오로 출시했는데 그 단편영화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영화가 바로 '지리멸렬'입니다 지금 봐다 대박인 영화 '지리멸렬'은 사회지도층들의 부조리함을 꼬집고 이는 블랙코메디입니다. 방송에서는 말세라느니 나라가 걱정이라느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남의 집 우유 훔쳐먹는 꼴값들을 떨죠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장편 데뷰를 했고 데뷰작은 망했습니다. 뭐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후 '살인의 추억' '괴물'로 대박이 납니다. 허리우드 영화 '슈퍼에이트'를 보면서 느낀것은 이 에이브람.. 201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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