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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칸 국제 광고제 그랑프리를 받은 제일기획의 홈플러스 광고 얼마전에 해외에서 좋은 소식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세계적인 칸 국제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의 홈플러스 아웃도어 광고가 미디어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홈플러스는 국내 2위의 마트입니다. 1위는 이마트고 3위는 통큰으로 요즘 조금 히트치고 있는 롯데마트입니다. 이 광고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스크린도어에 광고를 했습니다. 먼저 스크린도어 광고판 전체에 실제 매장에서 파는 제품을 전시하듯 광고에 노출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QR코드를 넣어서 제품 가격을 단박에 볼 수 있게 했고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재를 하면 집으로 배송까지 해주는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바쁜 퇴근길에 마트에 들리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실물과 비슷한 사진을 보고 마트 제품을 고른뒤에.. 2011. 6. 29.
갈매기가 카메라를 물고 찍은 도심 영상이 화제 버드아이 뷰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의 눈으로 본 앵글이라는 소리죠. 항공촬영도 버드아이 뷰라고 할 수있죠. 네이버의 항공뷰가 바로 버드아이 뷰입니다. 새가 지상을 내려다 본 느낌이지만 실제로 새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헬기나 항공기 혹은 모형 헬기가 버드아이 앵글을 담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새가 도심 밤하늘을 촬영해서 화제입니다. 그렇다고 길들인 비둘기가 촬영을 한것은 아닙니다 야생의 갈매기가 카메라를 물고 의도하지 않게 촬영했습니다. 사건은 칸 영화제로 유명한 프랑스 남동부 도시인 칸에서 일어 났습니다. GOPRO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나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HD캠코더를 건물 잔디에 올려 놓았습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갈매기가 그 카메라를 물고 튀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카메라는 칸의 하늘을.. 2011. 6. 28.
트랜스포머3 개봉 기념해서 만든 1톤짜리 범블비 케익 2년마다 오는 트랜스포머가 올해는 홀수해라서 찾아오네요. 올해는 3D로 무장해서 찾아옵니다 1편은 도심의 전투가 압권이었는데 2편은 옵티머스도 초반에 죽고 좀 밋밋했죠. 거기다가 사막을 배경으로 했는데 도심보다는 긴박감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3편은 다시 시카고라는 도심에서 대규모 전투씬을 펼치더군요. 이번엔 볼거리가 더 많아 졌다고 합니다. 이 트랜스포머를 홍보하는 두 회사가 있죠. 하나는 범블비가 변신하는 쉐보레 카마로를 생산하는 GM과 또 한 곳은 LG전자입니다. 왜 LG전자가 이 영화를 홍보 아니 무려 4만장의 영화표를 쏘나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LG전자의 스마트폰 이름이 바로 옵티머스입니다. 2년전 트랜스포머2에서 LG전자는 PPL을 넣어서 주인공들이 옵티머스 휴대전.. 2011. 6. 27.
중국인이 집에서 직접 만든 틸팅 날개의 항공기 중국은 나라도 크고 사람도 많이 살아서 그런지 별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몇년 전에는 중국 농부가 만든 로봇과 수학선생님이 만든 헬기와 매니아가 만든 1인용 잠수함을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또 있네요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일하는 Liu Chun Sheng는 올해로 40살을 먹은 항공매니아입니다 그는 지난 6년동안 약 150.000달러의 돈을 들여서 직접 항공기를 제작하고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학을 배운적이 전혀 없는 순수 아마츄어입니다. 그런 그가 지난 3년동안 틸팅 날개의 1인용 항공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애니 '공각기동대'에서 공안9과가 타고 다니는 미국의 Osprey V-22를 항공잡지에서 보고 직접 비슷한 항공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지식의 원천은 항공잡지입니.. 2011. 6. 26.
러시아 대학생들의 특이한 졸업의식 우리는 2월에 대학졸업식이 있지만 러시아나 미국등 서양은 6월에 대학졸업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기가 한국은 3월에 시작하지만 서양은 9월에 시작하는데 이런 이유로 한때 서양처럼 9월에 학년을 시작하자고 했다고 욕만 먹고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대학 졸업식 풍경은 학사모 쓰고 그걸 던지고 끝이 납니다. 졸업생 태반이 백수이다 보니 졸업식장 조차 가지 않는 대학생도 많고요. 예전 같이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풍경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4년동안 스펙전쟁을 하고서 정작 그 마침표를 찍는 날은 즐거움이 아닌 앞날에 대한 걱정이라니 우리네 대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네요 러시아의 졸업식 풍경을 담은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러시아 모든 대학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수대야를 타는 이색 졸업의식이 있네요... 2011. 6. 25.
우주의 CCTV?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될 라이브HD 비디오 카메라 UrtheCast 하늘위에 거대한 CCTV가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사람들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록되기 때문에 보다 몸조심을 하거나 착해질듯 한데요. 그러나 하늘에 모든 곳을 감시하는 CCTV를 설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동하는 CCTV는 있습니다. 바로 국제우주정거장입니다. 이 국제우주정거장에 고화소의 라이브 HD캠코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UrtheCast 라는 회사는 러시아 연방 우주청과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카메라를 올 하반기에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 외부에 부착될 이 HD 라이브 카메라는 약 50km 넓이의 지구를 찍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1픽셀이 약 5미터 정도가 되니 국제우주정거장이 지나갈때 길바닥에 쫙 누워있으면 픽셀 반개 정도는 차지할 수 있겠네요 이 카메라.. 2011. 6. 24.
뉴욕 이스트리버에 띄워질 십자가 모양의 플로팅 수영장 이 장마비가 끝나면 푹푹찌는 한여름 날씨가 시작되겠죠? 그러면 여름 휴가계획 짜게 될테고 한강 수영장은 형형색색의 수용복으로 가득 찰 것 입니다. 여름에 한강 수영장은 인기폭발인데요. 그런 수영장이 한강둔치가 아닌 한강에 둥둥 떠 있으면 어떨까요? 지금 펀딩싸이트인 킥스타터에는 아주 흥미로운 제안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위와 같이 뉴욕 이스트강 한가운데 십자가 모양의 수영장을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썬탠 공간도 있고 긴 수영장도 있습니다. 시민용이라기 보다는 선수들이 몸풀수 있는 곳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건 그때 그때 사용용도를 달리하면 되죠 만약 수영경기가 있다면 라인을 설치하면 되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할 수도 있고요. 십자가 모양은 교차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 아이디어가 실현될.. 2011. 6. 23.
17세 고교생이 발명한 핵무기 탐지기술 핵무기는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평화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물질이죠. 문제는 후쿠시마처럼 탈이 나면 문제가 커지는데 핵무기 지상주의에 빠진 한국정부도 핵에 대한 러브러브한 시선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잘생긴 백인청년이네요. 이 청년 나이가 17살입니다. 이름은 테일러 윌슨이고요. 이 고등학생은 아주 뛰어난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그 프로젝트란 핵 위협을 감지하는 기술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 인텔 국제 학생 과학 박람회의 인텔 청년 과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화물컨테이너에 핵폭탄이 숨겨져서 이동하거나 다른나라에 수출할때 일일이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지금 미국은 탈레반의 핵테러 위협을 받고 있죠. 그래서 콘테이너를 수색하지.. 2011. 6. 22.
한번쯤 써 보고 싶은 특이한 우산들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되겠네요. 올 장마는 무덥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느 해 보다 우산 쓸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장마철이 아주 곤혹스러웠죠. 에어콘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열대야를 이겨나야 했는데 요즘은 장마라고 해도 실내에만 들어가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습니다.우산중에는 특이한 우산들이 있습니다. 커플용 우산도 있고 펜이 달린 선풍기 우산도 있습니다. 특이한 우산들을 소개할께요 더운 여름에 좋은 선풍기가 달린 우산 펜브렐라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서 비가와도 짜증이 납니다. 오히려 비오는 날이 더 꿉꿉하고 짜증나는데 이럴때 선풍기 바람이라도 쐬면 참 좋겠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그나마 낫지만 비만 일직선으로 떨어지면 짜증납니.. 2011. 6. 19.
비행기 날개를 지붕으로 쓰는 윙하우스 세계 최초의 보잉747. 한국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세월에 녹이 슬고 있다 라는 글에서 점보기의 원조인 보잉 747이 한국에서 녹슬고 있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가끔 해외혹은 국내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장식용으로 국내에 들여오는 것들을 많이 봤는데 세계 최초 보잉747도 한국에서 음식점으로 활용되고 있네요 2천년도 초에 5호선 발산역 앞의 주점위에 거대한 러시아제 헬리콥터가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가보니까 사라졌고 그 술집도 사라졌더군요. 그 헬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항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왠지 고급스럽고 가볍고 우러러(하늘을 나니 ㅋㅋ)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공기는 하늘을 날때나 땅에 있을때나 보기드문 피사체이기 때문에 한번 더 보게 하는 이목효과가 있는데요. 캘리포니아 말리브 해안가에 비행기 날개와 .. 2011. 6. 17.
2011년 5월, 이달의 광고 수상작들 해외 유수의 광고제들은 큰 인기가 있고 그런 광고제 수상작들만 모아서 극장에서 돈받고 상영도 하더군요. 저 또한 그런 광고제 영화를 봤는데 Ads of the World 라는 싸이트에 가면 극장가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재미있는 광고는 여기에 먼저 소개가 됩니다. TV 광고 부분 수상작들 금상 : Growing up 황구 학대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석 하네요. 개를 때리는 것에도 우리는 분노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동학대하는 부모들도 참 많습니다. 미국과 달리 아동보호보다는 친권이 우선이기에 부모를 설득하는 작업이 참 힘들죠. 아일랜드 아동폭력방지협회의 아동폭력에 관한 광고입니다 매년 아동폭력방지협회로 2300건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그중 35%는 예산이 없어서 응대를 못해주고 있습니다. 기금 마련 광고이네.. 2011. 6. 14.
유튜브에 올라온 전세계 생활의 달인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을 가끔 보면 저분들이 우리 생활속의 영웅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분야에 오래있다보면 스킬이 장난이 아니게 늘게 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민들인데 그들의 능력을 영웅처럼 묘사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기계보다 정확하고 빠른 생활의 달인들. 그런데 그 생활의 달인들은 SBS에 제보해서 출연하는 분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작가들이 섭외해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공장이나 시장 같은곳에 가서 유심히 본 후 섭외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생활의 달인들도 소개했으면 하네요. 그러나 해외에 계신 외국분들이라서 유튜브로만 봐야하네요 유튜브에 올라온 생활의 달인들입니다 인도 포장의 달인 이 영상은 뉴스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포장술의 달인입니다. 태국 아이스티의 달인 합성이 아닐까 ..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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