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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거대한 풍선 같은 원형 코쿤 트리 텐트 한 사람이 24인용 군용텐트를 친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공군출신이라서 텐트 생활도 못해봤고 휴가지에서 치는 텐트도 잘 칠줄 모릅니다. 그런데 24인 군용텐트 친 그분에게 이거 한번 쳐보라고 하고 싶네요거대한 풍선 같이 생긴 원형 텐트 코쿤트리입니다. 이 코쿤트리 텐트는 높이 3미터에 24개의 곡선으로 된 알류미늄 바를 이어서 만들어집니다. 바를 잇고 그 위에 방수포를 덮어서 원형 트리 텐트를 만듭니다. 무게는 60kg입니다. 여기에 사람 무게를 더 더하면 됩니다. 이 코쿤트리 텐트는 총 1,6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튼튼한 끈을 나무에 걸치면 됩니다. 어른 한 명과 아이 둘 정도가 들어갈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랫 부분에는 통풍과 벌.. 2012. 10. 29.
고글이 달려 있는 겨울용 자켓. 메뚜기 인간의 출현? 겨울이 다가옵니다. 온 몸을 두터운 옷으로 감싸는 계절이죠. 올해는 작년 처럼 강 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뜩이나 난방비 올랐는데 강 추위가 달갑지는 않습니다. 겨울용 윈터 자켓입니다. 여느 자켓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자켓에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그 비밀이란 강풍이나 강추위가 몰려오면 후드까지 지퍼로 올려서 쓸 수 있습니다. 지퍼를 머리 끝까지 올리면 위와 같이 흉측한(?) 모습이 됩니다. 메뚜기나 잠자리 인간 같이 보이네요. 이 제품은 고글이 달려 있는 자켓입니다. 그냥 지퍼를 쑥 올리기만 하면 고글도 함께 쓸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기에 사람들이 협오감이나 깜짝 놀랠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이나 강추위에 아주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특.. 2012. 10. 23.
아이방의 벽을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벽으로 만들어주는 마그넷 페인트 냉장고에 자석 참 많이 붙이시죠? 병따개 부터 메모 꽂이도 있을테도 아이가 있는 집은 알파벳 자석도 붙어 있겠네요. 알파벳이나 한글 자석으로 아이에게 영어나 한글을 가르칠 수도 있으니까요이렇게 우리 일상에서 냉장고를 활용한 자석용품이 학습도구나 메모지 혹은 여러가지 용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 자석을 이용해서 엄마가 아이에게 메모나 그림 같은 것을 냉장고에 붙일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냉장고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서 아이들 그림까지는 붙이기 힘듭니다.이 모습을 보고 일본의 페인트 업체인 컬러웍스가 아주 신기한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컬러웍스가 개발한 것은 마그넷 페인트로 아이들 방이나 벽에 바르면 벽 전체가 냉장고 처럼 자석을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위 사진처럼 벽 전체를 아이의 놀이판이 됩니다. .. 2012. 10. 17.
함께 식사하고 각자의 신용카드로 계산하기 편하게 해주는 Go Dutch 영수증 한국은 거대한 병영국가입니다. 상명하복이 아주 확실한 나라죠. 나이가 많으면 우조건 우러러보고 존경어린 눈으로 봐야 하는 사회, 부장님의 말도 안되는 행패에도 부나샷(부장님 나이스 샷)이라고 외쳐야 생존할 수 있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이러다 보니 직언문화도 없고 항상 회의는 웃사람들 뜻대로 이끌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다 유교문화와 군대문화가 짬뽕이 되어서 세계 최강의 상명하복의 직선적인 세계관을 강력하게 실현하는 나라의 단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런 직선적인 상명하복 때문에 우리가 산업화를 아주 몇십년 만에 뛰어넘은 압축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으니 새로운 엔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엔진은 없고 구식 엔진으로 나아갈려고 .. 2012. 10. 1.
음식물 쓰레기를 액화 시켜서 화분 영양제로 만들어주는 RE-FEED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주부들의 큰 고민입니다. 특히 젖은 음식물 쓰레기는 악치도 참 심하죠. 예전에야 공터나 밭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려서 비료대신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도심에 공터도 텃밭도 없어서 그러기 힘듭니다. 천상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구입하는 게 좋지만 가격도 비싸고 전기료도 많이 먹고 성능도 부실한 게 많다고들 하네요. 이런 고민과 함께 가정에서 화분을 많이 키우는 분들을 위해서 나온 콘셉트 디자인 제품이 RE-FEED입니다. 이 콘셉트 제품은 디자이너 Fanny Nilson이 디자인 한 제품으로 위와 같이 음식물 쓰레기를 갈고 그 위에 물을 첨가해서 음식물 쓰리게를 액화 식물 영양제로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위와 같이 위에 넣어주면 블레이드가 잘게잘게 갈아줍니다. 그리고 그 .. 2012. 9. 29.
'팝'하고 외치면 팝콘을 날려주는 Popinator 전 영화관 가면 팝콘을 먹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영화관의 주수익은 팝콘이라는 말이 있듯이 영화관 팝콘 가격은 팝콘 처럼 부풀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팝콘은 맛있습니다. 집에서 큰 TV로 영화 볼때는 팝콘이 최고죠. 이 팝콘을 재미있게 먹는 방법은 그냥 우걱 우걱 먹는게 아닌 하늘로 던져 올려서 받아먹는게 최고입니다. 이렇게 팝콘 하나를 손으로 던져서 먹고 던져준 팝콘을 먹는 재미가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죠. 이런 모습에 영감을 얻어서 나온 기계가 바로 Popinator입니다. 이 팝이네이터라는 이름도 참 재미있죠 이 팝이네이터는 '팝'이라고 외치면 그 소시를 2개의 마이크가 감지해서 삼각측량을 해서 정확한 거리를 측정한 후 그 소리가 난 방향으로 팝콘을 하나 쏴줍니다. 최대 5미.. 2012. 9. 19.
날씨가 식빵에 찍혀 나오는 Jamy 토스터기 미국을 대표하는 빵은 '식빵'입니다. 이 식빵에 토스터기에 구워서 크림등을 발라서 먹으면 아침 식사가 되기도 하죠. 전 식빵을 아침 대신 먹으면 일을 할 수 없어서 절대로 식빵을 아침에 먹지 않지만 간편함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 식빵에 그날 날씨를 찍어서 준다면 어떨까요? 디자이너 Nathan Brunstein은 엑스박스360같이 생긴 토스트기 Jamy 토스터기에 이 기발한 생각을 넣었습니다. Jamy 토스터기에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서 날씨 정보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받아온 날씨정보를 토스터기 프린터에 연결되어서 식빵이위에 뿌려줍니다. 아쉽게도 콘셉트 제품이네요. 식빵위에 날씨 정보를 뿌려주는 것은 좋은데 혹시 저 검은 날씨 정보가 식빵을 다 태워서 만든 것이라면 먹기 꺼림직 하겠네요. 차라리 초콜렛으.. 2012. 9. 19.
카세트 테이프 음원을 직접 아이폰에 이식시키는 Cassette To iPod Converter 디지털시대에도 감성이 있을까요? 있긴 있겠죠? 있긴 있을거예요? 그런데 아나로그 부터 시작한 세대들은 디지털 세대를 보면 감성이 좀 매말러보입니다. 손글씨의 그 긴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타자로 자신의 생각이나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타자가 손글씨 보다 빠른데도 말줌임말을 씁니다.예전에는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라디오로 녹음해서 선물하던 그 정서와 감성이 가끔 그립네요. 그런 아나로그 감성을 가진 분들은 카세트 테이프도 잘 버리지 않아요. 그런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나왔네요Cassette To iPod Converter는 카세트 테이프 음악을 MP3로 변환하서 아이폰이나 아이판 터치로 직접 저장하는 제품입니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데 그 어플을 이용해서 카세트의 음악을 아이폰에 .. 2012. 9. 11.
낙후된 지역에서 소금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어주는 솔라 오븐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혁신이다 뭐다 칭송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엔 아이폰 보다 더 혁신적인 제품들이 많고 아이폰 보다 우리의 삶을 더 크게 변화시킨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흔해져서 거들떠도 안보는 세탁기는 여성들을 세탁 노동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예전 손 빨래 할때 생각해 보세요. 어머니들 하루종일 빨래만 했습니다. 우리는 혁신을 IT기기에서만 찾고 있는데 정말 위대한 혁신은 IT기기를 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품이 혁신적 제품이 아닐까 하네요. 그런면에서 아이폰도 분명 거대한 혁신제품입니다. 아이폰 덕분에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에 머리 박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여기 혁신적인 제품이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두산 인프라코어가 해수담수화 시설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 바닷물을 먹을 수.. 2012. 9. 10.
집안에 빨래 널 공간이 협소한 분들에게 좋은 Grid 아파트 살기 전에는 마당이 있어서 거기에 빨래를 어머니가 말리고 다 마르면 제가 빨래를 빨래줄에서 거두었습니다. 거둘때의 그 까실까실한 느낌은 참 좋죠. 아파트로 이사온 후에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지만 남향이 아니라서 햇빛과 햇볕이 짧은 시간만 베란다를 비추고 지나갑니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이 말리죠. 그러나 그런 공간조차도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빨래 널 공간이 없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상품인 Grid가 나왔습니다. Grid는 142 x 73cm의 크기의 그물망 같이 생긴 제품입니다. 양쪽 측면에 봉에 걸수 있는 똑딱이와 흡착판도 있습니다. 이 두개를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로 욕실에 걸 수 있습니다. 욕실을 빨래 널 곳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빨래 건조를 다 한 후에는 접어.. 2012. 9. 7.
올 겨울 외로운 솔로들에게 좋을 허그 자켓 포옹이라는 단어 대신에 허그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게 됩니다. 동방신기 노래 때문이기도 하고 백허그가 유행이기도 하고요. 마치 백허그를 그것도 5명이 동시에 한 듯한 Hug Me라는 자켓입니다. 대박이네요. 예술품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Si Chan이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자켓으로 2012~2013 가을/겨울용으로 만든 허그 미 자켓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감정교류의 단절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웃픈 자켓입니다. 처음에는 이 자켓 입고 있는 친구보고 웃다가 나중에는 숙연해 질듯 하네요. 이렇게 해야만 했니? 외로운 이 친구야~~ 라고 등 두드림을 맞을 것 같은 자켓입니다. 저는 이 아이디어에 생각을 더하자면 저 손모양의 자켓에 지퍼를 달아서 뒤에서 안아서 저 손모양의 자켓을 장갑.. 2012. 9. 5.
딱딱함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경첩 '닌자 트랙' 해마다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는 차세대 설계 엔지니어를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누군지 잘 모르시죠. 왜 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주머니 없는 진공청소기를 만드는 '다이슨' 이 제임스 다이슨이 만든 회사입니다. 영국의 스티븐 잡스라고 하는데요. 이 분이 매년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매년 개최합니다.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재단이 하죠.이 어워드에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데 아쉽게도 한국 카테고리는 없는것으로 봐서 한국은 출전하지 않나 봅니다. 이 제임스 다이슨에 출품한 아이디이 제품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닌자 트랙'입니다. 닌자 트랙은 경첩입니다. 서로 나사로.. 201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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