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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농장에 들어선 거대한 야외 도서관 예술을 하는 동안은 나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헤꼬지를 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싸우지 않습니다. 전 노래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책은 읽을 줄 압니다 책 읽은 풍경 처럼 평화롭고 고요한 모습은 없습니다. 요즘 책 읽기 독려 운동이 있어나고 산속에 거리에 거리 도서관을 만들어 책 읽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낙성대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낙성대 공원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같지 않게 작은 미니 도서관이지만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고 무인 회수기 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낙성대 공원에 놀러 나온 주민들이 여기서 편하게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놓았네요. 그런데 이 보다 더 거대한 야외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야외 도서관은 포토밭 한.. 2012. 6. 4.
옵티머스LTE,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후 달라진 모습들 일반폰은 한번 사고 나면 속 모습이 절대 변하지 않았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특별한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는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번 사면 그 모습 그대로 1,2년 이상 들고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속 모습이 크게 변하죠. 아이폰4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이폰5와 함께 나오는 새로운 버젼의 iOS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또 다른 모습의 아이폰이 됩니다. 스마트폰은 '손안의 작은PC'라는 말 답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모습이 달라집니다. 당연히 그 모습은 이전 소프트웨어 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이고 화려하게 변합니다. 스마트폰의 양대 생태계중 한 생태계를 담당하는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계속 새로운 운영체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드.. 2012. 6. 4.
구글스트리트뷰, 이번엔 세계문화유산을 스캔하다 World Wonders Project 구글 스트리트뷰가 처음 세상에 나올때 그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거리를 스캔하고 그걸 지도화 시키지? 저게 가능해? 감히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거대한 작업을 구글은 시도했고 지금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후 수 많은 아류들이 생겨났고 한국의 다음의 다음로드뷰나 네이버의 거리뷰라는 아류가 만들어졌습니다. 한국만 보면 거리스캔 지도 서비스는 다음 로드뷰가 구글 스트리트뷰보다 더 낳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 한국은 작년에 겨우 시작했고 다음 로드뷰는 4년이 넘어가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다음 로드뷰는 국내 전용 서비스인 로컬 서비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포털 서비스중에 세계적인 서비스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죠. 뭐 네이버가 한게임과 라인이라는 메신저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전통적인 .. 2012. 6. 3.
블링블링한 시네마그래피를 만들어주는 무료 프로그램 Cliplets 소녀의 눈동자가 움직여서 놀라셨나요? 일전에 이런 사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용어를 몰라서 움직이는 GIF라고 말했는데 이런 사진을 부르는 단어가 따로 있네요시네마그래피시네마라는 활동사진과 포토그래피라는 정지사진이 한장에 담긴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것은 사진과 닮았지만 특정 부분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소녀의 눈동자와 머리카락이 움직입니다. 일단 이런 사진 감상하시죠. 그래야 제 말이 솔깃하게 들려 올테니까요 전 이 사진 보고 모델들 힘들었겠다 저렇게 가만히 있다니 저럴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가만히 있다고 해도 수초의 찰나라고 해도 움직이게 되어 있는데 일부분만 살짝 움직이는게 신기 했습니다.그런데 이 사진에 비밀이 있네요. 혹시 이런 시네.. 2012. 6. 1.
날 감동시키는 현존하는 유일한 고위 공직자 박원순 정치인을 혐오하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아니 한때 거리의 똥만큼 더럽게 본 적도 있습니다. 제 20대 때의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서 혐오를 했고 그 혐오는 선거를 하지 않는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제가 선거 안한다고 20대들을 꾸짖고 있지만 저 또한 20대 때 선거 거의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20대 안했으니 꾸짖을 자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자격이 없어도 꾸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꾸짖음으로 인해 한분이라도 선거를 하게 된다면 그 사회는 좀 더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세금을 내고 세상을 경험하다보니 이 정치인들이 모든 면에서 걸렸습니다. 세금 올리는 사람들도 정치인, 내가 뭘 할려고 하면 못하게 하는 것도 정치인, 여기저기서 태글을 거는데 그 태클 거는 사람들이 .. 2012. 5. 31.
1년에 두번 발생하는 뉴욕의 기적, 맨하탄헨지(Manhattanhenge)를 아시나요? 사진이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석양을 배경으로 찍어보세요. 떨어지는 태양을 후광으로 삼고 플래쉬를 터트려서 여자친구를 담아도 되고 아니면 석양을 측광이나 역사광으로 담으면서 마찬가지로 플래쉬를 강제 발광시켜서 멋지게 담을 수도 있죠.태양은 멋진 광원체입니다. 해뜰녘과 해질녘의 색온도와 한낮의 색온도가 달라서 다양한 색을 우리에게 선물해 줍니다. 이 태양이 해마다 2번씩 뉴욕에 큰 선물을 해줍니다. 그 선물이름은 맨하탄헨지(Manhattanhenge)입니다 이 맨하탄헨지는 이름은 몰라도 아시는 분은 아실것 입니다. 많은 미국드라마나 영화에서 가끔씩 나오기도 하거든요 가끔 우리는 맨하탄을 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데 맨하튼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큰 섬입니다. 뭐 여의도를 한국의 맨하탄이라고 하지.. 2012. 5. 31.
거울을 가지고 들어가야 사진을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사진전 작은 갤러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무도 밟지 않는 하얀 눈밭에 신발자국을 내는 뽀드득함의 건조함이 느껴집니다. 문소리에 졸고 있던 안내자이자 사진 관리인이 화들짝 놀라서 절 쳐다 봅니다. 그리고 침묵 그렇게 5분 정도 사진을 보고 휑하니 나옵니다이게 보통의 사진전 특히 개인전의 풍경입니다. 지루하고 지루하죠. 또한 너무 조용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시끄러운 상황에서 사진을 관람하는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고 좋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루한 풍경입니다. "난 여기 있으니까 니가 보고 알아서 나가"라는 단조로움 속에는 내가 어떻게 그 상황을 깰 수 있는 혹은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숨이 좀 막힙니다. 작가가 옆에 있으면 이건 왜 이렇게 찍었죠? 뭘 나타내는 거죠? 정도를 물어보는 재미라도.. 2012. 5. 29.
데이터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 사진을 PC로 쉽게 옮길 수 있는 Bump앱 명함을 서로 주고 받는 모습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촌스런 풍경입니다. 스마트폰 끼리 톡 치면 서로 명함에 들어가 있는 정보는 물론 사진과 앱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치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고 Bump라는 앱이 서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서로 실행을 한 후 건배하듯 톡 부딪히면 서로의 전화번호등이 교환됩니다. 이렇게 톡 하면 되는데 사실 뭐 이거 많이 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명함문화가 더 많이 존재하고 어른하고 할 수도 없고 서로 이 어플이 깔려 있는지 확인 해야 하고 명함이 더 공손해 보여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죠 참 편리한 어플인데 보수적인 시선도 공존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끼리는 물론 스마트폰과 PC와의 BUMP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케이블 연결해서 스마트.. 2012. 5. 28.
사무실과 집안을 화이트보드로 만들어주는 페인트 IdeaPaint 아이패드가 있지만 그 아이패드에 아이디어를 적고 브레인스토밍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작은 노트에 볼펜으로 블로그에 쓸 내용을 한번 정리한 후에 적습니다. 뭐 그 마저도 안하고 이 글 처럼 그냥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적기도 하죠하지만 생각나는대로 적는 글을 나중에 읽어보면 꼭 수정하고픈 생각이 들죠. 그럴때면 정리를 잘하고 개념도를 그려서 글을 배치해놓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브레인스토밍을 할 고 그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어플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그냥 거대한 화이트보드에 마커펜으로 색깔별로 쓰고 그걸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내 생각에 더하면 어떨까요? 그러기에는 그렇게 거대한 화이트보드를 사기도 힘들고 놓을.. 2012. 5. 27.
개콘 네가지가 밝히는 윈도우8의 놀라운 변화 어제 윈도우8 미니 콘서트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은 윈도우9인가로 윈도우 공화국을 허물겠다던 한 한국업체가 시연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그 윈도우9은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멸망했고 윈도우 공화국이 최신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어제 잠시 들려봤습니다. 윈도우7 출시 할때도 느꼈지만 이번 정품 출시 행사는 아니지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여기서 콘서트란 음악 연주하고 노래 부르고 하는 그런 콘서트가 아닌 개그 콘서트입니다. 따라서 저 미니 콘서트의 콘서트는 개그 콘서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개그맨들이 이 신제품 소식을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솔직히 윈도우를 저도 매일 들여다 보고 쓰고 있지만 윈도우XP에서 큰 변화가 없던게 요즘 윈도우.. 2012. 5. 23.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해독이 쉬운 '현대미술사용설명서' 포스코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일군 군불과 같은 회사입니다. 포스코라는 회사가 없었다면 한국 경제는 이렇게 까지 가파른 성장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80년대 영국의 철강회사들을 문닫게 한 포스코, 지금도 한국 경제를 떠바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포스코라는 회사의 전신인 포항제철을 세우는 돈이 박정희가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하는 대가로 받은 한일차관로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가 세워졌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일본에게 군위안부등 일제시대 피해에 대한 보상을 달라고 하면 일본은 그 한일협정을 꺼내들면서 보상 끝났다고 합니다.생각해보면 민초들이 받아야 할 돈을 박정희가 국가경제 재건에 쏟아 부었네요. 결과적으로는 그 돈이 밀알이 되어서 큰 회사를 만들었지만 양심이 있고 좀 생각이 있는 대통령이었다면 그 경제.. 2012. 5. 23.
부분일식이 만든 초승달 모양의 빛망울들 어제 부분 일식이 있었죠. 그러나 게을러서 그 부분일식을 보지도 카메라에 담지도 않았습니다. 80년대만 해도 개기일식을 생중계 해주곤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개기일식의 중계를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했죠. 거의 같은 궤도를 돌고 있지만 드물게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제 부분일식을 안본 이유는 2년전에 부분일식을 봤고 그 부분일식보다 못하다는 소리에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은 900년만의 금환일식이라고 아주 좋아하던데요. 일본이 어제는 좀 부러웠습니다. 내가 죽기전에 한국에서 개기일식은 볼수 없다는게 더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런데 어제 이 사진들을 봤으면 그렇게 허망하게 부분일식을 보내지 않았을 것 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어제 부분일식이 일어나.. 201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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