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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면의 추악한 모습을 고발한 영화 '킹 메이커'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는 미국의 유력한 민주당 대선후보입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비리비리해서 그가 민주당 경선에더 당선만 되면 거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확정할 정도입니다. 영화 '킹 메이커'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중 가장 치열한 오이오와주의 경선을 다룬 영화입니다. 마이크 모리스는 핸섬한 외모와 민주당의 색을 잘 갖춘 민주당 대선후보로써 경쟁 후보인 풀먼 후보에 비해서 매력이 많은 후보입니다. 특히 약점이 많고 공격하기 쉬운 풀먼 보다 모리스를 공화당에서는 아주 경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리스가 약점이나 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훌륭한 선거 캠프 본부장과 팀장이 있어서 여론의 반응과 빈틈없는 전략을 마련해 주면서 가는 지역마다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그 팀장이 바로 스티브(라이.. 2012. 4. 2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현실적 사랑을 다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쿵~~~ 성인도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분)는 새벽길에서 들려온 그 소리에 눈을 돌립니다. 거기엔 사람들이 수근거리던 할머니가 10년 째 끌고 다니던 유모차가 난간게 부딪혀서 서 있었습니다그 유모차에 뭐가 있기에 사람들은 수근거리고 할머니는 애지중지 끌고 다녔을까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츠네요. 그리고 그 유모차 속에서 20대의 조제(이케와키 치츠루 분)가 눈을 깜박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둘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제가 담긴 유모차를 밀고 츠네오는 조제네 집에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아침밥을 얻어 먹습니다. 쿵~~~ 츠네오는 또 놀랍니다. 높은 의자에서 펄쩍 뛰어 내리는 하반신 마비인 조제의 모습에 놀랍니다. 안 아플까?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츠네오, 그렇게 츠네.. 2012. 4. 21.
지지않는 야구를 하는 김성근 그리고 SK와이번스의 이야기 2002년는 스포츠의 해 라고 할 정도로 여름에는 축구로 가을에는 야구 때문에 열병을 앓았습니다. 실제로 독일과의 준결승전을 친구들과 신림동 호프집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가을 MBC청룡 부터 팬이였던 LG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결승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LG트윈스는 겨우 4강에 털걸이로 들어서 가을야구를 치루었습니다. 3,4위전, 2,3위전이라는 혈투에 가까운 경기를 치루었고 투수력은 바닥이 났습니다. 투수 이상훈은 매일 같이 나오다시피 해서 저러다 선수 망가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 정도였습니다. 반면 삼성는 느긋하게 LG트윈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연패 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는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가 철철 나면서도 3승 2패를 하는 모습에 역시 '김성근'.. 2012. 4. 17.
도시의 멀미나는 풍경을 독특한 방식으로 담은 Stephanie Jung 메트로폴리스인 서울, 그 서울과 형제 같은 도시 도쿄. 이 두 도시는 멀미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뭐 뉴욕이 더 속도에서는 앞서겠지만 서울과 도쿄도 거대한 도시라서 속도감이 엄청납니다. 일상이 마하급으로 날아다니고 조금만 정체되면 입에서 x발이 나옵니다이런 속도감 속에서 우리는 하루 하루 삽니다. 뭘 그리 빨리 알아야 하는지 새 분마다 속보를 놓치지 않을려는 모습이나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면서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그렇게 초스피드로 패스트푸드 먹고 남은 시간으로 뭘 하시나요?기껏 한다는게 게임? 연예인 뒤태 기사 읽기? 인기검색어 탐닉?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는 없는 패스트푸드 마냥 바쁘면서도 생산적인 일은 하지 않는 모습이 패스트푸드와 삶이 닮았습니다. 물론 이 말에는 저도 포함되고 제 반.. 2012. 4. 14.
문자메세지로 내 스마트폰을 통화 도청하는 TigerBot 등장 스마트폰을 손안의 PC라고 할 만큼 성능이 무척 뛰어난 폰이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PC처럼요 그러나 이 스마트폰은 PC처럼 악성코드에 의해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정보와 사진파일 문자메세지 메일은 물론 통화까지 도청당할 수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악성코드인 Tiger Bot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보안리서치 센터와 노스캘롤라인 주립대학의 Xuxian Jiang박사팀이 발견한 Tiger Bot는 웹상의 악성코드와 달리 SMS(단문 문자메세지)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사에 따르면 Tiger Bot는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코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다양한 해킹이 가능합니다. 이 Tiger Bot이 무서운것은 이 악성코드가 심어져도 홈화면에 아이콘으.. 2012. 4. 13.
투표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보고도 고치지 않는 금천구 선관위 오전 일찍 투표를 하고 나서 조조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하도 투표율이 오르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 투표소를 돌아다녀봤습니다.가까운 거리에 있는 금천구청 부속건물인 금나래아트홀에 갔습니다 금나래아트홀에 투표소가 있다는 소리만 듣고 갔습니다. 금나래아트홀은 도서관과 공연장이 함께 있는 지하2층 지상2층짜리 건물입니다. 지하 1층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투표소 상황을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살펴 봤는데 투표장소를 알리는 문구가 전혀 없습니다.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는데 투표를 하러 온 한 젊은 커플이 저와 같이 두리번 거립니다. 지하 2층까지 내려가니 거긴 콘서트 준비중인지 시끄럽더군요. 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금나래 도서관이 있는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도 투표장소에 대한 안내문구가 없습.. 2012. 4. 11.
풀장과 해수욕장을 워터파크로 만들어주는 wibit 어제 날씨는 5월 중순의 날씨였다고 하죠. 날씨가 겨울과 여름만 있는것 같습니다. 춥다 덮다 변덕이 너무 심하네요. 여름이 오면 워터파크 갈 생각에 미소를 짓고 있는 분들 계시겠죠. 그러나 모든 워터파크는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시민풀장에 가도 심심하기만 하죠. 거긴 놀이기구도 없고 그냥 물만 있잖아요. 해변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변가에서 즐길 놀이기구란 바나나보트등 몇개 되지 않습니다. 그런 단조로움을 해결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독일회사 Wibit은 3시간동안 공기펌프로 불어 넣으면 완성되는 물위의 놀이기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변가에서도 가능한데요. 세트로 팔기도 하며 모듈화 되어 있어서 낱개로도 판매 가능합니다. 이 놀이기구가 맘에 들면 이걸 구매할때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마치 출발.. 2012. 4. 10.
하이테크로 무장한 노란 뉴욕택시 뉴욕은 빅애플이라는 애칭도 있고 뉴욕의 확실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이미지중 하나가 노란 뉴욕택시입니다. 그 모습이 부러웠던 사대주의자인 오세훈은 한국의 택시색을 꽃담황색으로 칠해 버립니다. 멀리서 보면 별 특색도 없는 서울 꽃담황색 택시, 한국의 현실 또는 국민여론은 무시하고 소수의 권력자들 끼리 쑥딱쑥딱해서 만든 결과가 꽃담황색 서울택시입니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도 색깔이 묘해서 중고로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디자인행정은 오세훈 전 시장의 대표행정이었지만 그 반응은 아주 좋지 않네요. 색만보면 뉴욕의 노란 택시의 노란색도 촌스러운 색이지만 차별성과 눈에 확 들어오는 색이기에 오히려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관광객이 많은 뉴욕, 항상 두리번 거리는 관광객들에.. 2012. 4. 9.
안드로이드 마스코트 모양의 머그컵 안드로이드 마스코트는 애플이 가지지 못한 것중에 하나입니다. 뭐 표절시비다 뭐다 해서 논란이 있긴 했지만 안드로이드 마스코트는 안드로이드폰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활을 했습니다. 이 안드로이드 마스코트가 머그잔으로 변신 했습니다. 뚜껑을 열면 안에 라떼가 가득 합니다. 보통의 머그잔은 뚜껑이 없고 후루룩 후딱 마셔야 하는데 꾸껑이 있으면 보온효과가 좀 더 오래가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좀 더 장시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리는 머그잔과의 고정용으로 사용됩니다. 가격은 15달러인데요. 중국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대량생산은 아니고 오로지 1천 피스만 만든다고 하네요. 재질은 도자기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스코트 제조공장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저작권 내고 만드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구글이 딱히 저작권을 요구할 .. 2012. 4. 8.
스웨덴 국회의원이 전철을 타는 이유는 정치에 관심많은 국민들 때문 아침에 우연히 본 '세계는 지금'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스웨덴 국회의원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이 시작되자 한 농부가 트랙터를 갈고 있습니다. 그 농부는 실제 농부가 아닌 국회의원입니다. 주말만 집에와서 국회의원이 되기전의 직업이 농부였기 때문에 주말만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쌀 직불금이나 타먹고 땅을 사랑하는 장관과 국회의원들이 수두룩합니다. 기자는 스웨덴 국회의원을 따라 국회에 갑니다. 작은 국회의사당의 회의장에는 한국같이 터치스크린의 PC도 없고 규모도 작았습니다. 책상도 대학교 강의실 보다 못했는데요 기자가 묻습니다 "비서는 몇명인가요?""정당에서 지원해주는 비서가 있는데 의원 두명에 한명 정도로 배치됩니다" 스웨덴 국회의원에게 비서가 한명이라서 힘들지 않냐고 물으니 ".. 2012. 4. 7.
불법사찰. 정부는 블로거도 사찰했을까? 인간의 권력관계와 권력욕을 잘 다룬 조지오웰의 동물농장과 함께 조지오웰의 또 하나의 명작이 있습니다. 그 소설의 이름은 1984년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빅브라더라는 거대한 권력자가 세상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디스토피아를 다룬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빅브라더는 정보를 독점하는 존재입니다. 공공의 공개된 정보를 넘어 사생활까지 들여다 보는 존재이고 이 거대한 존재는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줍니다. 동네 앞 치킨집에서 정부 욕하는 그 정보마져도 수집하고 거기에 맞는 린치가 가해진다면 그 사회는 지옥과 같은 세상일 것 입니다 민간인 불법사찰을 한 이명박 정부 김제동이 국정원 직원을 두번 만났다고 했습니다. 김제동은 사찰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국정원 직원이 왜 연예인을 만날까요? 김.. 2012. 4. 3.
수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누각 서장대 수원 화성 여행기를 이전 글에 이어서 계속 이어갑니다. 2012/03/23 - [여행기/니콘 D3100] - 봄빛 찰랑 거리는 수원 화성 여행 1부2012/03/26 - [여행기/니콘 D3100] - 풍류가 느껴지는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화홍문2012/03/28 - [여행기/니콘 D3100] - 수원 화성 여행때 꼭 들려보야할 행궁동 벽화마을 수원 행동동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수원 화성 성곽길을 올라탔습니다. 탑승료는 무료입니다 검은 깃발을 보니 이 쪽이 아직도 북쪽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성은 동쪽은 파란깃발, 북쪽은 검정깃발 서쪽은 하얀깃발이 펄럭입니다.이런 명령기들은 낙안읍성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만약 저 깃발이 없었다만 좀 밋밋하고 지루한 성곽길 여행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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