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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23

사회적기업에게서 받은 자전거수리에 감동받다 지난 주에 금천구청 앞마당에서는 사회적기업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요즘 '사회적기업'이라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시는 분 계실거예요. 솔직히 저도 잘 몰라요. 다만 좋은일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기업이라고만 알고 있어요 사회적기업은 금천구에 있는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참가했습니다. 재생컴퓨터 이동매장도 보입니다. 중고컴퓨터를 매입도 하고 판매도 합니다. 한 분이 모니터를 보고계시네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컴퓨터가 오래되면 그냥 버리고 하나 새로 사죠. 하지만 컴퓨터가 집에 없는 분들이나 그렇게 뛰어난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들은 중고컴퓨터가 딱 좋습니다. http://www.chipchip.co.kr/ (칩칩) 이라는 업체에서 왔네요.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사회.. 2011. 11. 9.
부동산은 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시골의사 박경철 지난주에 금천금나래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시골의사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이라는 강의를 했습니다. 박경철강사는 시골의사의 본업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경제학박사로 잘못 알려질 정도로 경제애 대한 지식이 대단한 분입니다. 저는 이 시골의사를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먹기 편하게 비유를 적재적소에서 섞어가면서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제 경제지식의 8할은 박경철의사가 만들어준 것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이자 결정적인 이유는 이 박경철의사가 너무 친서민적이라는 것 입니다. 위정자 같은 정치인들이나 행정관료들이 외치는 친서민과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행동 하나하나 사고 하나하나가 친서민적이고 인본주의적입니다. 사회를 걱.. 2011. 4. 26.
금천구 벚꽃십리길을 걷다 4월초는 너무 화려한 나날입니다. 전 벚꽃이 한국에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너무나 화사한 꽃을 주렁주렁 단 모습이 마치4월에 크리스마스가 다시 온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짧은 순간 그 꽃이 사라지죠. 벚꽃은 볼때는 너무 눈이 부신데 너무 일찍 사라져서 안타까워요. 뭐 너무 오래 펴도 물리긴 하겠네요. 짧으니까 더 아름다워보입니다. 올해는 벚꽃이 참 예쁘게 많이 폈어요. 개나리와 벚꽃의 이중주가 멋지네요. 금천구에는 벚꽃십리길이 있어요. 새주소명에도 벚꽃십리길로 했다가 최근에 벚꽃길로 바꿨더라고요. 새주소이름 참 예쁘죠. 이 이차선 도로는 금천구청역(옛 시흥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옛 가리봉역)까지 장장 4km이상 펼쳐져 있습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독산역 앞입니다. 가장 나무들이 풍성하고 울창해요. 여.. 2011. 4. 21.
구청장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확 달라진 금천구 행정들 한국은 수직적 관계가 발달한 국가입니다. 유교문화의 잔재겠지요. 이 보스문화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참 많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주저 할때 한국의 보스문화가 발달한 대기업들은 빠른 판단력과 진취적 도전으로 일본기업이 주저하는 시기에 치고 나갔습니다. 이 보스문화가 보스의 자질과 판달력과 능력이 뛰어나면 참 좋긴 하지만 문제는 그 보스가 무능력자라면 그 집단 전체가 고통을 받습니다. 대통령도 그렇죠. 세상 모든 게 대통령 탓일까요? 한때 유행어였던 이게 다! 노무현 떄문이다라는 유행어는 우리 한국사회의 졸렬함을 보여주는 유행어였습니다. 모든게 대통령 때문이면 대통령만 잘 뽑아 놓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건가요? 금천구는 서울에서 존재감이 없는 지역입니다. 집값도 엄청나게 싸서 금천구 지역.. 2011. 3. 30.
새롭게 변한 금천구 금나래 도서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금천구청 부속 건물인 금나래 도서관입니다. 이 금나래 도서관이 지난 1월 부터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 이유는 리모델링을 위한 것이죠 금나래 도서관은 최신식 건물이었습니다. 금천구청 신청사를 만들면서 만들었는데 시설이 너무 좋았죠 그러나 불만이 없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 불만이란 열람실의 좌석수가 터무니 없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100명도 수용 못하는 모습. 책만 많고 테이블은 적었습니다. 따라서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 정도에 가도 꽉 찼습니다. 주말에 자주 이용하는 저는 별 상관이 없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르니 항상 사람들이 가방메고 공부하러 왔다가 발길을 돌렸습니다. 저는 이 금나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엔 덥고 겨울에 너무.. 2011. 3. 4.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금천구는 서울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과 다르게 돈을 펑펑쓰는 곳이 있는데 바로 금천구청 공무원들 입니다. 요즘 연일 질타를 받고 있는 아방궁 같은 성남시청사는 연일 언론에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서 질타를 하고 있는데 이 모습에 간담이 서늘해 하고 있는 구가 금천구청입니다. 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보면 잘 보이는 이 금천구청은 토지비를 제외하고 건축비만 1180억이 들어 간 거대한 구청사입니다. 이 곳 위치도 문제입니다. 원래 이곳에는 특목고를 짓기 위한 자리였는데 바로 옆에 있는 육군도하부대의 이전이 좀 늦추어지면서 특목고가 아닌 구청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구청사가 없어서 다른 건물에 세들어 사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좀 너무 무리한 건축이지요 .. 2010. 1. 10.
금천구에 있는 우수 도서관 3종세트 한 독서길라잡이 책에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3년마다 한번씩 교체하라고 충고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1.2년 전에는 미술. 예술. 여행서. 건축에 대한 책을 좀 읽었다면 최근에는 경제서적들을 부러 많이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2.3년마다 관심분야를 계속 바꾸다 보면 언젠가는 박학하지는 않지만 다식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비록 그 지식이 얇긴 하겠지만 많은 분야의 지식을 조금씩 알고 있으면 그걸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지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기에는 지식이 너무나 가볍습니다.네이버 지식인서비스 같은곳의 지식들중 좋은 지식도 참 많지만 지식의 깊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천상 책을 봐야 합니다.책은 인터넷보다 좀 더 깊은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그.. 2009. 12. 8.
구청에서 지급한 자전거 먼지만 쌓이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는 자전거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한강지천인 안양천을 끼고 있는 구라서 자전거도로는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자동차처럼 자전거 주행코스를 그려 놓아 주민들이 자전거를 쉽게 배울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무상으로 빌려주기도 하구요 지나치다 할 정도로 자전거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합니다. 뭐 저야 좋습니다. 자전거 자주타고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좋은 풍경입니다. 작년에 금천구청은 몇몇 아파트에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급했습니다. 어떤 아파트는 두세대에 하나씩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급해주고 1년후에 고장없이 반납하게 하고 또 어떤 아파트는 자전거 대여장소를 만들어서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아파트 거주자 확인만 되면 무상으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지급된 자전.. 2009. 5. 26.
금천구 구청공무원 그들만의 천국 금천구청 청사 서울시 남서부에 있는 금천구는 구로구에서 분리된지 얼마되지 않은 구입니다. 95년에 분리되었으니 서울시 구중에서는 가장 어리다고 볼수 있죠. 이 금천구는 크기는 작으나 사는 인구가 많은 베드타운입니다. 쪽방촌이라는 문화가 있던 곳이기도 하고 소설가 신경숙이 외딴방에서 묘사한곳도 이곳이죠. 지금은 그 자리에 여공대신에 조선족분들이 많이 기거합니다. 또한 인구밀도도 높아서 예비군훈련이나 민방위 훈련때 보면은 정말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독산1동 같은 경우는 1동대 2동대로 나눠서 편재되어 있습니다. 예비군 동대장이 서울시에서 영등포구 무슨동하고 독산동이 인구가 많아서 동대를 쪼갰다고 할 정도 입니다. 인구분포도 토박이들도 많지만 잠시 살다가는 철새같은 분들도 많습니다. 서울시에서 아파트.. 2009. 1. 14.
구청의 신청사 이전에 화환대신에 쌀을 보내주세요. 서울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중에 한곳인 금천구의 금천구청이 그동안 남의 건물에 세들어 살던 시절을 벗어나서 신청사로 이주했습니다. 총 공사비 1170억이 들어간 신청사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의건물에 세들어사는 금천구청과 금천보건소, 금천구의회등이 함께 있으며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은행도 함께 있습니다. 이 신청사 지으면서 말이 많았죠. 호화청사 짓는다고 언론과 시민들의 질타가 많았구요. 하지만 금천구청은 총공사비의 반 이상을 서울시에서 준 교부금으로 짓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호화청사 못짓게 한다면서 서울시가 교부금을 확 줄인다고 하네요. 시민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즐긴다고 하지만 호화청사라는 맞는 말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구요. 신청사에 가봤더니 이런 푯말이 붙여 있더군요... 2008. 10. 28.
철쭉과 진달래 구분도 못하는 금천구청 서울시 금천구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인 금천구청 건물이 이제 거의 다 지어졌네요. 구민의 안위보단 자기들 일할곳에 필요이상으로 투자한듯 하네요. 사실 금천구는 구청건물이 없는 서울시 유일한 구청입니다. 지금 구청은 남의 건물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청사 건립에는 반대 안합니다. 하지만 너무 화려하네요. 금천구는 구나무는 은행나무고 구청 새는 까치입니다. 그리고 구꽃은 진달래입니다. 사실 이런거 지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전부터 해왔던 관행인듯 합니다. 그런데 신청사 공사가림막을 보니 구꽃을 대형인화해서 걸어놓았더군요. 지나가는 구민들이 다 보는 시흥역앞에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헉~~~ 진달래가 아닙니다. 철쭉사진 걸어놓고 진달래라고.. 200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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